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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통행료’ 뒤집고 호르무즈 20% 비용 부과 방침…이란 재봉쇄에 전면전 문턱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재고도 전주 대비 300만 배럴 감소한 3억1650만 배럴로 1983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유가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안전성이 위협받으면서 대체 운송로를 모색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FT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유 물류기업 DP월드는 호르무즈 해협 바깥인 오만만 연안의 푸자이라에 신규 다목적항과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푸자이라는 해협을 통과하지 않고 화물을 반입한 뒤 육로로 두바이·아부다비에 운송할 수 있는 입지여서 이란의 해협 폐쇄 이후 항만 활동이 90~95% 급감한 제벨알리항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빠르면 1년 반 안에 새 항구를 마련할 수 있다며 제벨알리항을 축소하지 않고, 동부 해안의 처리 능력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주 전 -
미 중분군, 이란을 대낮에 때리는 본격 공습 실행…'심야' 넘어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13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뒤편으로 폭발로 인한 거대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2026.07.1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 중부군사령부는 15일 낮(한국시간 저녁) 이란을 대낮에 공습하는 새로운 작전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사령부는 공격의 템포를 보다 빠르게 하는 일환으로 낮 공습을 한다고 온라인 포스트로 밝혔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하는 데 가용하고 있는 이란 군사력을 한층 저하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격"이라고 사령부는 말했다 미군은 이란전쟁 40일 만인 4월 8일 휴전에 들어간 뒤 특히 6월 17일 종전 양해각서를 서명한 뒤에도 이란의 상선 공격을 응징하는 공습을 행했더. 그러나 모두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의 심야 시간에 한정했다.
1주 전 -
미군, 하루 두 차례 이란 공습... 남,동부 항구 곳곳 폭발음
지난 나흘간은 야간공습이 이뤄졌으나, 이날은 공격은 이란 테헤란 기준 오후 1시30분부터 90분간 이뤄졌다. 중부사는 "그레이터 툰브섬에 위치한 해안 방어시스템과 순항미사일 보관 및 발사 기지를 정밀 타격했다"며 "이번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할 수 있는 이란의 능력이 더욱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중부사는 "이번 공습은 이란의 군사 시설을 겨냥한 것"이라며 "세계 교역에 필수적인 국제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하는 선박들을 위협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밤 후제스탄주 아바즈,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 남동부 시스탄-발루치스탄주 곳곳에서 미군 공습에 의한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 후제스탄주의 중심 도시인 아바즈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폭발음이 보고됐다.
1주 전 -
미군, 이란 남부 나흘째 공습...호르무즈 봉쇄 재개
이날 공격은 최근 나흘 연속 이뤄진 것으로 종전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여섯번째다.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들이 정박해 있다. c[AP/뉴시스] 미군은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 작전을 재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X)에 "미군은 동부 표준시간 오늘 오후 4시(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 이란 항구 및 연안 지역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해상봉쇄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현재 중동 전역에서 20척 이상의 미 해군 전함과 수백대의 군용기가 작전을 수행 중"이라며 "미군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전투력을 유지하며 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을 오가는 선박들에 대한 봉쇄작전을 재개한 것은 26일 만이다. 미국은 지난달 17일 종전 관련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자, 이튿날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해제했다.
