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이란에 ‘다음 주’ 시한…기반시설 공격 가능성 경고 - 시사한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알리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다음 주까지 성과를 내지 못하면 발전소와 교량 등 주요 시설로 공격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우선순위에서 뒤로 미뤄두고 있지만, 협상 상황에 따라 타격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미군은 호르무즈해협 주변의 이란 군사시설을 공습하는 동시에 해상봉쇄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종료를 결정하기 전까지 군사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이란의 주요 원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에 미군을 투입할 가능성에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다만 이란군의 전력이 크게 약화할 경우 여러 선택지를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지하 핵시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도 잠재적 공격 대상으로 거론됐다.
2주 전 -
[뉴욕증시] 中 문샷발 AI 투자 회의론, 반도체주 '베어마켓'···유가 급등 - 서울파이낸스
그는 "이번이 또 한 번의 '저가 매수' 기회가 될지, 아니면 모두가 동시에 출구로 몰리며 매도 속도가 가속화할지가 시장의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CFRA리서치의 샘 스토벌 수석투자전략가는 "반도체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며 "AI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반도체가 워낙 멀리까지 앞서 나갔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보급선을 너무 앞질러 나간 군대가 후퇴해 펀더멘털이 따라잡을 시간을 줘야 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장기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점도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미국은 이란을 7일째 공습한 가운데 교량과 철도 시설 등 기반 시설까지 공격 범위를 확장했다. 게다가 미국이 이스라엘에 수십 대의 공중급유기를 추가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까지 나왔다. 특히 양국의 갈등 고조에 유가가 반등하면서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국제 기중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4% 넘게 올랐다.
1주 전 -
미·이란, 7일째 확전 악순환…군사 압박 한계 속 전면전 문턱
현재 미국은 텔아비브 인근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공중급유기 30대, 남부 라몬 공항에도 비슷한 규모를 이미 배치 중이다. 악시오스는 증강이 실행되면 배치 규모가 개전 초반 수준으로 돌아가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이란이 호르무즈를 개방하게 만들기 위해 전쟁 확대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WSJ는 항공기 추적 데이터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유럽 주둔 전투기를 중동으로 재배치하고 있다며 제11해병원정단(11th MEU) 소속 2000여명도 태평양 임무 후 이 지역에서 운용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미국 관리 3명이 이번 공습이 더 큰 군사 행동에 앞서 이란의 역량을 제거하는 '형성 작전(shaping operations)'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6월 중순 체결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이후 해제했던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재개했고, 이란의 국제시장 원유 판매를 허용했던 제재 면제도 다시 철회했다.
1주 전 -
이란군 사령관 "미국은 대악마…더 큰 대가 치를 것"(종합)
1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프레스TV 등에 따르면 압둘라히 소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을 '대악마'이자 범죄적이고 기만적인 적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어떠한 강압과 패권적 야욕, 야만적 행위도 이란군의 단호하고 파괴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미국이 과거 벌인 전쟁들보다 훨씬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압둘라히 소장은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지침에 따라 군과 국민, 정부 기관의 결속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메네이에게 충성을 거듭 다짐하며 국민의 단결을 이란 방위 전략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그는 미국이 군사적 충돌에서 잇따라 패배한 뒤 이란 국민과 지도부를 갈라놓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적의 분열 책동을 막고 성공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은 모두의 의무"라고 말했다. 압둘라히 소장의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란의 공습과 보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부 결속을 다지고 추가 대응 가능성을 경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주 전 -
홍해까지 막히면 韓 에너지안보 ‘심각’ 美-이란 8일째 공습…중동 불안 확대
전쟁 이전 하루 730만배럴에는 못 미쳤지만, 홍해를 통한 우회 수출로 수출 감소 폭을 줄일 수 있었다.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가 홍해 관문인 이 해협에 대한 봉쇄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면서 홍해 항로가 새로운 불안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사우디와 후티는 2022년 휴전 체제를 이어왔지만 최근 공습을 주고받으며 중동에 새로운 전선이 형성되는 국면이다. 사우디와 예멘 정부군은 지난 13일 후티가 통제하는 예멘의 수도 사나의 국제공항을 폭격했으며, 후티는 즉각 사우디 남부 아브하 국제공항을 겨냥해 탄도 미사일과 자폭 드론을 발사하며 보복했다. 양측의 무력 충돌이 격화할 경우 후티가 사우디를 압박하기 위해 홍해를 지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거나 사우디의 항만·석유 시설을 겨냥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후티의 선박 공격이 재개되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맞물려 중동의 양대 원유 수송로가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
