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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자원 안보 위기 경보 '하향 조정' 결정

    정부는 그간 시행해 온 '비상 수급 조치'도 단계적 조정 차원에서 '석유 수입 부과금 환급 확대'인 '원유 도입 다변화 지원 한시 확대'를 비롯해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8월까지 도입되는 물량에 대해 지원하는 '나프타 수입 단가 차액 지원 제도' 및 '비축유 스와프 제도'를 당초 기한대로 이달 30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3월 27일 제정된 '나프타 수출 제한 및 수급 조정에 관한 규정'은 당초 일몰 기한인 8월 26일까지 유지하고 4월 15일 제정된 '석유화학제품 원료 등 매점매석 금지 및 긴급 수급 조정에 관한 규정'은 7월 이후에도 당분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이는 보건 의료와 생활 필수품, 필수 산업용 석유화학 제품은 복잡한 공급망 특성으로 인해 간헐적인 수급 병목 우려가 남아 있는 상황이 결정적 배경이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 충돌로 갈등이 고조돼 중동 정세는 다시 냉각됐다.

    4주 전
  • 글로벌 매체, 중동 위기 속 한국 정유업계 경쟁력 주목

    미국 서부를 비롯해 호주·일본·뉴질랜드 등으로 이어지는 항공유 공급망에서 한국 정유업계가 핵심 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장기간 항해 끝에 울산에 도착한 쿠웨이트산 원유 운반선, 대체 원유를 시험하는 실험실, 항공유 선적 현장 등을 차례로 보여주며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생산과 수출을 이어가는 한국 정유업계의 전략적 가치를 조명했다. 앞서 뉴질랜드 공영방송 원뉴스(1 News TVNZ)도 지난 4월27일 울산CLX를 직접 찾아 한국과 뉴질랜드 간 연료 공급망 구조를 집중 조명했다. 원뉴스는 한국이 뉴질랜드 연료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하며, 울산CLX를 국내 최대 정유시설이자 뉴질랜드 정제연료의 핵심 공급처로 소개했다. 원뉴스는 중동발 공급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에도 한국이 뉴질랜드에 석유제품 공급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했다.

    1개월 전
  • 트럼프 “이란 존재하지 않을 것”…美·이란 충돌에 호르무즈 다시 불안 [이슈+]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군 전투기가 휴전 협정을 또다시 위반한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방금 타격했다"며 “그들은 결코 교훈을 얻지 못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시점이 올 수도 있으며, 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매우 성공적으로 시작한 일을 군사적으로 완전히 마무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이 MOU를 위반할 경우 군사 행동을 재개하겠다고 여러 차례 경고해왔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14일 합의하고 17일 정식 서명을 거쳐 발효한 종전 MOU에는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을 보장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1개월 전
  • 이란 외무차관 "미국과 실무회담, 이번주 예정 안 돼"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29일(현지시간) 미국과의 실무회담이 이번 주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란 타스님 뉴스를 인용해 전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합의 이행과 관련해 카타르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지만, 다음 실무회담이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열릴 것인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의 실무회담이 오는 30일 도하에서 열릴 계획이라는 미국 매체 보도에 대해 일단 이란 측이 부인한 셈이다. 애초 미국과 이란은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실무회담을 열어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5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한 이후 미국의 이란 인프라에 대한 보복 공습과 이란의 바레인 및 쿠웨이트 내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면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고 실무협상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1개월 전
  • 정부, 자원안보 경보 ‘하향’…원유 ‘경계→주의’, LNG는 해제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단계적으로 재개되면서 국내 원유 도입 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전쟁 발발 이후 페르시아만에 정박했던 한국향 유조선 7척 중 6척이 해협을 통과해 국내로 이동 중이며, 국제 해상안보 평가도 위험 수준이 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부는 중동 지역의 불안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에너지 생산·수송시설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가 남아 있다고 보고 원유 경보를 완전 해제하지 않고 '주의' 단계로 관리하기로 했다. 천연가스의 경우 카타르의 불가항력 선언 이후에도 대체 물량 확보와 현물 구매 확대 등을 통해 수급이 안정화됐고, 국제 가격도 급등세 이후 진정되면서 경보 해제가 결정됐다. 산업부는 이번 조정에 맞춰 석유 수입부과금 환급 확대, 나프타 수입단가 차액지원 제도, 비축유 스와프 등 긴급 수급 조치도 당초 기한대로 30일 종료한다.

