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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삭스, 종전 후 가격 하락 상승 속도 비해 느릴 수도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과 동맹국에 이익이 되는 다른 모든 수출 통로를 폐쇄하겠다고 위협해 호르무즈 외 주요 해상 수송로 불안도 확대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발표한 주간 원유 재고(7월 10일 기준)는 4억 967만 배럴로 전주 대비 169만 배럴 감소했다. 휘발유 재고는 2억 1053만 배럴로 전주 대비 153만 배럴 줄었고 중간유분(등ᆞ경유) 재고는 1억 818만 배럴로 전주 대비 456만 배럴 늘었다. 골드만 삭스는 호르무즈 재봉쇄가 유가 상승 압력이 될 수 있으며 종전 후에도 가격 하락은 상승 속도에 비해 느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 삭스는 중동 걸프 원유 수출이 6월 종전 MOU 이후 전쟁 전의 80% 이상까지 회복했지만 최근 유조선 공격으로 지난주 50% 미만인 약 1100만 b/d로 다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의 이란 항만 봉쇄가 이란 원유 수출을 150만~200만 b/d 감소시킬 수 있어 향후 공급 차질 장기화 가능성도 제기했다.
1주 전 -
'미군 지원' 오만 항로도 위험…호르무즈 통항 기피 확산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중동 매체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이후 미군의 통항 지원 구역에 포함된 오만 해역에서 선박 5척이 공격받았다. 사진은 지난 6월30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 한 척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얕은 물에 서 있는 모습. 2026.07.16.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군사 전문가들은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실질적으로 개방하려면 군함의 상선 밀착 호위나 이란 남부 해안 장악을 위한 지상 작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두 방안 모두 상당한 병력과 장기간의 작전이 필요하다. 미군은 최근 이란 남부 해안의 방공망과 해안 레이더, 미사일·드론 시설 등을 연이어 공격했다. 이에 선사들의 불안이 높아졌다. 지난 14일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선박 21척 가운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남쪽 항로를 이용한 선박은 없다. 16척은 이란이 승인한 북쪽 항로를 택했다.
1주 전 -
호르무즈서 홍해까지 번진 미·이란 소모전…트럼프 세 번째 전략도 출구 없다
강경파 일간지 함샤리(Hamshahri)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수배 전단식 이미지를 게재했다. 강경파 의원이자 전 협상단 구성원인 마흐무드 나바비안 이란 의원은 11일 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관리 방안을 협상 대상으로 삼은 것이 합의의 '명백하고 확연한 약점'이라며 "혁명수비대가 어떤 일이 있어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배타적 통제권을 관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싱크탱크 민주주의수호재단(FDD)의 베흐남 벤 탈레블루 이란 프로그램 선임국장은 WSJ에 "모즈타바는 이란 외교관들에게 한번 해보라는 신호를 보내면서도 어차피 결론은 없다는 것을 암시했다"며 "협상가들을 협상력 없이 무대 위에 세운 격"이라고 분석했다. 민족주의 정서는 반정부 성향 시민들까지 흡수하고 있다. 2022년 히잡 시위에 참가했고, 1월 시위에서 최루탄을 맞았던 34세 스타트업 창업자가 친척 집이 공습으로 파괴된 후 입대해 군복 사진을 공개했다고 WSJ은 전했다.
2주 전 -
호르무즈 이어 홍해까지…글로벌 공급망 '이중 봉쇄' 공포[다시 덮친 중동발 인플레①]
[바브엘만데브 해협=AP/뉴시스] 예멘 군인이 5일(현지시간)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 해안에서 정비를 위해 정박한 상선 '알누바'호 앞을 지키고 있다. 2026.04.05.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항로마저 막힐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동산 원유와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국내 식음료·유통업계 한숨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나프타 등 포장재 원료 수급난이 회복세를 보이나 했더니 재차 불안해진 데다 국제유가와 환율, 해상운임까지 동반 상승해 기업들의 원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제품 가격 인상은 물론 소비 위축으로 피해가 확산할 우려가 나온다. 25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를 봉쇄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글로벌 원유·원자재의 우회 공급망이 차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상황에서 홍해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핵심 우회로 역할을 해왔다.
