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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남서부 초대형 산불 확산 지속…핵·방산시설 위협

    해당 공장을 운영하는 항공우주·방산업체 아리안그룹은 모든 인원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시설 보호를 위한 조치를 이미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 지방정부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르도 인근에는 프랑스 원자력·대체에너지청(CEA)이 운영하는 '레이저 메가줄'이 설치돼 있다. 해당 시설은 핵실험을 시뮬레이션하는 장비다.CEA는 이 장비에는 핵물질이 없어 방사능 유출 위험은 없다고 밝혔으나, 산불 확산을 고려해 시설을 전면 폐쇄했다고 밝혔다. 현지 보안 인력이 비상 대응에 나섰으며 필요시 추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소방당국은 인명 구조와 더불어 전략 시설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프랑스군 역시 전문가와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소피 브로카 지롱드 지방행정관은 소방대원들이 민감한 시설 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불길 확산을 막기 위해 주변 식생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2시간 전
  • 뷔, 마드리드 미술관에서 여유로운 순간…콘서트 앞두고 근황

    뷔는 2025년 대형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뒤 대한적십자사에 2억 원을 기부해 이재민과 소방관 지원에 힘을 보탰다. 군 복무 중에도 인명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기부 의사를 밝혀,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여줬다. 여담으로는 반려견 연탄과의 각별한 인연이 잘 알려져 있다. 연탄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함께하며 솔로 앨범 커버와 방송에도 등장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뷔는 입양 전부터 반려견 훈련사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책임감 있는 반려인으로서 모습을 보여줬고, 전문가에게 “진짜 반려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팬들에게는 ‘보라해(I PURPLE YOU)’라는 문구를 만들어 애정 표현의 상징으로 남겼다. 한편, 뷔는 최근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양한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두 번째 포토북 ‘타입 비(TYPE 非)’를 발간해 형식과 장르를 넘나드는 콘셉트의 사진을 선보였고, 기획 단계부터 촬영 전반에 직접 참여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1개월 전
  • 신규원전 부지 영덕 석리·노물리 산불 특별재생 중단…'이중고'

    그러나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부지로 해당 지역이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 여건이 급변했다. 원전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토지 보상과 이주 절차가 진행돼 특별재생사업의 필요성이 사실상 사라지기 때문이다. 영덕군은 현재까지 특별재생사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공사가 거의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업 추진을 기대했던 지역 주민들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이제 오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산불 피해 이후 재건을 준비해 온 주민들은 주거 회복 대신 원전 부지 편입에 따른 이주 문제를 새롭게 마주하게 된 것. 석리와 노물리 주들은 원전 유치는 반가운 마음이지만 산불피해를 입어 아직도 콘테이너에 의존해 살고 있어 불편한 점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전에서 하루라도 빨리 보상이 나와 새로운 터전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손달희 기자 sdh2245@idaegu.com 손달희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1개월 전
  • 경이로운 폭포, 굵은 물줄기 옆에 끊어질 듯 내려오는 그 무엇

    갑자기 세상이 열린 듯 푸른 하늘 아래 탁 트인 능선길이 나오면서 절벽 형태의 바위가 우뚝 선 것이 보였다. 찰스 부니언 전망대였다. 옛날에 큰 산불과 홍수가 겹치면서 흙이 쓸려 내려가고 단단한 바위 뼈대만 남게 된 곳이라 했다. 맞은 편 허공으로 불쑥 솟은 바위에 올라갔다. 습한 공기로 땀에 젖은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 큰사진보기 ▲찰스 부니언 전망대 허공으로 불쑥 솟은 바위와 스모키마운틴의 전경 백종인 6.5km의 산길을 오르내리며 뉴파운드갭 주차장으로 돌아갔다. 13km 하이킹이라는 숙제를 마치고 여유를 찾아 주위를 둘러보다가 문득 31년 전 아이들과 함께 스모키마운틴에서 찍었던 사진이 생각났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대전화 속 사진을 보여주며 AI에게 촬영 장소를 물었다. 놀랍게도 AI가 가리킨 곳은 지금 내가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였다. 반갑고 신기한 마음에 동일한 전망을 배경으로 다시 한번 사진을 찍었다. 뒤에 보이는 스모키마운틴은 31년 전과 다르지 않았다.

    4주 전
  • "위성 많이 띄우는 시대…밤에도 보는 적외선 군집위성 키워야"

    군집위성이 필요한 분야로는 통신과 항법, 지구관측 등이 꼽힌다. 이 원장은 이 가운데 적외선 군집위성에 주목했다. 적외선 위성은 물체가 내는 열을 탐지하기 때문에 야간에도 사람과 차량, 함정, 미사일 등 열원을 식별할 수 있다. 군사·안보 활용도가 높아 그동안 공개 논의는 많지 않았지만 감시·정찰과 미사일 조기경보, 산불 등 재난 감시에 활용할 수 있어 전략적 가치가 크다는 설명이다. 군집위성으로 구축할 경우 활용성은 더 커진다. 단일 위성으로는 특정 지역을 다시 관측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여러 기의 위성을 함께 운용하면 한반도와 주변 지역을 더 촘촘하게 감시할 수 있다. 안보 위협과 재난 상황을 빠르게 포착하려면 적외선 위성을 단일 개발이 아니라 군집위성 체계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가시광선과 레이더 기반 관측 위성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원장은 이와 함께 적외선 군집위성도 한국형 군집위성의 핵심 축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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