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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이란전 사상자 '자의적 분리집계' 논란…부상 600명 넘는듯

    사실상 하나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전쟁권한법상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시한인 60일이 지난 후에 추가 전사자가 나왔다는 사실을 숨기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철군 요구를 '4월8일(이란 시간 7일) 휴전으로 이미 전쟁이 끝났다'는 논리로 일축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무력 충돌이 재개되자 지난 7일 상원에 신규 작전 재개를 통보하고 전방위 공습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장병 4명이 사망하자, 이들을 신규 작전 사망자로 별도 계산하기로 한 것이다. 공화당 내 대표적 반(反)트럼프 인사 토마스 매시 하원의원(켄터키)은 이에 대해 "국방부는 마치 짧은 휴전으로 구분되는 두 개의 이란 전쟁이 있었던 것처럼 꾸미고 있다"며 "현실은 행정부가 의회 승인 없이 90일이 넘도록 전쟁을 해온 것이며, 국방장관은 위법행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2일 전
  • "확전·철수 모두 쉽지 않아"…트럼프, 이란전 출구전략 고심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이란전을 끝낼 뾰족한 해법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그는 지난주 내내 이란에 대한 확전을 위협해 왔으나 지난 24일 내각회의에서 이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전소, 다리 등 이란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공습하더라도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는 참모진 평가에 따른 결정이다. 대규모 공격은 막대한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하고, 기아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이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다. [테헤란=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도심 엥겔라브 광장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으로 보이는 곳에 누워 있는 모습을 담은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가운데 차량들이 주변을 지나고 있다. 전광판에는 '우리는 트럼프를 죽인다' 등 반(反)트럼프 문구가 적혀 있다. 2026.07.16.미군의 요격미사일이 급속히 소진되는 상황도 확전 포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일 전
  • [뉴욕증시] 中 굴기 '꿈틀', 유가 급락에도 반도체 '화들짝'···애플 1위 복귀 - 서울파이낸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4.01포인트(2.23%) 떨어진 1만1554.8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과 이란이 지난 24일부터 무력 충돌을 멈춘 데 힘입어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는 듯 했으나 큰 분위기 반전은 없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대변인은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너무 주의를 기울이지 말라"면서 "현재 우리는 미국과 어떠한 협상도 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운항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해상 공격을 강화하면서 홍해를 지나는 선박 통항량도 급감했다. 하지만 유가는 급락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주말새 미국은 2주간 이어온 대이란 공습을 일시 중단하고 이란도 보복 공격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력 충돌이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다만, 실제 원유 물동량이 여전히 제한받고 있기 때문에 미·이란 간 긴장 상황에 따라 유가의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많다.

    1일 전
  • “네타냐후·트럼프 28일 워싱턴 회담…이번엔 각본대로 안 갈 수도”

    트럼프 네타냐후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2월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클럽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뒤 가진 기자회견 중 손가락으로 네타냐후 총리를 가리키고 있다./ 로이터 연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다시 만나지만, 이번 회담은 과거처럼 '각본에 맞춘 외교 이벤트'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를 전망이다. 이번 두 정상의 만남은 긴장과 불확실성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은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는 오랫동안 긴밀한 협력과 화려한 외교적 연출로 이어져 왔다. 지난 2월 두 정상은 이란을 겨냥한 공동 군사작전의 토대를 마련하며 긴밀한 협력을 과시했다. 초기 공습은 전례 없는 군사 공조의 상징으로 홍보됐지만,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목표했던 '이란 정권 붕괴'를 달성하지 못하자 양측의 입장 차가 뚜렷해졌다.

    21시간 전
  • 호르무즈 내 韓 선박 대부분 탈출···나머지 3척도 곧 빠져나올 듯 - 서울파이낸스

    이때부터 이들은 약 2000척의 세계 각국 선박과 함께 사실상 해협에 갇혔다. 해양수산부는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주말에도 매일 회의를 열어 선박들의 상황을 점검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 4일 나무호가 공격 당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또 같은 달 20일에는 HMM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가 정부와 이란 측의 협의를 통해 해협을 빠져나오 울산항에 도착하기도 했다. 한편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이번 전쟁 기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세계 각국 선박 40여척이 미사일 공격을 당했고, 선원 14명이 숨졌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현재까지 해협을 빠져나온 한국 선박 가운데 목적지가 한국인 선박은 3척이다. 이 가운데 원유 200만배럴을 실은 HMM 유조선 유니버설 글로리호는 다음 달 중순 여수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종전 합의 이후에도 이란이 싱가포르 선적 화물선을 공격하고 미국이 대응 조치로 이란에 대한 공습에 나서는 등 불안한 정세는 계속되고 있다.

