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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칼럼] 충치, 무조건 깎아야 할까? | 미주중앙일보

    만약 이 신호를 무시하면 충치는 치아 중심부에서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치수’ 공간을 침범하며 세 번째 단계로 넘어간다.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찾아오는 ‘치수염’ 단계다. 가만히 있어도 치아가 욱신거리고, 찬물보다는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이 단계는 자연 치아를 살릴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감염된 신경을 모두 제거하고 소독하는 ‘신경치료’를 진행한 뒤, 약해진 치아가 깨지지 않도록 왕관처럼 전체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를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간혹 극심한 통증이 며칠 지속되다가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신경이 완전히 괴사하여 통증조차 느끼지 못하게 된 마지막 네 번째 단계다. 통증이 멈춘 사이 세균은 뿌리 끝까지 내려가 고름 주머니를 만들고 잇몸 뼈를 녹이기 시작한다.

    4주 전
  • 복숭아 가득한 농장, 아이는 무지개를 만들었습니다

    직접 만드셨다는 쌈장의 짭조름한 맛과 마늘 향이 방금 구운 고소한 고기, 쌈 채소와 함께 환상의 조합이었다. 냄새를 맡고 떠돌이 개가 다가왔다. 사연을 들어보니 아랫마을에 떠돌던 개인데 언제부턴가 이곳에 자주 와서 음식을 얻어먹거나 휴식을 취한다고 한다. 먹을 것에 관심을 보이지만 사람에게 손길을 허용하진 않았다. 객인 듯 아닌 듯한 녀석은 고기 몇 점을 얻어먹고는 석류나무 그늘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큰사진보기 ▲ 향긋한 복숭아가 매달린 나무. 아직 어려서 내년이면 복숭아가 더 많이 열린다고 한다. 최우혁 아이는 낯선(사실 몇 번 뵈었지만) 어른들 사이에서 부끄러운 듯 아내의 품속에만 있더니 고모할아버지가 손에 쥐여준 샤워기 헤드에 마음을 열었다. 집이나 동네 놀이터에선 해보기 힘든 멀리 물뿌리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시간이다. 햇살을 등지고 물을 뿌리면서 무지개를 찾아 아이에게 보여주니 너무 좋아했다.

    4주 전
  • GS25, '돈키호테'서 라면·스낵 등 18종 판매…日 수출 50만개 돌파 - 월요신문

    GS25는 일본 소비자들의 K-Food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돈키호테에 수출하는 품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 간 PB 및 차별화 상품 수출은 물론 공동 개발 상품 출시 등 다양한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월 GS25는 돈키호테와 공동 개발 상품을 출시하며 협업을 강화한 바 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해 지난해 6월부터 프로젝트에 착수해 상품 콘셉트부터 맛, 모양, 디자인 전반을 함께 기획한 끝에 지난 2월 '초BIG!무쿠점보멜론구미'를 선보였다. 돈키호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무쿠(까먹는) 젤리' 콘셉트와 GS25의 대용량 '점보' 트렌드를 접목한 상품이다. 멜론 모양의 젤리를 직접 까서 겉과 속살 젤리를 먹으며 멜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편, GS25는 현재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PB 및 차별화 상품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4주 전
  • "잘 먹는 것부터 웰니스"…CJ올리브영, 건강 관리 루틴 제공한다 - 월요신문

    CJ올리브영은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모두의 잘먹기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CJ올리브영 SNS CJ올리브영은 웰니스 입문자부터 중·고관여자까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과 실천 가능한 섭취 루틴을 제안하는 '모두의 잘 먹기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리브영의 구매 데이터와 올리브베러의 웰니스 큐레이션 전문성을 더해 기획했다. 올리브영이 대중적인 트렌드 상품 추천으로 웰니스 입문자의 장벽을 낮추고 올리브베러는 섭취 시간과 상품 조합 등 지속 가능한 루틴 형성을 돕는 첫 연합 프로모션이다. '잘 먹는 것부터가 웰니스의 시작'이라는 올리브베러의 철학 아래,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시작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잘 먹기(Eat Well)'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고객의 웰니스 이해도에 맞춘 건강 관리 루틴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웰니스 습관을 완성하도록 돕는다.

