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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다시 막혔다"···정부, '나무호' 등 국적선 안전 모니터링 강화 - 서울파이낸스
정부는 선제적인 선박 대피 유도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해양수산부 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응기구를 가동할 방침이다. 현재 나무호를 비롯해 해협에 남은 2척의 선박은 안전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나 이동 동선 수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는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국적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신규 진입 자제 권고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은 "원칙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되기 전까지 우리 국적 선박이 해협 내부로 진입하는 것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선사들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 위기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경우 국내 원유 수송의 핵심 대체로인 홍해 역시 친이란 후티 반군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유전지대와 연결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서부 홍해 연안의 얀부항에서 출발하는 우회 항로로 원유를 운송해 왔다. 연재까지 원유운반선 13척 중 7척이 국내 입항을 마쳤다.
2주 전 -
[칼럼] 미국, 대(對)이란 전쟁ㆍ외교 모두 실패 - 시민의소리
미국과 이란이 최근 일주일 새 세 차례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양국 관계가 지난달 양해각서(MOU) 체결 이전의 충돌 국면으로 되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통행은 다시 어렵게 됐고, 미국과 이란은 군사적 충돌을 계속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란군이 중동 내 미국 목표물을 상대로 일련의 공격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구체적인 표적과 공격 수단, 피해 규모를 즉시 공개하지 않았으나, 요르단ᆞ쿠웨이트ᆞ바레인ᆞ카타르ᆞ오만 등 인근 친미 국가들이 무차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쯤되면 미국과 이란의 휴전 양해각서는 휴지조각이 된 것이나 다름없다. 미국이 준비되지 않은 대(對)이란 전쟁에서 실패한 것(적어도 성공하지 못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 운명이 달린 중간선거를 위해 실패한 전쟁을 서둘러 봉합했다. 이란 정권의 교체도 핵 프로그램 포기도 이뤄내지 못했다.
2주 전 -
[이슈 : 호르무즈 관통 피한 UAE 원유 도입 물량 늘었다!]
실제로 연평균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은 2022년 67.4%, 2023년 71.9%, 2024년 71.5%로 상승 추세를 보여 왔고 지난해에도 69.1%를 차지했다. 하지만 중동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중동산 원유 도입이 차질을 빚으면서 올해 4월은 50.4%, 5월은 54.1% 등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1~5월 중 의존도도 62.8%로 평균 수준을 밑돌고 있다. 중동산은 미주 및 아프리카산으로 대체되고 있다. 5월 도입된 미주산 원유는 2014만 배럴로 전체 수입 물량 중 27.7%를 차지했다. 아프리카산 원유도 879만 배럴이 도입되며 12.1%의 점유율을 보였는데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 도입국 기준 사우디 여전히 최다 국가별로는 중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사우디가 여전히 최대 수입원을 유지했다. 5월 도입 원유 중 사우디산이 1883만 배럴로 25.6%의 비중을 기록하며 최다를 기록했는데 홍해를 통한 우회 수입으로 수입량 감소폭이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2주 전 -
당정 "국익 좌우할 외교·안보 현안 산적…빠른 시간 내 원구성 마무리 돼야"(종합)
외통위 여당 간사로 내정된 홍기원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외교·통일부와 함께 연 당정협의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 국익을 좌우할 외교·안보 현안이 산적했다"며 "미·이란 전쟁이 재개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됐고 에너지 물류를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큰 비상이 걸렸다"고 했다. 이어 "국익과 안보를 뒤흔드는 리스크를 관리하고 대책을 세울 시기에 국회가 멈춰선 것은 매우 안타깝고 무책임하다"며 "외교에 여야가 따로 없고 국익 앞에 모두가 한마음이 돼야 한다. 빠른 시간 내에 원구성이 마무리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당정협의를 시작으로 민주당은 더욱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외교·안보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위한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국민의힘이 상임위 구성 거부하고 있어서 불가피하게 당정협의 형태로 진행하게 된 것은 유감"이라며 "정부 2년 차에 굉장히 많은 외교적 성과가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2주 전 -
당정 "국익 좌우할 외교·안보 현안 산적…빠른 시간 내 원구성 마무리 돼야"
외통위 여당 간사로 내정된 홍기원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외교·통일부와 함께 연 당정협의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 국익을 좌우할 외교·안보 현안이 산적했다"며 "미·이란 전쟁이 재개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됐고 에너지 물류를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큰 비상이 걸렸다"고 했다. 이어 "국익과 안보를 뒤흔드는 리스크를 관리하고 대책을 세울 시기에 국회가 멈춰선 것은 매우 안타깝고 무책임하다"며 "외교에 여야가 따로 없고 국익 앞에 모두가 한마음이 돼야 한다. 빠른 시간 내에 원구성이 마무리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당정협의를 시작으로 민주당은 더욱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외교·안보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위한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국민의힘이 상임위 구성 거부하고 있어서 불가피하게 당정협의 형태로 진행하게 된 것은 유감"이라며 "정부 2년차에 굉장히 많은 외교적 성과가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2주 전 -
“협상 안 하면 다 날린다”…트럼프, 이란에 초강경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다음 주까지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발전소와 교량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표들이 인터뷰 한 시간 전까지도 이란 당국자들과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도 합의를 원하지만, 합의를 맺을 때마다 이를 깨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에 나오지 않으면 다음 주에는 발전소와 교량을 공격 대상에 포함하겠다며, 모든 발전소와 교량을 무력화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최근 이어진 대이란 공습은 자신이 충분하다고 말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날 밤과 다음 날 밤, 그다음 날 밤에도 강한 공격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대표들은 대화를 이어가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운항을 제한하는 동안에는 협상을 진전시키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주 전 -
[이슈 : 호르무즈 관통 피한 UAE 원유 도입 물량 늘었다!]
