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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트] K팝 ‘허리’인 중소기획사가 살아남아야 또다른 BTS·케데헌 싹 틔운다

    영화관 로비에는 아티스트 의상과 소품이 전시되고, 상영관은 특정 그룹의 브랜드관으로 바뀐다. 극장 매점에서는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들어간 상품을 판매하고, 팬들은 포토카드와 특전을 받기 위해 여러 차례 같은 콘텐츠를 관람한다. 영화관이 영화를 보여주는 장소에서 팬덤이 만나고 소비하며 관계를 확인하는 공간으로 재편되고 있다. 노출비용 자체가 진입장벽 문제는 이러한 산업 전환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대형 기획사는 제작과 마케팅, 공연, 플랫폼, 유통, 커머스를 수직계열화하고 있다. 한 번 형성된 팬덤과 데이터를 활용해 다음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그 성과를 다시 플랫폼 투자와 글로벌 인프라 확장에 투입한다. 중소 기획사는 출발부터 다르다. 자료에 따르면 중소 기획사의 미니앨범 제작비는 통상 10억원 안팎이지만 대형 기획사는 5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1주 전
  • LS마린솔루션, 포설선 ‘GL2030’ 개조 완료…HVDC·해상풍력 공략 박차

    LS마린솔루션(대표 김병옥)이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의 성능 개조를 완료하고 국내외 대형 해상풍력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LS마린솔루션은 GL2030의 케이블 적재 용량을 기존 4000톤에서 7000톤급으로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조로 GL2030은 한 번에 더 많은 해저케이블을 적재할 수 있게 됐다. 100km 이상의 장거리 구간을 연속 시공할 수 있어 출항 횟수를 줄이고 공사 기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대형 해상풍력과 HVDC 프로젝트의 시공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급증하는 해저 전력 인프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최근 2035년까지 총 55GW 규모의 해상풍력 입찰 계획을 발표했으며,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국가 간 해저통신망 구축도 활발해지면서 해저 전력·통신 케이블 시공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6일 전
  • 프랑스·스페인 산불 확산에 20만명 이상 대피…EU 지원 총력

    [르포르주=AP/뉴시스]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서부 르포르주 지역으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2026.07.2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프랑스 남서부와 스페인 중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로 확산하면서 양국에서 20만 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했다. 프랑스는 군 병력을 투입했고, 스페인은 사상 처음으로 산불 대응을 위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 지롱드와 랑드 지역, 스페인 마드리드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25일(현지 시간) 약 20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 프랑스에서는 14만1000여 명, 스페인에서는 약 6만명이 피난길에 올랐다. 프랑스에서는 산불이 와인 산지로 유명한 보르도 외곽까지 번지면서 당국이 보르도 공항을 포함한 서부 교외 일부 지역과 인근 마을에 대피령을 내렸다. 대서양 연안의 대표 관광지인 카프페레 반도에도 전면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일부 주민들은 차량뿐 아니라 배를 이용해 대피했다.

    3일 전
  • [윤석준의 차밀] 중국 해병대의 폭발적 증강, 왜 우리에게 위협이 될까?

    Type 076형 무인기 전용 경항모 / Naval News비록 1척만 건조하였지만, Type 076형 쓰촨 무인기 전용 항모는 각 함대 사령부별로 신속 대응 작전을 수행하는 Type 071형 LPD와 Type 075형 LHA의 수평과 수직 원정 작전을 실시하는 공역을 지배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에 따라 각 해역에 배치된 중국 해병대는 해병대 약 800명, 원정 작전 장갑차 약 60대를 탑재하는 Type 071형 유자오급 대형 상륙함을 중심으로 한 중국형 ARG를 운영하고 해병대 약 800명, 원정 작전 장갑차 약 60대와 약 30대 헬기를 탑재한 Type 075형 하이난급 대형 강습 상륙함을 중심으로 중국형 ESG를 운영하면서 총 7대 Type 726형 위이(玉义)급 공기부양정에 의한 수평 원정 작전과 약 8명의 해병대를 탑승하는 Z-20/9/8/18형 헬기에 의한 수직 원정 작전을 남중국해, 대만, 동중국해 그리고 서해에서의 군사적 위기 또는 우발사태에 대응하는 신속대응군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

    1주 전
  • HD현대삼호, 美 워싱턴주타코마항 크레인 4기 수주…'MASGA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HD현대삼호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항에 항만크레인 4기를 공급하며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HD현대는 최근 HD현대삼호가 HMM의 미국 계열사인 워싱턴 항만터미널(WUT)과 항만크레인 4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WUT가 추진하는 노후 크레인을 교체하고, 대형 컨테이너선의 수용 능력 확대를 위한 터미널 현대화 사업의 일환이다. WUT는 현재 타코마항에서 안벽크레인 8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기는 HD현대삼호가 1999년 공급했다. HD현대삼호는 기존 노후 안벽크레인 2기를 신규 장비로 교체하고 야드크레인 2기를 추가로 공급한다. 안벽크레인은 선박과 부두 사이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장비이며, 야드크레인은 터미널 내부에서 컨테이너를 옮기고 쌓는 데 사용된다. 양사는 신규 장비 도입으로 타코마항의 하역 경쟁력과 운영 안정성이 높아지고, 대형 컨테이너선 수용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전
  • 상어 출몰이 잦은 이유는…난류성 어종 북상에 포식자도 이동[뜨거워진 동해②]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이우경인턴기자 = 최근 동해안에서 식인 상어로 알려진 백상아리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상어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해양 생태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동해안에서 상어 출몰이 잦아진 배경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 변화가 꼽힌다. 수온 상승으로 과거보다 따뜻해진 동해 해역에 난류성 어종이 북상했고, 먹이를 따라 이동하는 대형 상어의 유입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어의 활동 범위와 개체 수, 출현 빈도 역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해안의 상어 출몰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1건에 불과했던 상어 출몰 신고는 2023년 29건으로 늘었고, 2024년 44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들어 이미 56건을 기록하며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청상아리, 청새리상어, 무태상어 등 인명 피해 가능성이 있는 대형 상어가 잇따라 확인됐다.

