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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다시 100弗…더 큰 위기 온다호르무즈 이어 홍해까지 '이중병목

    미군은 이란에 대해 22일 기준 12일 연속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공급 충격에 대응할 완충 여력도 예전 같지 않다.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은 지난 3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자 사상 최대 규모인 4억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공동 방출하기로 했고, 미국은 이 중 1억7200만 배럴 방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지속적인 방출로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재고는 지난달 3억4030만 배럴까지 줄며 1983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최근 집계로는 약 3억1140만 배럴까지 더 감소했다. 상업용 재고까지 합친 미국 전체 원유 재고도 1984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상태다. 국내 정유업계는 상반된 압력을 동시에 받고 있다. 유가가 오르면 낮은 가격에 사둔 재고의 평가액이 높아지는 재고평가이익과 래깅 효과로 실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5일 전
  • 중동분쟁 재발 속 석유공사 석유수급 선제적 대응 점검

    석유공사 손주석 사장이 석유수급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가 24일 충남 서산 비축기지에서 ‘석유수급 선제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 회의’를 소집해 미국과 이란간 공습 재개와 관련한 수급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손주석 사장 주재 아래 열린 이번 회의에는 본사 임직원 및 전국 9개 비축기지 지사장이 모두 참석해 국가 석유수급 위기대응 현황 등을 점검했다. 석유​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동정세 악화 직후 전사 총력 대응 체계인 석유위기대응단을 가동중으로 석유수급 위기대응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인 정책 지도와 정밀 대응책 아래 국내 정유사를 대상으로 비축유 스와프(SWAP·교환)를 실시해 수급 안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공동비축 우선구매권을 행사해 공동비축원유를 국내시장에 즉각 공급해 정부 재정 부담 없이 석유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4일 전
  • 고환율에 달러보험 불티…시장 변동에 소비자 피해 '경고음'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서울 중구 명동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표시돼 있다. 2026.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달러보험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다만 달러보험은 단기 환차익을 노리는 투자상품이 아니라 장기 위험보장 상품인 만큼, 환율 상승만 보고 가입할 경우 중도해지와 원금 손실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고환율 국면의 달러보험 소비자 위험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달러보험 판매 건수는 약 4만7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정세 불안과 한·미 금리차 등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추가 환율 상승을 기대한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달러보험은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이 모두 달러로 이뤄지는 외화표시 보험상품이다.

    3일 전
  • 미·이란, 5개월 싸우고도 승자 없었다…호르무즈·홍해 이중 위협에 확전 기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요격탄 가격은 한 발당 200만~1500만달러(29억2620만∼219억4650만원)다. 카이바르 셰칸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요격탄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WSJ가 전했다.WSJ는 미국과 이란이 모두 군사력으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의 한계에 접근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이란의 기반시설을 파괴했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못했다. 이란도 미군 공습을 막지 못했지만, 미사일과 역내 세력을 활용해 미국의 비용을 높였다. 브브엘만데브 해협0선박들이 25일(현지시간) 예멘 남부 해안 인근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AFP·연합◇ 후티, 사우디 아람코·홍해 수송로 겨냥...세계 원유 공급 25% 위험권호르무즈 해협의 교착은 곧바로 홍해의 원유 수송로로 번졌다. 사우디는 호르무즈 봉쇄를 피해 걸프 연안 원유를 동서 송유관으로 홍해의 얀부항까지 운송해왔다. 이 수출로는 하루 최대 500만배럴을 처리할 수 있다. 전쟁 전 사우디 원유 수출량은 하루 약 700만배럴이었다.

    2일 전
  • 미군, 2주 만에 이란 공습 멈춰…트럼프 "이란이 협상 원해"

    공습이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도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바레인과 쿠웨이트, 요르단 등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은 전날 밤 이란 측의 미사일 공격이나 군사적 위협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적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이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란이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이전보다 훨씬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 변화에 따라 미국의 군사 대응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행 여부와 함께 중부사령부의 군사 작전 재개 가능성이 중동 정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전
  • 트럼프, 이란 선박 공격마다 교량·발전소 파괴…후티, 홍해 봉쇄 경고에 유가 94달러

    이란군 통합사령부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도 미국이 인프라를 실제로 타격할 경우 역내 석유·가스·전력·경제 기반 시설을 모두 표적으로 삼고, 원유 단 한 방울도 수출되지 못하게 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과의 협상 수석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도 엑스에 "이 전쟁의 방정식은 명확하다. 전부 아니면 전무(either all or none)다"라며 "우리가 석유를 판매하지 못하는 지역에서는 그 누구도 석유를 팔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YEMEN-SAUDI-CONFLICT0예멘 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17일(현지시간) 예멘 사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이 후티 통제 지역에 가했다고 후티 측이 주장하는 제한 조치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AFP·연합◇ 미군, 이란 군사시설 12일 연속 공습...IRGC, 요르단 기지·MQ-9 8대 파괴 주장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오후 5시 30분(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23일 오전 6시 30분) 이란의 군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 공습을 시작했다고 엑스를 통해 밝혔다.

