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콘텐츠 연계한 K-굿즈 생산이 서울 도시제조업 새 성장동력”
조합 단체표장(증명표장) 도입과 통합 수주·공정관리 시스템(ERP) 구축을 통해 개별 소공인이 대응하기 어려운 대량 주문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충무로를 K-굿즈 인쇄거점으로 육성하고, 동대문 K-컬처창조타운과 창동 서울아레나 등을 연계한 생산·판매 거점을 조성하는 등 서울시 도시개발 정책과의 연계 방안도 제안했다. 국내 제조기반 살려야 K-굿즈 지속성장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콘텐츠 IP와 국내 제조업을 연계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서헌규 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국내 장신구 생산기반이 해외로 빠르게 이전되고 있다”며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와 영세 제조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과 공동 브랜드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윤중 서울특별시인쇄협동조합 이사장은 “소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판로”라며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공동 브랜드 활용을 확대해 안정적인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5일 전 -
LG전자, 엔비디아 AIDC용 '액체냉각' 인증 국내 첫 획득
LG전자의 CDU는 고밀도 AI 서버의 주요 칩셋(GPU·CPU)에 장착된 콜드 플레이트로 냉각수를 순환시켜 열을 회수하는 ‘다이렉트 투 칩(Direct-to-Chip, DTC)’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온도 제어 정밀도를 ±0.25°C까지 구현하며 고발열 GPU의 열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가상 센서 기술과 누수 감지 기능을 탑재해 데이터센터 통합관제시스템과의 유기적 연동을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장애 대비 운전 시험에서도 펌프나 CDU 그룹 이상 발생 시 예비 장치로 즉각 전환되어 냉각 운전이 중단 없이 유지됨을 검증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LG전자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핵심 공급망에 공식 진입하게 됐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이 매년 약 26% 성장해 2034년 약 1335억달러(약 18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G전자는 주요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5일 전 -
한화오션, 글로벌 선급 인증 획득…수주 경쟁력 한층 강화 - 파워경제
▲아르나브 고쉬 ABS 싱가포르 지역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바이 리궈 한화오션 에너지플랜트사업부 전무(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양사 관계자가 기본 설계 검토 인증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워경제 안선근 기자] 한화오션이 남미를 겨냥한 해양플랜트 표준 모델에 대한 글로벌 선급 인증을 획득하며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인증은 남미와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표준 FPSO 기본설계(FEED)’에 대해 미국 선급 ABS로부터 기본 설계 검토(BDR) 인증을 받았다. 또한,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는 개념 승인(AIP)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모델은 향후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남미 지역에 최적화해 적용될 예정이다.
5일 전 -
“굿모닝” 한마디가 만든 100년 외교자산 - 미래한국
YMCA 간사 해리 에드먼즈는 마주 내려오던 중국인 유학생에게 "굿모닝" 하고 인사를 건넸다. 몇 걸음 지나치는데 학생이 멈춰 섰다. 되돌아간 에드먼즈에게 학생이 말했다. "말을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욕에 온 지 3주가 됐는데, 저에게 말을 건 사람은 당신이 처음입니다." 에드먼즈가 70년 뒤인 1979년 뉴욕타임스에 전한 회고다. "뭐라도 해야 한다"는 아내 플로렌스의 채근에 부부는 일요일이면 유학생들을 집으로 불러 저녁상을 차렸다. '선데이 서퍼(Sunday Supper)'로 불린 이 식탁은 '코스모폴리탄 클럽'이라는 모임으로 자랐고, 1919년에는 65개국 학생 600명이 드나드는 조직이 됐다. 식탁은 1924년 건물이 됐다. 석유왕의 아들 존 D. 록펠러 2세가 300만달러를 내놓고 도지(Dodge) 가문이 힘을 보태, 맨해튼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500번지에 대형 기숙사가 올라갔다.
