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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 수해 1년, 주민들의 재난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복구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 갈등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는 응답은 33%였고, 갈등 해결을 포기했다는 응답은 26%였다. 갈등 원인으로는 정보 부족이 30%로 가장 많았으며 불충분한 피해 지원 26%, 지원금 배분의 불합리성 23% 등이 뒤를 이었다. ‘시설 복구’에서 ‘삶의 회복’으로 주민들은 원래 마을로 돌아가는 것만큼이나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요구했다. 전체 응답자의 33%인 41명은 마을 재조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들이 꼽은 최우선 과제는 ‘폭우와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마을’이었다. 도로와 상수도, 폐기물처리시설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보완해야 한다는 요구도 제기됐다. 보고서는 기존 재난 대응이 도로와 주택 등 물리적 시설의 단기 복구에 집중돼 있다고 진단했다. 피해 주민의 생활을 회복하려면 주거시설과 함께 소득 활동, 의료·교통·돌봄 등 생활 기반을 동시에 복원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1주 전
  • 미국, 산불·산불 연무·홍수 등 ‘극한 기상’ 직면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기후 변화와 제트기류의 '공명(resonance) 현상'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클 만 펜실베이니아대 기후학 교수는 "이러한 극단적 기상 이변은 제트기류의 파동 패턴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공명 현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명 현상은 제트기류의 거대한 파동이 증폭된 채 특정 위도대에 갇히면서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극단적인 날씨가 해당 지역에 장기간 지속되며 피해를 키우게 된다. 만 교수는 기후 변화로 이러한 대기 공명이 1950년대 이후 3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너선 오버펙 미시간대 환경·지속가능학과장은 "따뜻해진 대기가 토양과 식생에서 수분을 더 강하게 빼앗아 산불을 키우는 동시에, 더 많은 수증기를 머금었다가 한 번에 쏟아내며 홍수를 일으킨다"며 "겉보기에는 정반대의 현상처럼 보일 수 있지만 '대기 온난화'라는 공통된 메커니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1주 전
  • 경북 집중호우 피해 속출…대피 주민 109명 미귀가 - 시사한국

    19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의 도로 일부가 폭우에 무너져 통행이 어려운 상태다. 경북 북부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주민 수백 명이 긴급 대피하고 주택과 농경지, 도로 등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경북도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기준 8개 시·군 321가구 420명이 위험지역을 벗어났다. 이 가운데 311명은 귀가했지만 72가구 109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머물고 있다. 도로 유실은 4곳, 하천 범람과 제방 붕괴는 4곳에서 각각 확인됐다. 안동·의성·김천·예천 등에서는 벼와 고추, 콩, 수박 등 농작물 41.6ha가 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피해를 봤다. 지난해 산불 피해 주민들이 생활하는 안동과 의성의 임시주택단지 3곳에서도 주택 20동이 물에 잠겼다. 일반주택 18채에는 흙과 돌이 밀려들었다. 상수도 관로 2곳이 유실돼 212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으며, 이 가운데 의성지역 1곳은 복구를 마쳤다.

    1주 전
  • 비 그쳐도 안심 못한다…대구·경북 23일까지 ‘비→폭염’ 반복

    23일에도 새벽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은 지난 주말 많은 비가 집중된 만큼 추가 강수량이 많지 않더라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안동과 의성 등 산불 피해지역에서는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일부가 침수됐고, 도로 유실과 토사 유출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이미 지반이 약해진 상태여서 적은 비에도 산사태나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천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 출입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와 함께 무더위도 계속된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4~37°C까지 오르겠다.

    1주 전
  • SGC에너지, 월드비전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확대

    지난해에는 서울과 인천, 군산, 논산, 천안 등 SGC그룹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초등학교 5곳에서 학생 85명을 대상으로 조식을 지원했다. 지원 결과 아토피 증상 개선과 학습 태도 향상, 부모 상담을 통한 가정 돌봄 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화재 사고와 보호자 질병, 가정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아동 6가구에는 의료비와 생계비, 주거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왔다. SGC에너지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으며 올해 3월 영남지역 산불 발생 당시에는 월드비전에 성금 2억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더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GC에너지

    1주 전
  • 35년간 푸른 단양 가꾼 주만성 농림환경국장, 공직생활 마무리

    그는 보고서에만 의존하기보다 직접 주민을 만나고 산과 농촌을 찾아 어려움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산불 취약지를 직접 점검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함께 땀을 흘리는 등 늘 현장 가까이에서 해답을 찾았다. 또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성실한 공직자이자 주민과 동료를 배려하는 따뜻한 리더로 기억되고 있다. 동료 공직자들은 “주 국장은 화려하게 앞에 나서기보다 늘 현장에서 답을 찾고 후배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든든한 선배였다”며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공직자의 모습을 몸소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농림부장관 표창, 2005년 국무총리 표창, 2007년 산림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주만성 농림환경국장.

