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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국제유가 급등에도 민생 부담 우선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정부가 8차 석유 최고가격을 기존 7차 최고가격 수준으로 동결했다. 산업통상부는 25일 0시부터 향후 4주간 적용될 8차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유사 공급가격 최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유지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물가와 민생 부담을 고려한 결정이며 다만 중동 상황에 따른 조정 가능성은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수가 다시 감소하고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 선언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원유 수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영향으로 23일 기준 국제유가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101달러, WTI가 92달러, 두바이유가 97달러까지 상승했다. 7월 1주 브렌트유 72달러, WTI 69달러, 두바이유 66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3주 만에 가파른 상승세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4일 전 -
원유 7~8불/b 올랐는데 석유제품 13불 상승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최근 1주일 사이 국제 원유 가격은 배럴당 7~8불 상승한 반면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5~6불 더 높은 13불이 올랐다. 7월 넷째 주 브렌트유 가격은 전 주 대비 8.7불 상승한 배럴당 93.75불, WTI는 7.08불 오른 86.79불로 집계됐다. 중동 리스크를 관통하고 있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9.60불 높은 87.20불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석유정보망은 미국·이란 군사 공방이 지속되고 러시아 노보로시스크항 CPC 석유 터미널로 향하는 카자흐스탄 송유 차질,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대상 홍해 해상 봉쇄 등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OPEC+ 증산 가능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석유 완제품 가격 상승폭은 더 컸다.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옥탄가 92 휘발유 가격은 전 주에 비해 13.4불 상승한 118.19불, 황함량 0.001 경유는 13.63불 높은 158.77불로 집계됐다. [자료 : 석유정보망]
4일 전 -
트럼프, 이란 선박 공격마다 교량·발전소 파괴…후티, 홍해 봉쇄 경고에 유가 94달러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엑스에 곡괭이산에 대한 미국의 집착은 "침략을 위한 조작된 구실에 불과하다"며 이란의 핵 활동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완전히 신고돼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시설이 지하 깊숙이 위치한 암반 지대에 있어 GBU-57 벙커버스터로도 완전 파괴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비영리기관 핵위협이니셔티브(NTI)의 에릭 브루어는 엑스에 "시설이 미군 탄약으로 관통하기에는 너무 깊이 매몰됐을 가능성이 있어 완전한 '파괴'가 어렵다"고 적었다.IRAN-CRISIS/YEMEN-RED SEA0선박들이 4월 2일(현지시간) 예멘 바브엘만데브 해안 인근에 떠 있다./ 로이터·연합◇ 후티, 사우디 선박에 홍해 봉쇄 경고...유조선 8척 선회·브렌트유 94.07달러후티 반군은 이날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 선박들을 향해 무선통신 16번 채널을 통해 적국인 사우디 선박의 항행을 금지한다고 경고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5일 전 -
호르무즈 막히자 홍해까지 흔든 후티…세계 원유 수출 ‘이중 병목’ 덮쳤다
분쟁 감시기관 무력분쟁 위치·사건자료 프로젝(ACLED)의 클리오나드 레일리 창립자는 "바브엘만데브가 걸프 해운과 동시에 압박을 받는다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두 해상 항로에서 동시에 혼란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코메르츠방크의 투 란 응우옌 원자재 전문가는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에 "바브엘만데브와 호르무즈 해협이 동시에 막힐 경우 하루 약 2000만 배럴의 공급 차질이 발생하며 이는 세계 해상 원유 운송량의 약 5분의 1에 해당한다"며 두 해협이 동시에 차단되면 세계 생산량의 4분의 1 이상의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델스블라트는 홍해 화물선에 대한 전쟁 위험 보험료가 선박 가치의 약 0.3%에서 약 0.75%로 급등했다고 보도했다.YEMEN HOUTHIS SAUDI ARABIA PROTEST0예멘 후티 반군 무장대원들이 17일(현지시간) 예멘 사나에서 열린 반사우디아라비아 시위 현장을 경계하고 있다.
