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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뽑기 상점 치웠다"…넷마블 ‘아스달 연대기’의 파격 실험, '플레이가 곧 성장' 통할까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유료 패키지 상품을 완전히 배제하고 인게임 플레이 중심의 성장을 내세운 신규 서버 '뉴월드(NEW WORLD)'를 전격 오픈하며 시장 판도 변화에 나섰다. 이번 신규 서버 도입은 그동안 고비용 과금 유도 방식으로 비판받아온 국내 MMORPG의 기존 틀을 깨고, 합리적인 과금과 게임 내 재화의 선순환 경제를 구축하겠다는 넷마블의 중장기 개편 의지가 투영된 결과물이다. 14일 넷마블에 따르면 새롭게 문을 연 '뉴월드'는 총 4개의 서버로 분할 운영되며, 기존 서버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상품 체계와 캐릭터 성장 구조를 탑재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수익모델(BM)의 혁신이다.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고액 패키지 상품군을 상점에서 전부 퇴출하는 대신, 사용자의 지속적인 플레이를 장려하는 '배틀 패스'와 정기 '구독형 상품'을 핵심 수익원으로 설정했다.

    2주 전
  • 두 달간 살처분만 15만 마리…'ASF 확산 주범' 지목된 오염 사료, 국가가 즉시 제동 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무안·신안)은 사료 등 오염 우려 물품의 방역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오염원 발견 시 즉각적인 행정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가축전염병의 발생 양상은 사람이나 차량의 이동을 넘어 사료 등 물품을 통한 비접촉식 전파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특히 사료의 경우 대형 제조시설에서 생산되어 수많은 농가로 동시 유통되는 특성을 지닌다. 이 때문에 사료 자체가 병원체에 오염될 경우 단기간에 여러 지역으로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다. 실제 피해 통계는 이 같은 우려를 입증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불과 두 달여 동안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총 24건 중 무려 87.5%에 달하는 21건이 오염된 사료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됐다.

    2주 전
  • "화려한 5선 뒤편의 그늘"…GTX 누락부터 한강버스까지, 민주당 '오세훈 저격' 전면전 선포

    당장 정치권을 뒤흔든 명태균 게이트 재판의 1심 선고가 오는 7월 22일로 다가오면서 오 시장을 향한 사법 리스크 압박이 고조되는 형국이다. 여기에 수도권 핵심 교통망인 GTX-A 삼성역 구간의 철근 누락 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망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시의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상태다. 예산 집행과 지자체 복지 정책의 기조 변화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여권은 한강버스를 비롯해 노들섬 개발, 서울링, 감사의 정원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이른바 '오세훈표 리버시티·디자인 서울' 사업들을 대표적인 전시성 행정으로 규정하고 철저한 예산 검증을 예고했다. 반면 청년안심주택의 보증금 미반환 사태 등 행정 부작용에 대한 대책 마련은 미흡한 상태에서, 장애인 자립지원 예산 축소,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무력화, 여성센터 폐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은 도리어 후퇴하고 있다는 것이 새서울특위 측의 분석이다.

    2주 전
  • "137만 평 규모"…필리핀 최초 'PGA 골프장' 들어서는 뉴 클락시티의 미래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사업에는 필리핀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 공식 제휴 골프장과 최고급 클럽하우스, 식음료 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식 상업 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2단계 개발 사업을 통해 주거 및 상업 단지, 골프 엔터테인먼트 시설, 국제 학교, 대형 공공 공원, 리버 골프 코스 등이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이는 한 필리핀이 현재 클락 내에서 운영 중인 기존 '한 카지노 리조트(Hann Casino Resort)'와 연계되어 현지 관광·레저 산업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필리핀 경제구역청은 이번 투자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역 비즈니스 활성화와 함께 뉴 클락시티를 세계적인 투자 목적지로 발돋움하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필리핀 측은 향후 해당 부지 내에 제조, 농공, IT 산업을 아우르는 추가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주 전
  • 이준철 전기안전공사 중동사무소장 “해외 현장은 기술보다 신뢰가 먼저”

    이 소장은 “해외에서는 한 번의 실수가 개인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신뢰로 연결된다”며 “약속한 일정은 반드시 지키고, 기술적인 판단은 객관적인 데이터와 충분한 검증을 바탕으로 결정한다는 원칙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 같은 원칙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이라크 카르발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후 사우디 마잔, 자푸라 등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해외 진단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국내 건설사의 해외 플랜트 사업에도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기술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이라크 전쟁의 여파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카르발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후속 사업 수주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장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약 100억원 규모의 원가 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 기술력과 위기 대응 능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 중동에서 키운 경쟁력, 글로벌 시장으로