    1주 전
  • 경북 집중호우 피해 속출…대피 주민 109명 미귀가 - 시사한국

    19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의 도로 일부가 폭우에 무너져 통행이 어려운 상태다. 경북 북부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주민 수백 명이 긴급 대피하고 주택과 농경지, 도로 등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경북도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기준 8개 시·군 321가구 420명이 위험지역을 벗어났다. 이 가운데 311명은 귀가했지만 72가구 109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머물고 있다. 도로 유실은 4곳, 하천 범람과 제방 붕괴는 4곳에서 각각 확인됐다. 안동·의성·김천·예천 등에서는 벼와 고추, 콩, 수박 등 농작물 41.6ha가 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피해를 봤다. 지난해 산불 피해 주민들이 생활하는 안동과 의성의 임시주택단지 3곳에서도 주택 20동이 물에 잠겼다. 일반주택 18채에는 흙과 돌이 밀려들었다. 상수도 관로 2곳이 유실돼 212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으며, 이 가운데 의성지역 1곳은 복구를 마쳤다.

    1주 전
  • 산불이 할퀸 마을, 이번엔 물이 덮쳤다 "가슴 미어터져"

    침수로 진흙탕으로 변한 집 마당에 소방관이 물을 뿌리며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당시 마을 길이 도랑이 돼버렸어요. 물살이 세서 나가면 휩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죽했으면 컨테이너가 물에 떠서 도로까지 떠내려갔겠어요? 집 앞 다리에 나뭇가지 등 장애물이 걸리면서 물이 마을로 덮친 게 피해를 키웠다고 봅니다." 지난 18일 저녁에 내린 집중호우로 다시 집을 잃은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귀미1리 주민들이 망연자실한 상태다. 지난해 봄 대형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로 살고 있던 모듈러 주택(임시 주택)마저 물길에 쓸려 내려가면서 마을회관으로 대피했기 때문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 오후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남선면 201mm, 임하면 169mm, 남후면 130mm로 집계됐다. 길안면과 일직면 등도 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극심했다. 가장 피해 큰 귀미1리 주민 "마을 길은 이미 도랑이 돼 버려"

    1주 전
  • 비 그쳐도 안심 못한다…대구·경북 23일까지 ‘비→폭염’ 반복

    23일에도 새벽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은 지난 주말 많은 비가 집중된 만큼 추가 강수량이 많지 않더라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안동과 의성 등 산불 피해지역에서는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일부가 침수됐고, 도로 유실과 토사 유출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이미 지반이 약해진 상태여서 적은 비에도 산사태나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천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 출입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와 함께 무더위도 계속된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4~37°C까지 오르겠다.

    1주 전
  • [종합] 산불 이어 물폭탄까지…이재민들 또 다시 이주·산불 악몽 남은 의성 고운사도 폭우 피해

    산불 피해 이후 가까스로 일상을 회복하려던 이재민들은 또다시 거처를 잃고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일직면 귀미리 임시주택 총 11동(공동부지 10동, 개별부지 1동) 전체가 이번 폭우로 뻘밭으로 변했다. 특히 개별부지의 임시주택 1동은 거센 급류에 30m가량 떠밀려 내려가 주택 담벼락을 충돌한 뒤 멈춰 섰다. 사전 대피 덕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재민 5세대 7명은 황급히 몸만 피해야 했다. 현재 이들은 인근 귀미리 마을회관에 마련된 임시 거처에서 생활 중에 있으며, 시는 권정생 동화나라 내 모듈러 주택으로 이주하는 방안을 두고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갑작스러운 2차 재해에 안동시는 긴급 주거 지원에 나섰다. 지자체는 침수 및 이탈 피해를 입은 조립주택의 재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경북도가 보유한 여분의 임시조립주택을 즉시 할당해 사흘 이내에 새로운 임시주택으로 이전을 완료시킬 방침이다.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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