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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파리 근처 퐁텐블로 숲에 불…남부의 수천 ㏊ 산불 이어

    김재영 기자 = 프랑스 파리 남쪽의 유명한 퐁텐블로 숲에 13일 산불이 나 주민들이 집을 버리고 소개하고 철도와 고속도로 통행이 차질을 빚었다. 올 들어 3번 째인 폭염 적색 경보 아래 '구워지고' 있는 서부 유럽에서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스페인에서 지난주 남부의 시골 외국인 거주지 화재로 13명이 죽었으며 이날까지 10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파리에서 70km 밖에 떨어지지 않는 퐁텐블로 숲 화재는 수도 근거리 위치 화재라 드문 일이다. 이 지역은 나폴레옹이 좋아하던 퐁텐블로 성이 소재한 곳으로 파리 등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 수백 명의 소방관과 함께 물 살포 항공기 2대가 동원되었다고 소방 당국은 말했다. 혼잡한 리옹역을 오가던 기차가 12일 저녁부터 중단되었다가 13일 아침에 정상화되었다. 파리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교통량 많은 A6 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화재 위험으로 봉쇄되었다.

    2주 전
  • 송옥주 의원,“소나무재선충병 최악 불구 방제율 급감” - 경기매일

    우리나라 산림의 상징인 소나무가 급속도로 말라 죽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가 피해를 입은 소나무 10그루 가운데 4그루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고 산에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방치된 고사목은 매개충의 서식지가 돼 피해를 키울 뿐만 아니라, 산불이나 산사태 같은 큰 자연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병해충과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를 대체하는 활엽수 식재 확대와 같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3일 국회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6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나무는 모두 177만 2985그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의 148만 6338그루보다 19.3%나 늘어난 수치로, 지난 2017년 이후 최근 10년 동안 가장 큰 규모다. 재선충병 피해는 2021년 이후 다시 급격히 늘어나 지금까지 계속해서 번지는 추세다.

    2주 전
  • [단독] ‘조종사 부족·방공망 이중고’…공군, 미래전 대비 헬리콥터 ‘1:1 교체 방식’ 폐기

    평시 대규모 산불이나 재난 발생 시 투입되는 '민·관·군 통합 작전' 영역에서는 하드웨어 대수 늘리기보다 네트워크 통제망의 혁신이 눈에 띈다. 잦은 대지진을 겪는 일본은 과거 수백 대의 헬리콥터가 몰려 공중 충돌 위기를 겪은 뒤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주도로 'D-NET'이라는 초연결 통제망을 개발했다. 이에 중앙 부처가 다른 헬리콥터와 드론의 위치를 중앙 화면에 통합하고 AI가 겹치지 않는 비행 경로를 자동 할당해 지휘·통제 시간을 70%나 단축했다. 에어버스의 '와일드파이어 센티넬' 역시 인공 위성과 드론이 파악한 산불 정보를 헬리콥터 조종석에 실시간 데이터로 전송한다. 다수 부처가 헬리콥터를 동원하는 한국 역시 기체 숫자 증가가 아닌 이 같은 첨단 디지털 통합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 헬리콥터 도입 대수, 직관 아닌 수학으로 푼다 공군의 이번 연구에서 가장 돋보이는 대목은 적정 헬리콥터 대수를 정하기 위해 '임무 기반 워게임'을 명시했다는 점이다.

    2주 전
  •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통합 기상상황판 구축

    경북 지역에 태풍이나 산불이 발생했을 때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실시간 위험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통합 기상상황판인 ‘경북교육 안전하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본청과 도내 22개 시군 단위의 기상 예·특보와 산불 정보, 관내 학교 위치 등을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재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초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이번 시스템은 기상청과 산림청, 국토교통부 등 정부 기관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오픈 API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최신 기상·재난 정보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1주 전
  • '응급복구 중 또 장대비' 의성 호우경보 격상…시간당 47㎜

    이곳은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조성된 임시주택 단지다. 2026.07.19. [email protected]의성군은 밤사이 내린 비로 진입로가 유실된 단촌면 구계리 일대에서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이 임시주택에서 생활하는 지역이다. 군은 유실된 도로의 통행을 제한하고 전기·수도·통신 복구를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현장에서는 흘러내린 토사를 치우고 배수 상태를 점검하는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과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배수시설을 가동하는 한편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도 확인하고 있다. 의성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외출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하천 산책로와 저지대,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대피 권고를 받으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고도 알렸다.

