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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에 2~3일 여는, 속초 해변 삼륜차 서점을 아시나요

    "정식 영업 전에 가영업을 먼저 했어요. 어린이날에 부랴부랴 열었어요. '인지도가 없으니까 빨간날이라도 돼야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오겠지' 하고 출근했는데 황당한 거예요. 갔는데 아니, 트럭이 안 보였어요. 캠핑 온 가족이 대형 트레일러로 서점을 가려버린 거예요. 이미 짐을 다 푼 상태라 옮기라고도 못 했어요. 3시간을 그냥 있었는데, 그 캠핑카 주인 부부가 제 책을 사주셨어요." - 다음날은 괜찮았나요?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 한두 명씩 오는 정도였어요. 어쩔 수 없죠. 인지도가 없으니까요. 작년에는 '그래 다 처음이니까' 하고 견딜 수 있었어요. 오히려 올해 SNS 계정이 해킹당하고 다시 알고리즘을 타기까지 정말 힘들었어요. 아무도 재오픈 사실을 몰라서 망망대해에 망부석처럼 혼자 있었죠. 무인도에서 장사하는 기분이었어요. 재오픈하고 한 달 반까지 손님이 별로 없었어요. 원래 30권 팔렸다면 5권 정도 팔리는 정도였어요." - 어떤 마음으로 버티셨어요? "그냥 하는 거예요.

    1개월 전
  •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민생 지키고 미래 준비 투자 멈추지 않겠다"

    허 시장은 대전시의 재정 상황을 "엄중한 재정 위기"로 규정했다. 그는 "대전은 지금 새로운 도약의 기회 앞에 있지만, 동시에 세수 감소와 재정 악화, 대형 사업의 재정 부담이 겹친 냉혹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우리 시의 살림은 한계 상황을 넘어섰고, 이대로라면 시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사업마저 위협받을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불편한 진실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현실을 직시하는 용기와 미래를 향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불요불급하거나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관행에 머무는 행정, 외형에 치우친 행정을 걷어내고 시민이 체감하는 효능감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재정 혁신은 시민의 희생을 딛고 서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 굳건히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1개월 전
  • 충청민이 지켜보고 있다…민선 9기, 성과로 보여줘야

    민선 9기 충청권 지방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재정 압박이라는 현실의 벽과 마주하고 있다.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대형 현안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지만 지방재정은 이를 뒷받침하기에 넉넉지 않다. 이 때문에 신규 공약은 물론 기존 계속사업 추진에도 재정 압박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결국 새 지방 정부의 첫 시험대는 재정 돌파와 국비 확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 점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정부·여당과 정치적 보조를 맞출 수 있는 구도는 분명한 기회다.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가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대규모 국비 지원과 국가사업 반영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아 국정 드라이브가 본격화되는 시점은 충청권 입장에선 놓칠 수 없는 기회의 창이다. 행정수도 완성, 혁신도시 완성, 공공기관 제2차 이전, 반도체·AI 데이터센터 투자, 국가산단 조성 등 굵직한 현안을 국가 의제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정치적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1개월 전
  • [현장에서] 최기영 봉화군수 "소멸 넘어 대전환"…AI로 미래를 말한 민선9기 첫 출발

    최 군수는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구현한 AI 영상을 활용해 미래 비전과 핵심 공약을 직접 설명했다. '자연과 산업, 기술(AI)과 삶이 공존하는 새로운 봉화' 를 주제로 스마트농업과 산림수도, 체류형 관광, AI 행정 등을 영상으로 구현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 취임식에서 보기 어려웠던 디지털 방식의 비전 발표에 참석자들은 "젊은 군수다운 새로운 시도였다", "변화를 말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AI를 활용한 군정 설명이 이해하기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역 안팎에서는 50대 군수의 젊은 감각과 CEO형 리더십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종득 의원이 다른 지역 취임식 일정 속에서도 봉화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임 의원은 "최기영 군수는 젊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갖춘 지도자"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중앙정부 예산 확보와 법·제도 개선을 통해 군정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1개월 전
  • 롯데월드 부산, 수박 품고 호러 더한 여름 콘텐츠 ‘워터메롱 아일랜드’ 선봬 - CNB뉴스

    낮과 밤을 아우르는 시원한 물놀이 공연 콘텐츠도 준비됐다.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여름 시즌 축제 ‘Water Splash! 남민 해적단의 습격’의 대표 콘텐츠 ‘쿨링 퍼레이드’는 손님들이 물을 맞으며 댄서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여름 한정 공연이다. 야간에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스톰 파이레츠 퍼레이드’가 진행돼 낮과는 또 다른 이색적인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워터메롱 아일랜드’를 비롯한 여름 시즌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부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 부산은 최근 상반기 동안 기존 15종이던 어트랙션 라인업을 20종까지 확대했다. 특히 최고 75도 각도로 상승하며 짜릿한 개방감을 선사하는 바이킹형 시설 ‘파이러츠스윙십’과, 대형 커브드 스크린 영상 기술을 활용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가상 탐험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 라이드 ‘포비든캐슬’을 새롭게 선보이며 테마존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1개월 전
  • [현장] 취임식 대신 아이들 곁으로…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등굣길서 임기 시작