    4주 전
  • 美 캠벨 "미국·이란 전쟁 승자는 中…아시아 안보 공백 커졌다"

    대만해협 정세와 관련해서는 중국이 상대적으로 여유를 확보했다고 봤다. 캠벨 전 부장관은 "중국은 에너지 조달과 비축에서 여력이 있어 이번 충돌의 승자 중 하나"라며 "세계 경제 불안 속에서도 가장 잘 버티고 있는 국가가 중국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정책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캠벨 전 부장관은 미국 내에는 중국을 전략적 위협으로 보는 세력과 경제적 기회로 보는 세력이 공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후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커트 캠벨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가장 큰 부담을 떠안는 곳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라고 진단했다. 사진은 지난 1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과 작업선들이 정박한 가운데 사람들이 패들보드를 타고 있는 모습.

    4주 전
  • "트럼프, '이란 전면전 재개' 검토했으나 외교 유지 결정"

    다만 군사적 수단은 여전히 협상 지렛대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새로운 협상을 위해 지난 29일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지만, 이란 측 대표와의 직접 접촉 없이 중재자를 통한 간접 대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기술 전문가들도 이번 주 간접 회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8일 60일간의 회담에 합의한 이후 일주일 넘게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관계자들과 분석가들은 전했다. 핵심 쟁점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 선박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주장과, 미국이 요구하는 자유 항행 원칙 사이의 충돌이다. 또한 이란은 미국 측의 '핵 활동 제한 합의' 주장에 대해 이를 인정하지 않으며, 해당 제한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4주 전
  • 홍해 대체 항로서 원유 운송 지속···해수부 "에너지 수급 안정화 총력" - 서울파이낸스

    이에 정부는 당분간 홍해를 중동 원유 반입의 핵심 대체 루트로 지속 활용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해당 유조선이 홍해 위험 해역을 통과하는 전 과정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했다. 아울러 실시간 항해 안전 정보 제공 및 선사·선박 간의 직통 소통 채널을 상시 가동해 선원들의 안전을 밀착 지원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보안 및 테러 위협 등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요인을 배제하기 위해 해당 선박의 선사명, 선명, 용선주 등 구체적인 세부 정보는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1일 전쟁 발발 당시 해협 내 대기 중이던 한국 선박 26척 중 24척이 무사히 탈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는 지난 5월 이란 측의 공격을 받아 두바이항에서 정비 중인 'HMM 나무호'를 포함해 국적 선박 총 2척이 잔류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주 전
  • "호르무즈 정상화에…국제유가 연말 60달러선까지 하락할 수도"

    3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계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그룹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가격이 올해 말 배럴당 60~65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 차질이 사라지면서 펀더멘털이 빠르게 다시 작동하고 있다"며 "해협의 선박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고, 중국의 원유 구매는 여전히 부진하며, 현물 원유 시장은 급격한 약세로 돌아섰으며 재고 감소 폭도 예상보다 훨씬 적다"고 했다. 정유사들은 전쟁 기간 확보했던 대체 공급 물량을 재조정하고 있으며, 국제유가는 전쟁 당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씨티는 운항 정상화 초기에는 항로 재조정과 보험료 조정, 물류 병목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남아 있겠지만, 선박 통행량 증가와 운송 정상화는 시장 참가자들이 위험을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투자은행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3주 전
  • [이슈 : 세계 3위 정제능력 러시아가 원유 수출 확대하는 벌어지는 일…]

    반면 정제설비 타격으로 러시아 원유 수출은 확대되고 있는데 6월 해상 원유 수출량은 441만 4000배럴로 전월 대비 9%,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석유 가스 자원 수출이 국가 경제에서 절대적인 러시아 입장에서 정제설비 타격으로 석유 수출이 줄어드는 만큼 원유 판매를 늘려 재정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되는데 그 과정에서 원유 수출 가격이 큰 폭으로 낮아지고 있다. ◇ 러시아 원유 공급 늘어나니 중동 산유국 비상 하나증권은 러시아 우랄(Ural) 원유의 브렌트(Brent) 대비 평균 할인폭이 6월 배럴당 25.17불을 기록했다. 5월 21불, 최근 5년 평균 19.78불에 비해 큰 폭으로 확대된 것. 이달 1일에는 27.93불로 더 커졌다. 정제설비 타격을 입은 러시아가 원유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에서는 호르무즈 사태 이후 아시아 정유사들이 원유 구매처 다변화에 나서면서 중동 산유국들이 시장점유율 유지에 골몰하고 있다.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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