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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에너지 인프라 타격 속 인도산 휘발유 수입 시작
복수의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최소 6만 톤 규모의 인도산 휘발유가 러시아로 향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 전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주유소 대기열이 길어지는 등 연료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급제가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철에는 특히 휘발유 수요가 높은데, 일일 소비량이 최소 11만 톤에 달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앞서 정부 관료들과의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일부 지역의 석유 정제 시설이 타격을 입어 연료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정부 차원에서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의회는 지난주 연료 부족 대응을 위한 세법 개정안을 승인했는데, 여기에는 인도산 연료의 출하 가격 및 운송 비용을 기준으로 수입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 폐쇄 여파로 대체 공급원을 찾던 인도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 매입을 늘리면서 양국 간 원유 교역량도 급증했다.
3주 전 -
아시아 LNG 가격 강세에 일본 수입 7% 감소… 석탄발전 확대
이번 흐름은 아시아 LNG 현물가격 상승과 맞물려 있다. 외신은 중동 정세 불안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흐름이 개선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LNG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아시아 LNG 현물가격은 100만Btu당 평균 17.33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유럽 가스가격 평균은 백만Btu당 13.19달러로, 아시아 가격이 유럽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아시아 LNG 가격 강세는 미국산 LNG 물량 흐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아시아가 2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산 LNG 수출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목적지가 됐다고 전했다. 이는 아시아 현물가격이 유럽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미국산 LNG 물량이 아시아로 향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LNG 수입량도 감소했다. 외신은 화물 추적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4~6월 일본의 LNG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다고 보도했다.
3주 전 -
그리스 해운회사들, 국제 제재 대상 러시아 석유 운송으로 큰 수익 남겨…FT
석유 거래는 G7 가격상한선 규정을 지키기만 하면 허용된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와의 잠재적 평화협정을 앞두고 러시아의 입장을 약화시키려 하면서 제재 체제를 강화하라는 압력이 강화됐었다. 각국 정부는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에 대한 추가 제한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그리스 무역을 중단시킬 수 있다. 지난 3년 간 유가가 크게 하락했는데 이란전쟁 당시 처음 우려했던 것만큼 상승하지 않은 점이 이런 움직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23년 6월 이후 러시아 선적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상위 20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그리스 기업이다. 나머지는 홍콩에 본사를 둔 선박 관리자 인오미언트를 제외하면 모두 소브콤플로트, 로스네프플로트 같은 러시아 해운회사들이다. 그리스 선주들은 업계에서 위험 감수 성향이 가장 강한 선주로 유명합니다. 다이나콤은 2월28일 이란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가장 활발한 해운사 중 하나였다.
3주 전 -
한-UAE, 중동 리스크 속 원유 안보 강화… AI·에너지 인프라 협력 확대
한편 이번 면담에서 최근 UAE가 추진 중인 호르무즈 해협 우회 원유・가스 저장 및 운송 설비 확충 등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김 장관은 UAE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EPC 수주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를 모색 중에 있음을 언급하고, 향후 관련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UAE 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가 변화의 국면에 들어서고 있으나 핵심 자원 공급망 안정성 확보는 여전히 우리 경제 안보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주요 에너지 공급국인 UAE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 간 핵심자원 공급망을 넘어 AI 등 첨단산업에서의 다양한 가능성과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갈 필요가 있으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향후 구체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UAE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주 전 -
중동사태가 흔든 LNG 시장…한국도 트레이딩 활용 필요
카타르 LNG 생산시설 피해도 공급 불안을 키웠다. 보고서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카타르 라스라판 LNG 수출시설 2기 트레인이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연간 1280만톤의 LNG 수출 차질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시설 복구에는 3~5년, 피격되지 않은 트레인들의 정상화에는 최소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공급 불안은 국제 LNG 가격 급등과 수요 파괴로 이어졌다. 국제 현물 LNG 가격인 JKM은 MMBtu당 25달러까지 상승한 뒤 20달러 전후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높은 LNG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운 국가들은 가스 소비량을 줄이거나 대체 연료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 공급과잉 지연 속 한국 LNG 안보전략 재정비 필요 보고서는 종전 이후 단기적으로 국제 LNG 시장의 수급 불안과 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에는 약 1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3주 전 -
호르무즈 불안에 이스라엘 "우리 송유관 써라"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엘리 코헨 이스라엘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걸프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항로에만 의존할 필요가 없다며, 이스라엘을 거쳐 지중해로 원유를 보내는 육상 수송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걸프 국가들이 최대 수입원인 원유 수출을 이란이나 예멘 후티 반군 어느 쪽에도 맡기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육상 수송로를 구축하면 두 위협을 모두 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나은 경로는 이스라엘을 통과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홍해 연안의 에일라트와 지중해 항구도시 아슈켈론을 잇는 기존 송유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코헨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스라엘 에일라트까지 700km 구간을 연결하는 송유관 건설 방안을 미국 측에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걸프산 원유를 트랜스이스라엘 파이프라인을 거쳐 아슈켈론까지 육로로 옮긴 뒤, 유조선에 실어 유럽으로 곧장 보낼 수 있게 된다.
