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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성과급 40.5조 달라" 지난해 배당 4배 규모…주주들 '분통'
삼성전자가 지난 7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후 노조는 연간 반도체 영업이익을 270조원으로 가정하고 40조5000억원을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전인미답'의 수준인 57조2000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노조가 성과급으로 영업이익의 15%, 약 45조원을 요구했다. 지난해 주주배당으로 사용한 재원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인 만큼 주주들의 거센 반발과 비판이 예상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7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후 노조는 연간 반도체 영업이익을 270조원으로 가정하고 40조5000억원을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노조는 사측에 반도체 성과급 재원으로 영업이익의 15%를 요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 후 증권가에서는 연간 영업이익이 30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45조원을 반도체 직원들을 위한 성과급에 지출해야 하는 셈이다.
5일 전 -
현대차·기아 ‘매출 75조’ 성장에도… 관세·환율에 수익 꺾였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1분기 약 75조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SUV와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관세와 환율 등 외부 변수 부담이 커지면서, '매출은 늘고 이익은 줄어드는' 구조적 수익성 둔화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점은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45조8512억원, 영업이익은 2조8002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아 역시 매출액 29조5999억원, 영업이익 2조3383억원이 예상된다. 양사 합산 매출은 75조4511억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성 부담이 확대된 모습이다. 외형 성장은 북미 시장이 견인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1분기 미국 시장에서 각각 20만5388대와 20만7015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4일 전 -
메모리 쇼크에 차이나폰 직격탄…갤럭시·아이폰에 수요 쏠렸다
바로 '칩플레이션(부품값 급등)’이 가져온 프리미엄 양강 체제의 심화와 중저가 중심 중국 업체들의 몰락이다. '삼성 1위' vs '애플 1위' 엇갈린 전망...혼돈의 1분기 성적표 1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1분기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양사의 시장 진단은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옴디아는 1분기 시장이 전년 대비 1% 소폭 성장했으며, 삼성전자가 점유율 22%로 애플(20%)을 따돌리고 1위를 탈환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카운터포인트는 시장이 오히려 6% 역성장했으며, 애플이 점유율 21%로 삼성전자(20%)를 제치고 사상 첫 1분기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순위 혼선은 갤럭시 S26 시리즈의 출시 지연과 메모리 가격 폭등에 따른 제조사별 재고 확보 전략이 맞물리며 시장 변동성이 극에 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조사 기관별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채널 패널과 집계 시점의 미세한 차이가 이처럼 엇갈린 분석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전 -
대웅바이오, 매출 6000억 넘어설까…영업이익 회복 등 주목 - 메디파나뉴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웅바이오가 품목별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 6000억원을 넘보고 있다.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이상 늘면서 가능성이 커졌다. 아울러 이 회사는 올해 남은 분기 실적에 따라 영업이익 회복, 영업이익률 재차 확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개별 재무제표)에 따르면, 대웅바이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552억원이다. 전년 동기 매출액 1341억원과 비교 시, 15.77%(211억원)가량 증가한 규모다. 이 회사 매출액은 기존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메디파나뉴스가 감사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대웅바이오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으로 매출액을 전년 대비 5% 이상 늘린 바 있다. 품목별로 구분하면, 올해 1분기엔 품목 전반에서 매출액 확대가 나타났다.
10개월 전 -
4대 금융, 1분기 순익 5.2조 '역대급' 전망···올해 '환율·규제' 복병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5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환율 급등과 규제 강화 등 대외 변수로 연간 실적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5조191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4조9300억원) 대비 5.3% 증가한 수준이다. 금융지주별로 보면 KB금융의 순이익은 전년(1조6973억원)보다 3.3% 불어난 1조7536억원을 기록해 '리딩금융' 타이틀을 수성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이자이익은 3조3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담보대출 축소에도 대기업대출 중심의 원화대출 성장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은 같은 기간 2.8% 증가한 1조5293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
1주 전 -
삼성·LG, 1분기 '가전·TV' 흑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변수는 확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이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은 57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에 이어 2분기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8.06% 증가(전년 동기 79조1000억원), 영업이익 755.01% 증가(전년 동기 6조7000억원)다. 2026.04.07. [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1분기 가전과 TV 사업에서 나란히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계절적 수요 구조와 비용 부담이 맞물리며 연간 수익성은 다시 압박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반기 실적 개선에도 하반기 '상고하저'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실적 반등의 지속성에 관심이 쏠린다.
1주 전 -
[데일리팜]월 처방액 200억…더 잘 나가는 K-신약 로수젯·케이캡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타그리소는 1분기 작년 외래 처방금액이 542억원으로 전년대비 26.2% 증가하는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타그리소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다. EGFR-TKI는 EGFR 돌연변이를 동반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 처방되는 표적항암제다. 타그리소는 2024년부터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함께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로 건강보험 급여 범위가 확대됐다. 항암제는 입원 환자 처방 비중이 크지만 타그리소는 경구용이라는 특성상 외래 처방액도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타그리소의 외래 처방금액은 2023년 1분기 227억원을 기록했는데 2년 만에 2배 이상 확대됐다. 타그리소와 같은 시기에 급여가 확대된 렉라자는 1분기 외래 처방금액이 191억원으로 3년 전보다 3배 이상 뛰었다.
5일 전 -
규제·정책에 중기대출 판도 변화… 기업銀-시중銀 경쟁 격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올해 1분기 중기대출 증가폭은 6조3356억원에 달했다. 작년 1분기에는 5대 은행을 모두 합쳐 9632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올해는 그보다 5조3724억원 더 늘어난 것이다. 이들 은행의 1분기 말 기준 중기대출 잔액은 총 680조7618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기업은행으로 집중됐던 중소기업 자금 수요가 올해 들어 시중은행으로 분산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작년 상반기까지 시중은행들은 상호관세 이슈와 탄핵 정국 등으로 금융시장 내 불확실성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기업대출보다 주택담보대출 등 안정자산 중심으로 대출을 확대했다. 반면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경우 기업 자금난 해소에 방점을 두고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꾸준히 이어갔다.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3일 전 -
美 기업들, 전쟁에도 1분기 '깜짝 실적' 전망…약달러·트럼프 정책 효과
팩트셋, 1분기 S&P500 이익 전년 대비 12.6% 증가 예상트럼프 감세 정책·달러 약세로 기업 실적에 긍정 영향다만 섹터별 차이 나타날 듯...빅테크 재조명 예상 [뉴욕=AP/뉴시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객장에서 지난달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달러 약세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지출 정책이 전쟁 충격을 상쇄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6.04.14.[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미국 기업들이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달러 약세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지출 정책이 전쟁 충격을 상쇄하는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동 사태 이후 유가는 급등했으나 S&P500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는 상향 조정됐다"고 전했다.
3일 전 -
세종도시교통공사, 올 1분기 수송객 지난해보다 10% 늘어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올해 1분기 수송 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철도 연계 강화와 광역노선 확충,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개선 등이 이용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5일 올해 1분기 전체 수송 인원이 275만 31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