실제로 연평균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은 2022년 67.4%, 2023년 71.9%, 2024년 71.5%로 상승 추세를 보여 왔고 지난해에도 69.1%를 차지했다. 하지만 중동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중동산 원유 도입이 차질을 빚으면서 올해 4월은 50.4%, 5월은 54.1% 등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1~5월 중 의존도도 62.8%로 평균 수준을 밑돌고 있다. 중동산은 미주 및 아프리카산으로 대체되고 있다. 5월 도입된 미주산 원유는 2014만 배럴로 전체 수입 물량 중 27.7%를 차지했다. 아프리카산 원유도 879만 배럴이 도입되며 12.1%의 점유율을 보였는데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 도입국 기준 사우디 여전히 최다 국가별로는 중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사우디가 여전히 최대 수입원을 유지했다. 5월 도입 원유 중 사우디산이 1883만 배럴로 25.6%의 비중을 기록하며 최다를 기록했는데 홍해를 통한 우회 수입으로 수입량 감소폭이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2주 전 -
파키스탄 "美-이란, 적대행위 중단·MOU 협상 재개" 촉구
안드라비 대변인은 "파키스탄은 지속적 관여와 대화, 외교만이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확고히 믿는다"며 "모든 갈등과 분쟁은 궁극적으로 대화를 통해 해결된다. 파키스탄은 긴장 완화를 위해 당사국들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슬라마바드 MOU는 평화와 상호존중, 공동번영 증진을 위한 틀로 남아 있다"며 "MOU 이행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다는 점을 알지만, 파키스탄은 MOU와 6월22일 발표된 파키스탄-카타르 공동성명에 따라 모든 당사자가 폭력을 중단하고 실무협상을 재개하도록 계속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17일 60일간 휴전 및 핵협상 개시를 골자로 하는 종전 MOU를 체결한 뒤 21~22일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었다. 그러나 호르무즈 통항 관리 주체를 둘러싼 인식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무력 충돌을 재개했고,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연속 고강도 충돌을 이어가고 있다.
1주 전 -
美, 이란 민간시설로 공습확대…이란, 걸프전역 미군자산에 맞불
차바하르 항구는 이란이 인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해온 곳이다. 교량과 같은 민간 시설을 겨냥한 공격은 의도나 피해 정도에 따라 전쟁범죄로 간주될 수도 있다. AP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기 위해 주요 기반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한 뒤 이번 공습들이 이뤄졌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교량, 철도 공격 등은 이란 주요 항구인 반다르아바스를 차단해 이란 중부 지역에서 수도 테헤란으로 이어지는 주요 길목을 막으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미국이 이란의 군사 물자와 민간 물류 수송을 마비시키기 위해 공습을 더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란 보건부는 미국과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뒤 재개된 미국의 공격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이날까지 미군의 공습으로 38명이 사망하고 400여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공습 후 이란도 즉각 반격에 나섰다. CNN 방송에 따르면 쿠웨이트군은 17일 새벽 방공 시스템을 가동해 이란에서 날아온 발사체를 요격했다.
1주 전 -
호르무즈 이어 홍해도 막히나…공급 우려에 국제유가 다시 들썩
브렌트유와 WTI는 이번 주 들어 모두 약 12%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3주 연속, WTI는 2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지도부가 미국이 이란의 전력 인프라를 공격할 경우를 대비해 후티 반군에 홍해 원유 수송로를 봉쇄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팀 워터러 KCM트레이드 수석 시장전략가는 "홍해가 또 다른 주요 공급 차질 지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글로벌 원유 시장 전망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를 동시에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국제유가에 위험 프리미엄을 계속 반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달 체결된 양해각서(MOU)로 교전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15일 하루 동안 두 차례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으며, 전날에도 공격을 이어갔다. 주요 공격 대상은 이란 남부 해안 지역이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의 군사 역량을 추가로 약화하기 위해 엿새째 새로운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