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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결자금 제안에도 이란 강경…호르무즈 통행료 고수
이를 통해 연간 최대 400억 달러 규모의 수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도하 협상 이후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이 아닌 이란의 지휘 아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군 하탐 알 안비야 중앙사령부도 지정 항로를 벗어나거나 항행 규정을 지키지 않는 선박은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만은 의무 통행료 대신 석유·해운 회사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해상 서비스 비용을 충당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이 방식이 의무 수수료가 아니라는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협상 교착은 해상 물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지난 1일 기준 하루 43척으로, 일주일 전 75척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3주 전 -
중동사태가 흔든 LNG 시장…한국도 트레이딩 활용 필요
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에는 약 1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이번 전쟁이 LNG 공급과잉 심화 시점을 지연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전쟁 이전에는 공급과잉이 심화되는 시점을 2029년으로 예상했지만 미국-이란 전쟁으로 2031년 이후로 지연됐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카타르·UAE 공급 손실과 카타르 LNG 생산시설 공격 등의 영향으로 2030년까지 누적 120bcm, 약 8800만톤의 세계 LNG 공급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공급원 다변화와 공급 안정성을 추구하는 구매자들로 인해 북미 LNG 프로젝트에는 사업 동력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국제 LNG 가격은 전쟁으로 급등한 뒤 공급과잉에 따라 하방 압력을 받겠지만, 이후 아시아 중심의 수요 성장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3주 전 -
중동 긴장 재고조…대구 기름값 다시 ‘불안’
지난달 정동전쟁발 유가 급등으로 대구 교통물가가 10% 넘게 치솟은 가운데, 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중동 정세가 재차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지역민들의 생활물가 부담으로 재차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중동 정세가 다시 불안해지면서 국제유가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국제유가 급등으로 대구 교통물가가 10% 넘게 오른 가운데, 등록차량의 85%가 휘발유·경유·LPG 차량인 대구에서는 유가 불안이 다시 생활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동북지방데이터청의 ‘2026년 6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는 교통 부문 물가가 10.9% 뛰어 전체 12개 부문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약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2주 전 -
호르무즈 재개방에도 LPG 시장 빠른 정상화는 어려울 듯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미국과 이란간 평화협정 체결로 국제 LPG 가격이 급락하고 있지만 글로벌 LPG 시장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거스미디어는 최근 발표한 인사이트 보고서에서 미국·이란 평화협정 체결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국제 LPG 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지만 공급망과 해상 운송, 생산시설 복구 문제 등을 감안하면 시장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걸프 지역의 LPG 선적 물량 약 1100만톤이 시장에서 사라졌다. 미국 걸프만을 중심으로 대체 공급이 확대되면서 미국 LPG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공급 차질분을 모두 메우지는 못했다. 실제 부족 물량은 700만톤 이상으로 연간 해상 LPG 수출량의 5%를 웃도는 규모로 추정됐다.
2주 전 -
美·이란 재충돌에도 호르무즈 통항 지속…LNG선 5척 진입
일부 선박의 통항은 계속되고 있지만 해협 전체의 운항은 크게 위축된 상태다. 1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 외신에 따르면 선박 추적업체 케이플러(Kpler)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해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수일 사이 최소 5척의 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했다. 해협에 들어간 선박은 그리스 해운사 가스로그가 운용하는 '가스로그 상하이'와 카타르에너지 연계 선박인 알삼리야, 알다프나, 알가타라, 알라얀이다. 가스로그 상하이와 알라얀은 9일 해협 외곽에서 포착된 뒤 밤사이 해협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됐다. 나머지 카타르에너지 연계 선박 3척은 수주 전 인도 서부 해상에서 마지막으로 위치가 확인됐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산 원유와 LNG가 이동하는 세계 핵심 에너지 수송로다. 최근 이란의 상선 공격과 미국의 보복 공습으로 해협의 전체 통항량은 크게 줄었다.
