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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사태가 흔든 LNG 시장…한국도 트레이딩 활용 필요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미국-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 LNG 시장의 공급과잉 시점이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NG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도 유연한 계약 확보와 LNG 트레이딩 역량 강화 등 천연가스 안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가스공사 경제경영연구소 이슬비 선임연구원은 최근 계간 가스산업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란 전쟁이 국제 LNG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종전 이후 LNG 시장 전망과 한국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LNG 물동량은 2025년 기준 8750만톤으로 전 세계 LNG 물동량의 약 20%에 달한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카타르와 UAE의 LNG 수출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전쟁 직후 약 2개월 동안 봉쇄로 타격을 입은 공급량은 20bcm, 약 1500만톤으로 추산됐다. 카타르 LNG 생산시설 피해도 공급 불안을 키웠다.

    3주 전
  • [뉴욕증시] 삼성전자의 '왝더독', 반도체지수 4.6%↓···유가 5% 급등 - 서울파이낸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1.89달러(2.76%) 상승한 배럴당 70.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2.17달러(3.01%) 급등한 배럴당 74.16달러를 기록했다. 두 유종 모두 지난 6월 1일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해사기구(UKMTO) 발표를 인용해 6일 밤과 7일 이틀에 걸쳐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3척이 피격당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미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들이 피격당한 것에 대한 제재 조치로 재무부가 석유 판매 허가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특히 "이란은 그들이 행동으로 선의를 입증할 때에만 보상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하는 행동은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그 결과에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주 전
  • '70달러 유가'가 준 협상 카드…트럼프, 이란 압박 강화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이란은 중동 전쟁 기간 해군과 공군 전력이 사실상 무력화됐음에도 임시 개조 드론과 폭발물을 실은 고속정으로 유조선을 위협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했다. 사진은 6월17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서 소형 모터보트 한 척이 정박 중인 선박들 사이를 지나는 모습. 2026.07.08.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최근 몇 주간 이어진 국제유가 급락이 이란과 협상 중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예상치 못한 협상력을 안겨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이란은 중동 전쟁 기간 해군과 공군 전력이 사실상 무력화됐음에도 임시 개조 드론과 폭발물을 실은 고속정으로 유조선을 위협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했다. 이 여파로 3~5월 국제유가와 휘발유 가격이 급등했고 전 세계 원유 재고는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2주 전
  • 트럼프 “장기전 원치 않지만 끝장낼 수도”…호르무즈 사실상 마비

    APTOPIX Turkey NATO Summit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한 기자회견 중 질문할 기자를 지목하고 있다./AP·연합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틀째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자, 이란도 중동 내 미군기지를 겨냥한 보복 공격에 나섰다. 양측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은 사실상 마비됐고 양국이 합의했던 60일 후속 협상도 다시 불투명해졌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이란 해안선을 따라 방공망과 해안 감시 자산, 미사일·드론 저장고, 해군 자산, 군수 보급시설 등 군사 목표물 약 90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과 민간 선원을 위협하는 이란의 군사 능력을 추가로 약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2주 전
  • 하메네이 장례식, 이란의 대내외 외교 카드 무대 됐다…호르무즈 통제권 선인정 요구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호르무즈 해협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힘의 도구로, 이 신의 축복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이 권리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중동연구소의 알렉스 바탄카 선임연구원은 "이란에게 상징적인 부분이 수익보다 더 중요하다"며 "그들은 이란을 해협의 주권 국가로 인정하는 상징적 수용을 원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페르시아 속담을 인용해 "왜 다이아몬드를 막대사탕과 바꾸는가"라며 이란 입장에서 호르무즈는 다이아몬드이고, 제재 해제와 해외 동결 자산 반환은 막대사탕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전직 미국 외교관 앨런 에어는 로이터에 "이란은 시간을 끌며 협상을 질질 끄는 데 전혀 개의치 않는다"며 "호르무즈 통제권을 원하며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협상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3주 전
  • 美·이란 재충돌에도 호르무즈 통항 지속…LNG선 5척 진입

    1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 외신에 따르면 선박 추적업체 케이플러(Kpler)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해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수일 사이 최소 5척의 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했다. 사진은 지난달 1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과 작업선들이 정박한 가운데 사람들이 패들보드를 타고 있는 모습. 2026.07.10.일본 관련 선박들의 걸프 해역 이탈도 이어졌다. TV아사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네코 야스시(金子恭之) 일본 국토교통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7~9일 일본 관련 선박 2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걸프 밖으로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6척은 일본으로 향하는 대형 원유 운반선이다. 이들 선박에 실린 원유는 모두 약 180만kl(킬로리터)로 추산됐다. 약 20일간 항해한 뒤 이달 말 일본에 도착할 전망이다. 선원들 건강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주 전
  • 이란·오만 ‘호르무즈 새 항행 규칙’ 논의

    이날 회담에는 미국·이란 협상의 중재자 역할을 해 온 카타르 대표단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측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로 인한 안보 위기를 고려할 때, 연안국의 협의를 통해 호르무즈 관리 체계가 수립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전 협상을 이끌어 온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 의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일방적인 합의의 시대는 끝났다"며 미국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지난 6월 체결된 MOU 조항 중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규칙을 다룬 제5항을 공유했는데, 특히 '이란 이슬람공화국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문구를 강조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항과 관리 주체가 이란임을 분명히 함으로써 해협 내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주 전
  • '홍해 항로' 우회 한국행 원유운송선 13척으로 늘어

    정부는 미국·이란간 중동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대체 항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들여오고 있다. 지난달 19일 양국이 종전에 합의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갈등 등 불확실성이 있어 당분간 홍해를 통해 중동 원유를 들여오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수부와 선사·선박과의 실시간 소통채널 운영 등을 통해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원유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사, 선명, 용선주 등 선박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선박과 선원의 안전 위협요인 등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는 이란 공격을 받아 수리 중인 HMM 나무호를 포함해 한국 선박 2척, 한국인 선원 17명이 남아있는 상태다.

    2주 전
  • 피격 딛고 출항 앞둔 HMM 나무호…호르무즈 재봉쇄 '복병' 직면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재점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리스크가 다시 커지고 있다. 지난달 종전 합의 이후 일부 안정을 되찾았던 해상 운송 환경이 다시 흔들릴 조짐을 보이자 국내 해운업계도 남아 있는 선박의 운항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남아 있는 한국 선박은 총 2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선박은 국내 해운사 HMM 소속 상선 '나무호'다. 나무호는 지난 5월 초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피격받아 선체에 손상을 입은 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항으로 예인됐다. 이후 현지에서 선체와 장비에 대한 수리를 진행해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당초 이달 중순께 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2주 전
  • 산업부 "7~8월 원유 도입 100% 확보…중동 리스크 제한적"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13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회의실에서 원유 수급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원유 수급 및 석유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사진=산업부] 미국의 이란 재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하는 가운데 7~8월 원유 도입 물량을 전년 대비 100% 이상 확보해 단기적인 수급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부는 13일 우리나라 원유 수급과 유조선 통항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원유 수급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란의 호르무즈 재봉쇄 발표와 미군의 이란 공습 등으로 중동정세 긴장이 다시 고조된데 따라 열린 것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미-이란 간 '종전 MOU' 체결로 중동지역이 긴장 완화 국면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최근 이란의 호르무즈 통항 선박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선언 등으로 긴장이 다시 고조 되고 있는 상황이다.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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