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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뛰고 대출 막히고···이주 지연에 서울 공급 흔들리나 - 서울파이낸스
이 가운데 시공사가 보증을 거부한 사업장은 5곳, 협의 중인 사업장은 9곳으로 집계됐다. 보증을 확보하더라도 연 4~7% 수준의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건설업계도 자금 조달 환경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금리 환경과 금융 규제 강화로 정비사업 전반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금융비용 증가가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열린 국토교통부 토론회에서도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인한 대출 경색이 정비사업 지연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예상보다 대출 규모가 급격히 줄면서 이주를 앞둔 조합원들의 자금 조달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정비사업 자금은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성격이 다른 만큼 사업비 성격의 자금은 별도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주 전 -
5천억 문화시설도 ‘제동’…대전시 문화SOC 칼바람
최근 시는 민선 8기에 수립된 사업들을 원안대로 강행할 경우, 올해에만 5482억원에 달하는 심각한 예산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행정 절차 진행에 따른 매몰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엄밀한 분석을 거쳐 부실·과다 사업은 과감히 걷어내겠다는 것이 허 시장의 확고한 입장이다. 이번 ‘칼바람’의 대표적 타깃은 중구 중촌동 근린공원에 조성될 예정이었던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다. 총사업비 3295억원 규모의 음악전용공연장과 1705억원의 제2시립미술관 등 총 5000억원 안팎의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허 시장은 이 사업의 현실적인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결론 내렸다. 실제로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의 비용대비편익(B/C) 비율은 각각 0.13과 0.015에 불과해, 경제성 평가의 통상적 기준점인 1.0에 턱없이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이미 타당성 조사까지 마쳤던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사업은 기획 단계를 넘어서지 못한 채 표류하게 됐다.
2주 전 -
100년 넘은 수도관 파열…한인타운도 안전하지 않다 | 미주중앙일보
파열 지점에서 거대한 물기둥이 치솟고 있다. 한인타운 등 LA 도심의 노후 수도관 안전에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KTLA ,CITZEN APP 캡처]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노후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와 주택가가 침수되면서, 한인타운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3시55분쯤 웨스트 할리우드 선셋 불러바드 인근에서 1916년에 설치된 지름 36인치 상수도관이 파열돼 수천 갤런의 물이 쏟아졌다. 거센 물줄기는 선셋 불러바드를 따라 할로웨이 드라이브와 팜 애비뉴, 핸콕 애비뉴까지 흘러내리며 도로와 인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침수시켰다. 급류에 차량 여러 대가 휩쓸려 서로 충돌했고 도로 한가운데에는 대형 싱크홀이 생겼다. 사고 여파로 선셋 불러바드와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등 주요 도로가 통제됐으며 LA메트로도 일부 버스 노선을 중단하거나 우회 운행했다. LA수도전력국(LADWP)은 추가 손상을 막기 위해 고압 배관의 밸브를 단계적으로 잠그며 누수를 차단했다.
2주 전 -
가주 직장인 건강보험료 내년 3만불 돌파 | 미주중앙일보
멜닉 교수는 “대형 의료시스템은 이제 보험사에 가격을 사실상 통보할 수 있는 수준의 협상력을 갖게 됐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처방약 가격 상승도 부담을 키우고 있다. PwC에 따르면 항암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30억 달러로 전년보다 12% 증가했다. 비만 치료제인 GLP-1 계열 약물 사용도 보험료 인상의 새로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젬픽과 위고비 등을 포함한 비만 치료제 지출은 지난해 81% 급증했다. 해당 약물의 30일분 약가는 1000달러를 넘는다. 한편 보험료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이 공제금액(디덕터블)과 본인부담금(코페이)을 높이는 사례가 확산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일부 기업은 아예 해외 인력 채용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컨설팅업체 머서가 지난 2월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2%가 높은 건강보험 비용 때문에 신규 채용을 중단하거나 인력을 감축했다고 답했다.
1주 전 -
금산소방서, 봄철 화재예방 ‘최우수’…2년 연속 충남 1위
금산소방서는 3대 전략, 7개 과제, 25개 세부 지표 전 분야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거시설 안전 확보 ▲의료 및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 ▲건설 현장 화재 안전 강화 ▲취약시설 화재 안전 조사 ▲맞춤형 홍보·교육 확대 등 현장 밀착형 대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같은 예방 중심의 소방 정책은 대형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봄철 기간 금산 관내에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Zero(0건)'를 기록했다. 화재 발생 건수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9.28%나 크게 줄어들며 지역 안전 지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영주 금산소방서장은 “2년 연속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하게 된 것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묵묵히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예방 활동과 선제적 대응 체계를 다져 화재 걱정 없는 안전한 금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주 전 -
[손병관의 뉴스프레소] '장윤기 수사' 검사 "처음엔 '경찰 아버지' 파야겠다는 생각 안 했다"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축소·은폐 정황을 찾아낸 김진희 광주지검 형사3부장은 "첫 조사 때만 해도 경찰인 아버지를 파야겠다는 생각은 안 했다"고 밝혔다. 김진희는 20일자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경찰 기록만 보고 깜깜이 상태에서 기소하면 무죄가 날 확률만 높아진다"며 "피의자를 위해서라도 보완 수사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희는 "(장윤기가) 경찰 첫 조사 때 아버지가 경찰이라고 했다. 그때만 해도 아들이 살인범이면 경찰 아버지 속은 오죽할까 생각했지, 아버지를 파야겠다는 생각은 안 했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김진희는 장윤기가 머물던 원룸의 건물주로부터 "아버지가 와서 이미 짐을 치웠다"는 증언을 들었다. 이어서 아버지가 리얼돌을 대형 쓰레기 봉투에 담아 떠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자 검찰은 장윤기 본가를 수색하고 가족 휴대전화도 압수했다. 검찰이 포렌식한 아버지의 휴대전화에서는 경찰 수사팀과의 통화 녹취가 나왔다.