3주 전 -
[손병관의 뉴스프레소] 배재고 선수 "탱크데이 기억났지만, 5·18 관련 몰랐다"
하지만 대광위는 "예산 및 시스템 검증 등 고려할 사항이 많음에도 시가 면밀한 검토 없이 독단적으로 일정을 발표했다"고 반발했다. 기동카는 39세까지 청년 할인을 적용했지만 모두의 카드는 19~34세만 대상이다. 청년 할인으로 월 5만5000원을 내던 35~39세 이용자는 이제 일반 요금 6만2000원을 부담하게 됐다. 다만 모두의 카드는 9월 말까지 고유가 지원 정책으로 일반형을 3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기동카 플러스 출시를 정식 요청했지만, 대광위 관계자는 "시가 어떤 사업을 추가할지에 따라 출시 시기가 달라져 확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K패스 고유가 환급할인은 9월까지 적용되기에, 기존 기동카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K패스로 넘어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기동카 운영 종료' 시점을 8월 말로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5. 정전 3주 만에 다시 맞붙는 미국-이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재점화됐다.
3주 전 -
미국, 이란 타격…호르무즈 3척 피격에 유가 3%·가스 7% 상승
JMIC는 위협 등급 상향에도 미국 지원 통항은 중단 없이 계속됐다고 밝혔다. 원자재·에너지 분석업체 에너지애스펙츠의 리처드 브론즈 공동창업자는 WSJ에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 재개와 생산 확대를 허용하는 통항을 우선시하려는 강한 상업적 유인을 갖고 있다"며 "미국이 세계 석유 시장 재공급을 원하기 때문에 이 노력은 미국의 지원과 장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사남 바킬 중동·북아프리카 프로그램 국장은 WSJ에 "이 전략은 효과 감소와 이란의 권위 약화를 부르고 있다. 이란은 자신이 앉아 있는 가지를 스스로 자르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재무부 제재 담당관 출신인 맥스 마이즐리시 민주주의수호재단 연구원은 WSJ에 "호르무즈는 이란 정권이 수익화하기보다 위협하기가 더 쉬울 수 있다"며 "정식 통행료 제도가 완전히 실현되지 않더라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길목 중 하나에 불확실성을 주입하는 능력은 테헤란에 여전히 불균형적인 영향력을 부여한다"고 평가했다.
3주 전 -
미·이란 충돌 재개…중재국, MOU 복원 위해 다자 외교 총력
중재에 나선 한 관계자는 "양측이 먼저 긴장 완화에 합의한 뒤, 실무팀 간 차기 협상 일정을 조율하기 위한 폭넓은 외교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악시오스는 중재국들이 최근 충돌 재점화에도 불구하고 앞선 협상에서 핵 합의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던 만큼, MOU가 완전히 붕괴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중동 소식통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선박 공격이 이란 내부 강경파의 주도로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합의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전황은 다소 진정된 양상을 보였다. 일부 이란 매체가 남부 지역 폭발을 보도했지만, 미국 측은 새로운 공습은 없었다고 확인했다. 미국 당국자는 이를 "긴장 완화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국가안보팀과 함께 이란과의 긴장 상황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주 전 -
트럼프 휴전 종료에 이란 항복 거부…호르무즈 통항 다시 흔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한 협상 요청 사실을 부인했다.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에 협상을 계속해 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카타르 중재단의 이란 방문은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전쟁 종식이 최우선 과제라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이 분쟁이 이란의 항복으로 끝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이 합의를 깰 가능성에 대비해 방어 태세를 해제한 적이 없다며 미국이 다시 공격하면 전면적인 방어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란이 대화를 요청했다는 미국 발표와 요청한 사실이 없다는 이란 해명이 정면으로 충돌한 것이다. 양측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외교 접촉을 완전히 중단하지는 않았다. 카타르를 비롯한 중재국들은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추가 충돌을 막고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 호르무즈 전면 재봉쇄 아닌 지정 항로 통제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