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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따라잡기] 한국, 왜 캐나다 잠수함 수주에 실패했나 - 월간조선
이런 식으로 세계 잠수함 시장을 국내의 기대와 희망을 중심으로 해석한다면, 같은 실망은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장보고-III, 우수하긴 하지만... 캐나다 사업은 이전의 사례들과는 성격이 다르다. 그 이유는 단순히 계약 규모가 크기 때문이 아니라, 현재 한국 잠수함산업의 주력 수출 플랫폼인 장보고-III와 세계시장의 수요가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가능성 있는 시험대였기 때문이다. 장보고-III는 한국이 독자적으로 설 계·건조한 최초의 대형 잠수함으로, 우리 해군의 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매우 우수한 플랫폼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거의 없다. 세계 최대급 재래식 잠수함, 수직 발사관(VLS)을 갖춘 디젤 잠수함이라는 상징성 역시 장보고-III만의 특징이다. 그러나 ‘좋은’ 잠수함과 ‘잘 팔리는’ 잠수함은 반드시 같은 개념이 아니다. 잠수함을 도입하는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국의 해양 환경과 예산, 운용 개념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한다.
1주 전 -
미·이란 전면전 문턱…요르단·쿠웨이트 전장화 속 호르무즈 공동관리안 부상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UAE·쿠웨이트·바레인·오만에 이란과 이라크를 더한 8개국이 공동 기구를 구성하고, 대형 유조선에만 소액의 해상 안전·환경 관리비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재단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와 독일 등이 석탄과 철강 생산을 공동 관리한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를 모델로 제시했다. 걸프 지역의 연간 원유 운송 가치는 약 6000억달러(894조6000억원)다. 초대형 유조선 약 600척이 매년 여러 차례 걸프 해역을 오간다. 재단은 소액 부담이 운송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이란의 통제권 요구를 일부 수용하고, 8개국 모두에 해협 안정의 이해관계를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 국영 IRNA통신도 공동관리안에 관심을 보이는 글을 게재하고, 재단의 제안을 소개했다. 그러나 군사력으로 해협을 여는 방안은 기뢰와 드론, 이동식 미사일, 혁명수비대의 고속정에 취약하다. 기뢰 제거 작업은 느리고, 미국 해군 소해함은 공격에 노출된다.
1주 전 -
호우 복구에 16억 추가 지원…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1억2000만원
행안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기·강원·경북 등 3개 시·도에 재난특교세를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호우로 경북 의성·안동과 경기, 강원 지역 등에서 도로 유실과 토사 유출,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일부 주민은 침수와 산사태 우려로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이 발생한 의성·안동에서는 산불 피해지의 지반이 약해진 데다 임시주거시설까지 설치돼 있어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원금은 피해 시설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토사·낙석 제거, 위험시설 긴급 안전조치 등에 사용된다. 산사태와 낙석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에도 투입된다. 행안부는 호우 피해 복구와 함께 장기화하는 폭염에도 대응하기로 했다. 최근 경북 경산과 포항에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는 등 대구·경북 지역의 폭염 피해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1주 전 -
1400조 투자 현실화땐 10년 이상 장기 먹거리
핵심 생산시설인 반도체 메인동 공사의 경우, 고도의 시공 기술과 치밀한 공정 관리, 철저한 보안성 등이 요구되는 특성상 대형 종합건설사와 기존에 등록된 일부 상위 협력 전문업체 중심의 전유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기존 거래 관계가 없는 대다수 중소 전문건설업체가 핵심 공정에 직접 참여하기는 현실적으로 진입장벽이 높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메인동을 제외한 부대시설 건설 공사와 외부 유틸리티 배관 공사는 충분히 참여를 타진해볼 만한 틈새시장으로 꼽힌다. 공장 가동을 뒷받침하는 사무동, 복지시설, 물류 창고 신축을 비롯해 가스·케미컬 공급 배관 등 하이테크 배관 및 기계설비 분야는 전문건설업체들이 고유의 기술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배후단지 조성 및 공공 발주···지역 전문건설사 온기 확산 이와 함께 서남권 등 지방 거점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기업형 첨단도시’와 대규모 산업 배후단지 건설은 전문건설업체들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2주 전 -
충남교육청, 일하는 방식부터 바꾸는 ‘부서별 현안 보고회’ 개최 - 백제뉴스
회의는 종이 문서를 인쇄하지 않는‘똑똑한·탄소중립 회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모든 자료를 인쇄 없이 대형 화면으로 공유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행정 업무 부담도 줄이도록 하고 있다. 또한 부서 간 소통과 실행력도 함께 강화한다. 부서장뿐만 아니라 팀장, 수석 업무 담당자, 과총무 등 핵심 실무진이 동석해 협의 결과가 곧바로 현장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했으며, 소규모·집중 협의 방식으로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융합 과제와 묵은 현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끌어냈다. 이병도 교육감은 “보고를 위한 보고에서 벗어나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는 것이 진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부서별 현안과 공약 이행 방안을 관련 정책·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1주 전 -
