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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석] 기후변화가 부른 폭염, 대책은 | 미주중앙일보
부자보다 가난한 사람이 더위를 더 많이 겪는다. 샌프란시스코의 부자들이 에어컨을 빵빵하게 트는 동안, 베이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들은 정유시설과 디젤 차량에서 내뿜는 오염물질을 마시며 산다. 폭염이 오면 단열도 안 되는 노후주택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지내고, 산불 연기가 그 위에 더해진다. 정전이 발생하면 정유 시설이 오작동해 굴뚝에서 또 다른 오염물질이 쏟아진다. 이 지점에서 오클랜드 지역에서의 한 실험이 눈길을 끈다. 아시아태평양환경네트워크(APEN)가 추진하는 ‘회복력 허브’ 프로젝트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링컨 레크리에이션센터를 재난 대응 거점으로 전환하고, 옥상 태양광, 배터리 비상전력, 공기정화 시스템을 설치한다. 체육관은 산불 연기가 심할 때는 청정공기 피난처가 된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광둥어와 베트남어로 공공보건 정보를 전달하던 경험을 살리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기후 대응의 단위를 개인도 국가도 아닌 ‘커뮤니티’로 설정했다는 점이다.
4일 전 -
‘연극 보고, 체험하며 배우는 초록숲 진화대’ - 영천뉴스24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경주시 외동읍 주이레어린이집에서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유아 산림재난·산림교육 융합 ‘초록숲 안전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천년숲애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산불예방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초록숲 진화대와 함께 해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 복장을 본뜬 체험 장비와 역할놀이를 통해 숲을 지키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다. 특히 연극형 무대 교육과 함께 물총 형태의 체험교구를 활용한 진화 체험이 진행돼, 유아들이 산불예방을 단순한 주의사항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안전교육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숲과 산불을 주제로 한 캐릭터 연극, 어린이 진화대 체험, 기념 촬영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숲의 소중함과 산불 발생 시 안전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5일 전 -
경남은행, ‘우리 경남 살리기 9호’ 협약…인구소멸지역 어린이 문화지원 - CNB뉴스
이외에도 경남은행은 지난달 산불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이재민을 신속히 돕기 위한 ‘BNK 재난·재해 구호 KIT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상비용으로 제작한 이번 구호 키트는 향후 재난 피해 지역에 즉각 전달돼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구호와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1주 전 -
솔잎란 뽑고 공사 재개…강정천 ‘생태잔혹사’ 되풀이
주민회는 인천 무의도의 지하수 고갈과 해수 침투, 지난 2023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중앙아시아 아랄해의 황폐화 사례를 들며 환경 재난은 갑자기 발생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무의도에서는 관광객 증가에 맞춰 지하수를 과도하게 끌어올린 결과 지하수가 고갈되고 해수가 침투해 사용할 수 없는 짠물로 변했다.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은 사탕수수 농장 운영 과정에서 산림과 물의 관계가 끊기고 지하수가 고갈되면서 소방용수를 확보하지 못한 문제가 피해를 키운 사례로 제시됐다. 옛 소련이 목화 재배를 위해 아랄해로 유입되는 강물을 돌린 뒤 호수 면적과 수량이 급감하고 염분 농도가 높아져 생태계와 어업 기반, 주민의 건강과 삶이 무너진 사례도 언급됐다. 주민회는 “재난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자연을 야금야금 파괴한 순간들이 쌓여 발생한다”며 “강정의 생태 참사와 공동체 파괴도 우연한 사건이 아니다”고 말했다.
4주 전 -
“울리지 않아도 받지 않아도 우리 마음을 바람이 전해주길”…‘윈드 폰(wind phone)’ | 미주중앙일보
유방암을 이겨낸 낸시 클리프턴-호킨스는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50달러를 주고 오래된 베이지색 다이얼식 전화기를 구입했다. 어린 시절 롱비치 집에서 사용했던 것과 똑같은 모델이었다. 그녀가 가장 먼저 전화를 건 사람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였다. “번호를 하나씩 돌리는 행위 자체가 치유가 된다. 비록 신호음은 들리지 않지만 사랑하는 사람과는 언제나 연결돼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알타데나의 힐링아트센터 정원에도 윈드폰이 있다. LA타임스 인턴 기자인 시머스 보즈먼은 원래 암으로 세상을 떠나는 아버지를 위해 전화기를 만들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형 산불로 자신의 집까지 잃으면서 윈드폰은 가족뿐 아니라 산불 피해자와 상실을 경험한 모든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의미가 확대됐다. 그는 “이곳은 오직 자신만을 위한 공간”이라며 “마음속 이야기를 바람에게 그대로 전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공장소에 설치된 윈드폰이 모두 온전히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다.