2주 전 -
피격 딛고 출항 앞둔 HMM 나무호…호르무즈 재봉쇄 '복병' 직면
수리를 모두 마치더라도 해협을 빠져나가지 못하면 정상적인 운항 재개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선사들은 지난달 중순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선박을 서둘러 호르무즈 해협 밖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해협 안에 있던 한국 선박은 모두 26척이었지만, 양국 간 긴장이 다소 완화된 틈을 이용해 대부분인 24척이 순차적으로 해협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향후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다시 격화될 경우 해협 안에 남아 있는 선박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7%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통항 차질이 장기화하면 해운업계는 물론 에너지 공급망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주 전 -
중동 정세에 최고가격제 ‘안갯속’…손실보전 ‘이중고’
미국-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전후로 안정화되는 듯 하던 국제 유가가 중동 정세 재악화 조짐으로 지난달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반등을 본격화한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그간 국내 유가 산정의 기준으로 여겨졌던 싱가포르 국제 석유제품 가격(MOPS)도 8일 기준 보통 휘발유 94.8달러·121달러(각 배럴당)를 기록하며 반등 전환했다. 글로벌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통행 재개 여부 자체도 한층 불투명해졌다. 대(對)미국 협상단을 지휘하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국영TV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의 위협에 의해서가 아닌 오직 이란의 통제하에서만 재개방될 것"이라고 엄포하며 재봉쇄 가능성을 시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꼐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정세가 우리 정부의 최고가격제 종료 요건과 전면 배치된다는 점이다.
2주 전 -
또 막힌 호르무즈 뱃길…정유·석화업계, 혼돈의 하반기
전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무력충돌 재격화 양상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국내 정유·석유화학 업계의 하반기 업황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올 3분기부터 업계를 강타할 것으로 점쳐졌던 '역래깅 공포'는 일부 희석되는 모양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원유·나프타 수급 불안 우려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이란에 대한 봉쇄를 재개하고 있다"며 지난달 해제했던 대(對) 이란 해상 봉쇄 재개를 공식화했다. 앞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역시 지난 11일 “호르무즈 해협은 역내 미국의 개입이 종료될 때까지 잠정 폐쇄한다"고 발표했던터라 글로벌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이중 봉쇄'는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한 달만에 사실상 부활했다. 미국과 이란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자 국제 유가도 즉각 반응했다.
2주 전 -
이란, 호르무즈 틀어쥐고 ‘팍스 이라니카’ 승부수…트럼프의 위험 회피에 베팅
IRAN-CRISIS/0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8일(현지시간) 공습한 이란 군사 표적에서 폭발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으로 중부사령부가 공개한 영상에서 캡처한 사진./ 로이터·연합 이란은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요르단·쿠웨이트·바레인·카타르·오만의 미군 시설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고, 미군은 이번 주 네 번째 대(對)이란 공습을 가했다. 양측은 6월 17일 60일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해협 통제권 분쟁이 이어지면서 후속 협상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 FT·채텀하우스 "이란, 트럼프 후퇴에 베팅"...체제 보존 위해 저강도 충돌 감수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이란이 호르무즈 봉쇄라는 핵심 카드를 꺼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먼저 물러설 것에 베팅했다고 분석했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사남 바킬 중동 담당 국장은 이란의 목적이 체제 보존과 영향력 약화 차단이라고 진단했다.
2주 전 -
[이슈 : 호르무즈 관통 피한 UAE 원유 도입 물량 늘었다!]
5월 도입 원유 중 사우디산이 1883만 배럴로 25.6%의 비중을 기록하며 최다를 기록했는데 홍해를 통한 우회 수입으로 수입량 감소폭이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도입 물량은 27.9% 줄었고 카타르와 이라크는 각각 45.2%, 80.1% 감소했으며 이란 공습 피해가 심각한 쿠웨이트산 원유는 도입 실적이 없었다.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는 중동 주요 산유국 원유 도입이 현저하게 감소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산 원유는 오히려 더 많이 수입됐다. 호르무즈 해협 외측에 위치한 푸자이라항을 통해 수입된 영향 때문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5.2% 증가한 1315만 배럴이 도입됐다. [이미지 출처 : GS칼텍스 미디어허브] 또한 UAE가 5월을 기해 OPEC에서 탈퇴하며 원유 생산량을 늘리고 있어 우리나라 도입 물량 역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주 전