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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공장처럼 움직이는 교실…공정 설계하고 로봇 제어 ‘척척’
신규 학교가 개교하면 전국 마이스터고는 65곳으로 늘어난다.KakaoTalk_20260727_134757015_030학생들이 제작 중인 대형 드론. /김남형 기자기존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도 진행 중이다. 교육부는 올해 82개교 117개 학과를 재구조화 대상으로 선정해 AI·로봇·반도체 등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바꿀 계획이다. 선정 학과는 준비 기간을 거쳐 2028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다만 학교와 학과를 늘리는 것만으로 산업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기는 어렵다. 산업 기술에 맞춰 교육과정과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AI를 실제 설비와 직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 교장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계속 확인하며 교육과정을 정교화해 왔다"며 "앞으로는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실제 직무에 적용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일 전 -
눈 뜨고 코베인다더니…전국 사기범죄 20% ‘서울’
곽 교수는 "새로운 사기 수법은 대부분 서울에서 먼저 시도된 뒤 전국으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며 "신종 범죄가 집중되는 만큼 검거도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 서울은 31개 경찰서가 좁은 권역을 나눠 담당하는 구조여서 사건이 여러 관할에 걸치면 정보 공유와 공조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추적이 더 복잡해질 수 있다"고 했다. 서울의 한 일선 경찰서 수사 관계자도 "서울에서 발생하는 사기는 단순 개인 범행보다 전문 조직이 개입한 사건이 많다"며 "전국에서 접수되는 대형 사기 사건도 피의자의 주거지나 활동지가 서울인 경우가 많아 사건이 집중되는 측면이 있다. 특히 서울은 처리해야 할 사건 자체가 많아 수사 부담도 큰 편"이라고 말했다.
4일 전 -
가상자산, 법인시장 개방 가능성…'커스터디' 경쟁 본격화될 듯
제도화 논의가 가시화되면서 향후 시장 참가자들의 주도권 확보 경쟁도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법인 수탁 시장은 초기 고객사를 선점할 경우 장기적인 거래 관계를 형성하는 이른바 '록인(Lock-in)' 효과가 뛰어난 데다, 향후 디지털 금융 전반으로 영역을 다각화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시장 개방시 전통 금융권의 신뢰도를 앞세워 시중은행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커스터디 전문 업체들과, 실전 운영 경험과 보안 기술력을 축적해 온 대형 거래소 등이 사업 선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장 초기부터 자체 기술력으로 성장해 온 스타트업들도 존재하지만, 자본력과 인프라 규모를 감안하면 사실상 양강 구도로 경쟁이 전개될 것이란 관측이다. 주요 시중은행이 합작법인 형태로 설립한 한국디지털자산수탁(KODA), 한국디지털자산프레임워크(KDAC) 등은 표준화 된 통제 체계를 강점으로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4일 전 -
가상자산, 법인시장 개방 가능성…'커스터디' 경쟁 본격화될 듯
주요 시중은행이 합작법인 형태로 설립한 한국디지털자산수탁(KODA), 한국디지털자산프레임워크(KDAC) 등은 표준화 된 통제 체계를 강점으로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반면 기존 거래소 운영사들은 검증된 수탁 인프라와 높은 거래 편의성을 바탕으로 시장 방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해 8월 법인·기관 전용 수탁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운용해 온 데 이어, 최근 경찰청의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대규모 수탁 자산에 대한 보안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법인 계좌가 개방되면 초기 수탁 자금을 흡수하기 위해 금융권의 신뢰성을 갖춘 은행계 수탁사와 플랫폼 운용 역량을 입증한 대형 거래소 간의 선점 다툼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향후 구체화될 별도 업권의 세부 요건과 보안·내부통제 기준이 시장 재편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4일 전 -
프랑스·스페인 산불 이재민 37만명 넘어…"佛 '화적운' 첫 관찰"
[마드리드=AP/뉴시스] 26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서쪽 산마르틴 데 발데이글레시아스에서 한 소방관이 산불 현장으로 소방 호스를 끌어 옮기고 있다. 2026.7.27.[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프랑스와 스페인 대형 산불이 며칠째 확산하면서 이재민이 37만 명을 넘어섰다. 26일(현지 시간) 외신을 종합하면 이번 산불로 양국에서 약 37만5000명이 피난길에 올랐다. 프랑스에서 26만 명, 인접국 스페인에서 11만6000명이 대피했다. 프랑스 26만 명에는 이번 주 초 남부 랑드 지역 산불로 피신한 3만6000명도 포함됐다. 佛 지롱드, 피리 4배 소실...와인 산지 보르도까지 위협 프랑스 지롱드주 산불로 파리 면적의 약 4배인 420km2가 불에 탔고 22만 명이 대피했다. 산불은 지롱드주 주도 보르도까지 위협했으나 대피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토마 카즈나브 보르도 시장은 "산불이 시에서 25~30km 떨어진 곳까지 번졌다"고 말했다.