2주 전 -
미·이란, 인프라 보복전 확대…호르무즈·홍해 막히면 세계 경기침체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이 요르단 미군을 공격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신속히 응징"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위협하는 이란의 능력을 추가로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국영 매체들은 이란시간 1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오전 7시) 호르무즈 해협 입구의 시리크가 공격받았다고 전했다. 하지아바드와 케슘섬 인근도 피격됐고, 반다르아바스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 중부사령부는 감시시설·군수 기반시설·지하 무기저장고·해상 역량을 타격했다고 밝혔지만 민간 시설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란 당국은 호르모즈간주의 터널 1곳과 교량 3곳이 파손돼 반다르아바스로 향하는 도로 일부가 봉쇄됐다고 밝혔다. 이후 반다르아바스 동쪽의 대체 도로와 철도 운행은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이란 국영 매체는 자스크의 담수화 시설도 피격돼 20개 마을 주민 1만명의 급수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1주 전 -
미·이란, 7일째 확전 악순환…군사 압박 한계 속 전면전 문턱
영국 런던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9월 인도분 종가는 배럴당 88.10달러(13만1269원)로 4.5% 올랐다. 주간 기준 상승폭은 4월 이후 가장 컸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종가도 배럴당 82.49달러(12만2910원)로 4.5% 상승했다. 선박추적업체 케이플러(Kpler)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선박 수는 16일 기준 8척으로 3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일평균 30척의 4분의 1 수준이고, 전쟁 전 하루 130척과 비교하면 급감한 수치다.WSJ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봉쇄 이후 동서 송유관을 통해 홍해 연안 얀부항으로 원유를 운송하는 우회 루트로 하루 약 460만 배럴을 수출해왔으나 이는 전쟁 전 하루 730만 배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규모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란이 미군이 자국 전력 인프라를 공격할 경우에 대비해 홍해 원유 수송로를 봉쇄할 준비를 갖추도록 예멘 후티 반군에 지시했다고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전했다.
1주 전 -
홍해까지 막히면 韓 에너지안보 ‘심각’ 美-이란 8일째 공습…중동 불안 확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주요 우회로로 활용돼온 홍해 수출로마저 위협받으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망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총괄 수행 중인 미군 중부사령부가 18일(현지시간) 이란을 겨냥한 야간 공습을 또 단행했다. 미군은 지난 11일부터 매일 이란에 야간 공습을 하고 있으며, 이날로 8일째다. 문제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주요 우회로로 활용돼온 홍해 수출로마저 위협받으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망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다.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을 근거지로 둔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이 해협의 안전도 장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1주 전 -
미·이란 전면전 문턱…요르단·쿠웨이트 전장화 속 호르무즈 공동관리안 부상
발전·담수화 시설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쿠웨이트 당국은 예방 조치로 일부 발전 설비의 가동을 중단했다. 쿠웨이트는 식수의 약 90%를 담수화에 의존한다. 쿠웨이트 정부는 주민들에게 전력 사용을 줄여달라고 요청했고, 항공편도 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쿠웨이트 경제는 2026년 7.9%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IRAN-CRISIS/HORMUZ-SHIPPING0선박들이 6월 30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해변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미·이란, 호르무즈 통제권 정면충돌...통항 하루 3∼8건·브렌트유 90달러미국 해군은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집행하면서 상선 6척의 항로를 돌리고 1척을 운항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고 중부사령부가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은 미국의 지원을 받은 선박 4척이 항법장치를 끄고 자체 지정 항로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1주 전 -
호르무즈 이어 홍해까지 수송로 위기…트럼프, 미·이란 10일 휴전안 검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종전 MOU 제5조를 근거로 호르무즈 해협 관리권을 주장하는 반면 미국은 제한 없는 통항을 요구해 협상이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US-IRAN-ISRAEL-WAR0미군이 17일(현지시간) 이란의 전략적 군사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고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18일 엑스(X·옛 트위터)에 게재한 영상에서 캡처한 사진./AFP·연합◇ 미군, 이란 열흘째 공습·전투기 증파...개전 후 미군 사망 17명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오후 4시(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21일 오전 5시)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하는 이란의 군사 능력을 추가로 약화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미군의 대이란 공습은 열흘 연속 이어졌다. 미군은 이란 항구 봉쇄 과정에서 상선 6척의 항로를 돌리고 1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1주 전 -
“국제유가 떨어진다더니”…美·이란 충돌에 ‘올해 120달러 전망’도 나왔다 [머니+]
모건스탠리도 지난달 30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원유 현물가격의 기준인 '데이티드 브렌트(Dated Brent)'의 올해 3·4분기 평균 가격을 배럴당 75달러로 제시했다. 기존 전망과 비교하면 각각 15달러와 5달러 낮춘 수준이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다시 격화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원유 수송 차질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의 흐름도 급격히 뒤바뀌고 있다. 특히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브렌트유는 최근 배럴당 91달러를 넘어섰다. 여기에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을 둘러싼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의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봉쇄될 경우 전 세계 원유 공급망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