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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K, 日서는 2조 엑싯·1조 투자…韓 홈플러스는?

    MBK가 운용하는 전체 자산(AUM)은 약 325억 달러(약 50조 원) 규모로 스스로를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로 소개해 왔다. 창업자인 김병주 회장은 2026년 포브스 기준 한국 부자 순위 2위(추정 자산 99억 달러)에 오를 만큼 막대한 부를 쌓았다. 그럼에도 대형 오프라인 마트의 업황 악화와 경영 부진 속에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에 대해서는 대주주로서의 책임 있는 자금 투입에 인색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에서 조 단위 대박을 터뜨리고 조 단위 신규 투자를 이어가는 행보가 알려지자, 시민사회와 노동계, 채권자들의 시선은 싸늘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피해자 비대위 “김병주 회장, 사재 출연하라"홈플러스 사태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이해관계자들의 분노는 행동으로 표출되고 있다. 홈플러스 물품구매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MBK 본사 앞으로 몰려가 고강도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었다.

    1개월 전
  • 일진전기, 10MW급 해상풍력용 유입식 변압기 공급…“대형 풍력 시장 정조준”

    과거 2~5MW급 중소형 풍력발전기에 주로 사용되던 몰드 변압기는 대용량으로 설계할 경우 부피가 지나치게 커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풍력발전기 제조사들은 대용량·고전압 환경에서도 과열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몰드 변압기 대비 사이즈가 작아 공간 제약이 적은 ‘유입식 변압기’를 적극 채택하는 추세다. 일진전기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대형 해상풍력발전기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생산해 실증용 해상풍력발전기에 납품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 변압기 시장의 전망은 밝다.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정책과 맞물려 주변에 확정된 해상풍력 물량만 17.6GW에 달해 관련 기자재 시장 역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해상풍력특별법)’ 시행으로 국산 기자재 적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어서, 자체 기술력으로 무장한 일진전기 등 국내 기업들의 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개월 전
  • 충북갤러리, 한희준 사진전 '흐르는 물성' 개최…물질과 물의 순환 담아

    '흐르는 물성'은 플라스틱이 열과 압력에 의해 변형되는 과정을 기록한 작업으로, 기포와 균열, 뒤틀림 등 물질이 새로운 상태로 변화하는 순간을 포착했다.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는 대청호와 주변 환경을 장기간 관찰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물의 흐름과 시간성을 깊은 청색 이미지로 표현했다. 시아노타입과 포토그램 기법을 활용해 물의 순환과 생태적 감각을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평면 사진을 넘어 공간 설치 작업으로도 확장된다. 천과 나무, 돌, 금속, 유리 등 다양한 재료 위에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대형 직물에 제작한 시아노타입 작품은 공간과 환경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며 전시장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한다. 한희준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과 세계를 조금 더 천천히 바라보고 서로 연결된 존재로서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개월 전
  • “돈 안 내면 화장실 못 씁니다”... | 미주중앙일보

    28일 지역 매체 인사이드할톤의 보도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내 공공 화장실 공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시민들의 일상적 불편을 넘어 공당의 보건 위기로 확산되는 추세다. 조쉬 버먼 캐나다 크론병·대장염 협회(Crohn’s and Colitis Canada) 최고경영자(CEO)는 “캐나다는 다른 선진국들과 달리 공공 화장실 인프라를 공공 자본이 아닌 레스토랑, 대형 마트, 쇼핑센터 등 민간 상업 공간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기형적 구조는 기업의 내부 방침이나 치안 기조 변화에 따라 화장실 개방 여부가 언제든 바뀔 수 있어 매우 불확실하고 취약하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나 임산부, 노약자들에게 언제 화장실이 폐쇄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외출 자체를 두려워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사회적 장벽이 되고 있다. 화장실 접근성은 단순한 고객 편의 서비스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기본권이자 공공 보건의 핵심 인프라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목적으로 목소리가 높다.

    1개월 전
  • 허태정 제14대 대전시장 취임…"과학으로 미래 열고 민생으로 꽃피우는 대전"

    허태정 제14대 대전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시정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허 시장은 재정 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위기를 넘어 도약으로, 과학으로 열고 민생으로 꽃피우는 대전"을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내세웠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시청 2층 로비에서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민선 9기 시정비전 영상 상영,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 기업 라이온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 ‘라이보’가 취임선서문과 취임사를 직접 전달해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성을 부각했다. 허 시장은 세수 감소와 대형 사업에 따른 재정 부담을 언급하며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비하는 전략적 재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형식과 관행을 벗어나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고, 도전과 성과가 존중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개월 전
  • 상반기 판매 왕좌 ‘쏘렌토’…그랜저·쏘나타·EV3 ‘선전’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앞세워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중견 완성차 3사에서는 르노코리아의 필랑트, KG모빌리티(KGM)의 무쏘, 한국GM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각각 브랜드 판매를 견인했다. 각 사가 주력 모델을 앞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전체 시장에서는 현대차·기아 중심의 구도가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판매 비중이 높은 준중형 시장을 겨냥해 아반떼와 투싼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초의 대형 전기 플래그십 SUV GV90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실용성과 연비, 상품성을 모두 갖춘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SUV와 하이브리드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전기차 역시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갖춘 모델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1개월 전
  • 일주일에 2~3일 여는, 속초 해변 삼륜차 서점을 아시나요