4일 전 -
신부청다움 서포터즈단과 함께 만드는 빅플라워 포토존 운영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빅플라워를 설치하고 포토존을 꾸미고 있다. (사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공) [대전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장기수) 신부청다움은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부청다움 서포터즈단과 함께 서포터즈단과 함께 만드는 빅플라워 포토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빅플라워를 제작하고 포토존을 기획·조성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신부청다움만의 특색 있는 대표 공간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포토존 디자인 회의부터 빅플라워 제작, 장식물 설치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색감과 형태의 대형 꽃 작품을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감성 포토존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공간의 기획자이자 제작자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1주 전 -
더 넓고 더 재밌게…울산 중구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28일 재개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이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재개관한다. 중구는 역사·문화·과학을 보다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놀이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체험실을 확장하는 등 시설 전반을 개선했다. 27일 중구에 따르면 과학체험관은 지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복합체험시설로 2022년 3월 개관한 이후 올해 4월까지 누적 방문객 18만5000여 명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어린이 체험시설로 자리 잡았다. 중구는 변화하는 교육·체험학습 수요를 반영하고 노후화된 전시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5~7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1층 역사관에는 '울산의 성곽' 주제 공간에 대형 블록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공룡 이야기' 공간에는 편백 놀이방을 새롭게 마련했다. 기존 양방향 매체 예술(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과 모래놀이 공간은 그대로 운영된다.
4일 전 -
"현지 맞춤형 전략 통했다" K-치킨·편의점·베이커리, '몽골' 성장 속도
육류 소비량이 높은 현지 식문화를 감안해 한국 본사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육류 토핑을 강화하는 등 현지화 전략까지 더한 결과, 현재 피자 도입 매장에서 피자는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족 단위 고객 비중이 높은 현지 식문화 특성을 감안, 100석 이상 규모의 쾌적한 대형 매장과 더불어 중소형 매장을 함께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했다. 여기에 오피스·상업시설이 밀집한 도심 뿐만 아니라, 학교·주거지 중심의 생활권 등 다양한 핵심 상권으로 출점을 확대하며 빠르게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사진=CJ푸드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최근 한국 브랜드 최초로 몽골 서북부 거점도시인 울란곰에 매장을 열었다. 뚜레쥬르는 몽골에서 프리미엄 K-베이커리 브랜드로 탄탄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4일 전 -
그로쓰리서치 "한미반도체, 첨단패키징 확장 핵심 장비사"
테라팹 후공정에서는 로직 다이와 외부에서 조달한 HBM, I/O 칩렛을 하나의 패키지에 결합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는 서로 다른 크기와 두께의 다이를 정확한 위치에 배치하고 안정적으로 접합하는 공정이 필수다. 특히 대면적 로직 다이에는 와이드 TC본더가, 다이와 기판을 연결하는 공정에는 플립칩(FC)본더와 다이본더가 활용될 수 있다. 그로쓰리서치는 "따라서 테라팹의 첨단 패키징 라인 구축은 한미반도체가 이미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로직·칩렛용 장비의 신규 대형 수요처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미반도체는 이러한 장비 수요를 실제 수주로 연결할 고객 관계와 생산 기반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미반도체는 이미 일부 사업에서 일론 머스크 생태계와 협업 중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페이스X 상장 당일 500억원을전략적으로 투자하며 관계 강화를 추진했다.
4일 전 -
美 국채 10년물 4.71%, 트럼프 2기 최고…주담대 6.58%
미 재무부가 집계한 연방정부 총부채는 23일 39조6800억 달러로, 10년 전의 두 배를 넘어섰다. 수브라다 라자파 소시에테제네랄 금리전략가는 “각국 채권금리가 같은 이유로 오르고 있다”며 “국내 부채와 재정적자 문제이며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AI 인프라 경쟁도 기업 차입금리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AI 데이터센터와 관련 시설을 짓는 대형 기술기업들이 채권시장에서 거액을 조달하면서, 다른 기업들도 투자자의 자금을 끌어오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전날인 2월27일 3.97%까지 떨어졌다. 이후 약 0.74%포인트 상승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내세운 비용 부담 완화 성과를 거꾸로 압박하는 지표가 됐다. 시장에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물가상승을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도 커지고 있다.
4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