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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미국이 이란 공격하면서 동참 요청하기만 기다려"
미군은 이틀 연속 심야 공격 후 9일 낮에도 몇몇 곳을 때렸으나 이스라엘 관리들의 판단과는 달리 공격을 강화하는 양상은 아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2월 28일 이란을 기습 공격했고 첫날 공격에 최고지도자 알라 하메네이가 폭사했다. 미국은 3월 말부터 휴전 협상에 나서 이란과 4월 초 휴전에 합의했고 이때 이스라엘은 휴전 협상에 동참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이 이란에 대한 본격적 공격을 멈추자 이스라엘도 이란 공격을 중지했으며 대신 3월 초부터 교전하던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세를 급격 강화했다. 휴전 전 40일 동안 미국은 이란 서부와 중부에 1만 5000개 타깃을 때렸으며 이스라엘은 그 3분의 1 정도를 때렸다. 미 중부군사령부는 7일 및 8일 심야 이틀 간 동안 170개의 타깃을 공습했다고 말했다. 이때 이란 당국은 미군 공격에 14명이 사망하고 8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40일 간 공격에 이란에서 3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2주 전 -
트럼프, 이란에 ‘미사일 1천기’ 경고…암살 시 국가 파괴
트럼프 대통령은 앙카라를 떠나기 전 자신이 이란의 암살 대상 명단에서 1순위라고 주장하면서도 “내 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후 트루스소셜에서는 암살 시도 자체를 이란 전역에 대한 군사 보복 기준으로 제시했다. ○ 휴전 종료 선언과 맞물린 경고...실제 추가 작전은 발표 안 돼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이란과의 휴전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공격이 발생한 뒤 미국은 이를 휴전 위반으로 규정하고 이란 내 목표물을 연이어 공습했다. 이번 경고는 개인에 대한 암살 시도를 미국의 대규모 군사행동을 촉발하는 조건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기존 신변 위협 대응보다 범위가 넓다. 그러나 게시물 이후 미군이 암살 위협을 이유로 추가 공격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전력을 배치했다는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통항 조건과 공격 중단 보장,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경제제재 문제에서 이견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2주 전 -
트럼프 휴전 종료에 이란 항복 거부…호르무즈 통항 다시 흔들
오만과 이란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미국이 요구하는 국제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과 이란이 주장하는 항로 관리 권한 사이에서 합의가 이뤄졌다는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의 추가 협상이 다음 주 스위스에서 열릴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카타르 협상단은 미국 측과 조율한 뒤 이란 당국자들과 접촉하며 기존 종전 틀을 복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상선 공격 지속되면 에너지 수송 불안도 남아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이란의 상선 공격과 미국의 보복 공습이 재개되면서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전면 봉쇄가 선언되지 않았더라도 특정 항로를 벗어난 선박이 공격 대상이 되면 통항 정상화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미국은 이란이 국제 상선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고 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란은 해협 연안국으로서 통항 질서와 관리 방식을 정할 권한이 있다는 주장을 유지하고 있다.
2주 전 -
트럼프 “미사일 1000기” vs 모즈타바 “복수” 맞불…미-이란, 호르무즈·핵협상 동시 교착
로이터·연합◇ 미국 "호르무즈 모든 수로 개방" vs 이란 "종전 MOU, 관리권 인정"...5항 해석 놓고 충돌미국과 이란의 근본적 이견은 지난달 18일 발효된 종전 양해각서(MOU) 5항에 집중돼 있다. 다만 양측의 분쟁은 미국의 공습과 제재 복원을 둘러싼 1·2·9·10항 이행 문제와 이란의 농축우라늄 처리로 확대됐다. 미국은 5항이 이란에 기뢰 제거와 안전 항행 보장 의무를 부과한다고 본다. 반면 이란은 자국이 오만 등 연안국과 해상 서비스와 관리 방식을 협의하도록 한 문구가 해협 관리 권한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미국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 개방하고, 민간 선박 공격을 중단하며 통행료도 부과하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하라고 요구했다. 미국 고위 관리는 이란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은 미국이 먼저 MOU를 무너뜨렸다고 맞섰다.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미국의 신규 제재가 최종 합의 전 추가 제재를 금지한 9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2주 전 -
이란, "걸프 수출 루트 모두 막아버릴 것"…후티 장악의 홍해 해협 암시
수비대가 호르무즈해협 봉쇄 개시를 알리 때 쓰는 문장인데 호르무즈해협 대신 중동와 걸프만을 가리키는 역내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란은 미국이 자국 남해안 심야 공습을 재개하자 12일(일)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공표했다. 미국은 이어 이란 해상봉쇄를 재개했고 여기에 이란이 중동산 석유 수출물량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다른 루트의 봉쇄를 강하게 시사한 것이다. 이 다른 루트는 아라비아해와 아덴만을 지중해와 수에즈 운하로 연결해주는 홍해이며 루트 봉쇄의 핵심은 그 남단 초입인 밥 엘만뎁 해협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 해협은 이란 지원을 받고 있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다. 예멘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전쟁 직후 페르시아만 변의 라스 나투라 석유 수출 정유소 및 터미널을 사용하지 않고 2000km 연장의 내륙 횡단 송유관을 거쳐 홍해 변 얀부 터미널에서 원유 수출을 계속했다. 이로 해서 하루 700만 배럴을 넘는 기존 수출량의 80%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1주 전 -
미국, 이란 11일째 공습…테헤란 북동부서 폭음·방공망 가동 - 시사한국
미국의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수도 테헤란 상공에서 방공망이 가동되고 있다. 사진=미군 중부사령부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11일째 이어지면서 이란 수도 테헤란 일대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 테헤란 북동부에서 폭발음이 들린 데 이어 도심 상공에서는 방공망이 가동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군사시설과 미사일 관련 목표물을 상대로 공격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미군과 중동 주둔기지를 위협할 수 있는 전력을 약화하는 데 작전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외신들은 미군의 작전 발표 전후로 테헤란 상공에서 이란군의 방공체계가 작동했다고 보도했다. 북동부 지역에서도 여러 차례 큰 폭발음이 들렸지만 공격 지점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의 작전 범위가 이란 핵심 지역까지 확대되면서 이란의 보복 가능성도 커졌다. 이란은 자국을 공격하거나 미군 작전을 지원한 국가의 군사시설을 대응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충돌이 주변국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