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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호르무즈 봉쇄 재개하며 이란 공습 확대 - 월간조선
15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 혁명광장에서 한 사관생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에 누워 있는 모습과 함께 "우리는 트럼프를 죽인다"(We Kill Trump)라는 반미·반트럼프 메시지가 적힌 홍보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충돌이 격화되자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하고 대규모 공습에 나섰다. 이에 맞서 이란은 바레인과 쿠웨이트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전면전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미군은 16일(현지 시각) 새벽 이란 전역을 대상으로 추가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에서는 최근 비교적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이란 북부 지역까지 폭발이 보고됐다. 이란 국영매체는 수도 테헤란 주변과 셈난주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셈난주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생산시설과 우주개발 프로그램이 위치한 전략 거점이다. 앞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되자 지난달 해제했던 해상 봉쇄 조치를 재도입했다.
1주 전 -
中, 파키스탄에 미·이란 중재 요청…"호르무즈 봉쇄로 국익 타격"
한 파키스탄 당국자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걸프국 공격은 중국의 이익에도 큰 타격"이라며 중국의 강한 불만을 전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걸프 국가 공격이 중국의 에너지 수급과 교역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다르 부총리는 회담 후 미국과 이란에 즉각적인 교전 중단을 촉구했다. 양측은 접촉과 대화를 재개하고 협상을 통해 포괄적인 평화 합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어렵게 체결된 종전 양해각서(MOU)를 지켜야 한다며 파키스탄의 중재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이번 주 이스칸다르 모메니 이란 내무장관을 만나 협상 재개 가능성을 타진했다. 파키스탄 측은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걸프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해야 대화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 외교부도 모메니 장관의 방문과 함께 긴장 완화 및 MOU 이행을 위한 외교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전 -
미·이란, 5개월 싸우고도 승자 없었다…호르무즈·홍해 이중 위협에 확전 기로
짧은 휴전은 이란에 추가 자금을 제공했다. 이란은 휴전 기간 최대 60억달러(8조7786억원)의 원유를 판매했다고 미국의 대이란 강경 성향 단체 핵이란반대연합(UANI)이 추산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도 일관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통항 선박에 20%의 비용을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가 걸프 동맹국의 반발 이후 철회했다. 미국과 영국은 호르무즈 민간 선박 보호를 위한 국제해상연합 구성 회의를 다음주 영국 런던에서 추진하고 있다. 참여 검토국들은 해협 내 전투 중단을 선결 조건으로 제시했다. 단기 협상보다 더 큰 장기 변수는 이란의 핵 노선이다. 미국 정보당국은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친보다 첨단 핵무기 개발에 적극적이라고 평가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6월 휴전을 허용했지만,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조항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하지 않았다고 NYT가 전했다.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재가동했다는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
3일 전 -
美, 이란 공습 12일째... 트럼프 “교량도 타격” - 월간조선
쿠웨이트는 21일(현지시간) 이란이 또다시 발전소와 해수담수화 시설을 공격해 주요 기반시설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25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국제공항 인근 연료 저장고가 이란 드론 공격을 받아 연기가 치솟는 모습. 미국이 22일(현지 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을 12일째 이어갔다. 미국과 이란이 서로의 민간 기반시설을 겨냥한 보복 위협을 주고받으면서 중동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성명을 내고 “역내 해역을 통항하는 민간 선원과 상선에 대한 이란의 위협 능력을 추가로 약화하기 위한 작전”이라며 공습 사실을 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공격할 경우 교량이나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금부터 이란이 미사일·로켓·드론 등 어떤 수단으로든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을 공격할 경우 미국은 교량 또는 발전소 1곳을 폭격해 파괴할 것”이라 밝혔다.
6일 전 -
美액시오스 "트럼프, 대이란 공습 하루 중단 지시"
2026.07.26[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만의 중재로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진전을 보이자 군에 대이란 공습을 하루 중단하도록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미국 인터넷매체 액시오스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24일) 대이란 공습 계획에 대한 승인을 보류하고 군에 공격을 실시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액시오스는 이번 결정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진전을 보인 데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지난 2주 동안 이어온 대이란 공습을 24일 하루 동안 중단했다. 중동 지역 소식통 2명은 액시오스에 오만의 중재 아래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주말 중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관련한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협상안이 마련되더라도 최종 발효를 위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전 -
"폭격 한계" 美중부사령관 건의에…트럼프, 이란 공습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2주 만에 처음으로 미군에 이란 남부 해안과 호르무즈 해협 주변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 결정은 최고위 참모와 군 지휘부가 새로운 공습 계획을 보고한 회의 이후 내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가 열리기 며칠 전까지만 해도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에 무게를 두고 있었지만, 지난 24일 저녁부터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고 다음 날 공습 중단 방침을 최종 확정했다. 댄 케인 합참의장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방공 요격미사일 부족으로 중동 지역 미군과 동맹국 방어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비공개로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경고는 앞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이란과 오만은 선박 통항 재개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한 새로운 협정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불투명하며, 합의가 무산될 경우 양측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1일 전 -
산업부, 중동 긴장 재고조에 나프타 수급 긴급 점검
이에 따라 나프타 수급 불안은 석유화학 산업뿐 아니라 의료·보건, 생활용품, 포장재 등 국민 생활 필수품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6월 미·이란 간 ‘종전 MOU’ 체결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은 한때 완화 국면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최근 이란의 호르무즈 통항 선박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선언, 홍해 일대 사우디 유조선 공격 등이 이어지면서 해상 수송로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다. 산업부는 이러한 상황이 국내 석유화학 원료 수급에 미칠 가능성에 대비해 업계와 긴급 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8월까지 필요한 나프타 물량을 전년 수준 이상으로 확보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석유화학제품 재고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현 상황이 국내 나프타 수급에 미치는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정부는 중동 지역 긴장 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업계와 실시간 소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1일 전 -
호르무즈 개방 효과, 올해 평균 유가 13$/B 하락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과 이란간 종전 MOU 체결로 호르무즈 항행길이 열리면서 국제유가 전망치가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 미국에너지정보청 EIA는 7월 발표한 ‘단기 에너지 전망(Short-Term Energy Outlook)’에서 올해와 내년 평균 유가를 전월 전망 대비 배럴당 10불 이상 낮췄다. EIA는 올해 브렌트 현물 평균 가격을 배럴당 82불, 내년은 17불 낮은 65불로 제시했다.
2주 전 -
정제마진 넘어 윤활기유가 이끌었다…정유업계, 2분기도 ‘깜짝 실적’ 기대
여기에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과 선박 통항량 감소는 원유뿐 아니라 휘발유·경유 등 정제품 공급까지 제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원유 가격이 일시적으로 안정되더라도 정제품 수급 불안이 이어질 경우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되면서 정유업체들의 수익성 방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주 전 -
홍해 대체 항로서 원유 운송 지속···해수부 "에너지 수급 안정화 총력" - 서울파이낸스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는 지난 5월 이란 측의 공격을 받아 두바이항에서 정비 중인 'HMM 나무호'를 포함해 국적 선박 총 2척이 잔류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선박들과 외국 국적선에 탑재된 한국인 선원은 총 35명으로 파악되며, 정부는 이들의 안전한 최종 이탈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3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