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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하남교산 수열공급' 협약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도권 1단계 광역상수도 원수 약 1.7만 톤/일을 활용해 1000RT(3.5MW) 규모의 수열에너지를 각 세대에 직접 공급할 계획이며 이는 에어컨 약 1000대를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범국가적 과제로 대두되면서 수열에너지는 물의 온도 차이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핵심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대형 상업용 건물이나 단지 중심으로 활용되던 수열에너지를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세대별 주거 공간에 직접 적용하는 첫 사례다. 수열에너지를 세대에 직접 활용하면 에어컨 실외기 없이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냉난방 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약 35% 절감할 수 있어 입주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전 -
몽디에스, 약국 기반 메가팜스 가양점 공식 입점…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몽디에스가 초대형 약국 기반 뷰티 복합 매장 ‘메가팜스 가양점’에 공식 입점했다고 30일 밝혔다. 몽디에스 관계자는 "안전한 성분 기준과 투명한 전성분 공개 정책, 수년간 축적된 영유아 피부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대형 오프라인 복합 공간인 메가팜스 가양점 입점을 확정했다"며 "이번에 입점한 메가팜스 가양점은 약 2,000m2(600평) 규모의 대형 스토어로, 이번 입점을 통해 서울 전국 육아맘 육아빠들이 브랜드 전 라인업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오프라인 체험존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장에서는 몽디에스의 스테디셀러인 ▲'아토 로션' 및 '아토 크림' ▲자극받은 피부 진정을 돕는 '수딩젤' ▲야외 활동 필수품인 저자극 '선케어 라인'은 물론, 식물 유래 성분으로 안전성을 높인 ▲'아기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스킨케어부터 리빙 케어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일 전 -
승진한 한화그룹 3형제…독립경영 앞두고 대대적 인사
한화 한화그룹 오너 3세 3형제가 나란히 승진하며 그룹의 미래를 이끌 '트로이카(삼두마차)' 경영 체제가 본격화됐다. 김동관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한 단계 올라서고, 김동원·김동선 형제 역시 각각 부회장과 사장으로 승진하며 각자의 책임 사업 영역에서 경영 보폭을 한층 넓히게 됐다.30일 한화그룹은 주요 경영진 승진 및 5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8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3세 경영인들의 전면 배치다. 그룹 주력 사업을 이끌어 온 김동관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방산, 우주항공 등에서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금융 부문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선도한다. 삼남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은 사장 타이틀을 달고, 기존 유통·레저 확장은 물론 반도체 장비 등 첨단 신사업 발굴에 앞장선다.
1일 전 -
문화시설 미루고 지원금 줄이고… 대전시 허리띠 졸라맨다
올해 부족 재원이 5400억원을 넘고 2027년부터는 해마다 7000억원 안팎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나라사랑공원과 보문산 전망타워, 한밭수목원 목조브릿지 등 8개 사업은 종료하고,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 3칸 굴절버스 등 29개 사업은 장기 재검토한다. 일부 사업은 규모를 줄이거나 추진 시기를 늦춘다. 이를 통해 종료·재검토 사업에서 1782억원, 규모 조정 사업에서 156억원의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지원사업도 예외는 아니다. 청년부부 결혼장려금은 부부 합산 5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줄고, 어르신 무임교통은 내년부터 월 3만원 정액 지원 방식으로 바뀐다. 허 시장은 "줄이기 위한 긴축이 아니라 지킬 것은 지키고 미래 투자를 위한 재정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예술계 반발이 예상되는 대형 문화시설 대신 기존 공연장 리모델링과 원도심 중소형 전시공간 확충을 대안으로 내놨다.
1일 전 -
유럽 전역서 산불 '사투'…EU 진화 총력-그리스 소방관 3명 순직(종합)
[블라공=AP/뉴시스] 29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서부 블라공 인근 숲에서 소방관들이 산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6.07.30.[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유럽 전역에서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크레타섬과 그리스 본토에서 소방관 3명이 사망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산불은 일부 안정을 찾았지만, 폭염이 이어지면 이탈리아와 그리스, 포르투갈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스페인·프랑스 안정세...폭염 속 재확산 경계 29일(현지 시간)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스페인과 프랑스를 휩쓴 대형 산불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대피 주민들의 귀가가 시작됐다. 다만 새로운 폭염이 예보된 만큼 산불 재확산 가능성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산불이 안정화되면서 주민 수천 명이 귀가했다. 당국은 전날 마드리드 서부 지역 여러 지자체에 내려졌던 19건의 대피 명령을 해제했다. 이 지역은 이번 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곳이다.
