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락 "호르무즈 우리 선박 안전, 관련국과 소통 지속…공급망 불확실성 당분간 지속"
정부는 이란 측이 공지한 대체항로 등을 포함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확인 중이다. 위 실장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돼 있지만 항행을 위해서는 이란 군과 협의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이란 측은 대체항로를 공지했다"며 "기존에 국제적으로 다니는 항로보다 약간 북측 이란 쪽으로 근접한 항로인데, 이러한 상황들을 포함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제반사항을 확인 중에 있다"고 했다. 위 실장은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공급망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이라며 "원유나 나프타의 대체 수급처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재외공관을 통해서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영국이나 프랑스 주도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항 보장을 위한 국제 공조 움직임도 활발한데, 영국이 주도하는 외교장관 회의, 군사기획관 회의 등에 참석해서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가 역할 할 바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1주 전 -
트럼프, 이란과의 휴전에 불만 표해
트럼프는 이란과의 휴전 협정은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밝혔었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발표했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은 여전히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휴전 협정이 제대로 발효되지 않았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충분히 기룽이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하며 유럽에서 미군 일부를 철수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주 전 -
호르무즈 ‘이중 봉쇄’…숨통 막힌 세계 경제
IRGC 측은 "적들이 단 한 번이라도 오판한다면 해협은 죽음의 소용돌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의 대립이 격화하면서 해협 통행 환경도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몰타 국적 초대형 원유선이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시도했다가 기수를 돌려 오만만 인근에 정박하는 등 유조선 여러 척이 항로를 변경하거나 대기 상태에 들어갔다. 이처럼 선박들이 진입을 포기하고 회항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적인 통행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협상 결렬과 해협 봉쇄 조치가 맞물리면서 호르무즈 해협은 군사적 긴장에 직접 노출된 상태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지나는 핵심 해상로가 다시 경색되면서 에너지 시장 불안도 확대하는 모습이다. 주요 외신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국면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고 분석했다.
4일 전 -
靑 “우리 선박 조속한 통항 위해 선사·관련국과 소통 가속화”
20251229010024495001444810대통령실 청와대 복귀를 하루 앞둔 지난해 12월 28일 청와대가 비교적 한가로운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봉황기는 29일 0시에 게양될 예정이다. 사진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 /박성일 기자 청와대는 8일 "금번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를 위한 여건이 마련된 만큼, 정부는 우리 선박의 통항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사와의 협의 및 관련국과의 소통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미국과 이란 간의 2주 휴전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의 통항이 언제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미국과 이란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전제로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우리 선박 26척이 언제쯤 해협을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주 전 -
오만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 안된다"…이란 "코인 내야"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수익을 오만과 분담하는 방안을 제시한 가운데, 오만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어떤 통행료도 부과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8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사이드 알 마왈리 오만 교통장관은 이날 '자문(슈라)평의회'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문제와 관련해, 오만이 서명한 국제협정에 따라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어떤 통행료도 부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알 마왈리 장관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오만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입장은 분명하다"며 "우리는 모든 국제 해상운송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해협은 인간의 개입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자연적인 통로"라며 "술탄국이 서명한 국제협정에 따라 어떤 통행료도 부과될 수 없다"고 말했다.
1주 전 -
[리얼팩트]이란, 왜 해협 통행료 부과에 매달리는가?
통행료 수입으로 전쟁으로 파괴된 인프라 재건 비용 충당해협 통제 지렛대 삼아 국제사회에서 발언권과 위상 강화'국제법 위배' 지적에도 이란 강제나서면 효과적 억제 불가 [AP/뉴시스]2012년 1월19일 호르무즈 해협 남쪽 아랍에미리트(UAE)의 라스 알 카이마 해안의 어선 뒤로 유조선 2척이 지나가고 있다. 프랑스 24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에 매달리는 이유에 대해 통행료 수입으로 전쟁으로 파괴된 인프라 재건 비용을 충당하고, 이를 지정학적 지렛대로 활용해 국제사회에서 발언권과 위상을 강화하려는 계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6.04.09.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란은 전쟁 종식을 위한 10가지 제안 중 하나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지속적 통제권을 요구했다. 이란은 왜 이처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에 매달리는 것일까? 프랑스24는 해협 통제권을 통해 해협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했다.
1주 전 -
조현 장관 美군함 파견 요청에 모호한 답변...“요청이라 할 수도, 아닐 수도”
안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군함 파견은 "국회동의 사안"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조현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선박 26척과 선원 183명에 대한 안전 확보 및 소개, 보급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1개월 전 -
정부 “호르무즈 내 우리 선박 정보 유관국에 제공…안전 차원”
/박성일 기자 정부가 14일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국적선 26척을 구출하기 위해 해당 선박들의 세부 정보를 이란 당국에 전달했다. 청와대는 이날 공지를 통해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의 안전과 통항 관련 유관국들과 소통해 나가고 있으며, 선박 안전 차원에서 유관국들에게 선박 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구체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은 우리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우리 선박 26척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이란측에 선박 정보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3일 전 -
외교부, ‘호르무즈 통행료’ 동향에 ‘신중’...“중동정세 면밀 주시”
외교부는 31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통행료 부과 움직임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중동정세,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관련 국제규범 등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에 대한 자유로운 항행 안전 보장 및 글로벌 에너지 공급 정상화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 7개국(G7) 확대외교장관 회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국제해사기구 등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항행의 자유 등이 중요하고 해양 안보가 저해되어서는 안 된다는 방향으로 국제적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 관영 프레스TV는 30일(현지시간)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가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인 새로운 관리 계획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주 전 -
이란, 호르무즈 해협 조건부 개방...“이라크 선박과 필수품 선박 허용”
호르무즈 해협 교통량 소폭 증가일본ᆞ프랑스 관련 선박도 통과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지난달 7일 유조선들이 대기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이란 정부가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일부 개방하기로 했다.4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란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성명을 내고 “이라크는 해협에서의 모든 제한 조치로부터 면제될 것”이라며 “통제는 적국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우린 이라크의 국가 주권을 깊이 존중한다”며 “이들은 미국 점령으로 인한 상처를 입은 나라이고 미국에 맞서 싸운 여러분의 투쟁은 칭찬과 존경을 받을 만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이라크는 세계 6위의 산유국으로 전 세계 공급량 4%를 차지하고 있다. 이라크 석유부는 지난달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수출이 중단되면서 재고를 해소할 수 있는 여력이 줄어 하루 원유 생산량이 430만 배럴에서 120만 배럴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