    4주 전
  • 청양군, 초·중학생 ‘아침 간편 먹거리’ 지원 시동

    [대전시티저널=이진철 기자] 청양군(군수 김홍열)은 ‘2026년 초·중학생 아침 간편 먹거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일 공식 취임한 제44대 김홍열 청양군수의 ‘제1호 결재’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건강권 확보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향한 민선 9기 청양 군정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반영됐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단계별로 추진된다. 우선 이번 하반기에는 운곡초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하며, 향후 운영 성과 분석을 거쳐 조·석식 추진학교를 제외한 관내 모든 학교로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을 받는 학교에는 등교 시간 전후로 학생들이 신선하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빵, 주먹밥, 떡, 과일컵, 유제품 등의 간편식 형태 아침 식사가 무상으로 공급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군이 자랑하는 친환경 농업 기반 및 푸드플랜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4주 전
  • 민선9기 제44대 김홍열 청양군수 취임

    김 군수가 제시한 민선9기 5대 군정 방향에는 ▲소외 없는 복지와 차별화된 교육 환경 조성 ▲AI 농업 기술 혁신과 농가 소득 다변화 ▲대규모 인구 유입 프로젝트 ▲치유와 힐링의 명품 관광도시 구축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로컬 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청양의 청사진을 명확히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러한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공직 사회의 체질 개선도 예고했다. 현장 중심과 성과 중심의 행정을 강조하며, 열심히 일한 공직자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역동적인 공직 풍토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취임 후 제1호 결재로 ‘아침밥 먹자’ 사업을 선택하며, 군민의 건강한 일상과 지역 농산물 소비를 먼저 챙기겠다는 생활밀착형 군정 의지를 드러냈다 김 군수는 취임 첫날, 매년 관례적으로 이어오던 간부 공무원과의 만찬 대신 새벽부터 현장을 누비는 환경미화원들과 안전한 도로현장을 지키는 도로보수원들과 저녁 만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4주 전
  • BNK부산은행갤러리, 7월 한 달간 이홍선 개인전·향묵회·해양화우회 릴레이 전시 개최

    향묵회 소속 작가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변화, 그리고 삶의 기억과 감정을 먹과 붓을 활용한 고유의 언어로 표현했다. 전통 예술이 지닌 깊이 있는 미감과 정서적 울림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7월의 대미는 24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제38회 한국해양대학교 해양화우회전'이 장식한다. 같은 모교에서 선·후배의 인연을 맺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축적된 삶의 경험을 독창적인 색감과 터치로 구현해 냈다. 활력 있는 삶의 가장 아름다운 단면을 저마다의 개성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BNK부산은행갤러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관 신청은 부산은행갤러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기획그룹장은 "앞으로도 예술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고민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3주 전
  • 청주아리랑을 바탕으로 한 탈과 소리

    이번 청주를 담은 기획시리즈는 기존 진행되었던 놀이극을 각색해 청주아리랑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로 꾸몄으며 탈과 소리, 몸짓이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가족과 효(孝)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특징은 전통기법으로 만든 탈과 그림자를 활용해 판타지적으로 표현한 무대와 전래이야기 속에 나오는 호랭이를 아이들이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극이 끝나는 3막이 되면 떡보가 할머니와 만나고 뒷풀이가 이어진다. 다 함께 떡을 나눠 먹고 배우들과 사진촬영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꼭두광대는 아이들이 자라야 할 세상(음악세상, 그림세상, 이야기세상)을 아이들과 함께 보고 즐기는 놀이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극단으로 한국전통연극 메소드 정립에 힘쓰고 있는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이다.

    3주 전
  • 삼계탕,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여름 보양식 - 시민의소리

    따라서 비만이 있거나 체중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몸에 열이 많고 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이라면 삼계탕을 자주 먹기보다는 자신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철 건강관리는 단순히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 적절한 수면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여기에 삼계탕과 같은 전통 보양식이 더해진다면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복날 삼계탕 한 그릇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우리 선조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건강관리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올여름에는 삼계탕을 단순한 보양식이 아닌, 몸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의미 있는 음식으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4주 전
  • "지을수록 비싸진다"... AI 덕분에 부활한 '청정 에너지'의 실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그 난쟁이, 그 존재가 무한 성장주의의 폭력에 대한 저항 아니었나 싶어요. 전태일 열사 또한 사람을 갈아 넣는 자본주의 체제, 영국의 윌리엄 블레이크가 얘기한 '악마의 맷돌' 같은 걸 청계천에서 고발한 거 아닌가 싶고요. 우리는 거기서도 탈성장을 찾아낼 수 있어요." 그는 재발견, 재해석, 재연결을 강조해 말했다. 탈성장이란 이미 우리 곁에 있던 것을 다시 발견하고 다시 잇는 일이다. 그렇다면 탈성장은 가난해지자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어린아이일 때는 열심히 먹고 자라야 되지만, 다 큰 어른이 계속 그러면 그건 지구를 부수는 거예요. 지금의 성장이 꼭 그렇거든요." 지구적 한계를 필히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다. 또 하나 생각해야 할 것은 나에게 정말 필요한 만큼의 충족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적정 성장' 이나 '공생공락(conviviality)' 같은 개념이 중요하다.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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