    6일 전
  • "사우디, 사실상 수에즈 운하 의존…장기화시 유가 120$"

    에너지에스팩츠에 따르면 홍해를 통한 원유 수출은 일일 70~100만 배럴 수준에서 490만 배럴까지 치솟았다. 이 가운데 약 350만 배럴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해 인도양으로 나가는 아시아행 물량이었다. 그러나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 정파 후티가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대사우디 해상 봉쇄를 선언하면서 바브엘만데브까지 위험해졌다. 후티는 22일 사우디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24일에도 사우디 유조선 1척을 공격했다. 이에 사우디는 후티가 장악한 예멘 항구 도시 호데이다 등지를 공습하는 등 반격에 나섰으나,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항은 현실적으로 위험한 상황인 만큼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수출량을 늘리는 모양새다. 보텍사에 따르면 이번주(20일~26일) 사우디 원유를 실은 유조선 최소 4척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으로 향하다가 뱃머리를 돌려 수에즈 운하로 올라갔다.

    3일 전
  • [이슈 : 원유 보다 석유제품 수급 더 위험, 글로벌 인플레이션 자극]

    유라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정제설비 파손이 확산되고 있다. Omsk Refinery(44만 b/d), Syzran Refinery(17만 b/d), Gazprom Neftekhim Salava(40만 b/d) 등 명목 생산량 100만b/d, 글로벌 점유율 1%에 해당하는 러시아 정제설비가 공격받았고 이달 후반에도 NS-Oil(1.2만 b/d), Tyumen(17만 b/d) 등 석유 생산 시설에 대한 표적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 그 결과 러시아 정부는 당초 이달 31일 종료 예정이던 휘발유 수출 금지 조치를 12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고 당초 이달까지가 시한이던 경유 수출 통제도 한 달 정도 추가 연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러시아의 경유 수출 통제로 글로벌 수급 불안이 가중되면서 정제마진이 우상향중이다. 자료 : 하나증권] 이와 관련해 하나증권은 원유와 석유제품 시장의 불확실성 및 단기 가격 급등 가능성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일 전
  • [미리보는 FOMC] '매파적 동결' 무게···인상 신호에 쏠린 시선 - 서울파이낸스

    이에 성명문내 완화편향적 문구를 제거하고, 점도표를 통해 연내 한차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FOMC 이후 공개된 물가지표는 6월 미-이란 종전양해 각서 체결 등이 반영되며 큰 폭 둔화됐지만, 이달 들어 미국과 이란의 공습 재개로 국제유가(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관련 불확실성이 커졌다. 중동정세 관련 해석의 여지가 커졌으며, 7월 물가지표 역시 반등이 유력한 만큼 매파적 태도가 불가피하다는 진단이다. 다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성향상 단초는 극히 제한적일 전망이다. 실제 워시 의장은 지난 회의에서 성명문내 포워드가이던스를 축소했으며, 점도표상 자신의 전망치 제출을 거부하는 등 금리경로에 대한 언급을 최소화했다. 특히 현재와 같이 가격변수의 변동이 큰 시점에는 향후 입수되는 데이터에 따라 정책을 결정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1일 전
  • 美, 이란 공습 사흘째 중단…트럼프 '하르그섬 폭격' 이미지 올려

    2026.07.27.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원유 수출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을 공격하고 이란 유조선을 장악하는 모습을 묘사한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미국 내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의식하지 않는 듯한 행보로 보인다. 26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하르그 공습'이라는 문구가 적힌 그림을 올렸다. 해당 그림은 석유 수출 시설로 보이는 곳을 전투기 여러 대가 공격하는 모습이 묘사됐다. 그는 '이제 이 배는 우리 유조선이다'라는 문구의 그림 3장도 함께 올렸다. 첫 사진에는 이란 국기를 걷어내고 성조기를 게양한 이란 유조선에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모습이 담겼다.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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