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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LPG 공급 여건 개선에 산업·상업용 제한 완화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인도 정부가 중동 분쟁 후 LPG 공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비가정용 사용자에 대한 LPG 공급 제한을 완화했다. 대한LPG협회가 전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최근 성명을 통해 LPG 공급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비가정용 사용자에 대한 LPG 공급을 늘리고 여러 상업 부문에 적용하던 공급 제한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이번 공급 정상화는 최근 LPG 공급 상황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도는 기존에 배정 물량이 중단됐던 상업 및 산업용 고객에 대해 LPG 공급의 50%를 복원하기로 했다. 석유화학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프로판, 부탄 및 기타 원료 공급도 확대하기로 했다. 인도는 중동 분쟁 이전 LPG 수입 물량의 90%를 중동 생산국들로부터 구매해 왔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 폐쇄 이후 중동산 LPG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인도는 구매처 다변화에 나섰고 미국산 LPG 수입을 늘렸다.
1개월 전 -
[칼럼] 미국은 ‘문서’만으로 읽을 수 없다
그럼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J. D. 밴스 부통령을 전면에 내세워 이스라엘에 공개적인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중동에서 이스라엘의 유일한 우군은 미국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미국의 외교적 시간표와 전략을 존중하지 않을 경우, 군사 지원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워싱턴 조야에서조차 부통령이 동맹국을 향해 이처럼 공개적으로 압박성 발언을 내놓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정책 결정 방식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전통적인 동맹 관리보다 자신의 정치적 판단과 국내 정치적 효과를 우선시하는 정치인이다. 그의 최대 관심사는 이란 전쟁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해 국제유가를 안정시키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는 것이었다. 이 시기를 놓친다면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하고, 자신 역시 민주당의 탄핵 공세 속에 조기 레임덕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1개월 전 -
호르무즈 리스크 완화…석화 구조조정 ‘버티기’ 끝나나
최근 군사적 긴장으로 원유와 나프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와 석유화학 제품 가격을 끌어올렸지만, 휴전과 통항 정상화 기대가 커지면서 공급 불안은 점차 완화되는 분위기다. 그동안 업계 일각에서는 중동발 공급 불안을 이유로 여천NCC 2공장 폐쇄 등 설비 감축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특히 여천NCC 1공장 정기보수 일정과 맞물릴 경우 일시적인 공급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호르무즈 리스크가 완화되면 이 같은 명분은 상당 부분 약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감축 필요성이 커진다고 해서 구조조정이 곧바로 속도를 내는 것은 아니다. 여수에서는 LG화학과 GS칼텍스 간 사업재편 논의가, 울산에서는 SK지오센트릭과 에쓰오일 간 협의가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먼저 설비를 감축한 기업은 시장점유율을 내주는 반면 감축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은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인식이 여전히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1개월 전 -
다시 긴장 고조되는 호르무즈…종전 합의 위기
이번 공습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강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 종전 MOU를 체결한 배경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항을 확보하려는 목적이 있었지만, 이란의 선박 공격으로 해협 통항에 다시 차질이 빚어지자 군사 행동을 통해 강경한 대이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14일 종전 협상을 타결했고, 17일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종료한다'는 내용의 종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 항공기가 휴전 합의 위반을 문제 삼아 방금 이란의 미사일·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며 “그들(이란)은 교훈을 절대로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더 이상 합리적일 수 없게 되고, 우리가 아주 성공적으로 시작한 일을 군사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 올 수도 있다"며 “그렇게 되면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개월 전 -
트럼프 “이란 존재하지 않을 것”…美·이란 충돌에 호르무즈 다시 불안 [이슈+]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후속 협상을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양측 간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격화하면서 종전을 위한 최종 협상의 불확실성도 커질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해 “이란은 휴전 합의를 준수할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거부했다"며 미군이 이란의 군사 감시 인프라, 통신 시스템, 방공 시설, 드론 저장 시설, 기뢰 관련 시설 등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작전이 군 통수권자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에 따른 보복 공습이라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군 전투기가 휴전 협정을 또다시 위반한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방금 타격했다"며 “그들은 결코 교훈을 얻지 못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1개월 전 -
