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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세평] 100세 시대, 노인 임플란트 보장 확대를 고대하며
잘 먹고 잘 씹는 즐거움이야말로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기 때문이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노년기 치아 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복을 넘어 국가가 함께 짊어져야 할 중요한 보건 정책 과제가 됐다. 정부 역시 이를 인지하고 지난 2014년부터 노인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시작해, 현재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생 2개의 임플란트 시술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제도가 초고령 사회의 현실을 온전히 담아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깊은 의문이 남는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어르신들에게 ‘평생 2개’라는 수치는 치의학적 관점에서도, 현실적인 면에서도 턱없이 부족하다. 치의학계에 따르면 사람이 음식을 제대로 씹고 영양을 섭취하는 최소한의 저작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좌우, 위아래로 맞물리는 어금니가 최소 4개(4개의 교합점) 이상 확보돼야 한다. 양쪽 어금니가 균형 있게 맞물려야 비로소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3주 전 -
"촉법소년이라 괜찮다"던 집단폭행…법원, 가해 중학생 2명 구속
경찰에 따르면 가해 학생들은 지난 5월 천안의 한 공원과 야외 쉼터 등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또래 학생을 여러 차례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의 옷을 벗긴 뒤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이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도 적용됐다. 사건이 알려진 이후 피해 학생은 폭행뿐 아니라 살아 있는 달팽이를 강제로 먹게 하거나 담뱃불로 신체를 지지는 등 잔혹한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사회적 충격을 안겼다. 일부 가해 학생들이 "촉법소년이라 처벌받지 않는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국민적 공분이 확산됐다. 경찰은 사건에 연루된 학생 7명을 모두 입건해 수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형사처벌 대상인 학생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 3명은 형사처벌 대신 소년보호사건 절차에 따라 송치될 예정이다. 교육당국도 강경 대응에 나섰다.
2주 전 -
농심, 뉴욕에 ‘한국식 PC방’ 열고 신라면 매운맛 알린다
농심은 오는 28일 뉴욕 라디오 파크에서 열리는 아토보이 1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가해 '신라면 분식' 부스를 운영, 현지 셰프와 미식가들에게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를 직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심은 뉴욕한국문화원과 손잡고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문화원 내에 '한국식 PC방' 콘셉트 행사장을 마련하고 '신라면 분식'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을 즐기며 라면과 스낵을 함께 먹는 한국 특유 PC방 문화를 뉴욕 현지인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심은 행사 기간 중 열리는 영화제와 K팝 팬 페스티벌 등 대형 이벤트와 연계해 '신라면컵'과 인기 스낵 '빵부장' 시식 및 샘플링을 진행하며 글로벌 한류 팬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농심의 이번 뉴욕 릴레이 협업은 미국 현지 주류 대중문화 속으로 깊이 파고들기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해 10월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를 시작으로, 12월에는 JFK 공항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4호점을 오픈했다.
2주 전 -
이한우의 《사기》 읽기 사마천이 스스로 오체(五體)를 깨트린 까닭 - 월간조선
이는 진시황(秦始皇) 이전까지 임금들인데 명백하게 제후들의 기록이다. 그럼에도 본기에 넣은 것은 <진시황 본기>에 연결 짓기 위함이다. 두 번째로 사마천은 한 고조 유방(劉邦)의 부인 여태후(呂太后)의 본기를 세웠다. 대신 명백한 제왕인 유방의 아들 혜제(惠帝)에 대해서는 본기를 세워 주지 않았다. 그 이유는 <여태후 본기>에 남긴 태사공(사마천)의 사평(史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효혜황제와 고후(여태후) 때는 여민(黎民·백성)들은 전국시대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군주와 신하는 모두 억지로 일삼지 않는 원칙[無爲]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으니, 그래서 혜제는 팔짱만 끼고 있었고 고후가 여자 군주로서 황제를 대행해[稱制] 모든 정치가 안방에서 나오지 않아 천하는 편안했다. 형벌을 쓰는 일도 드물었고 죄인도 많지 않았다. 백성들은 농사에 힘을 쓰니 입고 먹는 것이 갈수록 풍족해졌다. 이 시기 실질적인 황제는 여태후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4주 전 -
카페인중독, 파우치형 '카중 팩빙수' 선보여…여름 디저트 메뉴 다양화
카페인중독이 지난 7일 여름 시즌 한정 메뉴인 '카중 팩빙수'를 출시하며 여름 디저트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메뉴는 우유맛과 팥맛 2종으로 구성됐다. 파우치 형태의 포장을 적용해 아이스크림처럼 짜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휴대성과 간편한 섭취 방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카페인중독 관계자는 "이번 메뉴를 개발하면서 이동성과 보관 편의성을 함께 고려했다"며 "밀폐형 파우치를 적용해 휴대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별도의 그릇이나 숟가락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유맛은 밀크 베이스를 활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으며, 팥맛은 팥빙수 특유의 풍미를 간편한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갖춘 두 가지 메뉴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야외 활동이나 이동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형태와 편의성을 함께 고려했다"고 말했다.
