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먹는다고? 복싱 선수가 메시 식단에 기뻐한 이유
무엇보다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가공 식품, 정제 밀가루 등은 철저하게 제한했다. 메시는 닭고기와 생선을 포함한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하는 반면,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는 식물성 재료 중심의 식단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4강에서 떨어졌지만 서른아홉이라는 나이에도 20대 초반 최정상 테니스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의외이지 않은가. 살면서 "고기를 먹어야 힘쓴다"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어봤을 것이다. 축구처럼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라면 더욱 반전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역동적인 스포츠 활동에서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메시와 조코비치의 식단이 식물성 재료 중심의 식단을 구성한 건 단순한 우연이었을까? 메시가 채소 중심의 지중해 식단, 조코비치가 식물성 재료 중심 식단을 유지한다는 건 기쁜 소식이었다.
1주 전 -
쓰레기통 없어진 시민공원…쓰레기 무단투기는 여전 [충투이슈]
[충청투데이 유호민 기자] 쓰레기통 없는 공원이 무단 투기장으로 전락한 가운데, 다회용기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대책 전환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자 도입된 충청권 '쓰레기통 없는 공원' 정책이 배달 문화가 확산되며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쓰레기통을 없애 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이려는 취지였지만, 이용객들은 쓰레기를 되가져가기보다 화장실이나 도로 곳곳에 은밀히 버리고 있어 공원 미관은 오히려 나빠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과 둔산대공원 등 주요 공원 현장에서는 먹다 남은 컵과 플라스틱 배달 용기가 무더기로 방치돼 악취를 유발하고 있으며, 특히 인파가 몰리는 야간 시간대와 주말에는 청소 인력의 관리마저 부재해 현행 쓰레기 억제 제도 개선이 촉구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낮은 시민의식만 탓하며 ‘제도를 위한 금지’를 고집하는 방식은 더 이상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3주 전 -
2026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포착한 10가지 장면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프리허그를 자처하거나 돈을 구걸하는 청년, 교토에서 포크로 스시를 먹는 청년, 시장 가판대의 치즈를 만지작거리며 ‘만지지 마시오’라는 표지판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청년, 크리스마스 섬의 게 이동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하는 청년 등등. 작품 속 주인공들은 어리숙하거나 무지하거나 자기중심적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어딘가 외롭고, 길을 잃은 듯 보인다. 바스의 목표는 당연하게도 관광객을 비웃고 조롱하는 게 아니라 무례함, 순진함, 집착, 외로움, 나르시시즘을 뒤섞어 현대인의 욕망과 불안을 표현하는 데 있을 것이다. 그림 속 그들을 비웃다가 이내 서늘해졌다. 결국 나 역시 한 명의 관광객이었다. 환대의 카타르관 1995년 한국관 건립 이후 30년 만에, 자르디니 공원에 30번째 국가관이 들어섰다. 카타르관이다. 본전시장으로 가는 길목, 아랍의 전통 문양 마슈라비야 패턴으로 장식된 적갈색 철제 구조물이 눈길을 끈다.
1개월 전 -
與최고위, 송영길·김용 '전대 출마 제한' 예외 적용…친청 "위인설제"(종합)
민주당은 오후 3시 당무위원회를 열어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표결 결과에 대해선 "비공개다. 거수 투표가 아닌 무기명 투표였다"고만 답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문정복(왼쪽), 박규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7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여의도 국회 민주당 대표회의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6.07.17. [email protected]다만 친청(親정청래)계 문정복 최고위원은 표결 직전 국회를 떠나며 "사안마다 별도 규정을 적용하면 당의 가치가 뭐가 되겠느냐"며 예외 적용에 반발, 표결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문 최고위원은 "많은 당원들이 자의든, 타의든 당비를 미납하는 경우가 있다. 미납된 당비를 다시 (납부)해서 권리를 다시 얻어보려고 하지만 그게 이뤄지진 않는다"며 송 의원을 겨냥해 "당대표를 출마하겠다고 마음 먹은 분이 당대표 선출의 가장 기본적인 공고 내용 조차 숙지하지 못했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1주 전 -
[기자수첩] “위 아 대구”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성적 부진으로 파생된 비난의 화살이 시민구단로 향했다. 현재 K리그1·2 구단 29곳 중 62%인 18곳이 시민구단이다. 세금을 투입해도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안 되는 것은 물론, 축구인들의 피난처라는 것이 지적의 핵심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2003년 창단한 대구FC도 시민구단 중 하나다. 대구FC는 시민의 세금으로 지은 대구iM뱅크파크, 이른바 ‘대팍’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구단 운영도 한다. 그러나 대팍을 한 번이라도 방문한 시민이라면, 적어도 대구FC를 향해 ‘세금 먹는 하마’라고 비난하지 않는다. 2019년 문을 연 이곳은 축구전용구장으로, 시민프로축구단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한 곳이다. 대팍은 시민(관중)친화적인 구장이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모든 근심을 내려놓고 희로애락을 함께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겐 희망과 꿈을 준다. 경기가 있을 때마다 늘 매진에 가까울 정도로 관람석이 가득 찬다.
