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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 내려앉은 골목, 문화의 빛이 켜지다

    새로운 정보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잊히지만,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역 문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모습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가치 있는 기록이 된다는 믿음 때문이다. 매거진에는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 대학생들의 이야기, 지역의 다양한 모습이 기록된다. 현재 천안의 지역 서점과 도서관,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문화공간과 청년들이 자주 찾는 장소까지 배포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부수를 늘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잡지를 받으러 찾아간 공간에서 또 다른 지역 문화공간을 만나고, 그렇게 작은 연결들이 쌓여 지역 문화가 함께 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갤러리 허송세월이 위치한 안서동은 단국대, 상명대, 호서대 등 여러 대학이 밀집해 있다. 자연스럽게 많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갤러리를 찾고 서점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 엄 관장은 그런 학생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고민을 들어주며 그가 힘을 받았던 에세이, 소설 들을 소개해준다.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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