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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산 수순 홈플러스, 거시경제 충격 안 돼야
0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인수자를 찾지 못해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된 가운데 5일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의 모습.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3일 홈플러스가 제출한 수정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낮고, 회생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자금 조달 방안도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송의주 기자서울회생법원이 지난 3일 유통업체 홈플러스에 대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지난해 3월 회생절차가 개시된 지 1년 4개월 만이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14일 안에 회사 운영자금 2000억원을 조달하면 회생절차가 재개될 수 있다. 하지만 양측이 부담액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데다 인수 희망 업체도 없어 사실상 회사는 청산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홈플러스는 한때 대형마트 순위 2위였던 대형 유통업체다. 연 매출액이 7조원을 넘기도 했다. 가장 큰 걱정은 대규모 실업이다. 홈플러스 직원 수는 현재 약 1만2000명이다.
3주 전 -
민주당, 메가특구법 추진 공식화…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속도 - 시사한국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방안을 밝히고 있다. 민주당은 메가특구법 제정을 통해 정부의 대형 산업 구상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 작업에 착수한다.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규제 특례와 종합 지원 방안을 담은 메가특구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 국회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도체·AI·에너지 등 미래 산업을 특정 지역에 묶어 육성하려면 법적 지원과 기반시설 확충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관련 입법에는 전력 공급과 공업용수 확보도 포함될 전망이다. 대규모 산업단지는 안정적인 전력망과 물 관리 체계가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물관리기본법, 수도법 등 연계 법안 점검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메가특구법은 지역균형발전과 산업정책을 결합한 입법 과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1개월 전 -
이 대통령 “국토 전체를 한국판 실리콘밸리로”…3대 메가 프로젝트 강조 - 시사한국
이재명 대통령이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토 전체를 미래 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 에너지 인프라를 지역 성장전략과 연결하겠다는 메시지다. 이재명 대통령이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전역을 미래 산업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정 지역에 첨단산업을 집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토 전체를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키우겠다는 방향이다. 이번 구상은 반도체, 인공지능, 에너지, 첨단 제조업을 지역 발전전략과 연결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 구조를 완화하고, 서남권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산업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핵심은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의 결합이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인프라 같은 대형 프로젝트는 기업 투자만으로는 추진에 한계가 있다. 전력망, 용수, 교통망, 인재 양성, 정주 여건 등 기반시설이 함께 마련돼야 실제 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다.
1개월 전 -
K2소총 전체 70% 노후, 경제성 아닌 전투력과 안전 기준으로 신속하게 교체한다
특히 해병대는 보유 소총의 96%, 해군은 94%가 내용연한을 넘겨, 상당수 장병이 사실상 수명을 다한 총기를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2 소총은 1985년 보급 이후 40년 가까이 운용되고 있으며, 부가장비 장착용 레일을 적용한 개량형 K2C1의 보급은 전체의 약 20%에 그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K-방산이 잇따라 대형 수출 성과를 내는 것과 달리, 정작 우리 장병이 사용하는 개인화기는 4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전을 계기로 소총이 드론에 대응하는 기본 전투 장비로 다시 주목받으면서, 주요 군사 강국들이 광학 조준기와 인공지능 기반 자동 조준경을 적용한 차세대 개인화기 보급에 속도를 내는 상황과도 대비된다.■ 유 의원은 “이러한 노후화의 근본 원인 중 하나가 군수품 내용연수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정하는 현행 방식에 있다.”고 지적했다.
