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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적 폭염+끝없는 산불 연기 ‘이중고’ | 미주중앙일보

    이런 와중에 캐나다에서 900여 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산불 연기가 시카고를 비롯한 오대호 일대로 확산, 대기질에도 비상이 걸렸다. 쿡 카운티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한때 기존 최고 기록의 4배 수준까지 치솟았고, 다수 지역에 모든 주민의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하는 위험(Hazardous) 경보가 내려졌다. 현재 대기질 경보는 해제됐으나 캐나다에서 대형 산불이 계속되고 있고 특히 온타리오 서부의 산불 100여건은 통제되지 않고 있는 상태여서 연기가 다시 유입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산불 진화 여부는 강수량에 달려있다며 “비가 충분히 내리면 일부 산불은 다음 주 중에 잡힐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10~11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여름 후반에는 아이다호주와 워싱턴주 등 미국 서부 산불의 연기가 중서부로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6일 전
  • 프랑스, 올 들어 산불로 4만㏊ 소실…서울 면적 3분의 2 규모

    France Wildfires0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남부 퐁텐블로 숲에서 소방관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AP 연합 프랑스에서 올해 들어 산불로 총 약 4만ha(약 400km2)의 산림과 초지가 소실되고 방화 혐의로 111명이 검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로랑 뉘네즈 프랑스 내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앵테르 인터뷰에서 이날까지의 산불 발생 현황을 설명하며 올해 1월부터 프랑스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약 4만ha가 소실됐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여의도의 130배가 넘고 서울(605km2)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이미 작년 한 해 산불로 인한 총 피해 면적을 넘어섰다. 산불 사태가 가장 심각했던 2003년의 소실 면적은 약 7만3000ha(약 730m2)다. 사법당국은 올해 들어 방화 혐의로 111명을 체포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1주 전
  • 미 콜로라도 산불 확산, 소방관 4명 째 순직…오리건 주까지 확산

    [그랜드 정크션( 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 콜로라도주와 유타주 경계선의 산불 진화중에 숨진 소방대원중 한 명의 시신이 장례식을 위해 6월 29일 운구되고 있다. 2026.07.26. [포트 콜린스( 미 콜로라도주)= AP/ 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서부 산불이 역대급 폭염과 강풍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콜로라도주와 유타 주 경계에서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관들 중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당국이 2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네이선 매튜스 소방관(43)은 네브래스카 링컨 출신으로 지난 달 부터 여러 명의 동료들과 함께 진화속도를 능가하는 위력적인 빠른 속도의 산불과 악전고투를 벌여왔지만, 오리건주 중심부의 도시 부근까지 확산된 산불을 진화하다 숨졌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현재 미국 서부 전역에는 여름 산불이 여러 곳에서 발생해 아직도 거세게 불타고 있다.

    2일 전
  • 시카고 일원, 폭염 속 대기질 악화 우려 | 미주중앙일보

    시카고 일원에 대기질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캐나다와 미네소타 주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강한 바람을 타고 남하하면서 대기질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15일 시카고를 비롯한 일리노이주, 미시간주, 위스콘신주와 인디애나주 일부 지역에 대기질 경보를 발령했다. 당국은 캐나다 산불 연기의 영향이 이날 밤부터 수일간 이어질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지고 공기질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대기질 악화의 주요 원인인 연기는 캐나다 중부와 동부 지역 산불에서 비롯됐다. 특히 온타리오주와 매니토바주 등에서는 다수의 산불이 동시에 확산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네소타주 북부 지역 산불 연기까지 더해져 오대호와 중서부 지역 대기질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연기에 포함된 초미세먼지(PM2.5)가 호흡기와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어린이와 고령자, 천식 등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1주 전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산불 피해지 영양군 찾아 지속적 구호활동 전개