1주 전 -
산불이 할퀸 마을, 이번엔 물이 덮쳤다 "가슴 미어터져"
침수로 진흙탕으로 변한 집 마당에 소방관이 물을 뿌리며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당시 마을 길이 도랑이 돼버렸어요. 물살이 세서 나가면 휩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죽했으면 컨테이너가 물에 떠서 도로까지 떠내려갔겠어요? 집 앞 다리에 나뭇가지 등 장애물이 걸리면서 물이 마을로 덮친 게 피해를 키웠다고 봅니다." 지난 18일 저녁에 내린 집중호우로 다시 집을 잃은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귀미1리 주민들이 망연자실한 상태다. 지난해 봄 대형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로 살고 있던 모듈러 주택(임시 주택)마저 물길에 쓸려 내려가면서 마을회관으로 대피했기 때문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 오후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남선면 201mm, 임하면 169mm, 남후면 130mm로 집계됐다. 길안면과 일직면 등도 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극심했다. 가장 피해 큰 귀미1리 주민 "마을 길은 이미 도랑이 돼 버려"
1주 전 -
용인르네상스2.0 기획단 활동 종료... 공약 225건·정책 제언 20건 제시
기획단은 일정 규모 개발 시 교통 유발자 교통개선대책 부담 제도화, 도시계획위원회 구성 비율 조정, 상수도 부족에 따른 안정적 공급 방안 등 시정에 대한 20개 정책 제언도 했다. 특히 기획단은 일정 규모 이상 개발 시 소규모 교통개선대책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획단은 10만m2 이상 대규모 개발 사업 시 사업시행자에게 버스 차고지 용지를 기부 채납받는 등 대중교통 개선대책 수립과 비용 부담에 대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또 기획단은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용인에서 대형 개발 사업에 대한 급수 공급 협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예방하고자 반도체 산단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대체 공급 협의, 용인·평창배수지 시설 확충, 상수관로복선화 등 중장기 방안을 마련해 용수량을 확보할 것을 제언했다. 기획단은 지역 현안과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전문가들에게도 도시계획위원회 참여 기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며 위원회 구성 비율을 조정할 것도 건의했다.
1주 전 -
K2소총 전체 70% 노후, 경제성 아닌 전투력과 안전 기준으로 신속하게 교체한다
특히 해병대는 보유 소총의 96%, 해군은 94%가 내용연한을 넘겨, 상당수 장병이 사실상 수명을 다한 총기를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2 소총은 1985년 보급 이후 40년 가까이 운용되고 있으며, 부가장비 장착용 레일을 적용한 개량형 K2C1의 보급은 전체의 약 20%에 그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K-방산이 잇따라 대형 수출 성과를 내는 것과 달리, 정작 우리 장병이 사용하는 개인화기는 4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전을 계기로 소총이 드론에 대응하는 기본 전투 장비로 다시 주목받으면서, 주요 군사 강국들이 광학 조준기와 인공지능 기반 자동 조준경을 적용한 차세대 개인화기 보급에 속도를 내는 상황과도 대비된다.■ 유 의원은 “이러한 노후화의 근본 원인 중 하나가 군수품 내용연수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정하는 현행 방식에 있다.”고 지적했다.
2주 전 -
경기콘텐츠진흥원,레벨업 5호 펀드' 결성 ...투자 마중물 붓는다 - 시민의소리
펀드 결성식과 더불어 경콘진 유관 펀드 매니저들이 도내 유망 기업을 직접 검토하는 ‘2026 경기 레벨업 포커스라운드’ 행사도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를 모회사로 둔 투자사들과의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신규 결성되는 ‘레벨업 펀드 5호’의 운용사인 JYP파트너스를 비롯해 기존 레벨업 펀드를 운용 중인 SM컬처파트너스 등 국내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협력사들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기업들을 심층 평가했다. 포커스라운드 IR 피칭(투자자 설명회) 발표 무대에는 철저한 검증을 거친 15개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이 올랐다. 이들은 경콘진의 전문 투자 네트워크인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와 경콘진 임직원이 우수 기업을 직접 발굴해 제안하는 ‘리버스 추천’ 방식을 통해 선발되었다. 기업들은 현장에 참석한 심사위원단 앞에서 사업성과 경쟁력을 다각도로 증명하며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