    1주 전
  • 미국, 산불·산불 연무·홍수 등 ‘극한 기상’ 직면

    이날까지 산불로 미국 전역에서 약 151만 헥타르가 불에 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동부는 최근 캐나다와 미국 중서부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연무로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했다. 기상청은 미국 인구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억명 이상을 대상으로 대기질 경보를 발령했다. 워싱턴 D.C.와 뉴욕, 필라델피아 등 주요 도시에서는 주민들에게 실내 대피령과 야외 활동 자제 권고가 내려졌다. 시카고 또한 대기질 악화로 미시간호 인근 공원과 해변을 폐쇄했다. 남부 텍사스 일부 지역은 3일 연속 68cm 이상의 비가 내리며 홍수 피해를 보았다. 텍사스 기상청은 주말 동안 일부 주요 강이 범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이번 주 홍수로 2명이 사망했으며, 구조대원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된 수백 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기후 변화와 제트기류의 '공명(resonance) 현상'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1주 전
  • 호우 복구에 16억 추가 지원…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1억2000만원

    행안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기·강원·경북 등 3개 시·도에 재난특교세를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호우로 경북 의성·안동과 경기, 강원 지역 등에서 도로 유실과 토사 유출,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일부 주민은 침수와 산사태 우려로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이 발생한 의성·안동에서는 산불 피해지의 지반이 약해진 데다 임시주거시설까지 설치돼 있어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원금은 피해 시설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토사·낙석 제거, 위험시설 긴급 안전조치 등에 사용된다. 산사태와 낙석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에도 투입된다. 행안부는 호우 피해 복구와 함께 장기화하는 폭염에도 대응하기로 했다. 최근 경북 경산과 포항에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는 등 대구·경북 지역의 폭염 피해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1주 전
  • '3대 메가프로젝트'의 미래... 이익은 사유화, 위험은 사회화

    폭염과 산불, 홍수와 가뭄이 세계 곳곳에서 시민의 일상을 무너뜨린다. 정부는 AI-반도체 산업에 '몰빵'하며 코스피 상승이 '먹고사니즘'의 본질인 것처럼 말하지만, 일자리를 못 찾는 청년이나 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는 점점 힘들어지기만 한다. 정부가 AI 산업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몰아가는 동안, AI는 무엇이고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우리 삶과 노동, 민주주의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묻는 민주적 토론과 숙의는 실종됐다. 오늘을 살아내기도 힘든데 내일은 더 불안하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거대한 물살에 휩쓸려 정신없이 떠다니는 느낌은 나만의 것은 아닐 것 같다. ▲런던을 비롯한 유럽이 올 여름 기록적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산불, 홍수 등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유튜브 MBC뉴스 갈무리 심화하는 기후위기, 파국으로 치닫는 세계

    1주 전
  • [종합] 산불 이어 물폭탄까지…이재민들 또 다시 이주·산불 악몽 남은 의성 고운사도 폭우 피해

    지자체는 침수 및 이탈 피해를 입은 조립주택의 재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경북도가 보유한 여분의 임시조립주택을 즉시 할당해 사흘 이내에 새로운 임시주택으로 이전을 완료시킬 방침이다. 또한 침수로 손상된 가전제품과 생필품, 응급구호 물품을 재지원하고 현장 토사 제거 및 배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이 하천 인접지 등 수해 취약 지역에 조성됐다는 지적이 나오자, 경북도는 안동을 비롯한 도내(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임시조립주택 총 2천84동에 대한 긴급 안전 전수점검에 착수했다. 민간 전문가와 전담팀(TF)을 구성해 위험 요소를 즉시 개선하고, 향후 자연재해 위험지역을 피하도록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운영지침' 개정 등 제도적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에 이어 폭우로 상심이 큰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대체 주택 이주와 현장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1주 전
  • [뉴스 추적] ‘주먹구구식’ 산불피해목 일반벌채…장마철 산사태 위험 불거져

    산불피해 위험목 제거 후 작업로 복구와 토사유출을 막기 위해 코네이트 시공이 완료된 긴급벌채지의 모습. 모든 수목을 벌채해 민둥산이 되어버린 계곡에 적재된 나무들로 인해 폭우시 물길을 막고 산사태 위험에 노출된 일반벌채지의 모습. 일반벌채지 우드칩을 운반하는 대형트럭들이 좁은 마을길을 운행하면서 비산먼지는 물론주민들의 통행불편으로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3월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대형 산불 이후 산불피해 위험목 제거를 위한 긴급 벌채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장마철을 맞아 개인 산주가 시행하는 일반벌채지의 ‘주먹구구식 벌채’로 대형 산사태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다 주민들의 각종 민원도 빗발치는 등 긴급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현장 확인됐다. 산불 피해목 처리라는 같은 외형을 띠지만, 공공사업 성격의 위험목 긴급벌채와 민간 중심의 일반벌채는 절차와 사후관리 수준에서 차이가 커 관계 당국의 현장 실태 조사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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