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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계속 이란 때려라”…호르무즈 이어 홍해까지 막히나 [이슈+]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석유수출국기구(OPEC)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면서 글로벌 원유시장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 이미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홍해의 핵심 길목인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막힐 경우 글로벌 원유 공급 충격이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성면을 내고 눈에는 눈이라는 원칙에 따라 범죄자인 사우디 적국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즉각 시행한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이번 조치가 사우디가 예멘에 가하고 있는 이른바 “부당하고 억압적인 봉쇄"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사우디는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의 항만과 공항을 봉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나 국제공항을 폭격한 바 있다. 후티 반군이 봉쇄 대상으로 삼은 곳은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연결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이다.
1주 전 -
美, 호르무즈 봉쇄 재개하며 이란 공습 확대 - 월간조선
앞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되자 지난달 해제했던 해상 봉쇄 조치를 재도입했다. 미국은 이란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공격하고 항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봉쇄 재개 이후 이란 인근 해역을 항해하던 상선들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쿠라사오 선적 유조선 ‘벨마(Belma)’호가 반복된 경고를 무시하자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해 운항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이란도 즉각 반격에 나섰다. 미군이 주둔 중인 바레인과 쿠웨이트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고 바레인과 쿠웨이트에서는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요르단 정부도 자국 영공으로 향하던 이란 미사일 3발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이란이 걸프 지역 국가들을 향해 수십 발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돌은 지난달 체결된 미국·이란 간 임시 휴전 합의가 사실상 무너졌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1주 전 -
유가 다시 100弗…더 큰 위기 온다호르무즈 이어 홍해까지 '이중병목
후티 반군은 사우디가 자신들이 통제하는 예멘 사나 공항을 공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지난 20일 사우디를 겨냥한 해상 봉쇄를 선언했다. 이후 22일 사우디 알슈카이크 인근 해상에서 사우디 유조선 2척을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고,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같은 해역에서 유조선 피격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사우디 국영통신은 2척 중 1척만 피격돼 항해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확인해 피해 규모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후티는 홍해 전체가 아니라 사우디 항구를 이용하거나 사우디와 연계된 선박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우회로는 사우디에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막힌 뒤 사우디는 동부 유전 원유를 약 1200km 길이의 동서 파이프라인으로 홍해 연안 얀부항까지 보내 수출해 왔다. 이 파이프라인의 수송 능력은 하루 최대 700만 배럴이며, 최근에는 얀부항에서만 하루 약 490만 배럴이 출하되는 등 사우디 원유 수출의 상당 부분을 떠받쳐 왔다.
5일 전 -
미·이란, 5개월 싸우고도 승자 없었다…호르무즈·홍해 이중 위협에 확전 기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란의 대응을 '눈에는 눈'으로 표현한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은 "눈에는 머리(a head for an eye)"라고 말했다고 WSJ가 전했다. 현재의 교착은 6월 휴전 합의가 무너진 결과다. 미국과 이란은 6월 17일 14개 항의 휴전 합의를 체결했다. 미국은 공습을 멈추고, 이란의 한시적 원유 판매를 허용했다. 이란도 초기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공격하지 않았다. 그러나 항로 운영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이란은 자국 해안과 가까운 북쪽 항로 이용을 요구했다. 상선들이 오만과 가까운 남쪽 항로를 이용하자 이란은 드론 공격을 재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 7일 유조선 3척이 공격받은 뒤 휴전 종료를 선언했다. 그는 이란의 원유 판매를 다시 제한하고,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했다. 짧은 휴전은 이란에 추가 자금을 제공했다.
3일 전 -
美, 이란 공습 12일째... 트럼프 “교량도 타격” - 월간조선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금부터 이란이 미사일·로켓·드론 등 어떤 수단으로든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을 공격할 경우 미국은 교량 또는 발전소 1곳을 폭격해 파괴할 것”이라 밝혔다.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과 우리의 기반시설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을 초래할 것”이라며 ‘눈에는 눈’ 방식의 보복 원칙을 천명했다. 이란 국영매체는 미국 미사일이 서부 아흐바즈, 람시르, 안디메슈크 인근 지역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쿠웨이트 군 당국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의 공격 이후 적대적 드론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며 방공망 가동 사실을 밝혔다. 이란은 현재 미국의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걸프 지역 국가들의 에너지 시설과 담수화 시설을 공격 중에 있다. 담수화 시설은 물 부족이 심한 걸프 국가들의 주요 식수 공급원이다. 국제법상 민간 인프라 공격은 해당 시설이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6일 전 -
후티, 사우디 석유 수출로 타격…미군 공습 멈춘 사이 ‘중동 제2 전선’
이번 조치가 일회성인지, 공습 중단으로 이어질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우리는 장전하고 준비된 상태(locked and loaded)"라면서도 "더 현명한 전략은 이란과 합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이란과 대화하고 있다"며 이란이 점차 진지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만 대표단은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 운항을 재개할 새로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란 테헤란에 도착했다. 협상 관계자들은 일부 진전이 이뤄졌으며 오만과 이란이 주말 중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악시오스에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안을 수용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란이 제시한 '눈에는 눈' 방식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은 "눈에는 머리(a head for an eye)"라고 말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공습 중단과 별도로 미국의 강경한 보복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다.