2주 전 -
보령시, CCTV·비상벨 확충으로 생활권 안전망 강화
아울러 노후 장비를 교체해 영상 품질을 개선하고 실시간 관제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노후 비상벨 교체와 시인성 개선을 병행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비상벨 위치를 쉽게 인지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범죄분석(Pre-CAS) 결과를 활용해 범죄취약지역을 선정하고 현장 여건과 지역 안전 수요를 반영한 CCTV 설치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중심의 방범 체계를 강화했다. 스마트 관제 인프라의 실제 활용 성과도 확인되고 있다. 시는 대천항과 오천항에 실시간 안전사고 감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올해 3월 오천항 주차장에서 주차 중인 차량의 화재 상황을 신속히 감지해 119 신고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 같은 초기 대응으로 화재 확산을 막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2주 전 -
[현장]상하이는 이미 '미래'···베일 벗은 '국가급' AI 격전반복 노동 넘어 놀이와 여가로···우리 삶 속으로 '성큼'
공중에 매달린 대형 안경 조형물 아래로 실시간 통역, 무선 번역, 원인칭 시점 촬영(POV Capture) 등 일상 속으로 파고든 스마트 글래스 기술을 직접 확인하려는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대덕넷] 국가권력급 행사로 불릴 만하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인파에 밀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곳곳에서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이 베일을 벗을 때마다 관람객들은 걸음을 멈추고 쉴 새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한쪽에서는 AI 안경을 써보고, 다른 쪽에서는 스마트 기기와 지능형 에이전트 기술을 직접 살펴보는 모습이 이어졌다. 압도적인 규모의 전시장 한편에는 한국 혁신기업들의 기술을 알리는 '한국 혁신관'도 당당히 자리를 잡았다. 이곳은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올린 '세계인공지능대회 및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WAIC 2026)' 현장이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상하이는 어느 때보다 미래에 가까운 도시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1주 전 -
오상록 KIST 원장 "30주년 유럽연구소, 이제 역할 바꿀 때"
김진상 KIST 유럽연구소장도 "유럽에서는 컨소시엄이나 대형 프로젝트에는 반드시 한국을 끼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며 "특히 조선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는 한국 기업이나 연구기관 참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호라이즌 유럽 가입 이후 국내 대학과 출연연의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브릿지센터를 통해 EU 공모 과제를 분석해 국내 연구기관과 연결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호라이즌 유럽 진출 창구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원장은 호라이즌 유럽 참여의 목적은 연구비 확보보다 연구 문화와 패러다임을 배우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비를 따기 위해 호라이즌 유럽에 참여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과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을 분담하며 누구도 가보지 않은 연구를 기획하는 경험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1주 전 -
550조 AI센터·피지컬 AI·SMR·우주 총력···정부, 하반기 기술패권 드라이브
현재 추진 중인 첫 상용 SMR 건설(~2035)과 병행하여 올 7월 용융염원자로, 초소형모듈원자로 등 차세대 SMR 개발전략을 내놓을 계획이다. 내년에는 SMR을 탑재한 원자력 추진선 건조를 위한 민관합작 대형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핵융합 분야에서는 2030년대 전력 생산 실현을 목표로 실증로 설계를 진행 중이며 2035년 실증로 준공을 위해 내년부터 SPC 등 민관협력 모델 정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자가 연구에 몰입하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실패의 자산화'를 도입한다. 올 7월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연구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연구과정이 우수한 경우 후속 연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과기정통부의 '한계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실패 후 재도전 트랙을 우선 마련하고 타 사업으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PBS 단계적 폐지에 따라 연내 출연연 기관별 고유 임무 정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2주 전 -
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외벽 타고 7층까지 번져 - 알파경제
18일 오전 6시 54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일어난 불이 이날 오후까지 이어지며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발화 13시간을 넘긴 가운데 6층에서 7층으로 옮겨붙었다. 진화에 나선 40대 소방관 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재인 인천 서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18일 오후 현장 브리핑에서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 6층은 3단 선반 구조의 대형 물류창고로 내부에 생활용품 등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돼 있다"며 "현재 불은 7층으로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불은 이날 오전 6시54분께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됐다.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8층짜리로 연면적은 29만9000m2다. 경보령은 하루 사이 세 차례 올라갔다. 소방 당국은 오전 9시15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나서는 대응 1단계를, 낮 12시25분에는 인접 소방서 5∼6곳이 가세하는 대응 2단계를 각각 발령했다.
2주 전 -
스페이스X '독점 장벽' 깨졌다···中, 궤도급 로켓 1단 첫 회수
스페이스X 이어 세계 2번째 글로벌 발사체 시장 판도 변화 예고 중국이 궤도급 로켓 1단을 해상 대형 그물로 처음 회수하며 재사용 발사체 기술 확보의 첫 관문을 넘었다. 미국 스페이스X가 주도해온 재사용 발사체 경쟁에 중국이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미국 스페이스X가 10년 가까이 독점해 온 '궤도급 로켓 회수 기술'의 장벽을 중국이 마침내 무너뜨렸다. 중국이 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린 로켓의 1단 추진체를 처음으로 통제된 방식으로 회수하는 데 성공하면서 그간 미국이 주도해 온 글로벌 재사용 발사체 시장에 균열을 예고했다.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CASC)에 따르면, '창정 10호 을(乙·Long March-10B)' 로켓이 지난 10일 낮 12시 15분 중국 하이난 상업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됐다. 로켓 상단부는 탑재된 위성을 예정된 궤도에 진입시켰다. 임무를 마친 1단 추진체는 1·2단 분리 약 6분 뒤, 엔진과 자세제어 장치를 가동해 수직으로 하강했다.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