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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사우디 아람코 석유시설 공격…예멘 정부군도 후티 거점 공습
후티가 수립한 예멘 정부의 총리는 사우디가 사나 공항과 호데이다주, 카마란섬 등을 공격해 민간 기반시설을 겨냥했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추가 공격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후티 계열 알마시라TV도 총리실 발표를 인용해 예멘 군과 국민이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투르키 알말리키 대변인은 후티 반군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홍해 해상 운송을 겨냥한 후티의 공격을 "비겁하고 무모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예멘 정부군도 후티 거점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 예멘TV는 이날 중부 마리브주와 북부 알자우프주에 집결한 후티 반군 증원 병력을 겨냥한 공습이 이뤄졌다고 보도했으나, 공습 주체는 공개하지 않았다. 예멘TV는 이번 공습으로 알주바, 알사프라, 마즈자르 일대의 미사일 발사대와 카튜샤 로켓 발사 기지, 후티 반군 무기고가 타격을 받았으며, 미사일 발사 전문가를 포함한 후티 반군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3일 전 -
예멘 정부군, 후티 반군 미사일·드론 기지 공습
[ 하라드(예멘)= 신화/뉴시스] 예멘 정부군이 친이란 후티 반군의 미사일·드론 발사기지와 무기고를 공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멘 정부군의 자료사진. 2026.07.25[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예멘 정부군이 친이란 후티 반군의 미사일·드론 발사기지와 무기고를 공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예멘군 소식통 2명은 "정부군 공군이 이날 마리브주와 알자우프주에 있는 후티의 미사일·드론 발사기지와 무기고를 겨냥해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이번 공습이 후티와 대치 중인 최전선을 따라 이뤄졌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후티 간 4년간 유지됐던 휴전이 붕괴된 이후 교전이 재개된 가운데 사우디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이 감행한 첫 공세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습은 최근 사우디와 후티 간 군사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사우디가 주도하는 아랍 연합군은 전날 후티가 장악한 예멘 서부 항구도시 호데이다를 공습했다.
3일 전 -
호르무즈 이어 홍해까지 수송로 위기…트럼프, 미·이란 10일 휴전안 검토
혁명수비대의 주장과 UKMTO가 발표한 사건의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개전 이후 걸프 일대에서 상선 59척 이상이 공격받아 선원 17명이 숨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를 인용해 보도했다.YEMEN-SAUDI-CONFLICT0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17일(현지시간) 예멘 사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이 후티 통제 지역에 가했다고 후티 측이 주장하는 제한 조치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AFP·연합◇ 후티, 사우디 대상 해상 봉쇄 선언...바브엘만데브 집행 해역·방식, 미공개앞서 후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눈에는 눈' 원칙에 따라 사우디에 대한 해상봉쇄를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우디의 예멘 항만·공항 봉쇄와 사나 공항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며 "봉쇄에는 봉쇄로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후티는 봉쇄 대상 선박과 집행 해역, 구체적인 차단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우디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1주 전 -
호르무즈 막히자 홍해까지 흔든 후티…세계 원유 수출 ‘이중 병목’ 덮쳤다
휴전 붕괴 이후 적어도 7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프란시스코 블랜치 상품·파생상품 리서치 부문장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이번 호르무즈 봉쇄의 가장 큰 완충 역할 중 하나였다며 "또 다른 병목 지점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YEMEN-SAUDI-CONFLICT0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17일(현지시간) 예멘 사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이 후티 통제 지역에 가했다고 후티 측이 주장하는 제한 조치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AFP·연합◇ 후티, 사우디 항구 이용 선박 공격 경고...홍해 전쟁위험 보험료 0.3% → 0.75%로 급등AP통신은 후티가 바브엘만데브 해협에 접한 예멘 해안을 직접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티는 해협에서 약 100km 이내의 지역을 통제하고 있어 드론·기뢰를 통한 교란 능력은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6일 전 -
사우디, 예멘 호데이다 공습…후티 "반드시 보복"
후티 반군은 추가 대응을 예고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후티 측 매체 안사룰라는 25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사우디 적군이 호데이다와 카마란섬의 민간 시설을 공격한 것은 위험한 사태 악화"라며 "최근의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전날 호데이다주에 있는 후티 군사시설을 공습했다. 투르키 알말라키 연합군 대변인은 후티가 홍해의 상선을 공격했다며 선박 운항을 위협하는 군사시설에 "단호하고 강력한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사작전은 종료됐다고 덧붙였다. 현지 안보 소식통은 호데이다의 해군기지와 카마란섬의 군사캠프가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호데이다의 노동자 1명과 카마란섬의 여성 1명 등 2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후티 측은 통신시설 등 민간 기반시설도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연합군은 호데이다항 자체는 공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3일 전 -
후티, 사우디 석유 수출로 타격…미군 공습 멈춘 사이 ‘중동 제2 전선’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2022년 4월 휴전 이후 처음으로 후티 점령지 호데이다를 공습했고, 사우디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군은 마리브와 알자우프의 미사일·드론 발사장과 무기고를 타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간 이어진 대이란 공습을 중단하도록 군에 지시하고, 이란과 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YEMEN-IRAN-US-ISRAEL-WAR-MARINE-SHIPPING0선박들이 25일(현지시간) 예멘 남부 해안 인근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AFP·연합◇ 후티, 사우디 아람코 시설 공격 주장...사우디 연합군, 2022년 휴전 후 첫 후티 공습야히야 사리 후티 군사대변인은 지잔의 아람코 시설을 탄도미사일과 드론 수십 기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후티는 얀부 시설에도 탄도·순항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사리는 "앞으로 수 시간과 수일 동안 군사 행동을 확대하겠다"고 경고했다.
