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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 M17 공장 설계 착수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 M17 반도체 공장 건립을 위한 설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반도체 업계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M17 부지의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M17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일대에 조성되는 초대형 반도체 생산시설로, 웨이퍼에 미세 회로를 형성하는 전공정 팹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차세대 범용 D램, 고성능 낸드플래시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해당 부지를 확보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반도체 업황 악화의 여파 등으로 건설 계획을 미뤄왔다. 이후에는 증설 규모를 낮춘 M15X 건설에 힘을 실어 왔다가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 등으로 M17 프로젝트 재추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43만3000여m2 규모 부지에 대한 3700억원대 용지 매입 거래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1개월 전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호남 반도체 등판, AI 산업망 재편 시동
전공정 팹은 웨이퍼 투입부터 회로 형성까지 반도체 제조의 핵심 공정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전공정 팹이 들어설 경우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은 후공정 시설보다 크다. 반도체 팹은 장비, 소재, 부품, 클린룸, 전력, 용수, 폐수처리, 고순도 가스, 물류, 유지보수까지 함께 필요로 한다. 대기업 생산시설뿐 아니라 협력업체 집적,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기능, 인프라 투자가 동시에 뒤따라야 한다. 삼성과 SK의 투자 규모는 400조~500조원 수준까지 거론된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앞서 “보고회에서 발표될 숫자는 많은 국민에게 낯설 정도로 큰 규모가 될 것”이라며 “숫자들이 워낙 커서 ‘이게 진짜냐’ 하는 논쟁이 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투자 총액, 기업별 배정, 기존 계획과 신규 투자 구분은 공식 발표에서 확인돼야 한다. ○ 호남 입지는 정치 논쟁보다 기업 실행 조건이 핵심이다
1개월 전 -
[증시 이야기] ‘미인대회’의 승자가 가려지는 중
AI 산업은 2023년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최근에는 추론 능력이 중요한 Agentic AI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추론’ 이라는 키워드 덕분에 대규모 데이터 저장과 처리에 필수적인 메모리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나라 메모리반도체 관련 종목 역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PC와 소비자 중심의 수요와는 달리, 이번 메모리반도체의 사이클은 미국의 빅테크와 소버린 AI를 포함한 국가가 주도하고 있다. 빅테크의 2026년 자본지출(CAPEX)는 7천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투자 기조가 유지된다면 메모리반도체 수요 역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SK하이닉스 최태원 회장이 2034년까지 웨이퍼 생산능력를 3배로 증설하겠다고 발언을 한 만큼, 이제부터는 메모리반도체의 가격(P) 사이클에서 물량 확대 국면으로 넘어가는 시기 또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4주 전 -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물’ 확보 가능할까…정부 “공급 문제없어”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대규모 전력과 함께 막대한 양의 물이 반드시 필요하다. 반도체 산업은 웨이퍼 세정과 식각 등 제조 공정 전반에서 초순수(Ultra Pure Water)를 사용하는 등 대표적인 물 집약 산업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전날 메가프로젝트 발표에서 “서남권 반도체 공장에 필요한 6.3GW의 전력과 하루 65만t의 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며 “그 이상의 전력과 물도 미리 준비해 놓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서남권 반도체 산단에 도수관로를 신속히 구축하고, 다목적댐과 대체 수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장기적인 산업용수 확보에 대한 우려를 거두지 않고 있다. 환경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서도 산업시설 증가와 기존 댐의 여유량 감소 등을 이유로 향후 연간 7억4000만t 규모의 생활·공업용수 부족이 전망된 바 있어서다.
