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거짓말 줄였다"···KAIST, 감각 혼선 방지 기술 개발
KAIST 노용만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MLLM의 감각 혼선을 줄이는 핵심 기술을 개발해 AI의 '환각' 현상을 대규모 재학습 없이 줄이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DNA 최적화 기술이 적용된 모델(아래쪽 초록색 글씨)이 열화상, 깊이, X-ray 등 특수 센서의 물리적 특성을 정확히 인지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KAIST] 국내 연구진이 여러 정보를 혼동해 존재하지 않는 내용을 만들어내는 인공지능(AI)의 '환각' 현상을 대규모 재학습 없이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총장 배충식)는 노용만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멀티모달 대형 언어모델(MLLM)의 감각 혼선을 줄이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MLLM은 텍스트와 이미지, 소리 등 여러 형태의 정보를 함께 이해하는 AI다. 연구팀은 AI가 질문에 답하기 전 영상과 소리 가운데 어떤 정보가 중요한지 스스로 판단하도록 하는 '감각 혼선 방지 기술(MAD)'을 개발했다.
23시간 전 -
인건비·자재비 상승도 못 버텼다…전기공사업계 공사실적 감소 ‘경고등’
반면 공사실적 1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자는 434개사로 전체의 2.06%에 불과했지만 전체 공사실적의 45.26%를 차지했다. 공사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수주가 일부 대형 업체에 집중되면서 중소 전기공사업체의 체감경기는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다만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업계는 비용 절감과 내실 경영을 이어갔다. 평균 부채비율은 전년 124.41%에서 120.77%로 3.64%포인트 낮아졌고, 자산회전율은 0.79회에서 0.82회로 상승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도 4.05%에서 4.07%로 소폭 개선됐다. 수도광열비와 복리후생비 등 원가분석상 기타 경비율 역시 4.83%에서 4.73%로 감소했다. 수주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업체들이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화로 버티고 있다는 의미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공능력평가 결과가 단순한 통계 발표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은다.
1일 전 -
“특수강 산업 고도화 위해 국가전략기술 지정·공급망 구축·에너지 비용 경쟁력 확보 필요”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최윤석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현장 대책 주문이 쏟아졌다 토론 패널로 나선 나영상 한국재료연구원 소장은 “특수강 필수 합금 성분인 니켈과 몰리브덴 등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재생철자원의 범위를 유가금속 스크랩까지 확장해야 한다”며 “이를 감당할 ‘국가 특수합금 실증센터’ 설치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황병철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철강 저탄소화 정책이 대형 고로 R&D에만 쏠리지 않아야 한다”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초고청정 특수강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세제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부 측 토론자로 나선 강연주 산업부 철강세라믹과장은 “조선·방산·우주항공 등 10대 특수탄소강 분야 기술개발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며 “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전기로·특수강 관련 기술의 신성장원천기술 지정을 통한 투자세액공제율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주 전 -
다른 쪽 성과급 환호에 묻힌 충북 건설업·자영업 '신음'
건설기계협회 충북도회 관계자는 “건설기계 중 가장 많이 운영되는 굴착기와 덤프트럭의 가동률도 절반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전체 건설기계로 범위를 확대하면 전체 가동률은 20%도 넘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고유가와 자잿값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며 “대형 공사인 아파트 건설 현장에도 지역 업체보다 전국 업체가 참여를 많이 하고 있어 사실상 지역 건설업체는 고사 직전”이라고 말했다. 자영업자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소상공인 폐업 실태조사’를 보면 지난해 전국 폐업 사업자는 97만 6000개로, 폐업 사유 70.9%가 ‘수익성 악화’와 ‘매출 부진’으로 조사됐다. 매출 감소의 원인은 ‘내수 부진에 따른 고객 감소’가 62.5%로 가장 많았다. 폐업 소상공인들의 68.5%는 부채를 안고 있었고, 이들의 평균 부채는 8531만원이었다.
