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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쏙 들어오는 4·7재보선 사용설명서
예를 들어, 서울에 출장 온 부산 시민도 4월 2~3일에 서울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죠. 나는 투표 대상일까요?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에 사는 만18세 이상은 누구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투표 대상은 2003년 4월 8일 태어난 사람부터 그 이전에 태어난 모든 이들입니다. 4월 8일생은 만 17세 아니냐고요? 우리나라 민법에서는 생일이 아니라, 생일 하루 전날 만 나이가 바뀝니다! 2003년 4월 9일 생부터는 아쉽게도 이번에는 투표 대상이 아닙니다. 보궐? 재·보궐? 아리송한데요··· 무슨 뜻인가요? 재·보궐선거란 ‘재선거’와 ‘보궐선거’를 합친 말입니다. ‘보궐선거’ 는 당선인 혹 재직자가 사망하거나 사퇴해 공석이 발생했을 때 다시 뽑는 선거를 말합니다. 보궐(補闕)이란 공석을 채운다는 뜻이죠. ‘재선거’ 는 선거에 문제가 있거나 선거 자체가 무효가 됐을 때 치러지는 선거를 일컫습니다.
2021.03.08 -
‘보수 심장’ 대구 판세 요동… 국힘 집안싸움에 표 분산 위기감
여기에 원조 보수로 불리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까지 김 전 총리를 공개 지지하면서 국민의힘에는 추가적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홍 전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김부겸을 지지했더니 국민의힘 참새들이 난리를 친다"며 "쫓아낸 전 남편이 어찌 살든 니들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고 했다. 아울러 주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할 경우, 현재 무소속인 한동훈 전 대표가 주 의원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연대' 가능성까지 열리면서, 대구 정치 지형은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공천 교통정리 작업에 돌입했다. 실제 당 지도부는 이날 이 전 위원장을 향해 "대구보다 국회에서 더 필요하다"며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이 전 위원장이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방향을 틀고 주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접는다면 김 전 총리와 국민의힘 경선 승자의 양자 대결로 선거가 치러진다.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