4주 전 -
'광주 반도체 팹' 4년내 완공 가능할까
이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은 행사 당시 모두발언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에 맞춰 현재 진행 중인 생산 거점들을 빠르게 완성해야 한다”라며, “서남권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통해 압도적인 공급 역량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정부의 지방 균형 패키지 유인책에 화답하며 서남권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양사 총수는 초고성능 AI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메모리 전공정 생산 거점의 외연 확장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양사는 수도권 규제 완화 한계와 전력 포화 상태를 돌파할 대안으로 호남권(서남권)을 낙점했다. 나아가 단순 조립·패키징 공장을 넘어, 핵심 웨이퍼 가공이 이뤄지는 전공정 기지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 李 대통령 ‘임기 내 가동’ 가능한가
4주 전 -
바커케미칼코리아, 김지영 대표이사 취임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커케미칼의 한국법인인 바커케미칼코리아는 1일 김지영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그룹 내 아시아 여성 최초의 법인장 선임이자, 설립 이후 내부 구성원 가운데 처음으로 대표이사에 발탁된 사례다. 바커케미칼코리아는 김지영 대표의 26년 간의 현지 경험과 영업·재무·인사 전반의 역량을 고려해 내부 승진을 결정했다며, 이번 인사는 현지화 전략 강화와 조직 내부 인재 육성의 성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00년 바커케미칼코리아 입사 후 반도체용 B2B 영업, 폴리실리콘 및 태양광용 웨이퍼 관련 사업 운영을 거쳐 2008년부터 폴리실리콘 현지 사업을 총괄했고, 2021년부터는 경영관리부문장을 역임해 왔다. 김 대표는 자사 기술과 한국 주요 산업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현지 시장에 맞춘 제품·서비스 강화와 구성원 중심의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3주 전 -
삼성·SK·셀트리온 등 충청 첨단산업 392조 투자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대 첨단산업이 하나의 권역 안에 모여 강력한 생태계를 이루는 지역이 바로 충청”이라며, “지방주도성장으로의 대전환을 충청을 통해 현실로 빚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기업들의 과감한 결단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정부의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입지와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충청권 투자 계획은 총 392조원 규모로, 글로벌 기술 트렌드의 핵심인 AI(인공지능) 인프라와 핵심 제조 공급망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 가운데 156조원이 정된 반도체 분야에선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의 승부처인 첨단 후공정에 집중된다.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전공정 미세화가 물리적 한계에 봉착하면서, 서로 다른 칩을 쌓고 연결하는 패키징 기술이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급부상했다.
3주 전 -
'삼전닉스'가 1000조 투자하는 HBM, 딥시크 논문 한 편의 균열
더욱 주목할 점은 창신메모리가 텐센트와 5년간 4.5조 원 규모의 D램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 바이트댄스, 레노버, 샤오미 등 중국 주요 테크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였다는 사실입니다. HBM 분야에서 창신메모리는 2026년 말까지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30만~35만 장 규모의 HBM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HBM3 칩의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중국과 한국의 HBM 기술 격차가 수년 전의 큰 차이에서 현재 약 3년 수준으로 좁혀진 것으로 평가합니다. 셋의 만남: 대체가 아닌 소프트웨어적 우회 기존 내러티브에서 중국 저장 반도체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수천억 원을 투자하여 팹을 짓고, 미세 공정을 정복하며, 장비 봉쇄를 돌파해야 합니다. 이 길은 적어도 2~3년이 걸립니다. DSpark는 완전히 다른 경로를 제시합니다. DSpark는 HBM의 용량이나 첨단 공정의 집적도와 겨루지 않습니다.
3주 전 -
美정부, 인텔 지분까지 쥐었는데…트럼프는 민주당에 '공산주의' 공세
가디언은 오픈AI도 지분 5%를 미국 정부에 넘기는 방안을 행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아직 확정된 조치는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도 기업과 산업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써 왔다. 엔비디아와 AMD는 중국에 AI 칩을 수출하는 허가를 받는 대신 관련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내기로 했다. 그럼에도 공화당과 우파 매체들은 민주당을 향한 반공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폭스뉴스 진행자 제시 와터스는 민주당이 “공산주의자들과 손잡았다”고 주장하며 “미국을 무너뜨리려는 혁명가들”이라고 비난했다. [서울=뉴시스]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의 웨이퍼를 들고 있는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 (사진 = 업체 제공) 2025.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공화당은 민주사회주의 약진의 대표 사례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을 집중 겨냥하고 있다.
2주 전 -
애플도 시험한 中 D램 CXMT, AI 메모리 판 흔드나…"최소 2년은 공급난"
IPO(기업공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이익은 330억 위안(약 7조3000억원)에 달해 지난 10년간 누적된 370억 위안(약 8조1900억원) 손실을 사실상 만회했다. 왕차이이 대만 민주주의·사회·신흥기술연구소(DSET) 연구위원은 "CXMT는 중국이 육성하는 메모리 반도체 대표 기업이자 AI 공급망 자립 전략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CXMT는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이어 세계 4위 업체로 자리잡았다.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세미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D램 웨이퍼 생산능력의 약 11%를 차지했으며, 허페이·상하이·베이징의 신규 라인이 가동되는 2028년에는 이 비중이 1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기술기업들 입장에서는 한정된 D램 공급망에 새로운 공급처가 생기는 셈이지만 정치적 부담도 적지 않다. 애플은 2022년에도 중국 메모리 채택을 검토했다가 당시 공화당 상원의원이던 마코 루비오 현 국무장관 등의 반발에 직면한 바 있다.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