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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바꾼 반도체 지도…한은 "중국 수출 비중 줄고 대만 부상"

    대만은 2022년 한국의 반도체 수출 대상국 중 4위(9.0%)였지만 지난해에는 중국에 이어 2위(19.9%)를 차지했다. 중국은 같은 기간 수출 금액과 비중이 모두 줄었다. 국내 반도체 기업의 생산 거점이 다수 있는 베트남과 미국은 여전히 주요 반도체 수출 대상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런 변화는 생성형 AI가 확산된 영향이라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기존 CPU와 범용 DRAM 중심 수요가 AI 연산에 특화된 GPU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며 엔비디아(GPU), TSMC(첨단 패키징 및 파운드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HBM)를 하나의 축으로 삼는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이 형성됐다. 그 결과 한국 기업들의 HBM 생산과 수출이 확대되고, TSMC의 첨단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과 엔비디아의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지배력이 강화됐다고 한은은 보고 있다. 반도체 생산이 늘자 소재·부품·장비의 수입도 증가했다.

    2일 전
  • 그로쓰리서치 "한미반도체, 첨단패키징 확장 핵심 장비사"

    테라팹 후공정에서는 로직 다이와 외부에서 조달한 HBM, I/O 칩렛을 하나의 패키지에 결합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는 서로 다른 크기와 두께의 다이를 정확한 위치에 배치하고 안정적으로 접합하는 공정이 필수다. 특히 대면적 로직 다이에는 와이드 TC본더가, 다이와 기판을 연결하는 공정에는 플립칩(FC)본더와 다이본더가 활용될 수 있다. 그로쓰리서치는 "따라서 테라팹의 첨단 패키징 라인 구축은 한미반도체가 이미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로직·칩렛용 장비의 신규 대형 수요처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미반도체는 이러한 장비 수요를 실제 수주로 연결할 고객 관계와 생산 기반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미반도체는 이미 일부 사업에서 일론 머스크 생태계와 협업 중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페이스X 상장 당일 500억원을전략적으로 투자하며 관계 강화를 추진했다.

    2일 전
  • 김영록 "제2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최적지는 전남광주"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정부의 제2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발표를 앞두고 전남광주권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제2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의 최적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라며 "전남광주는 반도체 후공정은 물론 전공정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SK그룹 최태원 회장,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잇따라 회동하면서 정부의 제2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최종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남광주권에는 반도체 패키징 등 후공정 분야뿐 아니라 전공정 팹(Fab) 관련 투자계획도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김 지사는 일부 언론이 제기한 인력·용수 등 인프라 우려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전남광주는 어느 지역보다 광활한 부지와 풍부한 용수를 갖추고 있다"며 "전력 분야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개월 전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호남 반도체 등판, AI 산업망 재편 시동

    뉴시스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 참석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의 대규모 투자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삼성·SK 투자는 호남 팹에서 AI 산업망으로 확장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구상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시작됐지만, 실제 의미는 반도체 공장 신설에 그치지 않는다. 반도체 팹, 첨단 패키징,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가 함께 묶이면 국내 AI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기반이 한꺼번에 움직인다. 당초 호남에는 전력과 용수, 고용 등 인프라 조건을 고려해 후공정 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공정 팹 건설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공정 팹은 웨이퍼 투입부터 회로 형성까지 반도체 제조의 핵심 공정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1개월 전
  • ‘AI 컴퍼니’가 핵심 키 잡았다… SK, AI 메모리 주도권 굳히기 총력

    28일 재계에 따르면 SK 측은 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가 균형 발전 관련 민관 합동 회의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관련 초대형 투자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과 합산 1000조원에 육박하는 10년 대계 수준의 투자가 될 거란 관측이다. 이렇게 되면 경기·충청에 이어 호남까지 대한민국 전역을 반도체 산업단지화 하는 셈이다. 중심은 역시 SK하이닉스다. 2분기 영업이익이 60조원대에 이를 거란 관측으로 그룹내 비중은 압도적이다. 하이닉스는 당장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미국 증권예탁증서(ADR) 상장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신주 발행을 통해 최대 45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청주 P&T7 어드밴스 패키징 팹 등에 활용하겠다고 한 만큼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해 매각하기로 한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산과 지난달 계약 체결 직전까지 갔다가 재검토 중이다.