    1개월 전
  • 이란, 호르무즈 통제권 충돌 재점화…미군 보복공습에 핵협상 흔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무력 충돌을 이틀째 이어갔다. 미국은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응해 군사시설 10곳을 공습했다고 밝혔고, 이란은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미군 기지를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맞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군사적으로 일을 끝내야 할 시점이 오면 이란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번 충돌은 종전 양해각서 체결 자체가 아니라 MOU 이후에도 합의되지 않은 호르무즈 해협 관리 권한이 직접적인 충돌 지점으로 떠오른 결과다. 핵 프로그램과 제재 해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후속 협상도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일정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이 항로를 따라 운항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해협 관리 권한을 둘러싼 이견 속에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호르무즈 통제권이 다시 충돌의 중심이 됐다

    1개월 전
  • 미국-이란, 군사 긴장 속 공격 중단 합의 | 미주중앙일보

    미국은 이란의 반복적인 상선 공격을 더 이상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다. 양측이 며칠간 공습과 보복을 주고받으면서 종전 합의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우리가 더 이상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시점이 오면 군사적으로 임무를 끝내야 할 수도 있다”며 “그렇게 된다면 이란이슬람공화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악시오스는 28일 미국과 이란이 상호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우리는 모든 물리적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오는 30일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만나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분쟁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당초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의제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호르무즈해협 사태 이후 장소가 도하로 변경됐고 논의의 초점도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 완화로 옮겨졌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1개월 전
  • 다시 긴장 고조되는 호르무즈…종전 합의 위기

    이번 공습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강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 종전 MOU를 체결한 배경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항을 확보하려는 목적이 있었지만, 이란의 선박 공격으로 해협 통항에 다시 차질이 빚어지자 군사 행동을 통해 강경한 대이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14일 종전 협상을 타결했고, 17일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종료한다'는 내용의 종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 항공기가 휴전 합의 위반을 문제 삼아 방금 이란의 미사일·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며 “그들(이란)은 교훈을 절대로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더 이상 합리적일 수 없게 되고, 우리가 아주 성공적으로 시작한 일을 군사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 올 수도 있다"며 “그렇게 되면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개월 전
  • “마음에 안든다”…폭격 주고받은 美·이란, 종전협상 흔들리나 [이슈+]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정식 서명한 지 9일 만에 다시 공격을 주고받았다. 어렵게 성사된 60일 휴전과 후속 협상이 이번 무력 충돌로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군 항공기가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을 두고 전날 발생한 상선 공격에 대한 “강력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란군이 상업용 선박을 이유 없이 공격한 것은 휴전 협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며 “이란의 위험한 행동은 세계 핵심 무역 항로를 통과하는 상업 활동이 점차 회복되는 상황에서 항행의 자유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25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에버 러블리호'는 드론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

    1개월 전
  • 이스파한·부셰르 등 약 800곳 핵·미사일 기지 등 군사 인프라 피해 드러나

    다른 이미지에는 파괴된 항공기와 침몰한 선박이 보인다. 부셰르 국제공항을 포함한 여러 활주로에서도 곳곳에 구멍이 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일부는 이후 수리됐다. '오픈스트리트맵' 같은 온라인 지도에서 "군사지역"으로 표시된 일부 지역에서는 거의 모든 건물이 파괴됐다. 제인스 중동 방위 전문가 제레미 비니는 "이러한 피해는 이란 정규군 뿐 아니라 배후 인프라를 파괴하기 위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광범위한 공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인스 분석에 따르면 해군 조선소의 건설 및 수리 창고도 손상됐다. 이스파한과 나탄즈에 2개의 핵 시설이 있는 이스파한주에서의 군사 인프라 피해 규모도 이번 사진에서 드러났는데, 특히 이 지역 군사 기지의 건물 손상이 뚜렷했다. 제인스가 공군기지의 탄약 저장 지역으로 지목한, 전략적으로 중요한 셰카리 8 이란 공군기지의 파손도 확인됐다. 도시 남쪽의 한 군사 기지에서 60개 이상의 구조물이 심각하게 손상되거나 파괴됐다.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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