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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디스크 안 만든다” 소니 발표에 소유권 논란 재점화
디스크가 사라지면 구매한 게임을 되팔거나 빌려주는 방식의 이용이 어려워진다. 여기에 대형 신작 가격이 70달러를 넘어 80달러 수준으로 올라서는 흐름까지 겹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실물 매체와 중고 가치가 줄어드는 반면 구매 부담은 커지는 구조로 받아들일 수 있다. 게임 소유권 논란은 이번 소니 발표 이전부터 이어져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EA와 바이오웨어의 온라인 액션 RPG ‘앤썸’이다. EA는 지난해 7월 앤썸 서버를 2026년 1월 12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앤썸은 온라인 전용 게임으로 설계돼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서버가 종료되면 기존 구매자도 게임을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다. 앤썸 사례는 실물 패키지 보유 여부와 별개로, 서버 의존형 게임에서 이용자의 접근권이 제한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게임을 구매했더라도 서비스 운영이 중단되면 실제 플레이가 불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패키지나 디지털 라이브러리에 게임이 남아 있어도 서버가 없으면 게임을 이용할 수 없는 구조다.
1개월 전 -
김문근 제39대 단양군수 취임… “미래 세대 살 터전 마련하겠다”
(충북뉴스 오태경 기자) 민선 9기 제39대 김문근 단양군수가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군정 운영의 돛을 올렸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취임식에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각계 인사, 군민 등 300여 명이 자리했다. 군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역 내 160개 경로당에 행사를 실시간 생중계했으며, 종이 인쇄물 대신 모바일 초청장을 발송하고 화환을 사절하는 등 검소하게 식을 치렀다. 김 군수는 행사 전 단성면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에 예의를 표한 뒤 취임식장으로 이동해 다짐을 이어갔다. 그는 취임사에서 “군정을 다시 맡겨주신 군민들의 성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민선 8기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대형 사업들을 완성하고 약속한 100대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 발전 계획으로 못골 신도시 개발을 꼽으며, 이는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단양의 향후 50년을 책임질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1개월 전 -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레고 동아리 활동 성황리 마쳐 - 영천뉴스24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해 운영한 레고 동아리 ‘레고하는 청개구리’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부산 브릭캠퍼스를 방문한 학교 밖 청소년 레고 동아리 ‘레고하는 청개구리’ 이번 동아리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5명과 멘토 1명이 참여해 총 11회에 걸쳐 레고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부산 브릭캠퍼스를 방문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형 레고 아트와 독창적인 전시를 관람하며, 레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경험하고 추억을 쌓았다. 마지막 활동날에는 전시회를 개최해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양미랑 센터장은 “이번 동아리 활동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개월 전 -
“건강하면 80대도 운전”…카자흐, 고령자 면허 유지에 갑론을박
그는 "차량 1대가 갑자기 횡단보도로 튀어나왔는데 우리가 서두르지 않고 주위를 살피며 잠시 멈춘 덕에 가까스로 사고를 피했다"며 "운전자는 백발의 고령 남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도 다른 고령 운전자가 횡단보도에서 내게 길을 양보하지 않는 일을 겪었다"며 "60세 이상 운전자의 면허 갱신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청력과 다리 건강에 문제가 있는 70세 넘은 지인들이 차량 운전을 하고 있다며 "이 문제는 사회적으로 논의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65세 이상 일반 운전자는 2년마다, 화물차와 버스 등 대형 차량 운전자는 매년 의무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건강상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연령과 관계없이 운전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내무부에 따르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카자흐스탄의 범죄 예방 및 특정 입법 분야 개선을 위한 일부 법률 개정 및 추가에 관한 법률'에 서명했다.
