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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봉쇄 복원·추가 공습…일촉즉발 호르무즈
로이터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4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재개하고 추가 공습을 단행하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과 화물에 20%의 안전보장 비용을 부과하겠다는 방침은 하루 만에 철회하며 걸프 동맹국들과의 조율에 나섰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부터 이란 항구와 연안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해상봉쇄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CENTCOM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중동 전역에서 미 해군 전함 20척 이상과 군용기 수백 대가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며 추가 군사행동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은 봉쇄 재개에 앞서 이란의 해상 공격 능력을 약화하기 위한 추가 공습도 단행했다. 이란 당국은 부셰르시 4곳과 반다르아바스, 게슘섬, 시리크, 아바단, 마샤르 등이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행료 20% 부과 방침을 철회했다.
2주 전 -
트럼프, ‘무통행료’ 뒤집고 호르무즈 20% 비용 부과 방침…이란 재봉쇄에 전면전 문턱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 대변인은 "국제 항행에 사용되는 해협 통과에 의무적 통행료를 도입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유엔해양법협약(UNCLOS) 제38조는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국제 해협에서 선박의 '통과통항(transit passage)'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은 모두 이 협약 비준국이 아니고, 전문가들은 통과통항(transit passage) 원칙을 국제관습법으로 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개별 선박에 제공한 특정 서비스에는 비용을 부과할 수 있지만, 단순 통항 자체에는 요금을 매길 수 없다고 전했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이 20% 비용 부과를 실행하면 군사적 확전 위험이 현저히 커지고, 이란이 미국 중간선거 이후까지 미국과의 잠정 합의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분석했다고 FT가 전했다.
2주 전 -
미군, 하루 두 차례 이란 공습... 남,동부 항구 곳곳 폭발음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15일(현지 시각) 이날 들어 이란에 대한 두 번째 공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께 이란에 대한 두 번째 공습 작전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는 "이번 공습은 이란의 군사 시설을 겨냥한 것"이라며 "세계 교역에 필수적인 국제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하는 선박들을 위협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군은 최고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이란에 책임을 묻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부사는 "이날 미 동부시간 오전 7시30분께 이란에 대한 오전 공습을 마쳤다"고 밝혔다. 미군은 지난 11일부터 이란에 대한 공습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나흘간은 야간공습이 이뤄졌으나, 이날은 공격은 이란 테헤란 기준 오후 1시30분부터 90분간 이뤄졌다.
1주 전 -
미군, 이란 남부 나흘째 공습...호르무즈 봉쇄 재개
미군이 이란 남부 해안 전역을 겨냥해 5시간 동안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14일(현지시각) 미 중부사령부(CENTCOM)군은 사회관계망 엑스(X)에 "미군은 동부 표준시간 오늘 오후 3시(한국시간 15일 오전 4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들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는 이란의 군사 능력을 지속적으로 무력화하기 위해 추가 공습을 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진행한 최신 대이란 공습 작전을 이날 오후 10시 15분 종료됐다. 작전은 약 5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부셰르와 차바하르, 자스크, 코나락, 아부무사섬, 반다르아바스 등 이란 남부 6개 지역의 군사 목표물이 공격을 받았다. 중부사령부는 “정밀유도무기를 동원해 해안 방어체계와 미사일·드론 시설, 해군 전력을 집중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특정 지역이 아닌 페르시아만 연안부터 오만만 인근까지 공격 범위를 넓혔다. 이날 공격은 최근 나흘 연속 이뤄진 것으로 종전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여섯번째다.
2주 전 -
골드만 삭스, 종전 후 가격 하락 상승 속도 비해 느릴 수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이란 상호 공격 재개,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유가 상승세는 3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15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2불 높은 84.95불, WTI는 0.26불 상승한 79.60불에 마감됐다. [자료 : 석유정보망] 두바이유는 3.91불 떨어진 79.29불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이란 해상봉쇄 재개 및 미-이란 군사 충돌로 수송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재개한데 이어 이란의 해안 방어망과 미사일 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해 이란 혁명수비대도 바레인, 쿠웨이트, 요르단 내 미군 목표물을 보복 공격해 양측의 군사 충돌이 지속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과 동맹국에 이익이 되는 다른 모든 수출 통로를 폐쇄하겠다고 위협해 호르무즈 외 주요 해상 수송로 불안도 확대되고 있다.