1일 전 -
팀 쿡 마지막 실적 발표…월가가 주목하는 건 'AI 전략·아이폰18'
이후 아이폰 사업 확대와 애플워치, 에어팟, 애플페이, 애플뮤직 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애플의 성장을 이끌었다. 애플은 올해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대형 기술주 7개 종목인 '매그니피센트7(M7)' 가운데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AI 투자 경쟁에서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은 전략이 오히려 시장의 호평을 받은 것이다. 다만 AI 사업의 구체적 방향성을 여전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애플의 실적보다 향후 전략에 쏠려있다. 특히 월가는 ▲AI 전략 ▲아이폰18 가격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 ▲새 구독형 기기 프로그램 등을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아이폰과 맥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애플의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아이클라우드+, 애플케어+ 등 서비스 사업이 앞으로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2일 전 -
여름방학엔 이음라운지로…오산시 '이음 바캉스' 운영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생활문화센터 오산이음라운지에서 시민참여형 여름 프로그램 '이음 바캉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산이음라운지는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정식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는 개관 이후 시민들에게 공간을 개방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문화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그림 공모전, 씨네 바캉스, 시민 오픈 버스킹 등이다.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의 작품을 대형 미디어월과 로비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씨네 바캉스에서는 무료 영화 상영과 팝콘존, 관람 후기 공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 오픈 버스킹은 로비 무대를 시민들에게 개방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2일 전 -
[창간 81주년 기획-메가테크 경북] ② 하늘과 바다 Two-Port가 바꾸는 공간지도
AI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K-푸드 등 경북이 육성하는 미래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생산기지뿐 아니라 세계와 연결되는 물류체계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새로 건설될 TK신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2천744m에서 3천500m로 대폭 확장돼 대형 화물기와 장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해진다. 여객터미널 연면적은 12.6만m2로 4배 이상 커지고, 연간 여객 수용능력도 2019년 기준 467만 명에서 2060년 1천265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화물처리능력 또한 23만t 규모로 약 6.5배 이상 확대된다. TK신공항은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니다. 경북도는 공항을 중심으로 AI와 첨단산업, 항공물류, 농식품, 미래모빌리티 산업이 집적되는 스마트 배후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과 정주, 연구개발(R&D) 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형 공항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영일만항 역시 기존 항만의 개념을 넘어선다.
2일 전 -
왕십리 아래숲길, 日실내녹화 공모전 수상…국내 첫 사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왕십리역 지하에 조성한 실내 정원 '왕십리 아래숲길'이 지난 29일 일본 도쿄 히비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일본 실내녹화 공모전'에서 '공익재단법인 도시녹화기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정원이 일본 실내녹화 공모전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일본 실내녹화 공모전은 일본 사단법인 실내녹화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성이 후원하는 전문 공모전이다. 우수한 실내 녹화 사례를 발굴해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왕십리 아래숲길은 2024년 왕십리역 지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공공 실내 정원이다. 지하철 이용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왕십리역 5호선 지하 1층 대합실 광장(4번과 5번 출구 사이)에 대형 화단과 다양한 식물, 가드닝 소품, 휴게 의자 등을 설치했다.
1일 전 -
레닌 끌어내린 자리에 러시아 등진 코사크 지도자…젤렌스키 동상 제안
키이우 타라스 셰우첸코 대로의 레닌상 좌대는 2013년 12월 마이단 시위대가 동상을 쓰러뜨린 뒤 12년 넘게 비어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키이우 페체르스크 라우라 수도원에 설치된 마제파 흉상을 공개하면서 빈 좌대에는 별도의 대형 기념물을 세우자고 제안했다. 그는 “레닌이 쓰러진 곳에 마제파가 우뚝 설 것”이라며 러시아가 수세기 동안 마제파를 배신자로 묘사해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의 시각으로 자국 역사를 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마제파는 1687년부터 1709년까지 코사크 헤트만국을 이끈 군사·정치 지도자다. 오랫동안 차르 표트르 1세와 협력했으나, 표트르 1세가 헤트만국을 방어해 달라는 마제파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1708년 스웨덴 국왕 칼 12세와 동맹해 러시아에 맞섰다. 이듬해 폴타바 전투에서 스웨덴군이 패하면서 마제파의 시도도 좌절됐다.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