    은 일주일에 2~3일 정도만 문을 열고, 추운 겨울에는 잠시 쉬어갑니다. 지난 2025년 문을 연 '세발서점'은 휴식기를 지나 얼마 전 다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세발서점'의 캐치프레이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입니다. 동화 속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듯 현실에 지친 어른들이 잠시 쉬어갈 공간이 되어준다는 의미죠. 주인장인 박영아 대표(38)에게도 '세발서점'은 동화 같은 꿈이었다는데요. 지난 6월 21일 속초에서 박 대표를 만나 동화를 현실로 만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냥 하는 거예요" 큰사진보기 ▲세발서점의 박영아 대표가 삼륜차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책장 반대편 대형 로고 앞은 세발서점을 찾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남기는 공식 포토존이다. - '세발서점'을 만든 계기가 궁금해요. "5년 전 일본의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있으려나 서점>을 읽었어요. <책 축제> 챕터에 '헌책 행진'이라고 움직이는 책장이 거리를 누비는 축제가 나와요.

    1개월 전
  • [K-방산의 수출전선①] 폴란드 넘어 중동·동남아로…세계는 왜 한국 무기를 골랐나 - 월요신문

    수출 수주액 반등보다 눈에 띄는 변화는 시장의 폭이다. K-방산은 폴란드 중심의 대형 계약에서 출발해 루마니아, 노르웨이 등 유럽 국가와 중동, 동남아시아로 수출 지역을 넓히고 있다. 품목도 전차와 자주포에 머물지 않는다. 다연장로켓, 경공격기, 방공체계까지 수출 품목이 늘어났다. 수출 반등의 배경에는 유럽의 재무장 움직임이 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지난 4월 세계 군사비 지출 동향 자료를 공개했다. SIPRI가 집계한 지난해 세계 군사비 지출은 2조8870억달러다. 11년 연속 증가세다. 특히 유럽 군사비는 전년보다 14% 늘었다. 유럽의 무기 수입도 크게 증가했다. SIPRI는 지난 3월 국제 무기 이전 동향 자료도 내놨다. 2021~2025년 국가 간 주요 재래식 무기 이전 규모는 2016~2020년보다 9.2% 증가했고 같은 비교 기간 유럽 국가들의 주요 무기 수입 규모는 210% 늘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은 방위비를 늘리는 동시에 전력 보강에 나섰다.

    1개월 전
  • 이억원 "코스닥 체질개선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 - 월요신문

    이 위원장은 코스닥 체질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혁신기업의 성장과 상장 지원을 꼽았다. 소액공모 한도를 확대하고 대형 투자은행(IB)의 모험자본 공급 의무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한편, 2조원 이상의 세컨더리 펀드를 조성해 투자와 회수, 재투자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키기로 했다.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확대하고 해외 유망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상장 파이프라인도 구축한다. 두 번째 과제로는 코스닥시장의 구조 개편을 제안했다. 세그먼트를 분리해 대표 기업을 선별하고 기관투자자의 벤치마크 지수 편입과 연계 ETF 개발 등을 통해 "다른 시장(코스피 등)으로 이전할 이유가 없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기금과 DB형 퇴직연금, 코스닥벤처펀드 등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확충하고 맞춤형 기업설명회(IR)와 리서치 보고서를 확대해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시장에 널리 알리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1개월 전
  • 진주 이현동에 1032가구…한화·현대건설,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 분양 - 월요신문

    교육, 교통, 문화, 자연환경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이다. 다만 2005년 1268가구 공급 이후 신규 분양이 없었던 만큼 새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이었다. 이현동 내 기존 아파트가 모두 준공 15년을 넘긴 가운데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는 지역 첫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다. 포레나와 힐스테이트가 함께 선보이는 진주 첫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이자 이현동 첫 메이저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진주대로와 순환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가능하고 서진주IC와 인접해 통영대전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진주시외버스터미널과 진주고속버스터미널은 차량으로 10분대, KTX진주역은 20분대 거리에 있다.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촉석초와 대아중·고가 있다. 반경 약 1km 안에는 봉원초, 봉곡초, 진주여중, 경진고 등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진주시립서부도서관과 평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주변에 있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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