2주 전 -
[10대 대구시의원을 만나다] 최수열 시의원 “주민 체감하는 변화 만드는 시의원 되겠다”
건설교통위원회를 선택한 이유도 지역 현안과 맞닿아 있다. 그는 “주민 민원의 상당수가 도로와 교통, 도시개발 문제”라며 “기반시설 확충은 주민들이 가장 빠르게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첫 입법 과제로는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한 불연성 건축자재 사용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그는 “함지산 산불을 겪으면서 산림과 주거지가 맞닿은 지역의 화재 대응 체계를 보완할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예방뿐 아니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북구에서 시행 중인 ‘이른둥이(미숙아) 지원사업’을 대구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조기 재활치료를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정책인 만큼 대구시 차원의 사업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잘못된 부분은 분명하게 견제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했다.
2주 전 -
“같이 월드컵도 구경했는데”…트럼프, 다음날 캐나다에 ‘50% 관세’ [이슈+]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포고령 서명 불과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에는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미국 동부 지역을 뒤덮은 것을 문제 삼아 캐나다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캐나다 산불 문제와 관련해 별도의 제재 방안을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50% 관세 조치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맥밀런의 윌리엄 펠러린 국제무역 변호사는 “이번 조치는 갈등을 크게 끌어올리며, 상황이 나아지기 전에 더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항상 알고 있었다"며 “미국과의 관계에서는 합의에 가까워지거나 상황이 안정되는 듯할 때마다 긴장이 다시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카니 총리도 성명을 내고 “미국이 USMCA를 직접적으로 위반하면서 일련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이후 이어지고 있는 가장 최근의 일방적인 미국 무역 조치"라고 비판했다.
1주 전 -
40도 찜통더위에 산불 연기까지… BC주, 폭염·대기 질 경보 발령 | 미주중앙일보
더위는 목요일인 23일 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최고 기온 기록 경신 및 온열 질환 주의 폭염으로 주내 5개 지역에서 7월 21일 기준 역대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다. 테라스는 36년 만에 같은 날짜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고, 캐시크릭은 39.1도를 기록해 2024년의 종전 기록 37.8도를 넘어섰다. 보건 당국은 고온이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열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 증상에 유의하고, 가능한 한 시원한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산불 연기로 인한 대기 질 악화 및 시정 거리 감소 폭염에 더해 주 안팎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유입되면서 시정이 나빠지고 대기질도 크게 악화했다. 대부분 지역에는 주의 단계인 ‘노란색’ 경보가 내려졌고, 노스피스에는 위험도가 한 단계 높은 ‘주황색’ 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스키나 지역의 연기가 낮 동안 일시적으로 옅어지지만 밤에는 계곡 저지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5일 전 -
“코스피 강세장 끝 아니다” ::: 한국 마케팅신문 :::
그는 “캐나다는 기본적인 산림 관리와 잔해 제거를 거부해 왔으며, 이러한 거부가 바로 이런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이를 ‘고의적 과실’이라 규정했다. 그러면서 매년 반복되는 이 문제로 인한 오염 비용을 캐나다가 현재 부담 중인 관세에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통화해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관세를 얼마나 부과할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앞서 미 정치권도 캐나다 비판에 열을 올렸다. 버니 모레노(공화·오하이오) 상원의원은 산불에 따른 대기질 악화와 관련해 캐나다 정부 관계자들을 제재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나섰고, 공화당 소속 미시간주 하원의원 일부도 카니 총리에게 ‘경고성’ 서한을 보냈다. 캐나다 측은 반발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일부 의원들이 캐나다의 산불 대응 방식을 비판한 것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5일 전 -
[대구소식]NH농협은행 경북본부, 경북에너지기술고 금융교육 등
경북농협은 26일 불국사농협 관내 3개 마을에서 NH경북농기계순회정비단과 함께 농심천심 농기계 순회수리 재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NH경북농기계순회정비단은 지난 3월에도 영양농협 관내에서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통해 총 35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또 지난해 경북 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현장에서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긴급 순회수리를 실시해 피해 복구에 도움을 줬다.
1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