“마음에 안든다”…폭격 주고받은 美·이란, 종전협상 흔들리나 [이슈+]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정식 서명한 지 9일 만에 다시 공격을 주고받았다. 어렵게 성사된 60일 휴전과 후속 협상이 이번 무력 충돌로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군 항공기가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을 두고 전날 발생한 상선 공격에 대한 “강력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란군이 상업용 선박을 이유 없이 공격한 것은 휴전 협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며 “이란의 위험한 행동은 세계 핵심 무역 항로를 통과하는 상업 활동이 점차 회복되는 상황에서 항행의 자유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25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에버 러블리호'는 드론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
1개월 전 -
7월 1일부터 공공 차량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해제 [뉴시스Pic]
또 기후부는 그동안 자발적으로 차량 운행 감축을 위해 시행했던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로 해제하기로 했다. 당초 정부는 공공부문 승용차 2부제를 5부제로 단계적 완화할 방침이었으나 전면 해제로 결정을 선회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에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공공차량 2부제를 5부제로 완화하는 방안을 보고받고 "풀어줘도 문제가 없으면 다 풀어주는 것으로 하자"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해제되는 과정도 꼭 단계적으로 해야 하나. 다 풀어줘도 지장 없는 것 아니냐"며 "규제란 꼭 필요한 경우로 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중동 사태로 원유 수급 위기가 확산되자 공공 부문에 대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했다.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상황이 악화하자 조치를 2부제로 강화한 바 있다. 다만 최근 석유수급 여건이 일부 개선됨에 따라 자원안보 위기 경보를 3단계인 '경계'에서 2단계인 '주의'로 낮췄다.
4주 전 -
"트럼프, '이란 전면전 재개' 검토했으나 외교 유지 결정"
논의의 핵심은 협상 결렬 시 군사적 압박 수준을 어느 단계까지 끌어올릴지 여부였다고 WSJ는 보도했다. 일부 옵션은 사실상 전면전 재개에 준하는 수준까지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확전이 오히려 외교 협상을 붕괴시키고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합의 가능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양해각서를 위반할 경우 제한적 성격의 '일회성 공격'을 명령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검토 가능한 옵션으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속에서 무력 충돌 양상을 보인 바 있다. 다만 구체적 상황 전개는 교전이라기보다 제한적 군사 충돌과 상호 대응 수준으로 파악된다. 국방부는 통상 대통령에게 다양한 군사 옵션을 보고하지만, 최근 논의는 단순한 억지 수준을 넘어 전면전 재개 가능성까지 포함했다는 점에서 강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고 WSJ는 전했다.
4주 전 -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국제LPG가격 톤당 200달러 급락
전쟁 기간 중동산 LPG 공급 차질로 아시아 수입국들은 미국산 LPG 구매를 늘렸고 특히 인도는 중동 의존도가 높은 수입 구조에서 벗어나 미국산 LPG 수입을 확대했다. 다만 전쟁으로 인해 중동 지역의 주요 LPG 관련 인프라가 상당한 피해를 입으면서 향후 LPG 공급이 전쟁 이전으로 회복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요 측면에서는 석유화학용 LPG 소비가 가장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쟁으로 줄어든 LPG 수요의 약 80%가 석유화학 부문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이후 3개월 안에 감소했던 LPG 수요의 70~90%, 월 150만~200만톤 가량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만 가정·상업용 수요 회복은 상대적으로 더딜 것으로 예측됐다. 높은 가격으로 일부 아시아 소비자들이 장작 등 대체 연료로 돌아선 만큼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전쟁 이전 수요가 곧바로 회복될지는 불확실하다는 평가다.
4주 전 -
LNG 위기경보 해제에도…발전용 가스요금 4개월째 상승
산업통상부는 지난 3월 카타르의 LNG 공급 불가항력 선언 이후 현물 구매와 대체 물량 확보 등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물량을 확보하면서 수급이 안정화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발전용 천연가스 요금은 일본 원유도입가격(JCC) 등 국제유가와 연동된 장기계약 물량이 반영되는 구조다. 업계는 통상적인 가격 반영 시차를 감안할 때 올해 1~3월 도입분 JCC가 최근 발전용 천연가스 요금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4월 도입분 JCC다. JCC는 국내 발전용 LNG 장기계약 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지표다. 4월 도입분은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했던 시기에 형성된 가격이다. 최근 브렌트유는 배럴당 70달러대로 내려오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JCC는 도입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돼 현물 유가 흐름보다 늦게 움직인다. 이에 따라 4월 도입분 JCC는 이르면 8월 발전용 천연가스 요금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3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