1주 전 -
3년반만에 통화정책 '긴축'으로 금리 0.25%p 상향…물가 초점
금통위가 1년 2개월간의 금리 동결 끝에 다시 긴축 카드를 꺼내든 이유는 물가가 불안해진 반면 경기 반등은 뚜렷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졌다. 원유 공급의 병목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혀 국제 유가(브렌트유 기준)가 전쟁 직전 배럴당 72달러 수준에서 4월 말 126달러까지 치솟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2월 2.0%에서 3월 2.2%, 4월 2.6%로 점차 높아지더니 5월(3.1%)과 6월(3.2%) 연달아 3%대를 기록했다. 체감 물가 수준을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도 2월 1.8%에서 3월 2.3%, 4월 2.9%, 5월 3.3%, 6월 3.4% 등으로 계속 높아졌다. 한은은 유가 상승이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가격뿐 아니라 다른 품목 가격도 치솟게 만드는 2차 파급 효과를 우려하고 있다.
1주 전 -
도매물가 둔화에 뉴욕증시 상승…나스닥 0.6%↑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았으며 그러한 시도가 있더라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혀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종목별로는 투자자들이 반도체주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대형 빅테크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애플이 4% 가까이 올랐고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이 3% 안팎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8.02% 내렸고 인텔(-4.43%), AMD(-3.46%) 등도 나란히 밀리면서 반에크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1.6% 하락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9.00% 하락한 주당 176.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두고 무력 충돌을 이어가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점은 시장에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변수로 남아있다.
1주 전 -
'미군 지원' 오만 항로도 위험…호르무즈 통항 기피 확산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이란의 선박 공격이 이어지면서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려는 해운사들의 불안이 커졌다. 미국이 오만 연안 항로의 운항을 지원하고 있지만 미사일 공격 위험이 사라지지 않으면서 상당수 선박이 해협 진입을 미룬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중동 매체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이후 미군의 통항 지원 구역에 포함된 오만 해역에서 선박 5척이 공격받았다. 사진은 2026년 6월17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서 소형 모터보트 한 척이 정박 중인 선박들 사이를 지나는 모습. 2026.07.16.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이란의 선박 공격이 이어지면서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려는 해운사들의 불안이 커졌다. 미국이 오만 연안 항로의 운항을 지원하고 있지만 미사일 공격 위험이 사라지지 않으면서 상당수 선박이 해협 진입을 미룬 것으로 나타났다.
1주 전 -
이란, 혁명수비대 '안보위협단체' 지정 추진에 英대사 초치
[테헤란=AP/뉴시스] 이란 정부가 자국 정예군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국가안보 위협 단체로 지정하려는 영국 정부의 움직임에 반발해 주이란 영국대사를 초치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전날 휴고 쇼터 주이란 영국대사를 불러 영국의 IRGC 지정 추진에 강력히 항의했다. 사진은 지난 5월6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도심 광장에서 한 남성이 친정부 캠페인의 하나로 이란 국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 뒤편 전광판에는 호르무즈 해협과 입이 꿰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묘사한 그림이 표시돼 있다. 2026.07.16.[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이란 정부가 자국 정예군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국가안보 위협 단체로 지정하려는 영국 정부 움직임에 반발해 주이란 영국대사를 초치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전날 휴고 쇼터 이란 주재 영국대사를 불러 영국의 IRGC 지정 추진에 강력히 항의했다.
1주 전 -
파키스탄 "美-이란, 적대행위 중단·MOU 협상 재개" 촉구
2026.07.16.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이란 정권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5일 연속 무력 충돌을 벌이면서 휴전 체제가 사실상 붕괴된 가운데, 중재국 파키스탄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기반한 협상 재개를 양국에 촉구했다. 알아라비야, 아나돌루통신 등에 따르면 타히르 안드라비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지난 1주일간 적대행위가 계속됐다"며 "파키스탄은 당사자들이 최대한 자제할 것과 평화·안정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삼갈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안드라비 대변인은 "파키스탄은 지속적 관여와 대화, 외교만이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확고히 믿는다"며 "모든 갈등과 분쟁은 궁극적으로 대화를 통해 해결된다. 파키스탄은 긴장 완화를 위해 당사국들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했다.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