    3일 전
  • 서유럽 삼킨 산불에… 30만명 피난길·국가 비상사태

    스페인과 프랑스를 덮친 대형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스페인이 산불로는 사상 처음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30만명 이상이 대피한 가운데 유럽연합(EU)과 각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강풍과 폭염, 건조한 날씨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26일(현지시간) 파악됐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수도 마드리드 서부 산마르틴 데 발데이글레시아스, 비야 델 프라도, 부르고온도 등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자 지난 2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마드리드 서부에서는 지난 24일 오전 대형 산불 두 건이 합쳐지면서 3000ha(헥타르)가 순식간에 불탔다. 이 지역 3개 마을에서 1만9000명 이상이 대피했으며 당국은 25일 상황 악화에 대비해 마드리드 남서쪽 톨레도 인근으로 대피령을 확대했다. 이번 화재로 발렌시아 인근에서는 주민 1명이 숨졌다.

    2일 전
  • [데일리팜]폭염·장마에 '습도와의 전쟁'…제약·유통 의약품 관리 비상

    장마철처럼 외부 습도가 급격히 높아질 경우에는 산업용 대형 제습기를 추가 가동해 기준 습도를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사용량이 크게 늘어난 비만치료제와 생물학적 제제 등에 대해서는 2~8°C 저온을 유지하는 콜드체인 배송도 한층 강화했다고도 밝혔다. 최대 48시간 동안 냉장온도를 유지하는 보냉용기와 전용 보냉백을 활용하고 일부 제품은 온도기록장치를 부착해 배송 과정까지 관리하고 있다. 정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대응하기 위해 주요 물류거점에는 대형 비상발전기도 운영 중이다. 업계에서는 폭염과 장마가 길어질수록 약국과 소비자의 보관 습관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흡습성이 높은 의약품은 복용 편의를 이유로 미리 약통이나 휴대용 케이스에 옮겨 담을 경우 공기 중 수분에 장기간 노출될 수 있어 원포장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6일 전
  • [Creator+] 디자이너 김하늘 : 버려진 것들의 가치를 재정의하다 | Design+

    경기도서관 프로젝트 이전에 과도 협업하신 적이 있어요. 전시 후 버려지는 ‘폐석고보드’를 활용해 일상 집기를 만드셨는데, 가구가 아닌 오브제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내 창작자에게는 가장 상징적인 클라이언트 중 하나잖아요. 그래서 단순히 하던 대로 가구를 만들기보다는, 제가 해보지 않은 새로운 카테고리에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미술관은 전시가 한 번 끝날 때마다 가벽으로 쓰인 폐석고보드가 대형 폐기물 트럭으로 몇 대씩 쏟아져 나오는 곳인데요. 저는 이 거대한 폐기물을 일상에서 매일 손에 닿는 기물로 변주해보고 싶어 ‘일상 용품’ 라인업을 먼저 제안했습니다. 대형 가구는 개인이 소유하기 어렵지만, 작은 오브제는 관람객이 미술관의 정체성을 자신의 공간으로 직접 가져가 더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버려진 전시의 파편이 누군가의 책상 위에서 새로운 생존을 시작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2주 전
  • [차이나 급보] "올 것이 왔다···中 재활용 추진체에 성공했다"

    이 바다 위의 지상 회수선은 파도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플랫폼의 안정성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네비게이터(领航者)라고 명명된 이 그물 매트릭스 회수 플랫폼은 중국조선공업그룹(中船广船国际有限公司)과 중국과학원 심해과학공학연구소(中国科学院深海科学与工程研究所)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파도 속에서도 자체 안정화가 가능한 동적 위치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3~4미터 높이의 파도 속에서도 0.5미터 이내의 위치 오차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네비게이터의 네 모서리에는 각각 여러 개의 외부 플랫폼이 붙어있다. 배가 기울어지면 이 플랫폼들이 물에 잠겨 부력을 발생시키고 전체적인 롤링 각도를 크게 줄여준다. 플랫폼 위에 만들어진 타워는 높이 67미터에 달하며 네 세트의 대형 지지대로 배에 연결되어 있다. 타워 위에는 다양한 두께의 착륙 케이블로 이루어진 대형 그물이 펼쳐져 있는데, 로켓 회수 위치에 따라 필요에 맞게 움직여 로켓의 귀환을 돕는다.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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