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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가로막으면 안돼"…익산소방서, 신고포상제 15종으로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돕고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난 및 방화 시설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확대 시행한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월 관련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기존 7종이던 적용 대상 건축물은 총 15종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번 개정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비롯해 의료·노유자·운동 시설, 공장, 창고, 관광휴게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이 대거 포함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방설비 폐쇄 및 차단(잠금 포함), 수신기나 비상전원의 임의 조작 및 고장 방치 행위 등이다. 특히, 피난통로나 비상구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방화문에 고임장치(스토퍼)를 설치하거나 자동폐쇄장치를 제거해 본래 기능을 훼손하는 경우도 적발 대상에 해당한다. 불법 정황을 목격한 시민은 48시간 이내에 사진이나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익산소방서 누리집이나 '안전신문고' 앱으로 접수하면 된다.
1주 전 -
증시 활황에 '역대급 실적'…은행계 증권사 줄줄이 최대 실적
국내외 주식 거래가 크게 늘면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고, IB 부문은 기업공개(IPO)와 채권발행시장(DCM) 경쟁력을 앞세워 리그테이블 상위권을 유지했다. 고객자산은 612조원으로 확대됐다. KB증권도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새로 썼다. 상반기 순이익은 79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했다. 증시 강세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수수료 수익이 확대된 가운데 WM 부문이 실적을 이끌었다. 개인고객 자산(AUM)은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IB 부문도 대형 대표주관과 인수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냈으며, 자본시장과 홀세일 부문 역시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상반기 순이익 57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식 거래 증가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와 금융상품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1주 전 -
"여름방학, 학원 대신 숲으로?"
온라인 예매나 대백멤버십 앱을 활용하면 할인이 가능하지만, 공공 기관이 운영하는 어린이 체험 시설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다는 반론이 제기된다. 대형 유통업체가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무료 초청이나 바우처 지원 같은 공익적 배려가 더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달 새롭게 바뀌는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융합 콘텐츠 구성은 학부모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7월에는 바람숲 미로놀이와 나무 얼굴 목걸이 만들기가 진행되며, 8월에는 야광숲 놀이와 나무인형 만들기로 테마가 변경돼 재방문 고객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매주 월요일(8월 10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총 80분이 소요된다. 디지털 환경을 떠나 자연의 가치와 예술을 직접 만져보는 이번 체험전이 아이들에게 어떤 정서적 변화를 가져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3주 전 -
레츠런파크 제주 '2026년 몽생이 워터월드 – 해적 vs 해군'
[뉴스제주 조혜영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병돈)가 이번 여름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펼쳐지는 ‘몽생이 워터월드 – 해적 vs 해군’은 아이들이 직접 해적과 해군 진영을 선택하여 워터파이터를 진행하면서 상상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즐거운 체험을 선사한다. 이번 몽생이 워터월드는 그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진행 되었던 여름 물놀이 행사보다 테마성을 강화했다. 도한 대형 수영장과 미니 풀은 기본이고,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부터 시원한 거품 캐논, 워터 건까지 흥미 있는 시설을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여름행사에서 렛츠런파크 제주가 개발한 야외 방탈출 게임을 신규 콘텐츠로 런칭한다. 방문객은 스토리를 따라 공원 곳곳에 숨겨진 단서들을 추리하면서 경마장에서 행해지는 음모를 해결해 가는 흥미진진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1주 전 -
한화 '캡틴' 채은성 드디어 28일 롯데전 컴백… 권민규 합류에 김서현 콜업 시험대로
한화이글스 '캡틴' 채은성이 드디어 오는 28일 1군 전열에 합류한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의 첫 경기에 투입, 팀 전반 분위기와 야수 전력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26일 LG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채은성의 복귀 시점에 대해 "화요일 경기에 돌아올 것"이라며 "최근 2군 경기에서 홈런을 쳤더라. 은성이가 오면 여기에 현진이, 재훈이에 이어 야수 쪽에 형이 하나 생기게 되는 것"이라며 팀 전력 보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채은성은 올 시즌 28경기 102타수 25안타 2홈런 12타점 OPS 0.646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좌측 쇄골 염증으로 지난 5월 6일 2군에 올랐다. 한 달 넘게 재활과정을 거치다 전반기 막바지에서 콜업 소식이 들렸지만, 통증이 재발하며 2군 잔류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25일 서산 경기에서 비거리 125m 대형 홈런으로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주 전 -
폭염과 불볕더위 속 제주, ‘안전’이라는 가장 시원한 휴식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제습기 등 냉방·전력 기기 사용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가동되는 냉방기기의 과열, 그리고 장마철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 설비의 누전이나 단락(합선)은 여름철 화재의 주원인입니다. 실외기 주변 먼지를 청소해 열 방출을 돕고,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자제하는 작은 실천이 큰 불씨를 잡는 첫걸음입니다. 셋째,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확보와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입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식당, 카페, 숙박시설 등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영업주께서는 유사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문’인 비상구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잠그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화재와 온열질환 예방은 결코 거창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머무는 공간의 에어컨 실외기 상태를 한 번 더 살피는 일, 한낮 야외 활동을 피하고 수분을 섭취하는 일, 비상구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일 등 일상 속 작고 소소한 관심에서 출발합니다.