    [환경방송=허명숙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영양군을 찾아 재난피해세대 지속돌봄 사업인 '희망이음' 1회차 활동을 펼쳤다. 2012년 시작된 '희망이음'은 산불, 수해 등 재난을 겪은 이웃의 온전한 일상 복귀까지 함께하는 중장기 지속 돌봄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 추천 등을 통해 선정한다. 그간 전국 23개 지역 760여 세대를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자원봉사자가 지난해 산불로 피해를 본 뒤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영양군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중인 이재민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방 의료봉사자가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한방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올해는 지난해 산불 피해가 컸던 영양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2주 전
  • 산불 연기에 기생충까지 등장... 뉴요커들의 수난 시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미국의 역사를 온몸에 품고 있는 뉴욕. 누군가 살아냈고, 누군가 살아가는 빌딩 숲 사이사이의 이야기를 하나씩 담아 보려 합니다.[기자말] 큰사진보기 ▲ 지난 16일, 뉴욕시에서 캐나다 산불로 인한 연기로 하늘이 뿌옇게 자욱해진 가운데, 한 보행자가 타임스 스퀘어 인근 42번가를 건너며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 캐나다에서 발생한 100여 건의 산불로 인한 연기로 뉴욕시를 포함한 뉴욕주 전역과 뉴저지주 일부 지역에 대기질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북미가 뜨겁다. 월드컵 이야기가 아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와 미국 애리조나의 대형 산불을 포함, 현재 북미 300개 이상 지역에서 위협적인 산불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15일, 캐나다의 대형 산불 여파로 오염된 공기는 미 중북부 시카고를 지나 뉴욕까지 덮쳤다. 맨해튼으로 출근하기 위해 기차를 타려는 승객 중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도 보였다.

    1주 전
  • 한전 충북본부, 산불감시망 구축사업 확대

    송전철탑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 한전 충북본부 제공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최근 청주시, 음성군, 보은군과 ‘산불감시망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송전철탑 무상임대 계약 및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송전철탑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취득된 영상 빅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탐지한다. 지난해까지 도내 송전철탑 17개소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데 이어 이달까지 8개소를 확대·설치해 총 25개소의 산불감시망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산불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예방을 넘어 지역주민의 생명·재산보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복합예방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1주 전
  • 스페인 남부 산불 참사…11명 사망·1000명 긴급 대피

    [레보르돈도=AP/뉴시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주에서 폭염 속 산불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스페인 북서부 우렌세 지역에서 주민들이 마을로 번지는 산불을 진화하는 모습. 2026.07.10[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주에서 폭염 속 산불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10일(현지 시간)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안달루시아 자치정부는 알메리아주 베다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당초 사망자를 6명으로 발표한 뒤 한때 12명으로 집계했지만, 이후 11명으로 정정했다. 희생자 가운데 4명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나머지 희생자들도 불길을 피해 대피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토니오 산스 안달루시아 보건·비상대응 장관은 "이번 산불은 매우 빠르고 복잡한 양상으로 확산했다"며 "초기 사망자 집계는 잠정적인 수치였다"고 설명했다.

    2주 전
  • 프랑스·스페인 산불 확산에 20만명 이상 대피…EU 지원 총력

    [르포르주=AP/뉴시스]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서부 르포르주 지역으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2026.07.2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프랑스 남서부와 스페인 중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로 확산하면서 양국에서 20만 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했다. 프랑스는 군 병력을 투입했고, 스페인은 사상 처음으로 산불 대응을 위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 지롱드와 랑드 지역, 스페인 마드리드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25일(현지 시간) 약 20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 프랑스에서는 14만1000여 명, 스페인에서는 약 6만명이 피난길에 올랐다. 프랑스에서는 산불이 와인 산지로 유명한 보르도 외곽까지 번지면서 당국이 보르도 공항을 포함한 서부 교외 일부 지역과 인근 마을에 대피령을 내렸다. 대서양 연안의 대표 관광지인 카프페레 반도에도 전면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일부 주민들은 차량뿐 아니라 배를 이용해 대피했다.

    3일 전
  • 서유럽 역대급 산불에 30만여명 대피…EU 재난 대응 총력

    EUROPE-WEATHER/FRANCE-WILDFIRE <YONHAP NO-1700> (REUTERS)025일(현지시간) 프랑스 남서부 지롱드주(州) 라카노 인근에서 소방차가 산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서유럽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유럽연합(EU)과 각국이 진압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지만 강풍, 고온,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번 화재로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3명이 숨지고 30만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25일(현지시간) 파악됐다. 스페인 정부는 수도 마드리드 서부 산마르틴 데 발데이글레시아스, 비야 델 프라도, 부르고온도 등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자 23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인에서 산불로 인해 이같은 조치가 내려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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