    2주 전
  •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4회 치공구·안전장치 개선 전시회’ 개최…'72점의 현장 맞춤형 개선작품 출품' - 파워경제

    현장에서는 낙하·전도 위험을 방지하는 ‘대형 실린더 전용 고정장치’와 ‘열연 크로스키트(Cross Kit) 줄걸이 장치’ 등 맞춤형 안전장치가 주목받았다. 또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소·밀폐 구역을 안전하게 점검하는 ‘집진기 덕트(Duct) 점검용 로봇’과 ‘송전탑 절연체 청소 드론’, 수작업을 줄여주는 ‘레이저 클리닝 장치’ 등 신기술 장비도 소개되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걸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 리더는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발적인 개선 활동이야말로 안전한 제철소를 만드는 가장 핵심적인 기반”이라며 “정비 기술의 표준화를 적극 지원하고 현장의 안전성을 한층 더 높여,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출품된 우수 개선작품들을 현장에 적용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나아가 현장 주도의 안전 혁신 활동을 제도화하고 우수 사례를 지속 발굴해, 이번 전시회를 제철소 고유의 안전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3주 전
  • [이슈] AI 데이터센터 시대…“ESS 철강 공급망 국산화 속도 내야”

    최근 글로벌 ESS 시장은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대용량 ESS 구축이 필수 설비로 자리 잡았고, 태양광과 풍력 발전 확대에 따른 계통 안정화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시장 성장세도 한층 가팔라지고 있다. BNEF와 SNE리서치 등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은 2030년 전후 누적 설치용량 1,000~1,400GWh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대 중반과 비교하면 2~3배 이상 성장하는 규모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 대응해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이 ESS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데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면서 관련 수주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철강업계도 ESS를 새로운 수요처로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형 ESS 인클로저 1기당 약 10톤 안팎의 열연강판과 형강, 냉연강판 등이 사용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3주 전
  • 습기와의 전쟁! 10만원 이하 미니 제습기 4

    10초 안에 보는 10만원 이하 미니 제습기 보아르: 분리형 제습 스틱으로 서랍 속 틈새 습기까지 한 번에 관리 홈리아: 활성탄 필터로 제습과 쾌적한 공기 관리까지 라쿠진: 7가지 컬러 무드등으로 공간 분위기까지 더하는 제습기 홈플래닛: A4 안에 들어오는 크기, 작은 공간을 위한 제습기 장마철이 시작되면 집 안 곳곳에 습기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것은 물론, 욕실 사용 후 남은 습기와 옷장 속 눅눅함까지 신경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원룸이나 작은 방에서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대형 제습기보다 책상, 침실, 욕실 주변에 둘 수 있는 소형 제습기가 실용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10만원 이하 가격대에서도 다양한 미니 제습기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제품을 고를 때는 가격 뿐만 아니라 하루 제습량(ml/일), 물통 용량, 소음, 사용 공간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죠.

    2주 전
  • [현장TALK] 홈플러스 사태에 농가 ‘직격탄’…“제도 개선 시급”

    [위클리서울=하원휘 기자] 홈플러스 파산 위기로 농식품 납품업체와 계약재배 농가의 피해가 현실화되면서 납품대금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신선 농산물은 공산품과 달리 회수나 재판매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대형 유통업체 부실 위험을 납품업체가 떠안는 현행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다. 15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과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홈플러스 파산 위기 속 농식품 납품업체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학계와 농업계, 농림축산식품부,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홈플러스 사태 이후 농식품 공급망 피해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공산품은 회수 후 다른 데서 팔면 되지만, 농산물은 썩으면 끝이다” 발제를 맡은 김성훈 충남대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홈플러스 사태가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2주 전
  • 최대 90% 할인 '통했다'···명동 새 쇼핑 성지 된 '오프뷰티' - 서울파이낸스

    매장을 둘러보던 홍 모씨(39)는 "20대 때만 해도 명동은 브랜드별 화장품 로드숍이 거리를 가득 메웠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대부분의 브랜드가 이런 대형 유통 플랫폼 안으로 들어와 있었다"며 "명동의 풍경도, 화장품 유통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프뷰티는 브랜드사의 재고 화장품을 대량 직매입해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뷰티 아울렛' 모델을 앞세워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고물가 속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K-뷰티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유입되면서 성장세도 뚜렷하다. 대명화학 계열사인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5월 광장시장에 1호점을 연 이후 약 1년 만에 전국 40여개 오프라인 매장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974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늘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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