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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산불 이어 물폭탄까지…이재민들 또 다시 이주·산불 악몽 남은 의성 고운사도 폭우 피해
긴급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의성 고운사 진입로.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약 70m 구간이 유실됐다.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 악몽이 남아 있는 경북 안동과 의성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까지 입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다시 이주에 나서는 등 큰 고초를 겪고 있다. 지난해 산불로 상당수 전각 등이 소실된 의성 고운사도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비켜가지 못했다. 이에 경북도와 안동시, 의성군은 현장 복구체계를 긴급 가동하는 등 피해 복구에 전력을 쏟고 있다. 대형 산불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찾아온 기록적인 폭우가 안동 지역 산불 이재민들의 마지막 보금자리마저 앗아갔다. 최근 안동에 내린 시간당 최대 65.5mm의 기습적인 폭우로 일직면 귀미리에 위치한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단지가 토사와 급류에 휩쓸려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었다. 산불 피해 이후 가까스로 일상을 회복하려던 이재민들은 또다시 거처를 잃고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1주 전 -
[뉴스 추적] ‘주먹구구식’ 산불피해목 일반벌채…장마철 산사태 위험 불거져
산불피해 위험목 제거 후 작업로 복구와 토사유출을 막기 위해 코네이트 시공이 완료된 긴급벌채지의 모습. 모든 수목을 벌채해 민둥산이 되어버린 계곡에 적재된 나무들로 인해 폭우시 물길을 막고 산사태 위험에 노출된 일반벌채지의 모습. 일반벌채지 우드칩을 운반하는 대형트럭들이 좁은 마을길을 운행하면서 비산먼지는 물론주민들의 통행불편으로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3월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대형 산불 이후 산불피해 위험목 제거를 위한 긴급 벌채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장마철을 맞아 개인 산주가 시행하는 일반벌채지의 ‘주먹구구식 벌채’로 대형 산사태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다 주민들의 각종 민원도 빗발치는 등 긴급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현장 확인됐다. 산불 피해목 처리라는 같은 외형을 띠지만, 공공사업 성격의 위험목 긴급벌채와 민간 중심의 일반벌채는 절차와 사후관리 수준에서 차이가 커 관계 당국의 현장 실태 조사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1주 전 -
[Creator+] 디자이너 김하늘 : 버려진 것들의 가치를 재정의하다 | Design+
경기도서관 프로젝트 이전에 과도 협업하신 적이 있어요. 전시 후 버려지는 ‘폐석고보드’를 활용해 일상 집기를 만드셨는데, 가구가 아닌 오브제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내 창작자에게는 가장 상징적인 클라이언트 중 하나잖아요. 그래서 단순히 하던 대로 가구를 만들기보다는, 제가 해보지 않은 새로운 카테고리에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미술관은 전시가 한 번 끝날 때마다 가벽으로 쓰인 폐석고보드가 대형 폐기물 트럭으로 몇 대씩 쏟아져 나오는 곳인데요. 저는 이 거대한 폐기물을 일상에서 매일 손에 닿는 기물로 변주해보고 싶어 ‘일상 용품’ 라인업을 먼저 제안했습니다. 대형 가구는 개인이 소유하기 어렵지만, 작은 오브제는 관람객이 미술관의 정체성을 자신의 공간으로 직접 가져가 더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버려진 전시의 파편이 누군가의 책상 위에서 새로운 생존을 시작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2주 전 -
공주 ‘1967 호서극장’ 개관…추억 입은 미디어아트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새롭게 조성된 호서극장은 미디어아트 상영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과 아카이브 전시실, 시민 휴게공간, 전망대 등을 갖췄다. 1층 '호서캔버스'에는 가로 21m, 세로 13m, 높이 7m 규모의 대형 LED 월을 설치했다. 시는 이를 중부권 최대 규모의 LED 미디어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2층에는 시민 소통 공간과 디오라마 전시, 1960년대 분위기를 담은 빈티지 테마 공간을 마련했다. 복합문화공간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대형 유리창을 설치해 개방감도 높였다.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공간에는 옛 호서극장 관련 사진과 자료를 전시해 당시 지역 문화와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과거 영사실을 재현한 공간과 함께 제민천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꾸며 관람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건물 외관은 상징성이 큰 전면부의 둥근 형태를 최대한 유지해 복원했고, 철거가 불가피했던 후면은 새롭게 증축했다.
