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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온열질환 사망…폭염·가뭄 비상대응 강화
지난 16일 온열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1명이 20일 숨지면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도 발생했다. 도는 재난도우미 8589명을 투입해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농어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15만6600여 명의 안부를 특보 발효 기간 하루 한 차례 이상 확인하고 있다. 도내 무더위쉼터 632곳의 냉방기 작동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야간과 주말 운영도 확대할 계획이다. 고령 농업인과 야외근로자 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해 중산간 농경지 순찰을 확대한다. 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과 이동식 검진·쉼터 차량 ‘라댕기는 쉼버스’도 운영한다. 버스정류장 에어커튼 등 폭염 저감시설과 현장근로자 보호용품을 늘리고, 체육행사에는 대형 얼음물통과 회복지원차량을 배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관급공사의 경우 체감온도가 아닌 기온 35도 이상일 때 작업 중단을 권고하는 방안을 관련 업계와 협의하도록 했다.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농업용수 공급 대책도 점검했다.
1주 전 -
10년 기다린 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 '눈앞'…관리처분계획 인가 완료
21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 4지구 부지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박수연 기자 2016년 대형 화재로 터를 잃은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상가가 10년 만에 재건축의 마지막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일반분양과 시공사 본계약만 남겨두게 되면서 올해 하반기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20일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4지구 시장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 관리처분계획은 정비사업에서 조합원별 대지와 건축물 권리 배분 등을 확정하는 절차로, 사실상 재건축을 위한 마지막 행정 단계다. 조합은 앞으로 일반분양을 진행한 뒤 시공사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일반분양 대상은 조합원 소유분을 제외한 지하 1층과 지상 4층 상가다. 앞서 조합원 589명이 상가분양을 신청했다. 조합은 분양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주 전 -
대한항공 폭염대비 현장 점검···"안전관리 최우선" - CNB뉴스
대한항공이 폭염을 맞아 안전 관리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램프 현장, 정비고 등을 찾아 자사 및 협력업체 옥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유종석 안전보건 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현장을 점검하며 쿨링티슈와 분말 이온음료 등을 전달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여름 현장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이동식 대형 서큘레이터 5대를 시범 도입했으며, 냉각조끼·바디팬·이동식 에어컨 등 냉방 장비 운영과 함께 쿨토시, 얼음생수, 포도당 사탕 등 예방물품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유종석 부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안전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과 협력업체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휴식과 수분 섭취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아침 최저 20~23도, 낮 최고 27~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1주 전 -
[르포] 토토로 숲길 지나 치히로의 붉은 거리로...제주에 열린 ‘지브리의 세계’
▲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 전시 개막식 현장 모습. [최지희 기자] 이어진 스즈키 프로듀서와의 스페셜 토크에서는 제주 전시의 공간 연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스즈키 프로듀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 캐릭터 못지않게 배경을 중요하게 여겼다고 소개했다. 배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캐릭터도 살아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 제주 전시의 배경 연출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모노노케 히메’ 공간을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스페셜 토크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포토콜로 공식 개막을 알렸다. 이어 전시장으로 이동해 영상과 콘티, 대형 조형물로 구현된 지브리의 세계를 차례로 둘러봤다. ▲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 전시 개막식 현장 모습. [최지희 기자] 일본 아이치현 지브리 파크와 도쿄 미타카의 숲 지브리미술관을 제외하면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17편의 세계를 한 공간에 구현한 대규모 오리지널 전시는 제주동화마을이 전 세계 첫 사례다.
3주 전 -
KAI, 영국 '판보로 에어쇼' 참가…차세대 초연결 미래 전투체계 제시 - CNB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세계적 권위의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해 T-50, FA-50, KF-21 등 주력 항공기와 초연결 플랫폼을 결합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KAI는 20일부터 24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판보로 국제 에어쇼 2026'에 참가해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와 첨단 항공우주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40회를 맞은 판보로 에어쇼는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로, 이번 행사에는 41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고정익 및 회전익 존을 구성해 미래 항공전투체계를 제시하는 한편, AI 기반 차세대 후속지원체계와 미래 전장의 핵심이 될 초연결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영국 공군의 전술입문기 및 훈련기 교체 수요를 겨냥해 T-50을 제안하고,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다목적 경공격기 FA-50을 전시했다.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단계별 생존성 및 무장 능력 확장 등 개발 로드맵도 함께 홍보한다.
