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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장 노동자가 사장님 되기까지... 이주민의 파란만장 창업기

    고향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열고 싶었어요." (이산씨) 이산씨는 지난 15년간 성실히 일하며 사업 자금을 모으는 것은 물론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점수를 내고,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이수해 3년 전 취업 비자(E-9)에서 거주 비자(F-2)로 비자를 전환했다. 그리고 올해, 지금의 자리를 임대해 꿈에 그리던 식당을 열었다. "한국에서 지낸 지 오래되다 보니까, 서류나 계약에 익숙한 상태라 다행이었죠. 그래도 가게 자리 임대, 사업자 등록 등 모르는 것도 많아서 혼자 인터넷에 검색도 많이 해보고요. 알고 지내는 스리랑카, 한국 사람들에게 도움 받았어요." 식당을 운영하는 건 이산씨 혼자가 아니다. 그의 아내 한씨씨도 함께다. 이산씨와 한씨씨는 고향 마을에서 옆집에 살던 사이였는데, 부모님의 소개로 2023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어릴 때는 서로 잘 몰랐어요. 소개받아 2023년에 결혼하고, 한국엔 2024년에 왔어요.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한국에서 말이 제일 어려워요.

    1개월 전
  • [카드뉴스]대덕구 중리전통시장 ‘금빛야시장’ 본격 개막

    [충청투데이 함성훈 기자] 대전 대덕구 중리전통시장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특별한 야간 문화 공간으로 변신했다. 중리전통시장의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금빛야시장’이 지난 6월 26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16일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18시부터 21시까지 시민들을 맞이한다. 전통시장의 색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금빛야시장에서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와 이색적인 먹거리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불판 테이블 먹거리존’이다. 방문객들이 시장 내에서 직접 구매한 신선한 고기와 생선 등을 현장에 마련된 불판에서 즉석으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해 이색적인 외식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체험존과 다채로운 이벤트, 문화 공연 등이 시장 골목 곳곳에서 펼쳐져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4주 전
  • 국힘, 與 원 구성 강행에 표결 불참…"강제 배정된 상임위 받지 않겠다"(종합)

    국민의힘은 이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에 항의한 뒤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상임위 독식 시도 중단' '국회 원 구성 폭주 민주당식 국민협박'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의장석 앞에 도열해 시위를 벌였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후 재차 긴급 의원총회를 재차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이건 원 구성이 아니다"라며 "밀실에서 자기들끼리 나눠 먹을 상임위를 정하고, 소수 야당은 나머지를 갖다먹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는 식의 '밀실 결정'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어 "시급한 것은 법사위의 정상화가 아니라 민주당의 정상화"라며 "민주당은 그렇게 상임위도 다 가져가고 국회 운영도 마음대로 해보라. 원 구성 정상화 없이는 어떤 협상도, 협조도 없을 것이다. 어떠한 상임위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부터 국정운영의 모든 책임은 오롯이 민주당의 몫"이라며 "강제 배정된 우리 당 상임위에 대해서 사임계를 전원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4주 전
  • [인물포커스] - 서태경 부산 사상구청장 당선인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까, 참 먹고 사는 게 팍팍하고 자본주의가 심화하면서 내 삶은 힘든데 정작 나를 대변해 줄 정치인이나 행정가는 많이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신 것 같고요. 저는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돈과 권력과 명예를 위해서 하는 정치와 행정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상구민 그리고 사상구만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사상 구민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성과와 결과로 보답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Q. 감사합니다. 이번에 치열했던 선거 운동을 펼치면서 만났던 사상구민들의 민심은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A. 제가 2년간 사상을 골목골목, 진짜 명함 200장 챙겨 들고 파란색 옷 입고 하루 종일 돌아다녔습니다. 거기서 들은 사상구 민심은 뽑아줄 때 정치인들을 많이들 뽑아주시는데, 뽑아줄 때 그때뿐이고 끝나고 나면 제 주위를 많이 돌아보지 않는다는 얘기들을 참 많이 하시더라고요.

    1개월 전
  • | 인터뷰 | 심재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두근거림, 맥박 이상 징후 간과하면 심장 멈출 수도!” 

    치료는 어떻게 하나?“ 불규칙하거나 빠른 맥을 조절하는 항부정맥제, 혈전을 막는 항응고제(심방세동 환자) 등을 사용하는 약물치료, 빈맥 환자의 다리 혈관을 통해 카테터를 심장까지 삽입해 부정맥을 일으키는 이상 부위를 고주파 에너지로 태우거나 냉각해 없애는 ‘전극도자절제술’이 가장 대표적이다. 심장이 너무 느리게 뛸 때는 가슴 피부 아래에 인공심박동기를 이식해 규칙적으로 전기자극을 주기도 하며, 고위험군의 심실세동 등 치명적 부정맥을 막기 위해선 자동으로 전기충격을 주는 삽입형 제세동기를 예방적으로 이식하기도 한다.” 치료가 불필요한 경우는?“ 심장의 구조와 기능이 정상이고, 환자 본인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며, 하루 전체 맥박 중 부정맥이 차지하는 비율이 아주 미미하다면 굳이 약을 먹거나 시술할 필요가 없다.” 치료 후 재발 가능성은?“ 노화로 인한 심장근육의 퇴행 때문에 발생하는 심방세동은 전극도자절제술이 성공했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다른 부위에 재발할 수 있다.