2주 전 -
LS마린솔루션, 포설선 ‘GL2030’ 개조 완료…HVDC·해상풍력 공략 박차
LS마린솔루션(대표 김병옥)이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의 성능 개조를 완료하고 국내외 대형 해상풍력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LS마린솔루션은 GL2030의 케이블 적재 용량을 기존 4000톤에서 7000톤급으로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조로 GL2030은 한 번에 더 많은 해저케이블을 적재할 수 있게 됐다. 100km 이상의 장거리 구간을 연속 시공할 수 있어 출항 횟수를 줄이고 공사 기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대형 해상풍력과 HVDC 프로젝트의 시공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급증하는 해저 전력 인프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최근 2035년까지 총 55GW 규모의 해상풍력 입찰 계획을 발표했으며,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국가 간 해저통신망 구축도 활발해지면서 해저 전력·통신 케이블 시공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6일 전 -
괴산군, 특허 유색벼로 '붉은 말' 논 그림 활짝
괴산군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문광저수지 일원에 연출한 대형 유색벼 말 그림.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진식 기자] 충북 괴산군의 ‘유색 벼 논 그림’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활력과 진취성을 상징하는 ‘붉은 말’을 주제로 문광저수지 일원 1만693m2에 대형 유색벼 논 그림을 연출했다, 올해 논 그림은 생육 단계에 따라 시시각각 모습이 변하는 것이 특징이며 유색벼 고유의 색이 가장 뚜렷해지는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리면 꿀벌랜드 인근 3287m2에서도 꿀벌이 꿀을 채집하는 모습의 귀여운 캐릭터 논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2008년부터 해마다 논을 캔버스 삼아 밑그림을 그린 뒤 유색 벼를 활용한 논 그림을 선보였다.
6일 전 -
‘천스닥’ 찍고 750선 추락… 반도체 수급쏠림에 ‘백약이 무효’
4년 만에 '천스닥'을 회복하며 추가 상승 기대를 키웠던 코스닥이 불과 반년 만에 750선까지 추락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대형 반도체주에 자금이 쏠리면서 코스닥 성장주의 수급이 급격히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잇달아 내놨지만 거래대금은 반토막 나고 신용융자 잔고도 급감하는 등 투자심리는 빠르게 식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기업 펀더멘털 악화보다는 수급 충격의 영향이 큰 만큼, 대형 반도체주로의 자금 쏠림이 완화되면 코스닥도 반등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지난 1월 2일 945.57에서 출발해 같은 달 4년 만에 1000선을 회복한 뒤 4월 27일 1226.18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1100선과 1000선을 오가며 변동성을 키우던 코스닥은 6월 이후 하락세가 가팔라지며 이날 751.09까지 밀렸다.
6일 전 -
주요 대형건설사, 하도급사 관리 강화···입찰·계약 문턱 높인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협력사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시공능력과 가격, 공사실적이 협력사 선정의 핵심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안전관리 수준까지 입찰과 계약에 반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부 건설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전등급을 충족한 업체만 입찰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ESG 평가 결과를 협력사 선정과 거래 유지에 활용하는 한편 서면평가에 그치지 않고 현장실사와 개선조치 이행 여부까지 확인하는 사례도 확산되는 추세다. 이같은 협력사 관리 강화는 전문건설업체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ESG와 안전관리 역량이 대형 건설사의 경영전략을 넘어 전문건설업체의 수주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올해 주요 건설사들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협력사 관리 방식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1주 전 -
서울관광재단, '2026 서울썸머비치 광화문광장' 수놓아 - 대한일보
특히, 올해는 행사 종료 시간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하고, 매주 금·토요일에는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해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했다. 야간 특별 이벤트도 새롭게 마련돼 서울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한 어린이가 물놀이장으로 폭포수가 쏟아지며 한껏 스릴을 즐기고 있다./사진=권병창 기자 8m 높이의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어린이가 한 여름을 만끽하고 있다./사진=권병창 기자 행사의 대표 공간인 '워터웨이브존'은 세종대왕상 뒤편부터 잔디광장 앞까지 조성됐다. 길이 30m, 폭 7m 규모의 대형 수영장과 높이 8m의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됐다. 락커와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하루 6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70분 이용 후 20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다. 하루 최대 4,20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수질 관리를 위해 오후 5시 10분부터 6시 50분까지는 입장이 제한된다.
1주 전 -
복구도 안 끝났는데 또…웨스트할리우드 상수도관 파열 | 미주중앙일보
23일 오전 웨스트할리우드 산타모니카 불러바드와 로럴 애비뉴 교차로에서 6인치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이번 사고는 불과 일주일 전 인근에서 110년 된 대형 송수관이 파열돼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한 데 이어 또다시 발생했다. [ABC7 방송 화면 캡처] 웨스트할리우드에서 상수도관이 또다시 파열되며 도로가 침수됐다. 불과 일주일 전 인근에서 대형 상수도관 파열로 수백만 갤런의 물이 쏟아진 데 이어 또다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노후 상수도 시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고는 23일 오전 6시쯤 샌타모니카 불러바드와 로럴 애비뉴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현장에는 지하에서 물이 솟구치며 인도와 도로로 흘러넘쳤다. 지난주 발생한 사고만큼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도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LA수도전력국(LADWP)은 이번 사고가 직경 6인치 상수도관 파열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5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