1주 전 -
원자력 상선 시대 성큼···선박플랜트연 'SMR 추진 컨테이너선' 美 승인 획득
AIP는 새로운 선박 설계나 기술이 국제 규정과 안전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선급기관이 검토해 기술적 구현 가능성과 안전성을 인정하는 절차다. 실제 건조 허가가 아닌 개념설계 단계의 국제 기술 검증으로, 원자력 추진선박처럼 상용화 초기 분야에서는 핵심 관문으로 꼽힌다. 현재 원자력 추진기술은 군함과 쇄빙선 등에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IMO의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세계 조선·해운업계는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무탄소 선박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자로보다 크기가 작고 안전성을 높인 차세대 원자로로, 선박 추진원으로 가장 유력한 기술 가운데 하나다. 이번 개념설계는 MSR 2기를 추진 동력으로 사용하는 네오파나막스(Neo-Panamax)급 1만5000TEU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MSR은 장기간 연료를 교체하지 않고 운전할 수 있으며 안전성이 높아 장거리 항해 선박에 적합한 원자로 기술로 평가된다.
2주 전 -
[현장]상하이는 이미 '미래'···베일 벗은 '국가급' AI 격전반복 노동 넘어 놀이와 여가로···우리 삶 속으로 '성큼'
공중에 매달린 대형 안경 조형물 아래로 실시간 통역, 무선 번역, 원인칭 시점 촬영(POV Capture) 등 일상 속으로 파고든 스마트 글래스 기술을 직접 확인하려는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대덕넷] 국가권력급 행사로 불릴 만하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인파에 밀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곳곳에서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이 베일을 벗을 때마다 관람객들은 걸음을 멈추고 쉴 새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한쪽에서는 AI 안경을 써보고, 다른 쪽에서는 스마트 기기와 지능형 에이전트 기술을 직접 살펴보는 모습이 이어졌다. 압도적인 규모의 전시장 한편에는 한국 혁신기업들의 기술을 알리는 '한국 혁신관'도 당당히 자리를 잡았다. 이곳은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올린 '세계인공지능대회 및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WAIC 2026)' 현장이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상하이는 어느 때보다 미래에 가까운 도시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2주 전 -
오상록 KIST 원장 "30주년 유럽연구소, 이제 역할 바꿀 때"
김진상 KIST 유럽연구소장도 "유럽에서는 컨소시엄이나 대형 프로젝트에는 반드시 한국을 끼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며 "특히 조선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는 한국 기업이나 연구기관 참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호라이즌 유럽 가입 이후 국내 대학과 출연연의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브릿지센터를 통해 EU 공모 과제를 분석해 국내 연구기관과 연결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호라이즌 유럽 진출 창구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원장은 호라이즌 유럽 참여의 목적은 연구비 확보보다 연구 문화와 패러다임을 배우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비를 따기 위해 호라이즌 유럽에 참여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과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을 분담하며 누구도 가보지 않은 연구를 기획하는 경험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주 전 -
550조 AI센터·피지컬 AI·SMR·우주 총력···정부, 하반기 기술패권 드라이브
현재 추진 중인 첫 상용 SMR 건설(~2035)과 병행하여 올 7월 용융염원자로, 초소형모듈원자로 등 차세대 SMR 개발전략을 내놓을 계획이다. 내년에는 SMR을 탑재한 원자력 추진선 건조를 위한 민관합작 대형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핵융합 분야에서는 2030년대 전력 생산 실현을 목표로 실증로 설계를 진행 중이며 2035년 실증로 준공을 위해 내년부터 SPC 등 민관협력 모델 정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자가 연구에 몰입하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실패의 자산화'를 도입한다. 올 7월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연구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연구과정이 우수한 경우 후속 연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과기정통부의 '한계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실패 후 재도전 트랙을 우선 마련하고 타 사업으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PBS 단계적 폐지에 따라 연내 출연연 기관별 고유 임무 정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