    4주 전
  • 소금·레몬즙·후추도 의외의 궁합, 수박을 더 맛있게 먹는 법

    특히 해외에서는 과일에 통후추를 갈아 곁들이는 조합이 흔하다. 후추의 매운맛을 내는 피페린은 혈액순환과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더운 날씨로 입맛이 떨어졌을 때 소량의 후추는 식욕을 돋우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후추는 향이 강한 만큼 아주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위가 약하거나 공복에는 자극이 될 수 있다. 샐러드로 즐기면 영양 흡수도 ‘쑥’ 수박은 샐러드로 활용해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 한입 크기로 자른 수박에 양상추나 어린잎채소, 새싹채소를 더하고, 생햄이나 참치, 페타치즈를 곁들이면 여름철 한 끼 식사나 브런치 메뉴가 된다. 드레싱은 올리브유에 레몬즙, 소금, 후추, 식초를 섞어 간단한 프렌치드레싱을 만들면 된다. 이렇게 먹으면 수박 속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처럼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올리브유의 건강한 지방이 영양 성분의 체내 이용을 돕기 때문이다. 화제의 추천 정보 장회정 선임기자

    4주 전
  • 금리 인하 앞둔 가계, ‘영끌·빚투 세대’의 재무 리셋 가능할까

    [위클리서울=장휘경 기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무르익으면서, 가장 먼저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한 건 ‘영끌’해 집을 산 30·40대와 주식·코인에 ‘빚투’했던 세대다. 이들에게 금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매달 통장의 잔고를 깎아 먹는 대출 이자이자, 재무 리셋이 가능한지 여부를 가르는 변수다. 하지만 금리가 조금 내려간다고 해서, 지난 몇 년간 쌓인 빚의 구조까지 저절로 바뀌지는 않는다. 이들 세대의 재무 상태를 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드러난다. 소득에 비해 과도한 주택·빌라·오피스텔 대출, 변동금리 비중이 높은 대출 구조, 만기가 짧거나 원금 상환이 뒤로 밀린 형태가 많다는 점이다. 금리 인상기 동안 이자 부담이 크게 늘면서 생활비를 줄이고, 투자자산을 처분하거나 추가 대출로 버텨온 경우도 적지 않다.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이자 부담은 줄 수 있지만, 이미 높은 원리금 상환 비중과 불안정한 소득 구조 자체가 곧바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재무 리셋의 핵심은 ‘구조 바꾸기’에 있다.

    4주 전
  • PFAS·미세플라스틱은 어디까지 일상에 들어왔나

    규제와 우리의 선택 이 보이지 않는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규제 논의도 움직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세플라스틱과 PFAS를 중심으로 먹는 물 관리 기준을 정비하는 포럼이 열리고, 환경부가 모니터링·표준 분석법·국제 기준 정합성 확보를 위한 제도 정비를 검토 중이다. 유럽은 화장품 속 마이크로플라스틱 규제, 식품 포장재의 PFAS 금지 등에서 한발 앞서가며, ‘영원한 화학물질’에 대한 전면적인 사용 제한까지 논의하고 있다. 동시에, 일상의 선택을 바꾸자는 캠페인도 확산 중이다. 테플론 코팅 프라이팬 대신 스테인리스·세라믹을 선택하고, 일회용 컵·빨대·포장을 줄이며, 합성섬유 세탁 시 필터 사용과 저온·짧은 세탁을 실천하는 것, 미세플라스틱 첨가 화장품을 피하는 것 등이 대표적인 생활 수칙으로 제안된다. PFAS와 미세플라스틱이 이미 우리의 몸과 환경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은 불편하지만, 그만큼 규제와 산업 전환, 소비 습관 변화의 필요성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만들고 있다.

    1개월 전
  • 홍석천 “역사는 정확히 배워야…배재고 학생들 광주 찾아 사과하길”

    홍석천0/홍석천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석천이 배재고 야구부 응원 논란과 관련해 "학생들이 직접 광주를 찾아 사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홍석천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오늘 배재고 야구 학생들의 응원 소리를 듣고 솔직히 좀 놀랐다. 학생들이 저러면 안 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측의 사과문이나 당시 상황에 대한 변명, 설명은 다 필요 없다"며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광주에 내려가 광주일고 학생들과 직접 이야기하고 사과한 뒤, 광주의 따뜻한 어머니들이 해주시는 밥 한 끼를 함께 먹고 돌아오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자 가장 멋진 사과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광주일고 학생들도 그 사과를 받아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항상 역사는 정확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4주 전
  • 李·文 오찬 회동...화합 상징 ‘비빔밥’ 메뉴로 - 시민의소리

    이재명 대통령이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1일 오찬 회동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더불어민주당 이날 회동에서는 민생과 경제, 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 전반과 국민 통합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다음 달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통합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 방안에 대한 대화도 나눌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찬 첫 번째 메뉴로는 해산물을 좋아하는 문 전 대통령과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 대통령을 위한 안동 종가음식인 수란채가 나온다. 수란채는 안동에서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올리는 전통 한식이다. 닭고기, 문어, 각종 데친 채소에 수란을 곁들여 잣 국물을 부어 먹는다. 그러면서 생선을 좋아하는 문 전 대통령을 위한 남해 여름 제철 생선인 달고기, 이 대통령이 좋아하는 경북 향토 음식인 배추전을 한 접시에 모아 조화롭게 내놓은 전 세트도 나온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4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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