1주 전 -
파도풀서 펼쳐지는 ‘워터 뮤직 풀파티’, 본격 여름 휴가철 K팝 스타 총출동 - 파워경제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워터캐논과 워터건 등 특수효과가 비트에 맞춰 뿜어져 나오며,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한 실시간 중계로 거대한 파도풀 어디서나 생생하게 아티스트와 호흡할 수 있다. 반달록, 미우 등 유명 DJ들의 화려한 디제잉 퍼포먼스도 매일 진행돼 MZ세대들의 여름 휴가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올여름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한 ‘헬로 썸머 파티(Hello Summer Party)’가 9월 6일까지 열리고 있어 귀엽고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8월 3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이라면 당일 원하는 시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2Park)’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돼, 알찬 휴가를 계획하는 나들이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주 전 -
광양제철소, 여름휴가철 맞아 백운산·고흥수련원 개장 - 파워경제
[파워경제 안선근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포스코그룹 관계사 임직원들을 위한 하계 휴양시설을 개장한다.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백운산수련원과 고흥수련원을 개장해 친구, 연인,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하계 개장은 무더위 속에서 이용객이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광양 지역 대표 휴양시설로 꼽히는 백운산수련원과 남해안에 위치한 고흥수련원을 함께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 고흥수련원 전경 백운산수련원은 지난해 하계 시즌에도 하루 평균 1천명 이상이 찾을 만큼 인기를 끌었던 곳으로,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야외풀을 갖춘 야외수영장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 △매점과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금호동 주택단지와 수련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매일 운행한다.
1주 전 -
‘국내 첫 4세대’ 한국새빛가속기 구축 본궤도 오른다
오창 가속기는 반도체의 초미세 공정 결함 분석, 신약 및 백신 개발을 위한 단백질 구조 분석, 배터리(이차전지) 내부의 화학 반응 실시간 관찰 등 국가 미래 안보 기술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예정인데, 현재 경북 포항의 3세대 가속기보다 성능이 100배 높다고 한다. 총사업비 1조 1600여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충북의 지도를 바꿀 단군 이래 최대의 지역 과학 인프라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에서는 이 방사광가속기 구축으로 약 6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13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청주시의 장기적인 지방세수 확충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된다. 특히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태양광 등 충북의 주력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대덕연구단지(대전)에 준하는 대형 국가 연구시설이 청주에 자리해 국내외 유수 고등 과학 인재와 글로벌 연구소들이 충북으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전 -
한화오션, 글로벌 선급 인증 획득…수주 경쟁력 한층 강화 - 파워경제
▲아르나브 고쉬 ABS 싱가포르 지역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바이 리궈 한화오션 에너지플랜트사업부 전무(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양사 관계자가 기본 설계 검토 인증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워경제 안선근 기자] 한화오션이 남미를 겨냥한 해양플랜트 표준 모델에 대한 글로벌 선급 인증을 획득하며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인증은 남미와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표준 FPSO 기본설계(FEED)’에 대해 미국 선급 ABS로부터 기본 설계 검토(BDR) 인증을 받았다. 또한,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는 개념 승인(AIP)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모델은 향후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남미 지역에 최적화해 적용될 예정이다.
5일 전 -
한화그룹, '3형제' 동반 승진… 김동관 수석부회장·김동원 부회장·김동선 사장 - 파워경제
[파워경제 김창한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주요 경영진 승진 및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8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한화그룹 3형제 김동관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부회장으로,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이 사장으로 각각 승진한다. 김동관 수석부회장은 방산·해양·우주항공·에너지 사업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주도하고, 전략적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김동원 부회장은 금융 부문의 디지털 혁신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선도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김동선 사장은 유통·레저·식음료 부문 확장과 함께 반도체 장비 시장 진출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한화그룹은 이번 주요 경영진 승진을 계기로 각 분야의 사업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사업 영역 확장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또 5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를 발표했다.
2일 전 -
삼성전자, 올해 2분기 영업益 89.5조…'DRAM·NAND 최대 판매 기록' - 파워경제
하만 매출 4조 6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으로 전장 매출 확대, 포터블 등 개인용 오디오 판매 호조로 실적이 개선됐다. 디스플레이 매출 7조 5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으로 중소형은 하이엔드 모바일 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대형은 게이밍 모니터 시장 확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과 매출이 증가했다. 하반기 전망을 살펴보면 반도체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전사 실적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DS부문은 에이전틱 AI(Agentic AI) 확산에 따른 수요 강세로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DX부문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부품 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사업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메모리는 고성능 HBM4E를 포함한 HBM4, DDR5, SOCAMM2, eSSD 판매 확대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