    1개월 전
  • 정부 호남 반도체 투자 추진…충북 ‘위기냐 기회냐’ 산업 경쟁력 시험대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밀집해 있으며, 반도체 후방산업 생태계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 생산 시설이 단기간에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한다. 첨단 메모리 공장은 수십조 원의 투자와 협력업체, 전력망, 용수, 전문인력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다만 향후 신규 투자 유치 경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호남권에 새로운 반도체 거점을 육성할 경우 앞으로 조성될 신규 생산설비나 연구시설, 패키징 공장 등의 입지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향후 수백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현실화할 경우 지역 간 기업 유치 경쟁도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인력 확보 역시 충북이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현재 도내에는 수백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활동하고 있지만, 업계는 여전히 전문인력 부족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다.

    1개월 전
  • 유씨엘, '메이크업 인 파리 2026' 참가 - 메디파나뉴스

    제공=유씨엘 유씨엘이 글로벌 B2B 뷰티 전시회에서 유럽 시장을 겨냥한 혁신 제형을 선보였다. 특허 기술 기반 염모제와 립마스크, 블러 수분 크림 등을 통해 K-뷰티 제형 경쟁력과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알렸다는 설명이다.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은 최근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열린 글로벌 B2B 뷰티 전시회 '메이크업 인 파리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메이크업 인 파리는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원료, 패키징, 제조 기업 등 글로벌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B2B 뷰티 전시회다. 유씨엘은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 시장의 제품 수요와 트렌드를 확인하고 향후 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전시 기간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은 유씨엘 제품의 사용감과 비주얼, 기능성, 유럽 화장품 규제 대응 역량에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글로벌 주요 뷰티 브랜드와의 미팅도 진행됐다.

    1개월 전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광주에 반도체 팹, 구미는 AI·로봇 거점”

    이 회장은 “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확보, 그리고 여러 인프라 등 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후공정(패키징) 투자 계획도 구체화했다. 이 회장은 “7세대 HBM 등을 만들기 위한 최첨단 패키징 기술은 메인 팹(Fab) 수준의 공정을 요구한다”라며, “기존의 반도체 후공정 팹과 함께 천안, 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 투자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반도체 외의 차세대 성장 동력에 대한 지역별 특화 배치 방안도 언급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거점으로는 경북 구미가 낙점됐다. 삼성그룹 내부의 연구개발(R&D)을 위한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관련 투자를 구미에 집중함으로써, 이곳을 영남권의 핵심 첨단 기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배터리와 조선 사업의 거점인 동남권 대상의 투자도 고도화된다.

    1개월 전
  • 동아에코팩 임직원, 소아암 환우에 헌혈증 전달

    패키징 기업인 동아에코팩 임직원들이 소아암 환우의 치료를 위해 헌혈증을 기부했다. 동아에코팩은 올해 생명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4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아울러 지난해 한 해 동안 동아에코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96매도 함께 기증했다.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전달된다. 동아에코팩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내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동아에코팩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헌혈증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1개월 전
  • 정치권 엇갈린 반응…민주 "균형발전 전환점" 국힘 "충청 산업기반 외면"

    이와 함게 충북도는 청주에 100조원의 낸드플래시 제조시설 투자계획을 발표하자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결정은 전공정-후공정-첨단 패키징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청주에 완성된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단순한 생산 거점을 넘어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축이자 대한민국 AI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전략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가 깔려있다.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은 "충북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SK하이닉스의 결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투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제도·인프라 전반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 충청권 국회의원들과 시도지사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호남 반도체 투자 발표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들은 충청권이 용수와 전력, 기업 분포, 연구개발 기반, 수도권 접근성 등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치 논리에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4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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