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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불안에 이스라엘 "우리 송유관 써라"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엘리 코헨 이스라엘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걸프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항로에만 의존할 필요가 없다며, 이스라엘을 거쳐 지중해로 원유를 보내는 육상 수송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걸프 국가들이 최대 수입원인 원유 수출을 이란이나 예멘 후티 반군 어느 쪽에도 맡기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육상 수송로를 구축하면 두 위협을 모두 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나은 경로는 이스라엘을 통과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홍해 연안의 에일라트와 지중해 항구도시 아슈켈론을 잇는 기존 송유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코헨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스라엘 에일라트까지 700km 구간을 연결하는 송유관 건설 방안을 미국 측에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걸프산 원유를 트랜스이스라엘 파이프라인을 거쳐 아슈켈론까지 육로로 옮긴 뒤, 유조선에 실어 유럽으로 곧장 보낼 수 있게 된다.

    2주 전
  • "호르무즈 해협 다시 막혔다"···정부, '나무호' 등 국적선 안전 모니터링 강화 - 서울파이낸스

    정부는 선제적인 선박 대피 유도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해양수산부 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응기구를 가동할 방침이다. 현재 나무호를 비롯해 해협에 남은 2척의 선박은 안전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나 이동 동선 수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는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국적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신규 진입 자제 권고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은 "원칙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되기 전까지 우리 국적 선박이 해협 내부로 진입하는 것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선사들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 위기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경우 국내 원유 수송의 핵심 대체로인 홍해 역시 친이란 후티 반군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유전지대와 연결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서부 홍해 연안의 얀부항에서 출발하는 우회 항로로 원유를 운송해 왔다. 연재까지 원유운반선 13척 중 7척이 국내 입항을 마쳤다.

    2주 전
  • 호르무즈 이어 홍해도 막히나…공급 우려에 국제유가 다시 들썩

    브렌트유와 WTI는 이번 주 들어 모두 약 12%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3주 연속, WTI는 2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지도부가 미국이 이란의 전력 인프라를 공격할 경우를 대비해 후티 반군에 홍해 원유 수송로를 봉쇄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팀 워터러 KCM트레이드 수석 시장전략가는 "홍해가 또 다른 주요 공급 차질 지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글로벌 원유 시장 전망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를 동시에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국제유가에 위험 프리미엄을 계속 반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달 체결된 양해각서(MOU)로 교전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15일 하루 동안 두 차례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으며, 전날에도 공격을 이어갔다. 주요 공격 대상은 이란 남부 해안 지역이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의 군사 역량을 추가로 약화하기 위해 엿새째 새로운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주 전
  • [뉴욕증시] 중동 불안에 발목, 반도체 반등 '역부족'···빅테크 실적 '분수령' - 서울파이낸스

    지난주 9% 급락한 이후 소폭이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의 이란에 대한 공습이 9일째 접어든 가운데 하루 종일 중동 관련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오락가락했다. 장 초반 출발은 좋았다. 지난주 급락했던 반도체주 저가 매수세 유입에 기술적 반등이 전개됐다. 로이터통신의 휴전 관련 보도와 이란의 확인이 힘을 보탰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이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중재국들이 이란에 미국과의 열흘 휴전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내무부 장관이 파키스탄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일부 중재국으로부터 여러 아이디어가 이란에 전달된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하지만 동시에 악재도 불거졌다.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인근 홍해 해상봉쇄 소식이다. 야흐야 카심 사리 반군 대변인은 성명에서 예멘군은 "사우디가 자국에 대한 봉쇄를 지속함에 따라 '눈에는 눈'이라는 원칙으로 범죄적인 사우디 적에 대한 해상 봉쇄 조치를 즉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1주 전
  • 호르무즈 이어 홍해까지 수송로 위기…트럼프, 미·이란 10일 휴전안 검토

    그러나 미군과 이란은 공격을 이어갔고, 예멘의 친이란 무장조직 후티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봉쇄를 선언했다.APTOPIX Iran War Strait of Hormuz0이란 소년 3명이 13일(현지시간) 반다르아바스 앞바다의 호르무즈 해협 얕은 물에서 놀고 있다. 뒤편에서는 폭발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AP·연합◇ 중재국, 호르무즈 남·북 항로 여는 10일 휴전안 제안...미·이란, 아직 검토 중악시오스가 인용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휴전안은 교전을 10일 동안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남쪽과 북쪽 항로를 다시 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만 수역을 지나는 남쪽 항로는 이란의 공격 대상에서 제외하고, 이란 수역을 지나는 북쪽 항로는 미국의 봉쇄에서 해제하는 방안이다. 미국과 이란은 휴전 기간 해협 통항을 관리할 장기 방안을 협의한다. 이란이 해상안보 등을 명목으로 합리적인 서비스 수수료를 징수하고,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참여하는 공동기금으로 이를 관리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1주 전
  • ‘호르무즈에 홍해까지 통항 차단되면 유가 충격 더 커질 것’

    글로벌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원유 수입 급감, IEA 회원국의 전략비축유(SPR) 방출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최근 미국과 이란간 무력 충돌이 재개된 이후 후티까지 가세하며 홍해 봉쇄를 압박하고 실제로 사우디 선박이 공격을 받아 수에즈 운하로 항로를 변경하면서 유가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지 출처: iM증권] 홍해는 이란전쟁 이후 사우디 원유 수출의 70~80%를 차지하는 주요 항로이기 때문이다. 중국이 이란 전쟁 이후 원유 수입을 최근 10년래 최저 수준까지 줄인 것이 글로벌 유가 상승을 압박하는데 기여했는데 7월말 현재 중국 항구 원유 재고가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머물러 있다는 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iM증권] 중국이 원유 수입을 늘릴 경우 유가 추가 상방 압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홍해 차단되면 국내 원유 수급에도 악영향 원유에 이어 석유제품 특히 경유의 글로벌 수급 불안 가능성은 더 커지고 있다.

    3일 전
  • 이란, "걸프 수출 루트 모두 막아버릴 것"…후티 장악의 홍해 해협 암시

    수비대가 호르무즈해협 봉쇄 개시를 알리 때 쓰는 문장인데 호르무즈해협 대신 중동와 걸프만을 가리키는 역내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란은 미국이 자국 남해안 심야 공습을 재개하자 12일(일)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공표했다. 미국은 이어 이란 해상봉쇄를 재개했고 여기에 이란이 중동산 석유 수출물량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다른 루트의 봉쇄를 강하게 시사한 것이다. 이 다른 루트는 아라비아해와 아덴만을 지중해와 수에즈 운하로 연결해주는 홍해이며 루트 봉쇄의 핵심은 그 남단 초입인 밥 엘만뎁 해협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 해협은 이란 지원을 받고 있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다. 예멘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전쟁 직후 페르시아만 변의 라스 나투라 석유 수출 정유소 및 터미널을 사용하지 않고 2000km 연장의 내륙 횡단 송유관을 거쳐 홍해 변 얀부 터미널에서 원유 수출을 계속했다. 이로 해서 하루 700만 배럴을 넘는 기존 수출량의 80%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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