2주 전 -
‘국내 첫 4세대’ 한국새빛가속기 구축 본궤도 오른다
오창 가속기는 반도체의 초미세 공정 결함 분석, 신약 및 백신 개발을 위한 단백질 구조 분석, 배터리(이차전지) 내부의 화학 반응 실시간 관찰 등 국가 미래 안보 기술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예정인데, 현재 경북 포항의 3세대 가속기보다 성능이 100배 높다고 한다. 총사업비 1조 1600여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충북의 지도를 바꿀 단군 이래 최대의 지역 과학 인프라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에서는 이 방사광가속기 구축으로 약 6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13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청주시의 장기적인 지방세수 확충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된다. 특히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태양광 등 충북의 주력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대덕연구단지(대전)에 준하는 대형 국가 연구시설이 청주에 자리해 국내외 유수 고등 과학 인재와 글로벌 연구소들이 충북으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전 -
배스 홍보팀, 자동삭제 왓츠앱 사용…공공기록 은폐 의혹 | 미주중앙일보
캐런 배스 LA 시장실 홍보팀이 자동 삭제되는 왓츠앱 메시지를 업무에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공공기록 보존 의무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로이터] 캐런 배스 LA 시장의 홍보팀이 24시간 후 자동으로 삭제되는 왓츠앱(WhatsApp) 메시지를 업무에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공기록 보존 의무를 회피하려 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LA타임스는 24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배스 시장 홍보팀이 내부 업무 연락을 위해 24시간 후 자동 삭제되는 왓츠앱 채팅방을 운영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번 논란은 올해 상반기 무급 홍보 자문역으로 활동했던 유세프 롭을 둘러싼 이해충돌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롭은 최근 보일하이츠의 대형 냉동창고 화재를 일으킨 ‘리니지(Lineage)’의 위기관리 홍보 담당으로 취업한 뒤에도 한동안 시장실 홍보팀의 자동삭제 왓츠앱 채팅방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주 전 -
뉴욕시, 올 상반기 이틀에 한 명꼴 교통사고 사망 | 미주중앙일보
뉴욕시에서 올해 상반기 이틀에 한 명꼴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 '교통대안(Transportation Alternatives)'과 '안전한 거리를 위한 가족들(Families for Safe Streets)'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6월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9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자전거 이용자와 어린이 사망이 크게 늘었다. 자전거 이용자 중 사망자는 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10명은 보호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않은 도로에서 목숨을 잃었다. 차량에 치여 숨진 어린이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 사망 어린이 9명 중 8명은 트럭 등 대형 차량과 관련된 사고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는 뉴욕시가 이미 위험성을 파악한 도로에 집중됐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27%가 시정부가 '비전 제로(vision zero) 우선 개선 도로'로 지정한 구간에서 발생했다.
5일 전 -
코스피, 반도체 투매에 732p 급락 '역대 2위'···"투심 극도 위축" - 서울파이낸스
임정은·태윤선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중심의 투매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10% 넘게 급락한 데다 외국인의 5조원대 순매도가 더해지면서 시장 전반이 공황에 가까운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시장의 방향성은 29일 SK하이닉스와 30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 미국 빅테크 실적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등 대형 이벤트가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며 "기업 실적이 시장 기대를 충족하고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경우 위축된 투자심리도 점차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01p(7.72%) 내린 705.8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오전 9시 14분 매도 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오후 12시 1분에는 서킷브레이커가 걸렸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코스닥 서킷브레이커다.
3일 전 -
사라진 'K-실크로드', 돌아온 '신북방' - 미래한국
6개월 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됐다. 탄핵과 조기 대선을 거치며 회의는 1년 미뤄졌고, 정권이 바뀌면서 브랜드도 함께 교체됐다. 6월 18일 ‘문화 유대 강화 및 창의·예술 산업 발전 국제 회의’에 참석한 (왼쪽부터) 벨라루스의 알렉산더 투르친 총리, 카자흐스탄의 올야스 베크테노프 총리, 러시아의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 우즈베키스탄의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 키르기스스탄 내각 의장 겸 대통령실장 아딜베크 카시말리예프, 타지키스탄의 코키르 라술조다 총리. / 노태우 '북방'에서 尹 '실크로드'까지 이 같은 개명은 처음이 아니다. 출발점은 1988년 노태우 정부의 북방정책이다. 7·7 선언 이후 1990년 소련, 1992년 중국과 수교했다. 이명박 정부는 '자원외교'를 앞세워 카자흐스탄 발하슈 화력발전소 등 대형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상당수가 무산됐다. 박근혜 정부는 2013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내놓고 부산에서 유럽까지 잇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상을 폈다.
4주 전 -
일본 규슈 규모 7.1 강진 여파…대전·충북 등 충청권서도 진동 감지
[충청투데이 조진오 기자] 일본 규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지진의 여파로 대전과 충북 등 국내 일부 지역에서도 건물 흔들림이 감지됐다. 28일 기상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7분경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28일 오후 4시 27분께 일본 기상청 발표 기준 규모 7.1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한국에서도 부산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진 흔들림 신고가 760여건 접수됐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4시 41분경 유성구 반석동의 한 사무실에서 "건물이 좌우로 흔들렸다. 일본 지진 여파 같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충북 지역에서도 진동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충북 단양·제천·충주·영동 지역에서 진도 2, 청주·음성·진천 등 기타 지역에서 진도 1 수준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3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