6일 전 -
8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국제유가 급등에도 민생 부담 우선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정부가 8차 석유 최고가격을 기존 7차 최고가격 수준으로 동결했다. 산업통상부는 25일 0시부터 향후 4주간 적용될 8차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유사 공급가격 최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유지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물가와 민생 부담을 고려한 결정이며 다만 중동 상황에 따른 조정 가능성은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수가 다시 감소하고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 선언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원유 수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영향으로 23일 기준 국제유가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101달러, WTI가 92달러, 두바이유가 97달러까지 상승했다. 7월 1주 브렌트유 72달러, WTI 69달러, 두바이유 66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3주 만에 가파른 상승세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4일 전 -
원유 7~8불/b 올랐는데 석유제품 13불 상승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최근 1주일 사이 국제 원유 가격은 배럴당 7~8불 상승한 반면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5~6불 더 높은 13불이 올랐다. 7월 넷째 주 브렌트유 가격은 전 주 대비 8.7불 상승한 배럴당 93.75불, WTI는 7.08불 오른 86.79불로 집계됐다. 중동 리스크를 관통하고 있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9.60불 높은 87.20불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석유정보망은 미국·이란 군사 공방이 지속되고 러시아 노보로시스크항 CPC 석유 터미널로 향하는 카자흐스탄 송유 차질,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대상 홍해 해상 봉쇄 등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OPEC+ 증산 가능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석유 완제품 가격 상승폭은 더 컸다.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옥탄가 92 휘발유 가격은 전 주에 비해 13.4불 상승한 118.19불, 황함량 0.001 경유는 13.63불 높은 158.77불로 집계됐다. [자료 : 석유정보망]
4일 전 -
호르무즈·홍해 불안에…코트라, 중동 수출 우회로 지원
코트라 본사 전경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에 이어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봉쇄를 선언하면서 중동 수출 물류 차질이 장기화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대체항만과 우회 경로 정보를 제공하고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26일 코트라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선박은 전쟁 전 하루 평균 125~140척에서 최근 6척까지 감소했다. 해협 밖에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과 오만 소하르·살랄라, 사우디아라비아 젯다 등이 대체항만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화물이 몰리면서 항만과 내륙운송망의 적체가 심화하고 있다. 코르파칸항의 일반화물 운송기간은 6월 말 60~90일에서 45~60일로 줄었지만 특수화물 운송 제한과 전쟁위험 보험료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소하르와 살랄라항은 입항 대기에 2~3주가 걸리고, 젯다항도 대기기간이 2주 이상으로 늘었다. 젯다항의 내륙운송비는 기존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전 -
미군, 6일째 야간 공습...이란, '발전소 공격' 예고에 강력 반발
이란군은 발전소 타격에 강경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군 대변인 성명을 인용해 "기반 시설을 공격할 경우 중동 전역 미군 기지와 인프라를 보복 공격하겠다"고 공개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비해 예멘 후티 반군에 홍해 원유 수송로 봉쇄 준비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막힌 가운데 홍해까지 마비되면 중동의 양대 원유 수송로가 다 막히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백악관은 "이란과 계속 대화하고 있으며, 이란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이란은 지금도 계속 미국과 대화하며 우리와 합의를 원한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반면 이란은 자국에 억류됐던 미국인 1명이 풀려났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를 공식 부인하고 나서면서 협상 분위기 조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촬영 : 강연오
1주 전 -
호르무즈서 홍해까지 번진 미·이란 소모전…트럼프 세 번째 전략도 출구 없다
로이터·연합◇ 후티 반군, 바브엘만데브 봉쇄 가능성 경고...호르무즈·홍해, 양대 해상 통로 위협예멘 안사룰라(후티) 반군이 홍해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봉쇄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이란의 추가 압박 카드로 떠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라는 두 핵심 해상 통로가 동시에 위협받는 구도로 분쟁이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사룰라 정치국원 모하메드 알파라는 "상황이 악화되면 바브엘만데브와 호르무즈 해협이 작전 연동을 통해 동시에 봉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라는 양대 에너지 동맥을 동시에 위협하는 구도로 분쟁을 확장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안보학과 안드레아스 크리그 선임강사는 로이터에 바브엘만데브 봉쇄를 "호르무즈에 이은 이란의 또 하나의 핵 옵션"으로 규정하면서 미국이 이란의 핵심 기반시설에 대한 타격을 강화할 경우 이란이 이 카드를 쓸 수 있다고 경고했다.
1주 전 -
홍해까지 막히면 韓 에너지안보 ‘심각’ 美-이란 8일째 공습…중동 불안 확대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을 근거지로 둔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이 해협의 안전도 장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우디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해 홍해를 통한 원유 수출을 확대해왔지만, 이를 가능하게 했던 후티와의 휴전 체제가 흔들리면서 이마저도 위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뒤 동부 유전에서 서부 홍해 연안 얀부항까지 동서 송유관으로 원유를 운송한 뒤, 이를 유조선에 실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거치는 홍해 항로를 통해 수출하고 있다. 이 경로를 통해 사우디는 전체 원유 수출량을 하루 약 460만배럴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전쟁 이전 하루 730만배럴에는 못 미쳤지만, 홍해를 통한 우회 수출로 수출 감소 폭을 줄일 수 있었다.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