4일 전 -
후티, 사우디 석유 수출로 타격…미군 공습 멈춘 사이 ‘중동 제2 전선’
러시아 외무부 공보실 제공·AP·연합◇ 이란 외무장관, 예멘 충돌 개입 부인·미국 접근법 비판...오만, 호르무즈 중재 재개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사우디와 후티의 충돌이 양측과 역내 국가들 사이의 오랜 분쟁에서 비롯됐다며 이란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멘과 바브엘만데브 해협(Bab el-Mandeb Strait) 문제에는 군사적 해결책이 없다며 외교와 대화를 촉구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통화한 뒤 "이란과 미국 사이의 문제는 중재자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국의 이익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카스피해에서 이란과 러시아 사이의 군수물자를 운송하던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는 자국 선박에서 승무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며 우크라이나 외교대표를 초치했다.
3일 전 -
트럼프 “이란 대규모 공격 결정 임박”…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참전에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란의 보복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이란이 협상을 원하지만 미국은 합의를 체결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이란은 아직 충분한 고통을 겪지 않았다"고 주장했다.IRAN-CRISIS/IRANIANS-SOUTH0한 여성이 5월 22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해변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들을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연합◇ 후티, 사우디 유조선 2척 공격...트럼프, 이란에도 응징 경고후티 반군은 홍해에서 사우디 유조선 2척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원유를 서부 홍해 연안으로 옮겨 수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후티가 상선을 다시 공격하면 이란에도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에는 중대한 군사적 응징이 가해지고 후티도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5일 전 -
미, 이란전 확전 전력 증강...호르무즈·홍해·흑해 3대 원유 수송로 위기, 세계경제 압박
해사기구, 1척 피격 확인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를 통해 이란을 상대로 12일 연속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민간 선원과 역내 해역을 통과하는 상선을 위협하는 이란의 능력을 추가로 약화하기 위해 작전을 계속한다고 설명했다. 미군은 전날에도 이란의 군사작전센터와 해상전력, 항공기 격납고, 드론 저장시설, 군수 인프라를 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을 공격할 때마다 이란의 교량이나 발전소 1곳을 파괴하겠다고 트루스소셜을 통해 경고했다. 곡괭이산(Pickaxe Mountain) 지하 핵시설 타격 가능성도 언급했다. 미국의 공세가 호르무즈 해협에 집중된 사이 후티는 홍해에서 전선을 넓혔다. 후티는 사우디 국적 유조선 2척을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UKMTO는 사우디 남부 홍해를 항해하던 유조선 1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6일 전 -
美·이란 긴장 재고조···"나프타 수급, 단기적 영향 제한적" - 서울파이낸스
6월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체결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완화 국면으로 전환됐으나, 최근 이란의 호르무즈 통항 선박에 대한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선언, 홍해 일대 사우디 유조선 공격 등이 이어지며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중동 정세 악화가 국내 나프타 수급에 미칠 가능성에 대비해 석유화학 업계 및 한국화학산업협회와 함께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나프타 수급과 석유화학제품 공급 차질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현재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8월까지 필요한 나프타를 전년 수준 이상으로 확보한 상태이며, 석유화학제품 재고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 상황이 국내 나프타 수급에 미치는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정부는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업계와 실시간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중동 정세와 국내외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1일 전 -
미·이란 대표단 카타르행… 회담 개최 여부 놓고 엇갈린 주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업 참여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도 이란은 즉각 반발했다. 가리바바디 외무차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기뢰 제거는 다른 어떤 국가가 아니라 오직 이란만 수행할 수 있으며, 어떠한 외부 개입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4주 전 -
美 캠벨 "미국·이란 전쟁 승자는 中…아시아 안보 공백 커졌다"
캠벨 전 부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고, 핵 문제 해결 실패가 오히려 이란의 핵무기 보유 의지를 키웠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동 불안이 에너지와 안보, 미·중 경쟁을 동시에 흔들며 아시아의 전략 환경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진단했다.
4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