1주 전 -
[뉴스텔링]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이례적 선방 비결은? - CNB뉴스
때문에 정밀 관리가 가능한 항공운송이 해운운송보다 선호된다. 화물운송 수익 개선도 고유가 타격을 방어했다. 2분기 연료비용이 전년동기대비 110% 상승했지만 항공운송 운임 수익을 나타내는 발틱항공운임지수(BAI)도 지난 2분기 동안 전쟁 이전인 2월 말 대비 30~35% 증가한 2700포인트대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의 화물운송 역량은 장기간 구축돼 왔다. LCC들도 여객운송 의존을 줄이고 화물운송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화물운송은 화물 전용 대형 항공기를 다수 확보해야 해 비용 부담이 크고 오랜 고객사와의 네트워크가 갖춰져야 한다. 이외 재무 역량 역시 희비를 갈랐다. 대한항공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유가헤지 전략을 사용해 유가변동에 선제 대응했다. 또한 자체 항공기와 정비역량을 보유해 비용 부담을 덜었다. 반면 LCC는 헤지 전략을 쓸 현금이 부족하고 자체 항공기 구매·관리 여력이 없어 리스비, 정비비를 그대로 부담해야 한다.
1주 전 -
울산 북부소방서, 울산시티병원 화재예방 현장 행정지도 실시 - CNB뉴스
울산 북부소방서는 21일 오후 2시에 다중이용시설인 '울산시티병원'을 방문하여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재난 시 대형 인명피해 위험이 큰 병원의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대선 북부소방서장은 소방 시설과 피난 동선을 살피고, 특히 신속한 대피를 위한 피난통로 확보 여부와 환자 특성을 고려한 실전형 피난 계획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방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복잡해지는 현대 사회의 재난 앞에서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시티병원은 다수의 환자가 머무는, 생명을 지키는 공간인 만큼 평소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은 물론 1%의 숨은 위험 요인까지 원천 차단하는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주 전 -
'깨끗한 울산 만들기' 통했다…울산시, 클린업 TF 정비 성과 톡톡 - CNB뉴스
이를 통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도시 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도시청결 기동대’를 읍·면·동에 배치하여 생활권 중심의 청소와 환경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가 추진중인 ‘클린업 전담팀(Clean-Up TF) 울산’ 정책은 국제 대형 행사 유치를 계기로 생태도시로의 이미지 대전환을 이루고, 기존 산업도시가 직면했던 환경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핵심 목적이 있다. 단순한 정비를 넘어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울산시는 전방위적인 도시 미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울산을 방문하는 청청 도시라는 인상을 깊이 심어줄 수 있도록, 도심 속 거리는 물론 간선도로와 하천, 해안가에 이르기 까지 도시 전역의 환경을 쾌적하게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1주 전 -
[Creator+] 디자이너 김하늘 : 버려진 것들의 가치를 재정의하다 | Design+
시선을 사로잡는 프로젝트에 크리에이터의 일과 삶의 경로, 태도와 방식을 더해 소개합니다. 인물을 조명하는 1편과 프로젝트를 A to Z로 풀어내는 2편으로 구성되었으며, 격주로 발행됩니다. [Creator+] 는 동시대 주목할만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를 소개한 ‘오!크리에이터’를 잇는 두 번째 크리에이터 기획입니다. 디자이너 은 버려진 것의 쓸모를 찾는 것을 넘어, 사물이 가진 ‘생존의 이유’를 새롭게 정의합니다. 코로나19의 상징인 마스크를 쌓아 만든 의자 ‘스택 앤 스택(Stack and Stack)’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끈 그는 이제 공공 도서관의 대형 가구부터 미술관의 섬세한 오브제까지, 소재의 순환 구조 그 자체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계량하지 않는 요리사’에 비유하며 원시적인 감각과 손맛을 믿는 그의 작업 방식은, 매끈하고 효율적인 현대 디자인의 공식과는 조금 다른 결을 지닙니다. 불편함 속에서 창의적인 해답을 건져 올리는 집요한 실험가 김하늘.
2주 전 -
[데일리팜]약국 K자 양극화 심화…내년 최저임금 계산기 돌려보니
사라진 계절 특수...창고형까지 가세하며 K자 양극화 심화약국의 K자 양극화도 심화되는 모습입니다. 봄·가을 감기, 겨울철 독감 같은 약국가 공식이 사라지면서 '약국의 정형화된 패턴'이 깨지고 있고, 창고형 약국의 무한 확장으로 영양제 같은 통약 매출이 빠지고 있다는 게 동네 약국들의 설명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이같은 패턴은 가속화되는 분위기인데요, 약국체인 휴베이스가 작년 1월과 올해 1월 가맹 약국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감기약 주요 품목 매출이 9억1300만원에서 6억1300만원으로 약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매출은 128억원에서 133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약국 수가 증가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약국당 매출액은 감소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결국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 처방 의존도가 높은 약국도 안심할 수는 없다는 거죠. 대형 규모와 저가 판매를 앞세우는 창고형 약국이 전국 시·군·구 단위로 늘어나면서 일반약 매출 역시 점차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