4주 전 -
포털 의료광고 손질엔 공감대…입법·자율규제 '온도차' - 메디파나뉴스
대한변호사협회 김진우 제1윤리이사는 의료계와 유사한 온라인 검색광고 문제가 법조계에서도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과거에는 변호사 매칭 플랫폼이 논란의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포털의 CPC(클릭당 과금) 검색광고가 시장 질서를 흔드는 더 큰 문제로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김 이사에 따르면 의료서비스와 법률서비스는 이용 방식에 차이가 있다. 의료는 오프라인 방문 수요가 일정 부분 유지되지만 법률서비스는 사건이 발생하면 상당수가 온라인 검색을 통해 변호사를 찾는다. 그만큼 검색광고의 영향력이 훨씬 크고, 소비자의 선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특히 자본력을 갖춘 네트워크 로펌이 대규모 광고비를 투입하면서 지역성과 전문성보다 광고 노출 순위가 소비자 선택을 좌우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부산 해운대에서 개업한 변호사를 찾으려 해도 서울 대형 로펌이 먼저 노출되거나, 특정 사건을 검색하면 광고를 집중 집행한 법무법인이 상단을 차지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4주 전 -
자산운용사 의결권 행사율 91.8%···신한·삼성액티브·우리 '미흡' - 서울파이낸스
이들 운용사는 의결권 행사 사유 공시가 충분하지 않거나 전담조직 등 내부 관리체계 구축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자산운용은 이사 선임 찬성 안건에 대해 '결격사유 및 특이사항이 없으므로 찬성' 등으로 행사 사유를 일괄 작성했다. 점검 대상 기간에는 주주권 행사와 관련한 별도 의사결정기구와 KPI 체계도 갖추지 않았다. 다만 점검 기간 이후인 지난달 8일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는 수탁자책임위원회를 신설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의결권 찬성률이 91.5%인 가운데 행사 사유 중복기재율이 73.4%로 대형 공모운용사 중 가장 높았다. 의결권 행사 전담조직이 없고 점검 기간 당시 세부지침도 공시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달 29일 의결권 행사 내부지침 일체를 공시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의결권 행사 사유 중복기재율이 77.3%로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공시 정보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결권 행사 관련 KPI가 없고 세부지침은 공시했지만 상위 내규는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3주 전 -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 추모주간 운영… “안전 소중함 되새긴다”
이를 위해 시는 임시청사와 제2임시청사, 4개 구청 청사 전면에 추모 현수막을 내걸고 공식 홈페이지와 가로변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통해 일제히 추모 메시지를 표출한다. 특히 참사 3주기를 맞아 오송 노선을 통과하는 747번 시내버스 6대에 대형 추모 광고를 부착하고, 도심 내 시내버스 정류장 버스정보시스템 600여 곳에도 안내 문구를 송출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참사의 아픔을 공유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추모 기간 마지막 날인 오는 15일에는 시민분향소에서 마지막 합동 참배가 진행된다. 이어 당일 오후 7시부터는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 공식 추모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안타까운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부상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며 “안전한 도시 구축의 엄중한 의무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차분한 기조 속에서 추모 일정을 충실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3주 전 -
中 CATL, 배터리 셀 '3박스'부터 온라인 직판… 유통 중간상 설 자리 좁아진다
유통업체가 정보·물량 배분 우위에서 얻던 프리미엄이 압축되면서, 단순 재판매에 의존하던 업체들은 창고·물류, 시스템 설계, 유지보수(O&M) 등 부가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소규모 통합업체는 규격과 보증조건이 표준화된 정품 셀을 직접 확보할 수 있게 돼 조달 문턱이 낮아진다. 다만 프리미엄 셀 접근이 쉬워지는 만큼 분산형 ESS 시장 내 소형 사업자 간 수주 경쟁은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CATL은 온라인 채널을 롱테일 수요 대응용 보조 경로로 규정하고 소량 구매가를 장기계약 단가와 달리 책정해 대형 계약 중심 공급은 유지하는 이원화 전략을 택했다. 현재는 중국 시장 중심이어서 국내 직접 영향은 제한적이다. 그러나 확산 시 파장은 작지 않다. 세계 ESS 시장의 90% 이상이 LFP 기반으로 재편된 가운데 2024년 전기차·ESS 합산 시장에서 CATL 점유율은 41%에 달했고, 국내 3사 합산 점유율은 16%로 떨어졌다. 소재 상류 의존은 더 깊다.
3주 전 -
"꼴랑 건물 한 개 부수는데 이 난리, 목동은?" 양천 3선 의원 발언에 역풍
황 의원은 "목동아파트 재건축이 모범적으로 추진되어야 대한민국 50여개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재건축이 성공할 수 있다"며 "디지털트윈 관제 등을 활용하여 최대한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한 방향으로 공사추진 방안 등을 강구해야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목동 재건축 사업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취지로 올린 글이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도 "저기 지나가고 세차 다시 맡겼네요" "안그래도 아침에 보고 놀랐다"는 등 공감하는 댓글이 달렸다. 반면 일부 지역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덤프트럭이 줄줄이 늘어선 모습은 대형 건설 현장 주변에는 흔히 있는 일인데 이런 걸 가지고 목동 재건축 사업의 준비가 안됐다는 부정적인 말을 굳이 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이다. 한 네티즌은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 때처럼 목동 재건축 안전진단 하나 통과 안 시켜주고 계속 지지부진해야 한다는 말씀이신지요"라고 했다.
3주 전 -
"성수는 저물고, 북촌이 뜬다"… 서울 상권 지각변동 - 월간조선
다만 가장 우려되는 것은 임대료 자체보다 상권의 획일화다. 대기업 브랜드가 들어오면서 특색 없는 흔한 상권이 되면 소비자도 식상해지고 결국 떠난다. 성수동의 안티 젠트리피케이션 정책은 참고할 만하다. 지역 공동체 상호협력과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 조례를 통해 임대료 상승률을 제한하고, 대규모 프랜차이즈와 대형 점포의 진입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임대인, 임차인, 지자체가 상생협약을 체결해 과도한 임대료 인상을 막는 것도 필요하다. 다만 시장의 자정 장치는 제한적이다. 결국 획일화된 상권은 소비자가 떠나면서 뒤늦게 조정된다. 그 전에 건물주와 브랜드가 로컬 색채를 유지하는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 이정현 상권 가치가 올라가면서 임대료가 오르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속도다. 임차인이 대비할 수 없을 정도로 임대료가 너무 빨리 오르고, 그 과정에서 상권의 정체성이 무너지는 것이 문제다. 지역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상권으로 확장되는 흐름은 긍정적일 수 있다.
3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