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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란에 韓 선박 정보 제공···호르무즈 통항 협의 속도내나 - 서울파이낸스
지난 10일 해양수산부는 호르무즈 내에 있는 우리 선박(26척)의 선주사와 선박 관리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통항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었다 (사진=해양수산부) [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이란 측에 관련 선박 정보를 공유하며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우리 선박을 대상으로 한 양자 협의에 신중했던 정부의 기조 변화가 주목된다. 14일 정부 관계 부처에 따르면 이란을 방문 중인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는 현지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호르무즈 해협에 억류되거나 통항이 제한된 한국 선박 및 선원의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이란 측이 요구해 온 우리 선박 관련 세부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란은 선박 통항 협의의 전제 조건으로 한국 선박에 대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단 입장을 고수해 왔다.
3일 전 -
트럼프, 호르무즈 ‘해상 철권’ 발동… 이란 핵심 거점 ‘핀셋 타격’ 예고
중동의 전운이 짙어지면서 우리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국방부 등)는 호르무즈 긴장 고조에 따라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 마련에 착수한 상태다. 이란, '홍해의 목구멍' 바브엘만데브 보복 봉쇄 시사...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라는 초강수에 맞서, 이란이 홍해와 인도양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Bab al-Mandeb) 해협'의 봉쇄 가능성을 전격 시사했다.
4일 전 -
정부, ‘중동 지옥문’ 분수령 앞두고...“관련국들과 다각적 소통”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26척의 우리 선박 정보를 공유하면 '제한적 통행'이 가능하다는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의 제안에 대해서도 "다자뿐아니라 양자 차원에서도 모든 소통을 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했다. 외교부는 프랑스와 영국 등이 주도한 다자협의 및 국제해사기구(IMO) 등에서 '호르무즈 해법'을 논의한 바 있어 이란과의 개별 협상에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모양새다. 실제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영국 주도로 40여개 국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화상 외교장관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지급에 대한 '조율된 대응'과 이란에 대한 '제재 공조' 논의가 이뤄졌다.
1주 전 -
한미일 해군 수뇌부, 15일 서울서 모인다…호르무즈 지원 논의 주목
현재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대(對)이란 해상봉쇄 군사작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3국 해군 수뇌부가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와 관련해 어떠한 방안을 논의할 지 주목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제1차 전체회의에서 아직까지 파병이나 여러 재원에 대한 미측 요청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안 장관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를 이루지 못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상선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1~4단계로 나눠 군의 투입 등 대응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실제 군이 투입된다면 독자적 작전이 아닌 다국적군에 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일 전 -
[사설] “48시간내 未합의 땐 지옥”… 확전 충격 최소화를
홍해까지 막히면 우리나라 반도체·철강·가전 등 유럽 수출 항로가 15일 가까이 더 걸린다. 일본, 프랑스, 이라크 등은 이란과 개별협상을 통해 자국 일부 유조선이나 상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성사시켰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통행료 철폐를 위한 국제공조를 추진하고, 동시에 이란과의 개별협상에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1주 전 -
美 호르무즈 역봉쇄, 미중 정상회담 변수로 부상
[부산=AP/뉴시스]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조치가 중국을 정치·경제적 딜레마에 빠뜨리고, 5월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0월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 공군기지 나래마루에서 회담을 마친 후 회담장을 나서고 있다. 2026.04.1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조치가 중국을 정치·경제적 딜레마에 빠뜨리고, 5월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를 인용해 이날부터 시행 중인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조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 정상회담 무산 가능성 등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3일 전 -
트럼프 "지옥문 48시간 남아"…이란 "그 문은 당신에게 열릴 것" - 머니투데이
그러면서 미국을 향해 "무력하고 불안하고 어리석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길목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가능성을 시사하며 미국을 압박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4일 X에 "전세계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밀, 쌀, 비료 수송량 중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물량이 얼마나 될까? 해협을 통한 수송량이 가장 많은 나라와 기업은 어디일까?"라고 썼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위협한 것이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해당 발언을 보도하면서 해협 봉쇄를 암시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추가적으로 압박했다고 전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봉쇄될 경우 세계 경제는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12%를 차지한다. 이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진 상황이다.
1주 전 -
미·이란 2주 휴전 합의…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건, 유가 12% 급락
[한국아이닷컴 강지민 기자]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 이란도 휴전을 확인하며 종전 협상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긴장 완화 기대에 국제 유가는 12% 급락하고 뉴욕증시 선물은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 사진=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중동 긴장 완화를 위해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 휴전은 이란이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것을 조건으로 발효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개방하는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가 “양측 모두에 적용되는 휴전”이라고 강조했다. 백악관 관계자도 미 인터넷 매체 Axios에 휴전이 해협 개방 시점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이스라엘 역시 공격을 중단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도 같은 날 휴전 합의를 확인했다.
1주 전 -
[사설] 한국 선박 호르무즈 통과에 외교력 집중하길
0/연합지난 주말 프랑스와 일본 선박이 이란이 통행을 막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이란은 중국, 러시아 등 자국의 우방은 물론 필리핀, 이라크 등의 선박의 안전 통행을 보장해 줬다. 반면 한국 선박 26척과 선원 170여 명은 호르무즈 주변 공해상에 발이 묶여 기약 없이 대기 중이다. 앞서 태국, 말레이시아도 이란과의 합의를 발표했다. 전쟁이 한창이지만 해협 통과가 불가능한 건 아닌 셈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인도는 "이란과 직접 대화가 성과를 냈다"면서 인도 선적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인도 정부는 추가로 22척의 통과를 협의 중이라고 했다. 미국의 강력한 우방이고 똑같이 호르무즈 파병 요구를 받은 프랑스와 일본 선박의 해협 통과는 한국과 비교될 수밖에 없다. 특히 우리처럼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일본의 해협 통과는 타산지석이다. 일본은 해협 봉쇄 초기부터 이란과 독자적 대화 채널을 가동하며 이란 측과 협의에 나섰다고 한다.
1주 전 -
[고견을 듣는다] “美, 이란 과소평가… 협상 통해 명분 있는 출구 모색할 것”
이게 가능할까요? 또 휴전 조건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실제 이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충돌 변수는 없을까요?“ 일단 1차 대면 협상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전까지는 공습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의 이슈가 계속될 겁니다. 예를 들면 아직까지는 가시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스라엘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헤즈볼라를 무력화시키는 군사 작전을 벌일 것이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갖고 지속적으로 협박하거나 봉쇄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실 기존 해협에 통행세를 받는다는 건 국제법상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죠. 하지만이번 협상에서 이와 관련된 여러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봅니다. 이란은 공식적으로 전쟁 배상금 문제를 언급하고, 아랍에미리트도 배상 문제를 거론했죠. 주변 걸프 국가들에게도 배상금 문제가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호르무즈 통행세의 실제 성사 여부는 차후 논의가 필요합니다. 이란 의회 내에서도 아직 비준되지 않은 사항이고.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