DMZ 첫 민간박물관 '평화의 속삭임 DMZ 37' 개관 - 대한일보
박물관 안팎에는 폐자재를 활용해 제작한 정크아트 로봇 조형물 11점도 설치된다. 전쟁과 안보라는 무거운 주제를 예술적 감성으로 풀어내며, 누구나 친숙하게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외벽에는 짙은 국방색 배경 위에 대형 오렌지색 'DMZ 37' 타이포그래피를 배치해 강렬한 상징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서울에서 불과 56km 떨어진 DMZ는 한국전쟁 이후 70여 년간 냉전의 상징으로 남아 있으면서도 세계적으로 희귀한 생태환경을 간직한 평화의 공간이다. 박물관은 이러한 역사성과 장소성을 바탕으로 전쟁의 상흔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존과 화해, 평화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교육·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물관 조성은 통일촌 주민들이 오랫동안 방치됐던 유휴시설을 직접 문화공간으로 되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주 전 -
"올해도 예매 전쟁"...달성 워터스플래시, 대구 대표 여름축제 자리매김
무료 행사지만 공연 규모와 프로그램 구성은 유료 페스티벌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폭염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강화했다. 행사장 곳곳에 대형 그늘쉼터를 설치하고 디아크 문화관 내부에는 냉방시설을 갖춘 온열질환 응급쉼터를 운영한다. 의료진과 안전요원도 현장에 배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축제를 찾는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도 기대가 모인다. 강정보와 디아크 일대는 물론 다사와 현풍권 음식점과 카페, 편의시설 등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첫 행사 이후 강정보가 젊은 층이 찾는 여름 명소로 주목받기 시작한 만큼 올해는 외지 방문객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워터스플래시를 단순한 계절성 공연이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주 전 -
3대 메가 프로젝트, 전문건설에 ‘새 희망’
업계에 따르면 이번 메가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반도체 생산라인 및 데이터센터 운영의 필수 선결 조건인 기초설비 분야에서 가장 먼저 대규모 발주가 쏟아질 전망이다. 두 핵심 시설 모두 막대한 전력과 공업용수를 소모하기에 취수원부터 공장까지 연결되는 도수관로 포설 공사와 수천 톤의 방류수를 정화하는 고도 폐수처리 플랜트 시공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 및 기계설비, 토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이 초기에 수혜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탑 건립, 케이블 지중화 노선 굴착, 초고압 변전소 건설 등 송배전 인프라 고속도로 확충 사업도 줄을 잇는다. 공사 진행 과정에서 지반을 다지고 구조물을 세우는 철강구조물 및 포장 전문 공종의 참여 역시 혜택이 예상된다. 초정밀 기술과 높은 보안 요건이 수반되는 반도체 메인 공장(팹) 내 클린룸 등 핵심 시설 시공은 대형 종합건설사와 일부 협력사에 편중될 확률이 높다.
2주 전 -
[10대 청도군의회] 손영우 의장 “군민 뜻 받들어 책임 의정 구현하겠다”
10대 청도군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손영우 의원이 선출했다. 손 의장은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회의 존재 이유가 군민임을 거듭 강조하며, 신뢰받는 투명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청도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손 의장은 “청도는 미래의 명운을 결정할 중요한 전환기에 서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라는 중대한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위한 주거·일자리·교육 환경 개선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손 의장은 청도군이 추진 중인 △청도 자연드림파크 △지역활력타운 △공공임대주택 공급 △관광 기반 확충 등 대형 사업들을 언급하며,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1주 전 -
1위 삼성, 이번 주 원정 6연전서 2위권과 격차 더 벌릴 수 있을까
대형 악재에도 삼성은 페덱이라는 괴물급 외인 투수의 등장 덕에 일단은 한숨을 돌리고 있다. 지난 19일 롯데전에 등판해 국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 페덱(30)은 이날 경기에서 6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을 기록하며 KBO리그 데뷔 첫승을 기록했다. 150km대 직구와 투심패스트볼 커터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그의 모습은 박진만 감독을 흡족하게 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삼성 최형우. 삼성 제공 삼성은 3연전 첫 상대인 키움과는 이번 시즌에 모두 9차례 대결해 6승3패로 앞서 있다. 키움은 20일 현재 승률 0.360으로 삼성과 22.5경기 차로 최하위에 처져 있지만, 최근 4연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는 등 꼴찌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건 모습이다. 순위만 생각해서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대라는 것이다.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