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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EA 사무총장 “현 에너지 위기, 70년대 오일쇼크보다 더 심각”

    IEA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하루 약 2000만 배럴에 달하던 원유 및 석유제품 흐름이 급감했으며, 이를 대체할 수송 여력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저장시설이 빠르게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걸프 지역 산유국들은 생산량을 하루 1100만 배럴 이상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IEA는 “운송 흐름이 신속히 재개되지 않을 경우 공급 손실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IEA 주도로 회원국들이 비축유 방출에 나섰다. 현재 약 4억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이 진행 중이며, 이는 1970년대 아랍 오일쇼크 이후 최대 수준이다. 다만 시장 공급은 이제 막 시작된 단계로 추가적인 비축유 방출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비롤 사무총장은 이번 위기가 글로벌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장도 크다고 진단했다. 선진국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공급 차질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며, 개발도상국과 신흥국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더해 식량 가격 상승까지 겹치며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1주 전
  • 원유 2억7300만 배럴 확보…1년 이상 '수급 체력' 키워놨다

    정부는 원유 도입 다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6월까지 비중동지역에서 도입하는 원유에 대해 운임 차액을 지원하고, 6744억원 규모의 나프타 수입비용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어서 민간 분야에서의 원유·나프타 확보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15일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원유 2억7300만 배럴 도입을 확보했고 나프타도 최대 210만t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원유는 작년 기준으로 석 달 이상 쓸 수 있는 물량이고 나프타는 한 달치 수입량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정부 차원의 원유 추가 확보로 인해 가용 가능한 원유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 원유는 정부와 민간을 합쳐 약 1억9000만 배럴 수준으로 국제에너지기구(IEA) 기준 208일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까지 4억6300만 배럴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506일분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중동 사태가 1년 이상 지속되더라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2일 전
  • 호르무즈 통행료 배럴당 1달러…에너지 수입액 年 1조3500억 추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5년 호르무즈 해협 통과 기준 중동산 LNG 수입량은 722만톤으로 이를 배럴로 환산(톤당 8.5배럴)하면 약 6137만배럴이다. 또한 LPG 수입량은 66만톤으로 이를 배럴로 환산(톤당 11배럴)하면 약 726만배럴이다. 여기에 배럴당 1달러씩 적용해 원화로 환산하면 1014억9004만원이다 따라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석유, 가스 수입량에 배럴당 1달러씩 통행세가 적용된다면 대략 연간 1조3531억원의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당으로는 약 37억원이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에너지 총 수입액은 97조7407억원이다. 하루당으로는 약 2678억원이다. 통행세가 적용된다면 약 1.38%가 늘어나게 된다.

    1주 전
  • [이슈 : 美-이란 전쟁 이후 중동 산유국 생산 원유 30% 감산]

    중동 산유국 전체로는 2월 하루 2047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했는데 3월 현재 670만 배럴 정도의 생산 감축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저장탱크 부족에 따른 주요 산유국 감산량이 하루 1000만 배럴에 달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의 대체지로 홍해를 통한 원유 수송이 주목받으면서 사우디는 얀부(Yanbu) 항구로 연결되는 동-서 파이프라인 유동 물량을 확대중이다. 사우디는 동쪽에 위치한 아브카이크(Abqaiq) 유전에서 홍해에 위치한 얀부항구를 연결한 약 1200km 길이의 동서 횡단 송유관을 운영중이다. 해당 송유관을 통한 원유 수송물량은 이미 400만 b/d에 도달해 사우디 수출용 케퍼인 500만 b/d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주 전
  • 산업부, 중동발 전쟁 따른 국내 에너지 안보에 박차

    특히, 이란의 카타르 라스 라판(Ras Laffan) LNG 생산시설 파손으로 인한 공급 차질이 있더라도 한국에 대한 LNG 장기도입 계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카타르 측에 당부했다. 한편, 김 장관은 지난 20일 댄 요르겐슨 EU 에너지 집행위원에게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결정한 총 4.3억 배럴 규모의 공동 비축유 방출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이번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요르겐슨 집행위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과거 글로벌 원유 수급 위기 당시, 한국이 총 5차례 공동 비축유 방출에 동참했던 점을 상기하며, 이번 위기 상황에서도 한국 정부와 민간이 합심하여 역대 최대 물량인 2,246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를 방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3주 전
  • 정부 특사단 UAE 방문 통해 원유 2400만 배럴 확보 - 시사한국

    이재명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고 귀국한 강훈식 비서실장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사 활동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특사로 UAE를 방문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18일 브리핑에서 원유 1,800만 배럴을 추가 도입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물량을 포함해 총 2,400만 배럴을 확보했으며, 국적선 9척을 동원해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다. 강 실장은 UAE 측이 "한국보다 먼저 원유를 공급받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며 한국을 원유 공급 1순위(No.1 Priority)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비상시 긴급 구매 합의와 함께 대체 공급 경로를 담은 공급망 협력 MOU를 조만간 체결할 방침이다. 정부는 원유 수입의 7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위기에 대응해 대체 공급선을 확보함으로써 석유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1개월 전
  •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사 공동비축원유 200만 배럴 입고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사(ADNOC)가 우리나라와 공동비축사업으로 계약한 원유 물량 일부가 입고됐다. 석유공사(사장 손주석)은 25일 아부다비 국영석유사와 맺은 국제공동비축 사업으로 확보한 원유 200만 배럴이 여수 석유비축기지에 입고됐다고 밝혔다. ‘국제공동비축 사업’은 석유공사가 보유한 비축시설 중 유휴시설을 산유국 국영석유사 등에 임차해 공급되는 물량이 국내 정유사에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석유 수급위기 시에는 우선구매조항을 통해 반드시 국내에 공급되는 절차가 확보되어 있다. 공사는 이번 UAE 국제공동비축 원유에 대해 우선구매권을 행사해 해외로 반출되지 않고 국내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마쳐 4월 중 전량 국내 정유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원유 입고는 한-UAE 정부간 협력 방안에 따른 물량 중 일부로 이번 200만 배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3주 전
  • IEA "에너지 위기, 1973·1979·2022년 합친 것보다 더 심각"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큰 규모의 에너지 공급 차질은 세계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1973년은 제4차 중동전쟁으로 인한 1차 오일쇼크, 1979년은 이란 혁명과 석유 생산 급감으로 인한 2차 오일쇼크, 2022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천연가스 위기가 발생했던 시기다. 현재 전 세계 원유 공급은 하루 약 120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1·2차 오일쇼크 당시에는 하루 약 500만 배럴 감소하는 데 그쳤다는 것이다. 또한 2022년에는 전 세계 가스 공급량이 약 750억m3 감소한 반면, 현재 부족분은 훨씬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특히 유럽 국가들을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등이 큰 타격을 입겠지만, 가장 큰 위험에 처한 것은 개발도상국이라고 지적했다.

    1주 전
  • 윤활유·선박연료 수급 불안 우려↑…정부, 유통 전 과정 점검

    산업통상부가 8일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 주재로 제조사·공급사·판매사 등 유통구조 참여자 및 관계 부처가 참석하는 ‘석유제품 수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산업부] 정부가 윤활유와 선박연료 가격 상승과 유통 물량 감소로 인해 일부 산업 현장에서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자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 주재로 제조사·공급사·판매사 등 유통구조 참여자 및 관계 부처가 참석하는 ‘석유제품 수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윤활유의 경우 정유사 생산량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생산량은 약 76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달 71만 배럴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시중에서는 공급량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선박연료 역시 연안지역과 제주도 등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차질과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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