2주 전 -
[여의대로] 디지털 방어력과 문해력
이때 원문을 읽어내고 앞뒤 맥락을 재구성할 문해력이 없다면, 사용자는 AI가 내놓은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판단과 검증의 주체가 인간에서 기계로 옮겨가는 셈이다. 마치 그 속에 뭐가 들었는지도 모르고, 심지어 몸에 해로운 요소가 있을 수도 있는 달달한 당의정을 주는 대로 먹는 것과 같다. 이런 흐름이 방치되면 악순환에 걸려 들게 된다. 문해력이 낮은 사용자일수록 AI를 검증 없이 활용하게 되고, 검증 없는 활용이 누적될수록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훈련 기회는 줄어든다. 훈련 기회가 줄면 문해력은 더 떨어지고, 떨어진 문해력은 다시 AI에 대한 의존도를 높인다. 결국 문해력 격차가 AI 활용 수준의 격차로, 그 격차가 다시 문해력 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AI가 광범위하게 활용될수록 최종 판단에 인간이 개입하는'휴먼 인 더 루프(Human In The Loop, HITL)'의 중요성이 오히려 커진다.
2주 전 -
Ester Muñoz는 Ábalos의 형에 대한 정부의 여섯 가지 사기 행위를 부인합니다. - 뉴스투데이 / 아이데일리
최근의 거짓말은 “전 장관의 돈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변인은 “돈이 나타나 인증을 받았다. 문제는 아발로스가 그 돈을 쓰고 먹고 여행했다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행정부의 ‘연막’에 대한 PP의 전략 기자회견 에스테르 무뇨스 이는 단지 기술적인 반박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대중의회그룹이 미디어 공간을 점유하고 정부를 폭로하려는 전술적 움직임이었습니다. Génova는 이 정도 규모의 선고 이후 행정부가 전직 장관과 그의 최측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패를 은폐하기 위해 피해자 이야기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이해합니다. 대중 지도부의 소식통은 “PSOE의 문제는 그들이 선고를 피할 수 없다는 점이다. 판결은 만장일치로 상세하고 입증된 사실에 기초해 결론을 내린다”고 말했다. PP는 “사법적 박해”가 아닌 사회주의적 부패에 계속 초점을 맞추기를 원합니다. 민중의 힘의 축 PP의 반격에는 여론과 정부라는 이중 목표가 있습니다.
3주 전 -
대구 무형유산 단체 ‘두 동강’… 깊어지는 갈등에 공개 시연회 위기
대무연은 다음 달에, 전무협은 오는 10월에 각각 시연회를 따로 연다. 특히 전무협 소속 종목들은 지난해부터 자비를 들여 행사를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양측의 가장 큰 갈등 요소는 ‘보조금 지급 방식’이다. 전무협 측은 특정 단체(대무연)에만 보조금을 몰아주는 것이 종목의 자율성을 제한하고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한다. 막대한 비용이 드는 행사를 자비로 치러야 하는 상황인 만큼, 대무연을 거치지 말고 구·군을 통해 종목별로 직접 보조금을 지원해달라는 것이다. 반면 대무연 측은 전무협이 정식 법인이 아닌 단체이므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 자체가 회계 질서 위반이라고 반박한다. 또한 이미 올해 예산이 확정된 상태에서 이를 임의로 쪼개어 구·군으로 내려보낼 수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구시는 그동안 중재를 시도했으나 양측의 골이 너무 깊어 애를 먹고 있다. 특히 전무협이 요구하는 ‘종목별 쪼개기 지원’에 대해서는 현행 제도상 당장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2주 전 -
[민선 9기 영덕군] 조주홍 군수 "신규 원전 지원금 군민 미래에 쓰겠다"
조주홍 영덕군수. 영덕군 제공 조주홍 영덕군수는 ‘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조 군수는 취임 일성에서 “13년 전 탈원전으로 취소된 천지원전에 대한 영덕 군민의 염원이 결국 모두의 결실로 맺어지게 됐다”며 신규원전 유치를 영덕의 미래 성장전략으로 제시하며 “재정 건전성 회복과 산업구조 개편을 핵심 축으로 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조기에 완성하고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원전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원금과 경제적 효과를 지역 전반에 확산시켜 군민들이 직접 혜택을 체감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 군수는 “신규원전지원금을 단순히 보상금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면서 “우선 시급한 도로와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 어르신 통합 돌봄 전기요금 지원, 산불피해 복구 지역발전 기금 조성, 에너지 산업 육성 등에 집중 투자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먹고 사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3주 전 -
“장 건강이 수면과 집중력, 두뇌까지 좌우합니다”
로 알려진 모자연약국 한형선 대표 약사의 카카오톡 프로필 문구다. 그는 급성 질환이나 외과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현대 의학의 힘이 절대적이지만, 질병이 반복되지 않도록 몸의 환경을 만드는 힘은 음식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세포가 살아가는 토양이 만들어지고, 그 환경이 건강의 방향을 결정하며, 나아가 정서와 두뇌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실제 그는 수많은 상담을 통해 식탁의 변화가 아이의 몸과 정서를 어떻게 치유하는지 목격해왔다. 또래에 비해 영리하지만 금세 집중력을 잃던 아이는 아침 식사를 식빵과 초코우유에서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계란 프리타타와 아보카도로 바꾼 뒤 눈에 띄게 차분해졌다. 매일 배앓이를 하며 감정 기복이 심했던 아이는 젤리와 초콜릿을 끊고 부드러운 단호박죽, 식이섬유와 유익균이 풍부한 채소, 플레인 요구르트 등으로 식단을 리셋한 후 정서적 안정을 찾았다.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