2일 전 -
홍해까지 막히면 韓 에너지안보 ‘심각’ 美-이란 8일째 공습…중동 불안 확대
전쟁 이전 하루 730만배럴에는 못 미쳤지만, 홍해를 통한 우회 수출로 수출 감소 폭을 줄일 수 있었다.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가 홍해 관문인 이 해협에 대한 봉쇄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면서 홍해 항로가 새로운 불안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사우디와 후티는 2022년 휴전 체제를 이어왔지만 최근 공습을 주고받으며 중동에 새로운 전선이 형성되는 국면이다. 사우디와 예멘 정부군은 지난 13일 후티가 통제하는 예멘의 수도 사나의 국제공항을 폭격했으며, 후티는 즉각 사우디 남부 아브하 국제공항을 겨냥해 탄도 미사일과 자폭 드론을 발사하며 보복했다. 양측의 무력 충돌이 격화할 경우 후티가 사우디를 압박하기 위해 홍해를 지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거나 사우디의 항만·석유 시설을 겨냥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후티의 선박 공격이 재개되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맞물려 중동의 양대 원유 수송로가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
1주 전 -
미·이란, 5개월 싸우고도 승자 없었다…호르무즈·홍해 이중 위협에 확전 기로
전쟁 전 사우디 원유 수출량은 하루 약 700만배럴이었다. 후티는 이 우회로의 핵심 시설을 겨냥했다. 후티는 이날 얀부와 지잔의 아람코 시설을 탄도·순항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 선박과 사우디 항구를 이용한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도 선언했다. 후티의 공격은 사우디 원유 수출의 출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운항 위험을 높였다. 이 해협은 홍해와 인도양을 연결한다. 세계 교역량의 약 12%와 컨테이너 물동량의 4분의 1이 통과한다. 해협 봉쇄가 강화되면 운항 거리는 크게 늘어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이용하면 아시아까지 약 19일이 걸린다. 선박이 아프리카를 우회하면 운항 기간은 48일로 늘어난다. 다만 후티의 봉쇄 선언이 선박 운항을 완전히 막지는 못했다. 해운정보업체 케이플러(Kpler)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과 선박이 22일 35척에서 23일 43척으로 늘었다고 집계했다. 그러나 10여척은 항로를 되돌렸다.
2일 전 -
후티 "오늘 대규모 군사작전 발표"…한국시간 오후 9시
[사나=AP/뉴시스] 13일(현지 시간) 예멘 사나 국제공항 단지 내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습으로 인한 폭발이 발생했다. 친이란 계열 예멘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는 이날 사우디군이 사나 일대에 다수의 공습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알마시라TV 영상 캡처. 2026.07.13.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와 무력 충돌을 이어가는 예멘 후티 반군이 25일(현지시간) 대규모 군사작전에 관한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후티가 운영하는 사바통신 등에 따르면 야흐야 사리 후티 반군 대변인은 이날 예멘 시간 기준 오후 3시(한국 시간 오후 9시)에 "질적으로 차별화되고 광범위한 군사작전들을 발표하는 예멘군 성명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전날 예멘 서부 호데이다주 내 후티 군사시설을 공습한 뒤 예고됐다. 연합군은 홍해에서 상선을 위협하는 시설을 겨냥한 비례적 군사 대응이었다며 작전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3일 전 -
미·이란, 7일째 확전 악순환…군사 압박 한계 속 전면전 문턱
로이터는 이란이 미군이 자국 전력 인프라를 공격할 경우에 대비해 홍해 원유 수송로를 봉쇄할 준비를 갖추도록 예멘 후티 반군에 지시했다고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전했다. 사우디와 후티는 13일 후티 통제 사나(Sanaa) 국제공항 폭격과 사우디 남부 아브하(Abha) 국제공항 보복 공격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전선을 형성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는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Bab al-Mandeb) 해협이 동시에 장기간 기능을 잃을 경우 세계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