4일 전 -
호르무즈 막히자 홍해까지 흔든 후티…세계 원유 수출 ‘이중 병목’ 덮쳤다
후티는 해협에서 약 100km 이내의 지역을 통제하고 있어 드론·기뢰를 통한 교란 능력은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후티 관리 3명은 이 단체가 해군 기뢰·폭발물 탑재 보트·드론·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송로를 교란하는 작전을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 왔다고 AP에 밝혔다. AP는 이란이 호르무즈에서 보여준 것처럼 산발적인 공격만으로도 위험과 보험료를 높여 주요 수로를 사실상 차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후티는 홍해 전체나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모든 선박을 봉쇄한다고 밝힌 것이 아니라, 사우디 항구를 이용하거나 사우디와 연계된 선박을 공격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에 일부 유조선은 회항했지만 다른 선박들은 계속 얀부항으로 향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분쟁 감시기관 무력분쟁 위치·사건자료 프로젝(ACLED)의 클리오나드 레일리 창립자는 "바브엘만데브가 걸프 해운과 동시에 압박을 받는다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두 해상 항로에서 동시에 혼란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주 전 -
버넘 英총리 "영국 국익 위해선 트럼프 주저없이 비판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버넘 총리와 통화한 뒤 "우리는 북해 석유, 무역, 군사동맹,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및 여러 현안을 논의했다"며 "조만간 직접 만나 대화하기로 했다. 미국은 그를 돕기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버넘 총리는 차기 총선이 예정된 2029년 이전에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할 가능성은 일축했다. 그는 "조기 총선은 배제하겠다. 국민이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나의 최우선 과제는 영국을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현안인 국방비 문제에 대해서는 명확한 방침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국내총생산(GDP)의 3%를 국방비로 써야 한다며 전임 키어 스타머 내각에서 사임했던 존 힐리 전 국방장관을 재무장관으로 기용했다. 버넘 총리는 "나는 국방비 증액의 중요성에 대한 그의 입장을 알고 재무장관으로 임명했다"면서도, 3% 공약을 재확인할지에 대해서는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확언하지 않았다.
3일 전 -
우크라이나, 카스피해에서 드론으로 이란 선박 공격: 테헤란 "대응" 위협 - 뉴스투데이 / 아이데일리
그러나 현재의 역동성은 다음과 같은 위험을 초래합니다. 백악관 걱정스럽게 관찰합니다. 카스피해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걸프만이나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보복으로 촉발된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은 트럼프의 경제 의제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대통령은 주유기에 추가로 들어가는 모든 달러가 선거 불안으로 이어진다는 것과 공화당이 다수당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대회 주유소에서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인식되는 에스컬레이션을 반영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워싱턴의 대중적 반응은 아마도 미지근할 것입니다. 즉 대규모 이란의 대응을 촉발할 수 있는 새로운 작전을 공개적으로 장려하지 않고 우크라이나를 구두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을 위한 스페인 그리고 EU에피소드는 보다 강력한 공통 에너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트럼프가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리야드 및 모스크바와 비공개로 협상하는 동안 Twenty-Seven은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구가 거의 없습니다.
2일 전 -
미국인 76% "트럼프 이란 전쟁 수행에 어려움 겪어"
예상보다 수월하게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는 답변은 4%에 불과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말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개시할 당시만 하더라도 이란 핵 및 탄도미사일 능력을 제거하는 데 단 4~6주면 충분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양측은 최근까지 무력 공방을 주고받으면서 지난달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무색해졌다. 이번 전쟁으로 미군 18명이 사망했고, 이란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7%는 전쟁이 수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21%는 전쟁이 수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답했고, 9%는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 끝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쟁과 관련해 미국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86%는 '호르무즈 개방 및 석유 접근권'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란인들의 안전과 자유'(79%), '이란 핵프로그램 완전 차단'(76%)이 그 뒤를 이었다.
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