2주 전 -
[가보니&비즈] 중간세대 작가들의 새로운 실험···KT&G 상상마당 ‘뉴 프로젝트’展 - CNB뉴스
유리 외벽에 콘크리트로 무늬를 만들고 그래피티 스타일로 20주년을 알리는 글과 그림이 새겨져 있다. 이 건물로 들어가면 출입문 옆에 작은 엘리베이터가 있다. 이것을 타고 5층에 있는 갤러리로 가면 이번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먼저 5층에 있는 작품들을 살펴보고, 내부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 4층으로 내려가 마저 감상하면 된다. 갤러리 입구의 하얀색 벽면에 설명글이 적혀 있다. 전시는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구축해온 중간 세대 작가들에 주목하고 있다. 글귀가 마음을 움직인다. “새로운 매체와 형식, 변화된 시선과 방법론을 통해 작업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 아직 완성되지 않은 가능성을 향해 움직이는 시간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서성협 작가의 설치 작품들을 바라볼 수 있다. ‘free-form frame’ ‘소리병풍’ 이라고 명명된 시리즈 작품들은 나무와 우레탄 폼, 유채, 먹, 현, 스피커 등을 이용해 만들었다.
3주 전 -
안양시, 부모 대상 ‘우리 아이 먹거리 안전수업’ 특강 - CNB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유아 보건 시정의 연속성을 확립하며 “영유아기는 평생의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부모의 올바른 식품 선택과 식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훈련의 시급성을 짚어냈다. 이어 “이번 부모교육 특강이 가정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어린이 먹거리 안전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력한 적극 행정 완수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과자, 음료, 초콜릿 등은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관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과 영양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스마일 마크) 제품을 선택하면 안심할 수 있다. 열량은 높고 영양가는 낮은 식품은 비만이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자주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콜라, 에너지 드링크 등 고카페인 음료는 어린이의 신경과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1주 전 -
과천시, 청년 1인가구 겨냥 ‘저녁 한 끼 먹고 가’ 요리특강 전격 운영 - CNB뉴스
과천시는 관내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 ‘저녁 한 끼 먹고 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원책은 1인 가구 비중이 급증하는 인구 구조 격변 기조 속에서 청년 청소년들의 고립을 방지하고 자생력을 키우는 한편, 생활 밀착형 보건 복지 서비스를 청년 품으로 환류하여 과천시의 정주 만족도 성적표를 최고조로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포트폴리오는 혼자서도 신속하게 고품질 균형 식단을 완성할 수 있는 실리적인 건강 레시피 분석 위주로 촘촘히 짜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 중심 밀착 행정의 당위성을 확립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청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사업 취지를 정립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건강한 과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1주 전 -
영구결번 아니지만...LG 팬들이 절대 잊지 못하는 '낭만 투수'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고, 또 그곳에서 벌어질 일들을 계획하고 걱정하고 그로부터 이루어지는 일들에 대해 기뻐하고 좌절한다. 그러나 애초에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품었던 꿈을 향해 걸어보기 위해, 그리고 자신과 가족의 먹고 자고 깨어 마주치며 보내는 시간들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서가 아닌가. 그것을 모르지는 않지만 그렇게 나른하게 물러서 있기엔 너무 빠르게 달리는 세상의 속도에 겁을 집어먹고 엉거주춤 끼어 달리는 오늘의 우리들에게, 낭만을 일깨우는 한 스타플레이어의 의미는 작지 않다. 이젠 잊을 만도 하다 싶은데도, 생각보다 그가 잘 잊히지 않는 이유다. ▲이상훈이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사단법인의 이름은 '낭만 47'이다.이상훈 김은식의 야구팬의 탄생 마치 존재한 적 없었던 것처럼...순식간에 사라진 프로야구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2주 전 -
[기고] 건강한 식탁의 주인공, 우리 잡곡의 재발견
3.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0김병석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요즘 우리 국민의 식탁에 조용하지만 분명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때 밥상의 중심은 흰쌀밥이었지만, 이제는 귀리, 조, 기장, 수수, 팥 등을 넣은 잡곡밥이 건강을 위한 선택이 되고 있다. 특별식이 아니라, 일상 메뉴로 자리 잡은 것이다. 2026년 농업전망대회 자료에서도 우리나라 가정에서 먹는 밥 가운데 약 70%가 잡곡 등을 섞은 혼합밥 형태로 나타났다. 이 변화는 반갑다. 그러나 잡곡밥 소비는 늘고 있는데, 그 밥상 위 잡곡의 주인은 누구인가. 건강을 이유로 소비는 늘고 있지만, 시장의 관심은 카무트, 렌틸콩, 퀴노아 등 수입 잡곡에 먼저 쏠리는 경우가 많다. 해외 곡물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우리 땅에서 오래 재배해 온 조, 기장, 수수, 팥, 귀리 역시 뛰어난 영양성과 기능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충분히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