1주 전 -
[이슈 : 글로벌 석유·윤활기유 공급 부족, 연말까지 지속될 수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그리고 러시아의 석유 수출 중단 여파로 전 세계 석유제품과 윤활기유 공급 부족 현상이 적어도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최대 정제능력 보유국인 미국의 석유 정제마진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중이다. 전쟁 리스크로 유가가 치솟는 상황은 정유사 수익성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진단도 주목을 끌고 있다. 종전 MOU가 사실상 무력화되면서 미국과 이란간 분쟁이 고조되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재고조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또 다시 중동 산유국 석유 가스 관련 시설 파손도 재발되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란이 중동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면서 지난 18일 미 해군 5함대가 주둔한 바레인이 공격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바레인의 유일한 정제설비이자 주요 수출시설인 BAPCO 정유설비(40만b/d)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쿠웨이트 역시 이란 공습 여파로 담수화 및 발전 설비에 더해 석유 관련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1주 전 -
[진단 : 국제가격 초급등 경유, 내수 가격은 평온…최고가격이 억눌러]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21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872.79원인데 경유는 1856.99원에 팔려 15.8원이 낮다. 하지만 국제 석유 거래 시장에서는 경유가격 고공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종전 MOU가 무색하게 미국과 이란간 공습이 재개되면서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고 석유 완제품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는데 특히 경유 가격 상승 흐름이 거세다. 6월 하순에는 휘발유와 경유 국제 가격 차이가 배럴당 10불 수준까지 좁혀졌는데 7월 들어 그 폭이 확대되고 있고 최근에는 40불까지 커졌다. [싱가포르에서 거래되는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 차이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 자료 : 석유정보망] 실제로 20일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황함량 0.001% 경유 가격은 배럴당 149.92불로 111.52불에 마감된 옥탄가 92 휘발유 보다 38.4불이 높았다. 원화 환산시 경유 국제가격이 휘발유 보다 리터당 360원 정도 높게 거래되고 있는데 내수 시장에서는 오히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1주 전 -
[뉴욕증시] 중동 불안에 발목, 반도체 반등 '역부족'···빅테크 실적 '분수령' - 서울파이낸스
지난주 9% 급락한 이후 소폭이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의 이란에 대한 공습이 9일째 접어든 가운데 하루 종일 중동 관련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오락가락했다. 장 초반 출발은 좋았다. 지난주 급락했던 반도체주 저가 매수세 유입에 기술적 반등이 전개됐다. 로이터통신의 휴전 관련 보도와 이란의 확인이 힘을 보탰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이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중재국들이 이란에 미국과의 열흘 휴전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내무부 장관이 파키스탄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일부 중재국으로부터 여러 아이디어가 이란에 전달된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하지만 동시에 악재도 불거졌다.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인근 홍해 해상봉쇄 소식이다. 야흐야 카심 사리 반군 대변인은 성명에서 예멘군은 "사우디가 자국에 대한 봉쇄를 지속함에 따라 '눈에는 눈'이라는 원칙으로 범죄적인 사우디 적에 대한 해상 봉쇄 조치를 즉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1주 전 -
호르무즈 이어 홍해까지 수송로 위기…트럼프, 미·이란 10일 휴전안 검토
이란이 해상안보 등을 명목으로 합리적인 서비스 수수료를 징수하고,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참여하는 공동기금으로 이를 관리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미국과 이란은 아직 휴전안을 수용하지 않았다. 한 소식통은 미국이 휴전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전에 미군 사망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며칠간 공습을 더 이어갈 수 있다고 악시오스에 말했다. 에스칸다르 모메니 이란 내무장관은 파키스탄을 방문해 중재 역할 재개를 요청했다고 파키스탄 정부 소식통 2명이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카타르 등 중재국들로부터 긴장 완화 제안을 전달받았다고 확인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외교의 문이 열려 있다면서도 "이란의 행동이 변해야 우리의 행동도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종전 MOU 제5조를 근거로 호르무즈 해협 관리권을 주장하는 반면 미국은 제한 없는 통항을 요구해 협상이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1주 전 -
미군 사망자 늘어나고 국제유가 90달러 돌파…트럼프의 선택은 [이슈+]
이어 “이란은 매우,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군사적으로 거의 모든 것을 잃었다"며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지만 우리는 오늘 밤 다시 매우 강력하게 타격했고, 숨진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전쟁의 판도를 바꿀 정도의 대규모 확전을 지시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국이 중동 지역에 군용기를 추가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對)이란 군사작전이 한층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국이 중동에 더 많은 군용기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가 배치 전력에는 F-16 전투기와 F-35 스텔스 전투기뿐 아니라 장거리 공습 작전을 지원할 수 있는 공중급유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을 장악하는 방안까지 거론했다는 점도 확정 가능성을 키우는 대목이다.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