    제18대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이 취임식장이 아닌 학교 등굣길에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임기 첫날을 열었다. 1일 오전 8시 30분 제주북초등학교 교문 앞. 등교하던 학생들은 자신들을 기다리던 고의숙 교육감을 발견하자 먼저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학생에게는 고 교육감도 몸을 낮춰 눈을 맞췄고 여러 명이 한꺼번에 몰려오자 양손을 내밀어 반겼다. 한 학생이 종이와 펜을 건네며 사인을 요청하자 주변에 있던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줄을 이었다. 고의숙 교육감은 학생의 이름을 물어보고 사인을 남겼다. 학교 급식을 더 맛있게 해달라는 꾸밈없는 부탁도 나왔다. 고 교육감은 웃으며 학생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꽃다발과 손편지도 전달됐다. 여러 색깔의 메모지에 축하와 바람을 적어 붙인 대형 손편지를 받은 고 교육감은 학생들 사이에서 환하게 웃었다. 학생들은 손가락 하트와 브이 자를 그리며 새 교육감의 취임을 축하했다.

    1개월 전
  •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2026 “THE KOREA QUALITY OF LIFE INFORMATION SOCIETY” 공동 하계 학술대회 최우수상-우수상 동시 수상 - CNB뉴스

    특히, 100% 취업률과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하며 간호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첨단 실습 센터인 'KNU 시뮬레이션 센터'를 운영하여 실제 병원과 유사한 환경에서 임상 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주요 대형 병원들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맺고 있어 높은 취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인성, 전문성, 창의성을 갖춘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특히 '인증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학과로서 교육의 신뢰도가 매우 높다. 글로벌 간호사 양성을 위한 어학 프로그램 및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워준다.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학과로 수시 및 정시 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전년도 입시 결과(등급 컷)를 경복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면접 비중이 작지 않으므로 입학 전형 요강을 꼼꼼히 확인하여 준비하는것이 좋다.

    1개월 전
  • 2025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33조 원 돌파 ::: 한국 마케팅신문 :::

    수출 증가에는 CDMO(위탁개발생산) 경쟁력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생산을 전문 기업에 맡기는 전략을 확대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주요 생산기지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지난해에 이어 최대 수출국을 유지했고, 스위스와 네덜란드 수출은 각각 173%, 217% 증가했다. 대형 제약사 중심 성장과 시장 양극화산업 성장과 함께 상위 기업 중심의 집중 현상도 더욱 뚜렷해졌다. 생산실적 1조 원 이상 기업은 셀트리온,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등 4개사로 늘었다. 이들 기업이 전체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로 전년보다 2%p 높아졌다. 특히 셀트리온은 생산액 3조2,254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생산 3조 원 시대를 열었다. 램시마와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 생산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중견·중소 제약사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글로벌 공급 능력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성장의 과실이 집중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1개월 전
  • 그들만의 왕국’ 신협 회전문 장기집권 제동…조합원 ‘직접 소송·해임권’ 생긴다

    이와 함께 이사회 내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이사의 ‘의안제안권’을 명문화했다. 두 번째 법안은 신협중앙회의 검사·감독 체계를 개편해 독립성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현재 개별 조합에 대한 검사·감독 업무는 중앙회장이 대표권을 가지고 있어 구조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기 쉽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개정안은 중앙회 검사·감독이사에게 독립적인 대표권을 부여하고, 관련 부서 직원의 인사 협의권을 보장해 중앙회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독립적인 감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신협은 특정 경영진의 사유화와 내부통제 붕괴가 대형 금융사고의 구조적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특히 퇴임한 이사장이 법적 근거가 없는 고문으로 위촉돼 매달 고문료를 받으며 영향력을 행사하다가, 제재를 받은 후 다시 이사장으로 복귀하는 등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편법 사례가 반복됐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일제히 신협의 구조적 병폐를 비판하며 국회의 신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1개월 전
  • 대전시 민선 9기 첫 인사 ‘승진 없는 전보’

    여기에 시정혁신TF도 별도 가동된다. 시는 새로운 시책 발굴과 시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시정혁신TF팀을 구성하고, 전재현·최우경 지방부이사관을 배치하기로 했다. 취임 초기부터 조직 내부 혁신과 공약 실행 체계를 동시에 정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진행 중인 현안사업의 연속성도 일부 고려됐다. 문화예술관광국과 철도건설국 등 일부 보직은 유임해 추진 중인 사업의 책임 있는 마무리에 무게를 뒀다. 트램 등 대형 현안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전면 교체보다 안정적 관리와 단계적 재편을 병행하려는 판단으로 보인다. 허 시장은 이번 인사를 두고 "민선8기 4년, 방만한 조직운영과 불공정한 인사 전횡으로 아쉽게도 사상 유례없는 ‘승진 없는 전보인사’를 단행하게 됐다"며 "이번 인사로 조직을 바로 세우고 시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민선9기 핵심 공약과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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